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학생들이 2024년 국제 공모전 젊은건축가대회(YAC: Young Architects Competitions) 아이언 아일랜드(Iron Island)에서 입선(Finalist)했다. 이 대회는 YAC가 젊은 건축가를 위해 10년 동안 개최하는 국제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올해는 이탈리아 해상의 오일 플랫폼을 친환경과 재생의 아이콘으로 재생시키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현준, 경다은, 박지홍, 박세연, 안희진(이상 5학년) 학생 팀은 해상 오일 플랫폼을 스마트팜으로 재생시켜 환경보호와 미래 식량자원을 확보하는 허브 공간을 계획하여 재생을 통한 지속 가능성을 제안하여 입선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건축학과 김동규 교수는 “설계연구실 5학년 학생들이 졸업 설계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도 더 많은 경험을 위해 국제건축공모전에 참가하여 지구의 미래를 위한 고찰을 통해 국제 건축 공모전에 당선했다.”라며 “이뿐만 아니라 우리 건축학과는 국제적 수준의 건축가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습하고 무더운 여름 휴가철 세균성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 요즘처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균 번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음식물을 준비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캠핑이나 피서, 휴가 등 야외 활동을 위해 장을 볼 땐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서늘한 상태로 운반해야 한다. 음식 조리 시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가열 조리할 때에는 음식물의 내부까지 충분히 익히도록 한다. 조리된 음식을 보관할 때에는 빠르게 식혀 5℃ 이하에 보관하고,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휴가지 주변이나 대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조리종사자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반드시 지켜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습하고 더운 여름 휴가 기간에도 식중독 발생 등 식품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25일 오전 10시 30분 방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위원회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제2기 출범을 계기로 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이해도 및 치안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방어동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제 소개, 주민 건의사항 청취 및 현장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7월 한 달 동안 관내 경찰서 4개소를 방문했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김재홍 위원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지속 실시하겠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특색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주기 지원망 구축을 위해 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 건립에 나선다. 통합지원센터는 울산시가 지난 2023년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5대 전략의 13개 중점과제 중 하나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 지원을 위해 건립이 추진된다. 총사업비 약 210억 원(시비 205억 원, 민자 5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10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차전지 지원기관과의 상승(시너지)효과를 위해 기술지원 기반(인프라) 활용도가 높고 기술개발·장비활용·인력양성 지원 등이 용이한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남구 테크노산업로29번길 16 일원)에 건립된다. 건립이 완료되면 울산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아 이차전지 관련 창업지원, 공동 장비운영, 기술개발 기획·발굴, 인력양성 등을 통한 기업지원에 나서게 된다. 특히 울산시가 추진 중인 ▲고출력 이차전지 소재부품 대응용 성능검증 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리튬인산철배터리 고효율 공정기반구축 사업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개발 및 실증 사업 등과 함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5일까지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관내 주요 물놀이 시설 64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물놀이 관리지역·위험구역 5개소, 해수욕장·해변 및 수상놀이(레저)시설 8개소, 야외 물놀이장 8개소,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35개소, 분수시설 8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요원 배치 및 복무 상태 ▲안내표지판, 현수막,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물 설치·관리 상태 ▲보험가입 여부 ▲개장시간 외 사고를 대비한 안전장비 및 통제선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되면 빠른 시일 내에 시정·보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과 함께 울산시는 구군 등 관계기관간 신속한 상황공유 및 연락체계를 확보하고, 계곡, 해수욕장 등 물놀이 현장을 방문해 수상안전 수칙에 대한 홍보와 주민 계도에도 나선다. 또한, 물놀이 안전 취약시간대, 사고 발생지역, 물놀이 위험구역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박물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울산시민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각각 20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인 31일에는 오후 2시와 오후 5시 2회에 걸쳐 영화가 상영된다. 먼저 오후 2시에는 영화 ‘사도’가 상영된다. 이준익 감독의 작품으로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전혜진 등이 출연했다. 학문과 예법에 있어 완벽한 왕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영조와 아버지(영조)의 뜻에 벗어나 다른 길로 가는 세자(사도)와의 갈등에서 결국 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하는 비극적인 조선왕실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야간개장으로 영화 신상옥 감독의 ‘벙어리 삼룡’을 상영한다. 이 영화는 1964년에 개봉해 당시 서울에서만 25만명 이상 관람했으며 미국의 티브이(TV)에서 방영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토요 가족 영화’는 27일 오후 2시에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맞춰 장항준 감독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미래차 RISE 책임교수 김해지)는 7월 23일 선도적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세일공업주식회사(대표이사 문형우, 홍영준)로부터 라이즈(RISE) 사업 협력 지원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자동차 부품 교보재를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미래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기증받은 교보재는 전동지게차 및 골프카용 일렉트릭파워트레인(EPT: Electric Power Train) 모듈이다. 세일공업주식회사는 이번 기증에서 최신 자동차 부품을 포함한 다양한 교보재를 미래자동차공학과에 제공했다. 기증된 교보재는 학생들의 실무 교육 및 연구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로써 미래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자동차공학과 김해지 미래차 RISE 책임교수는 “세일공업주식회사의 교보재 기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기증으로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자동차 인재 양성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국대학노동조합 경상국립대학교지부는 7월 18일 오후 가좌캠퍼스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제2대 지부 출범식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학노조 경상국립대지부 문순이 지부장을 비롯해 강맹기 수석부지부장, 문미숙 사무국장, 김성태 정책기획국장 등 조합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권진회 총장, 민병익 교수회장, 백선기 대학노조비상대책위원장, 송한규 국공립대학본부장이 참석해 2대 지부 출범을 축하, 격려했다. 문순이 지부장은 “대학노조 경상국립대지부는 몇몇이 이끄는 노동조합이 아니다.”라고 선언하고 “모든 조합원이 함께 나아가야 하며 일반 조합원도 노동 분야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의 문을 열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순이 지부장은 “조합원이 받아야 할 당연한 권리를 위하여 가장 낮은 자세로 임하겠으며 단단한 지부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학노조 경상국립대지부 제2대 집행부는 ▲구성원 차별 없는 복지혜택 ▲노조회비 감액 ▲지부장 임기 내 중간평가 ▲정치후원금 납부 자율화 등을 주요 사업으로 채택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 정재훈 교수의 《흉노 유목제국사(기원전 209~216)》(사계절, 424쪽)와 철학과 신지영 교수의 《들뢰즈의 정치-사회철학》(그린비, 344쪽)이 2024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정재훈 교수의 《흉노 유목제국사》를 포함한 《돌궐 유목제국사》, 《위구르 유목제국사》 3부작은 20년 가까이 이어온 여정으로, 고대 유목제국사를 총정리하는 작업이자, 기원전 3세기 중반부터 9세기 중반까지 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전개된 역사를 복원하려는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정재훈 교수는 이 3부작을 통해 유목제국의 세계사적 위상과 의미를 환기해 그들이 활약했던 무대인 ‘초원’을 정주 세계와 동등한 하나의 역사 단위로 자리매김하고자 했다. 이를 총정리하기 위해 20년 전에 출간한 《위구르 유목제국사》를 3부작 체제에 맞춰 새롭게 정리한 다음 (주)사계절출판사에서 세트로 8월에 출간할 계획이다. 정재훈 교수의 《위구르 유목제국사 744~840》와 《돌궐 유목제국사》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3부작 시리즈 3권 모두 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24일 오후 2시 사천시 사남면 소재 ㈜에어로매스터 회의실에서 강사원 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장과 서정배 ㈜에어로매스터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로매스터와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운영을 위한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은 ㈜에어로매스터에서 현장기반 학습공간 활용과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취업 우대 등을 약속하게 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산학과제 공동연구개발 ▴산업체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공동개발 ▴재학생 및 졸업생 우대 취업 연계 ▴현장기반 학습공간 활용 및 표준형학기제 현장실습 기회 제공 ▴학술정보 및 간행물의 상호교환 ▴겸임교수 지원 및 특강 지원(재직자 교육 및 산업체 애로기술지도) ▴공동장비운영센터 장비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에어로매스터는 2001년 10월 설립한 항공산업 전문업체로 항공전자장비, 항공기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지상 시스템 및 와이어하네스 등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는 24일 옥포국제시장 인근에서 안전단체인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 30여 명과 함께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홍보하기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현수막 및 피켓을 활용한 가두캠페인 형식으로 옥포동 일원을 행진하며 진행됐다. 안전보안관과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거제시민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물을 마실 것을 권하며 △외부 작업장에서는 그늘진 곳에서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할 것, △실내 작업장에서는 공기순환장치, 대형 선풍기 등으로 환기를 통해 실내온도를 관리할 것 등 폭염 안전 수칙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거제시 안전보안관 정미아 사무국장은 “기후온난화로 올해 여름 폭염은 예년보다 더 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근로자들은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수칙인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을 꼭 지켜주시고 안전하게 작업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 대표 여름철 해양 축제로 손꼽히는 ‘2024 거제 바다로세계로’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거제시 일운면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거제시가 후원하고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각종 해양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시민·관광객을 위한 Seabomb페스티벌, 해양문화체험부스, 플라잉보드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 첫날(26일) 윈드서핑 대회(26~28일)를 시작으로 트레일런 30K(27일) 등 각종 스포츠 경기가 지세포항 앞바다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축제기간 동안 오후 8시 지세포유람선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Seabomb페스티벌과 플라잉보드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1일차 무대에는 가수 앵두걸스&려화, 시그니처, 나상도, 바다 △2일차 무대에는 뉴진스님, DJ로빈, 트루디, 리센느 △3일차 무대에는 비오, 장하온, 이새벽, 딴따라패밀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여름밤의 더위를 날려줄 물대포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물에 젖어도 괜찮은 옷을 챙기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