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안군은 하반기 희망복지지원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함안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읍면 담당자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에는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김현선 과장과 남혜림 주임의 긴급돌봄서비스 관련 교육이 있었다. 또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 사업, 복지 위기 알림 서비스 사업, 치유농업서비스 및 일상돌봄서비스, 통합사례관리 사업 등 희망복지지원 업무 전반에 관한 사업 설명 및 협조 사항 등을 전달하고 하반기 추진 사업 및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특화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등에 대해 안내하고, 읍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희망복지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 복지 담당자들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정기적인 교육과 회의 등을 통해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복지안전망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원이대로 S-BRT가 지난 5월 15일 임시개통 이후 3개월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S-BRT 개통 초기 운영 효과와 이용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원이대로 S-BRT는 창원시가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전환을 위해 추진한 첫 번째 사업인 만큼 그 효과를 명확하게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대중교통 정책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함이다. 우선, 교통상황과 대중교통 이용 변화 등 운영 효과를 평가한다. 원이대로 S-BRT 공사 전에 실시한(‘23.4월) 사전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개통 전·후 ▲통행시간(일반차량 및 시내버스) ▲교통량 ▲버스 이용객 수 ▲시내버스 정시성 변화를 비교하고 ▲BRT 전용차로 및 정류장 이용실태(동시 도착 대수, 정류장 혼잡도, 추월차로 이용률 등)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원이대로 S-BRT가 개통 3개월째에 접어들면서 교통상황은 점차 안정화되어 일반차량과 시내버스의 통행시간은 상당 부분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시내버스 이용객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정량적 평가지표를 근거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초정밀버스 서비스 구축 ▲버스정보안내단말기 확대 설치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 완료할 계획이다. 초정밀버스 서비스를 창원시가 경남에서는 최초로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60초 주기로 버스정보를 수집하던 것을 3초 주기로 수집하여 실시간으로 정밀한 버스운행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60초 주기로 정보를 수집하여 실제 버스운행정보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앞으로는 시민들이 카카오맵과 연계하여 지도 위에서 버스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모습과 버스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정확한 버스도착 시간을 알게 되고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임으로써 시민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읍면 지역에 중점적으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30대를 올해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사회적 교통약자인 어르신이 많은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단말기 신규 설치 및 고장이 잦은 노후 단말기 교체를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시내버스 이용 편의성을 향상할 예정이다. 또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이 도로 건설‧관리를 위해 ’창원시 도로건설 및 도로관리계획 수립 용역‘이 지난 11일 개찰되어 본격 추진 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창원특례시의 도로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2026~2030년을 기한으로 한다. 시는 창원국가산단, 부산·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광역경제권 형성과 국가첨단산업단지와 방위․원자력 특화 산업단지(예정) 선정에 따른 지역산업 고도화로 지속가능 성장 대비, 교통 수요를 반영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도로망 계획과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는 △도로건설 관리의 목표 및 방향 설정 △도로교통 현황 및 문제점 △장래 여건 변화 및 교통 수요 예측 △지역 도로망 개선계획 △도로 신설 및 유지관리 방향 △도로의 건설·관리 등에 필요한 비용과 그 재원의 확보에 관한 사항 △투자우선순위 △재원 조달계획 및 방안 등이 포함된다. 이종덕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과업이 창원특례시의 도시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도로망 계획을 구상하고 세부적인 집행계획을 마련, 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먼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와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 1월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에 따라 연 1회 보호구역에 대한 실태조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교통약자인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과 안전 취약지역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사업 예산 1.1억원을 투입하여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창원시에는 통합지정 기준 총 181개소의 어린이 보호구역이 있으며, 올해는 약 40%에 해당하는 74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올해 미 실시 구역은 내년 예산에 편성하여 실태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조사 결과 도출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협약을 체결, 도로교통공단에 조사업무를 위탁하여 조사를 시행한다. 한편 이번 실태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14개의 노인보호구역에는 내년 조사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며, 우선 의창노인종합복지관 등 3개소에 대해 2억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경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청년과 함께 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수산, 신산업,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서 꿈을 이룬 지역 청년 8명이 각자의 고향이나 개인적으로 인연을 맺은 도내 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청년 대다수는 지난 4월 도민회의에서 ‘경남에서 꿈을 실현한 이야기’를 들려줘, 많은 지역 청년에게 희망을 줬다. 기부금 전달식이 끝난 후에는 지역 청년들이 경남에 정착하게 된 이야기와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나눴다. 기부자들은 해마다 많은 청년이 더 나은 기회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지만 열정과 의지만 있다면 경남에서도 얼마든지 성공 기회를 찾을 수 있다며, 고향사랑 기부금이 청년과 지역을 함께 성장하게 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창원에서 소아 사시 환자의 비수술 치료용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는 ICU비전케어 운영사 ㈜아이씨유코퍼레이션 김동혁 대표는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부금이 쓰이길 바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서울세종본부는 25일 오전 오송시 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서울세종본부 직원, 시군 협력관, 시군 국비 예산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세종사무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군 협력관이 함께 채택한 ‘2025년도 국비 10조 확보를 위한 결의문 낭독’과 국비 확보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대응하는 시군 협력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함께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1부 행사에서 2025년 정부 예산안 편성(8월 말까지)에 따라 경남도 18개 시군에서 모인 협력관들이 총력을 다해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담은 ‘국비 확보 10조 달성 결의 다짐’을 사천시 협력관(연정흠)과 산청군 협력관(정주권)이 대표 낭독했으며, 2부 행사에 진행된 워크숍은 국비 확보와 현안 사항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도내 시군에서 세종사무소로 신규 파견된 직원들의 조기 적응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내년 국비 10조 원 달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울세종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승도 경남도 재정협력관의 ‘효율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경남도청에서 도·18개 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입지 수급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어서 산업단지 정책 관련 현안 점검 회의를 했다. 도는 2016년에 수립한 제4차 산업입지 수급계획을 '산업입지법'에 따라 재정비하고, 지역 산업 발전 추세에 맞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경상남도 산업입지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상남도의 향후 10년간 산업입지 수급계획을 수립할 이번 용역은 △산업정책·제도 동향 △산업입지 환경 △산업발전 추이 △기업체의 입지 수요 등을 조사·분석해 산업입지 수요를 추정, 공급계획을 제시하고, 산업단지 재생에 관한 사항과 산업용지 공급을 위한 지원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정책 관련 현안 점검 회의에서는 산업단지 진입도로·공업용수도 등 기반 시설에 대한 재정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개정된 산업집적법령이 오는 10일 시행됨에 따라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개선을 위해 산단 내 입주업종을 재검토해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시군 관련 부서 안내했다. 복지·동행·희망 등 도민의 행복에 중점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천시는 대한민국 우주항공도시로서의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구축되는 등 ‘준비 중 도시’에서 ‘완성형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의 거점센터로서 역할을 할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적정성 검토를 통과한 것.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 사업에 대해 적정한 사업규모와 사업비를 확정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경남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았다. 위성개발혁신센터는 총사업비 371억 원이 투입되는데, 위성특화지구의 핵심인프라로 위성기업의 전반을 지원하는 전담 지원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연면적 5,900㎡ 규모로 건립하게 되며,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용장비・시설 구축과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위성개발혁신센터와 연계해 사천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중기부로부터 사업 적정통보를 받아 행정절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2024년 7월 새롭게 신설된 창원특례시 도시공공개발국에서는 계속되는 호우 및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공공건축물 현장에 대한 점검을 2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폭염 대비 근로자 휴식공간 등 확보 여부 △집중호우 대비 공사장 주변 배수 및 수방자재 확보 여부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적정 여부 등을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이 직접 점검‧확인했다. 특히, 완월동 행정복지센터, 합성2동 주민자치센터 건립 등 대형 건설공사 현장 외에도 용호동 경로당 신축현장 등 소규모 현장까지 안전 점검 및 밤사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시민들이 다 함께 사용하게 될 공공건축물인 만큼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여 주시고, 공사기간 중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현장관계자들을 독려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가 26일부터 8월 9일까지 15일간 거창 수승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거창국제연극제는 ‘우먼후드 : 메디아에 대한 오해’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국내외 7개국 51개 작품 총 76회 공연이 수승대, 거창연극고등학교, 창포원, 거창시장 등지에서 펼쳐지며, 연극제 마지막 날인 8월 9일에는 수승대 썰매극장 특설무대에서 폐막공연 ‘뮤지컬 갈라콘서트’로 15일간의 여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해 개막식을 위해 설치했던 수중특설무대 대신 눈썰매장에 특설무대를 제작해 개폐막 뿐만 아니라 여러 공연을 올려 무대 활용도를 높였다. 주요 공연작으로는 제2회 서울예술상 최우수상을 받은 연극집단 청춘오월당의 ‘우리교실’,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대유커뮤니케이션즈의 ‘광화문, 그 사내’, 윤문식 연극배우가 펼치는 ‘싸가지 흥부전’ 등이 있으며, 해외작품으로는 벨기에 반 파믈 가족 스카겐, 폴란드 코미디언 MIMO, 그리고 작년에 큰 호응을 받은 보덱커&네안더의 팬터마임이 올해도 거창 수승대에서 펼쳐진다. 연극제 기간 수승대를 찾는 많은 관람객과 피서객들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는 냉방기 가동이 본격화되는 하절기를 맞아 8월 초부터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의료기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예방 및 감시 강화를 위해 시설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수도꼭지나 샤워기 등 건물의 수계시설, 냉각탑수 등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에어로졸)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될 수 있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증상으로 식욕부진, 피로감, 두통, 발열 및 오한을 동반하고 설사, 복통, 구토 등 호흡기 이외 증세도 나타나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냉각탑수, 수도 및 샤워기의 온·냉수 등에서 환경 검체를 실시하여 균이 검출되면 청소 및 소독 등 환경관리를 통해 기준균수 미만으로 개선될 때까지 재검사를 실시한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각탑과 급수시설의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관리가 중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