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양군은 재산 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피상속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 상속자에게 소유 토지를 알려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는 모두 386명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해 이 중 222명의 1,181필지 138만 9,071.8㎡ 토지 소유 현황을 찾았다. 최근 3년간 신청 인원을 보면 △2021년 387명 △2022년 384명 △2023년 386명으로 집계되어 연평균 약 360명 이상이 신청하여 숨은 조상 땅을 찾아가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신청 자격은 사망한 토지 소유자의 상속인 또는 토지 소유자 본인이어야 하며, 1960년 이전에 사망한 경우 호주 상속을 신청할 수 있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상속권자의 위임장 및 위임자 신분증 사본,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본인 또는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2008년 1월 1일 이전 사망자는 제적등본, 이후 사망자는 사망 일자가 기재된 기본증명서와 신청자의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하여 함양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가까운 시·군·구청 지적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윤철 합천군수는 25일 합천군 용주면에 조성중인 필드형 기억채움농장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시범운영에 참여한 대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은 만성질환 관리자들의 요리수업과 치매예방군의 악기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필드형 기억채움농장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폐교인 용주면 장전수련원을 매입, 새 단장하여 텃밭체험과 실내·외 활동으로 신체적 건강회복을 돕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건축물 개축공사가 완료됐으며 주요 실내 시설로는 사무실, 프로그램실, 신체활동실, 심리안정실, 조리실습실, 휴게 카페로 구성하여 지난 7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군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범 운영기간 중 ▲치매 고위험군 및 예방군 ▲정신보건센터 회원 ▲장애인 단체 ▲참여희망단체가 참여하고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원예체험 ▲요리체험 ▲공예체험 ▲악기교실 ▲신체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하고 환경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대상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3일 의령 전통시장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기동대, 공무원 등 25여 명이 참여하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전신고 활성화’,‘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여름철 집중호우시 행동요령’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의회는 25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이정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빈집 및 폐교 활용 방안을 군정에 제안했다. 이 의원은 고성군의 새로운 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해 행정의 적극적인 빈집과 폐교 활용이 필요하다며 ▲현재 활용이 가능한 빈집을 전수 조사하여 새로운 거주지로 탈바꿈 ▲방치되고 있는 폐교를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 시설이나 교육 공간으로 활용 ▲빈집과 폐교를 활용하여 마을 호텔 등 숙박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 검토 ▲빈집과 폐교 정보 시스템 구축 등 적극적인 관리와 홍보 등을 제시하고 국내외 성공 사례를 들며 고성군에 맞는 활용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본회의에서는 각종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을 의결했으며, 특히 김석한 의원이 발의한 ‘고성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고성군의회 의장단 선거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후보자의 등록 및 사퇴에 관한 사항을 신설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2024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의령군은 여름철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온열질환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염은 노인 및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급성 온열질환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 요인이므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방문간호사)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및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여름철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폭염대비 물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 활동에 나섰다. 아울러 여름철 폭염 대책기간(5.20.~9.30.)동안 안부 전화 및 문자를 통해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양산시립미술관 건립과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7월 24일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주요 방문지는 3개소로 ▲포항시립미술관 ▲경주 우양미술관 ▲울산 큰애기야시장을 방문했다.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미술관장과 간담회를 통해 미술관이 나가아야할 방향을 제시받았고 경주 우양미술관의 특화된 어린이 관련 전시물을 관람했으며 이어서 울산 큰애기야시장에서는 먹거리 점포의 운영형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최복춘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양산시립미술관 건립과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의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의령읍 수암마을에서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령군, 경남도농업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의령군과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기계 수리는 물론 정비기술 교육 및 안전사고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한국교통공단과 새마을봉사대는 횡단보도 이용 준수 사항,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71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수리교육을 했다. 농민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기계당 수리 비용 3만 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7월부터 9월까지 50개 마을에 대해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수리와 농기계 보관방법 및 자가 정비 교육 등을 병행함으로써 농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의회가 24일 열린회의실에서 부패 방지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강홍석 청렴 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해충돌 방지제도 ▲청탁금지법 유의사항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갑질 방지 조항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 고성군의회 의원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청렴한 사회 실천에 솔선수범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청렴서약서를 작성하며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최을석 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윤리 의식을 함양해 더욱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면서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 의무를 다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고성군의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의령군은 매년 되풀이되고 있고, 미래 더 큰 피해가 예상되는 ‘극한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부 홍수취약지구 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하천유역 수자원 관리계획'은 기후 위기 상황을 대비해 극한 가뭄과 홍수 대응 강화를 위해 신규 댐 개발 및 기존 저수지 리모델링 등이 주요 사업에 포함된다. 이 사업은 내달 초 최종 대상지 10곳이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대상지로 정해지면 기본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거쳐 사업규모 및 사업비가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의령군은 치수안전도 향상을 위한 홍수방어 대책을 수립하는 치수관리계획, 미래 물 수요 여건 변화를 고려한 이수관리계획 등을 마련해 지역 실정에 맞는 호우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의령군은 신임 최진회 의령부군수가 18일부터 25일까지 13개 읍·면을 순방, 민원 최접점에 있는 민원실무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최 부군수는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담당자가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 부군수는 최근 악성민원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민원실무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프로그램과 심리상담을 통해 직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상황에서 근무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의령 덕곡서원은 내달 2일(음력 6월 28일) 10시 20분, 갑진년 문회(文會)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남지역의 유림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알묘, 강학, 시 창수, 복달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강학은 최재목 영남퇴계학연구원 원장이 맡아 ‘퇴계선생 생애와 학문’이라는 주제로 1시간여 진행되며, 이어 유진회 박사와 주창돈 사문의 퇴계 시 창수 및 경제잠(敬齊箴) 독송 후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여 복달임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허권수 덕곡서원장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퇴계선생 한 분만을 모신 덕곡서원에서 퇴계선생의 유업을 기리고, 유림들의 친목 도모와 군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문회는 수십 년간을 이어온 의령의 전통 있는 자랑스러운 문화행사이다. 앞으로도 잘 계승하여 발전시켜 나가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읍 하리에 위치한 덕곡서원은 1654년에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서원이다. 의령의 유일한 사액서원이었고, 그 향사와 의절(儀節)은 안동 도산서원의 것을 그대로 따랐다. 퇴계선생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4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산시 학부모연합회 회원 및 각급학교 학부모회 임원 100여명과 함께 양산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나동연 시장의 평소 시정 철학인 ‘시민과의 소통’에 맞춰 양산 시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학부모들의 지역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양산시 교육 관련 사업 설명을 진행했으며, 이어 나동연 양산시장의 주재로 학부모와의 대화를 진행하면서 학부모들이 양산 교육의 주체로서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와의 열린 대화의 시간은 학부모들의 열의 넘치는 건의와 나동연 시장의 긍정적 답변으로 계획한 시간보다 40여분을 넘겨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학교 주변 환경 개선 요청,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시 지원 등을 요구했으며, 이러한 의견들은 향후 양산시의 교육 정책 수립에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양산시 학부모연합회 이수진 회장은 ‘학부모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