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4 거제 바다로 세계로 축제'에서 외국인 관광객 25개국 44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축제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남해안 대표 관광도시 거제에서 펼쳐진 '2024 거제 바다로 세계로 축제'는 26일부터 28일지 3일간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재단은 축제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세계적인 해양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수도권 여행사와 협력하여 거제 1박 2일 상품을 기획했다. 축제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지속 가능한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거제 블루 플로깅’에 참가해 해변 정화 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수거한 쓰레기로 작품을 만들었으며, 해상 워터파크, 맨손 물고기잡이, 종이배 만들기 등 다채로운 해양 프로그램에 참여해 거제의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감상했다. 또한, 참가자 중 스포츠 애호가들은 거제 바다와 파도를 이용한 윈드서핑, 딩기요트, 트레일런 대회를 관람하며 그 자체로 스릴 넘치는 경험과 열정을 불러일으켰다. 미국에서 온 축제 참가자(패트릭 링컨)는 “경남 방문이 처음이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우수·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고 공유하고자 ‘경남-부산지역 가족센터 간 우수사업 보고회’를 26일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대강의실에서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가족센터,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보고회에는 경남과 부산지역의 가족센터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가족의 가족관계 향상과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가족센터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우수사업을 공모했다. 참가자 수, 사후 결과, 만족도 등을 토대로 6개 사업을 선정해 시상(최우수상 2개, 우수상 4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밀양시 가족센터의 결혼 이민자·다문화 가족을 위한 야간 한국어 교실 ‘해피스쿨 야학당’ △부산 사하구 가족센터에서 운영한 60대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지역사회 내 연결망 구축사업 ‘다붓다붓’이 선정됐다. 밀양시 가족센터는 최우수 수상작 발표에서 다문화 가족, 외국인 근로자들은 매주 수요일 열리는 해피스쿨 야학당 덕분에 무료로 한국어 수업을 듣고, 문화 체험을 해 낯선 한국살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부터 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11일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같은 달 25일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불을 밝힐 성화 봉송 주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약 6주간 공개모집과 시군의 추천을 받아 26일 성화 봉송 주자 644명을 최종 선정했다. 봉송 주자는 육상·궁도·핸드사이클 선수 등 체육인과 시장·군수, 도내 중앙부처· 공기업 기관장, 교수, 농업인, 사회복지사, 학생 등 각계각층의 도민들로 구성됐다. 최고령 봉송 주자는 만 80세의 김해시 가락국 종친회 부회장과 최연소 봉송 주자로는 만 12세 통영FC 초등부(U-12) 선수와 유영초 배구부 선수로 유소년 꿈나무들도 성화 봉송에 참여한다. 창원 어시장 상인회 봉송, 사천 우주항공청 직원 봉송, 김해시 가락국 종친회 봉송, 거제 옥포대첩 문화단체 봉송 등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특색을 성화 봉송에 녹여낼 예정이다. 전국장애인체전과 함께 진행되는 성화 봉송인 만큼 총 105개 구간 중 44개 구간은 장애인과 함께 성화를 봉송해 체전의 정신인 우정과 화합을 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 개발제한구역 해제·제도개선을 위한 법령 개정 등 개발제한구역 관련 현안 사항 건의를 위해 26일 경남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했다. 경남도 곽근석 도시주택국장과 이동열 도시정책과장은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에 신청한 산업단지 3곳, 물류단지 3곳, 도시개발 6곳 등 총 12개 사업의 선정을 건의했다.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에 선정되면 사업수행 시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받을 수 있다. 개발 가용지 확대를 통한 계획적인 도시관리,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경남도 사업이 우선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국민 권익(재산권) 보호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광역권역에 포함된 기초지자체의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와 스마트농업 시설기준·산림육성 기준 마련 등 제도개선을 내용으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을 요청했다. 국회의원실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특화산업 육성 등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 위주로 추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폭염 예방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의령군 농업인 농작업 휴게 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개소한 농업인 농작업 휴게 쉼터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여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방안을 찾아내는 한편, 휴게 쉼터 및 인근 작목반원, 농업인에게 폭염에 대응한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건강 수칙’, ‘폭염 단계별 조치 사항’ 등을 홍보하고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휴게 쉼터를 방문한 대산부추작목반 총무는 “최근 이상기후로 폭염이 자주 발생하는데 휴게 쉼터가 있어 무더위도 식힐 수 있고, 마을 농업인들과의 유대관계 형성에도 좋은 점이 많다”라면서 “더 많은 곳에 설치됐으면 좋겠다”라는 건의도 했다. ‘의령군 농업인 농작업 휴게 쉼터’는 대산리 일원의 부추재배 시설하우스 주산지에 35㎡ 규모의 컨테이너형 구조로 거실․화장실․샤워실․조리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농업인들에게 무더위 휴식 공간 제공하고 농작업의 능률을 향상하고자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2023년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동남아트센터(창원)에서 '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국비 1억 원의 공모 사업으로, 경상남도가 운영하는 동남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상상공작소가 공모에 선정돼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다. 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전시는 국내 중견·신진 작가 17명이 참여해 기계적 감수성과 도시 생활을 반영한 작품 41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예술과 산업환경을 융합한 회화, 조각, 동적 예술(키네틱 아트), 미디어 작품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아트토크쇼, 체험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지역 주민과 기업인, 근로자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문화예술과 또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동남전시장을 리모델링해 만든 동남아트센터는 산단에서 근무하는 이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지난해 5월 개소했다. 동남아트센터는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다문화가족 (예비) 부모를 위해 7월 3일부터 7월 26일까지 창원시가족센터(성산구 가음동), 창원시진해가족센터(진해구 용원동)에서 ‘이중언어 활용 교육(1·2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5회기로 창원시가족센터, 창원시진해가족센터에서 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 내 이중언어환경조성 활성화를 위해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예비) 부모 30명 대상으로 ‘감정 낱말’을 이용한 이중언어 활용법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감정 낱말들을 배워 자녀에게 더 풍부하게 감정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남겼다. 이에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가정의 이중언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형식의 부모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 환경조성을 위해 △9.3. 이중언어 활용법 및 나이별 언어 놀이(창원시 가족센터) △9.5. 보드게임 활용 이중언어(창원시 가족센터) △10.15. 다양한 이중언어 놀이법(창원시 진해 가족센터)으로 일일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8월 4일 상복교 거더(빔) 거치 공사를 위해 전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통제구간은 상복교차로에서 상복사거리이며, 통제 시간은 8월 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7시까지다. 작업시간은 상복교 거더 1본당 30분이 소요되며 총 5본을 거치한다. 교통량에 따라 작업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상복교 거더 거치를 위한 양방향 차선 전면 통제 시, 차량 정체가 불가피함에 따라 창원국가산업단지를 통과하는 차량 대수가 적은 일요일에 설치할 계획이다. 인근 도로에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고 현장에 신호수 8명을 배치하여 적극적 교통 안내와 전광판에 공사 안내를 표출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강성인 도시개발사업과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구간 진입을 위한 교량 신설을 통 하여 산단의 접근성 강화와 물동량의 신속한 이동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이나 불편사항은 창원시 도시공공개발국 도시개발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도청 대강당에서 도내 18개 시군 주민등록 업무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인감 사무와 주민등록법 개정 사항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무경험이 많은 천안시 신방동 이용남 민원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3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주민등록·인감 업무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 주요 사례별 해설과 실무 처리 방법, 주민등록법 개정 사항의 주요 내용에 대해 다뤘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개정된 주민등록법 시행령이 시행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발굴·지원을 위해, 주민등록 관계 서류에 건축물의 이름, 동 번호·호수의 기록이 의무화된다. 경상남도 김희용 행정국장은 지방행정의 토대가 되는 중요한 사무인 만큼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시군 담당자들이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영상으로 즐기는 예술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2024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7월 ‘아트 온 스크린’ 작품으로 연극 '보물섬'이 오는 7월 30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이번 작품 상영은 서울 예술의전당이 우수 공연의 실황 녹화 영상을 전국의 공연장에 배급하는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극 '보물섬'은 100여 년 동안 전 세계에 걸쳐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모험 소설 ‘보물섬’을 원작으로 한다. ‘보물섬’은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하는 책 1001권에 선정된 불멸의 모험극으로, 주인공 ‘짐 호킨스’라는 소년이 해적으로부터 보물섬 지도를 얻어 보물섬을 찾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연극 '보물섬'은 명작 소설 ‘보물섬’을 현시대에 맞게 새롭게 제작한 작품으로, 국내 연극계의 수준 높은 제작 역량 및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돋보인다. 이번 작품에서는 연극 ‘더 정글 북’, ‘나는 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26일 중구 원도심 및 혁신도시 일대에서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 16명을 대상으로 ‘종갓집 중구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들에게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시설 등을 소개하고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들은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인 청년디딤터와 음악 창작·공연 활동 공간인 울산음악창작소, 지역 상징물 상품 판매소인 울산큰애기집, 병영성 등을 둘러보며, 시설별 특징과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이와 함께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그린카기술센터, 한국동서발전 등을 방문해 3D프린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김영길 중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 행정체험 참여 소감과 경험담을 공유하고, 다양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한편,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들은 지난 7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구청 및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광 시설 환경정비, 아동 돌봄 지원 등의 다양한 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창원시설공단 임직원 71명이 양산시에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672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김종해 창원시설공단 이사장, 박성관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는 창원시설공단과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의 상호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에 따라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79명은 창원시에 기부금 731만원을 기탁하고, 창원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도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김종해 창원시설공단이사장은 “임직원들의 참여와 교차 기부를 확대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간 상생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과 창원이 함께하는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두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준 창원시설공단 임직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양산과 창원 간 우호 증진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에 기부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