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는 27일 2024년 제2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개최된 ‘2024 고성 청소년 흠뻑쇼’를 청소년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야외마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고성군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스포츠 등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 역량개발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무더운 여름철 청소년들에게 물놀이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올해 계획된 총 3회의 활동 중 2회째 활동으로,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물놀이 프로그램, 전문 DJ 공연, 청소년 댄스공연 등 지역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마련됐다. 특히 △고성미래교육지구 △고성사랑회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성군자원봉사센터 △고성문화원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고성군보건소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성군교육청소년과아동친화담당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들의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운영까지 더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천시가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건강과 힐링 등 일석이조의 맨발길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삼천포천과 어우러진 사천의 대표적 친수공간이자 사천9경 중 9경인(용두공원과 청룡사 겹벚꽃) 용두공원에 ‘건강과 힐링의 맨발길’을 조성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용두공원 내 제1·2 주차장 일원에 길이 300m, 폭 1.5m의 맨발길 조성을 완료했다. 시는 맨발걷기(Earthing)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이용객의 건강증진을 위해 조성한 것. 이번 용두공원 맨발길은 고운 흙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황토길과 굵은 모래 느낌의 마사토길 등으로 조성돼 이용객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맨발 걷기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도심 내에서 여유를 갖고 걸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맨발 걷기 전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과 신발장 등을 설치해 주민편의를 높인다. 한편, 용두공원은 와룡저수지 아래 삼천포천을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사천의 대표적인 생활공원으로 편백숲 산림욕장, 어린이 놀이터,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일 관내 중·고등학생 또래상담자 23명을 대상으로 제10기 합천군 또래상담자 연합회 '너나들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너나들이'는 서로를 '너', '나'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를 뜻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청소년폭력예방을 위해 성실히 기본교육을 이수한 또래상담자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교내·외에서 친구 및 선후배들에게 고민 상담을 제공하고, 청소년폭력예방 캠페인 및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동구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촉식에서 "자신이 어려울 때 누군가가 먼저 다가와 도움을 주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또래상담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이러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폭력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심리상담, 교육 및 예방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6일 시청 강당에서 신규·회계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2024년 예산·회계·보조금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직사회 내 급격한 세대교체에 따라 신규·회계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강의를 맡은 강수권 강사는 경상남도청에서 계약, 감사 분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서, 현재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에서 회계·감사분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은 감사원과 행정안전부의 최근 감사사례와 언론에 난 보조금 부정 수급 사례, 지방보조금법 등 보조금 관련법령 조문에 대한 해설과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실무사례,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 사용 시 유의 사항 등 예산·회계·보조금 분야 전반에 대해 이루어 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야 말로 시민들의 겪는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합천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합천군인재육성재단 임원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재단 임원 모집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합천군은 인재육성과 교육 여건 개선, 장학사업 등 명품교육도시로의 발전을 목표로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합천군인재육성재단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임원 모집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윤철 군수와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6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장 선출, 합천군인재육성재단 임원 모집계획안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정년효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올해 하반기 출범 예정인 합천군인재육성재단에서 이사 및 감사로 활동할 임원의 모집 인원, 방법, 자격 등 모집계획 전반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합천군인재육성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임원 모집계획을 7월 31일 이후 합천군 홈페이지와 지역일간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기타 합천군인재육성재단 임원 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합천군청 경제문화국 문화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농업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천시에서 많이 재배하는 벼, 딸기, 단감, 양파, 블루베리, 마늘 등의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후변화에 따라 급증하는 병해충 등을 방비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과 딸기 육묘기 관리방법 등 작목별 영농작업시기에 따른 실질적인 교육으로 교육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단감, 양파, 블루베리, 포도, 특용작물 등 농업인들의 관심이 많은 작목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을 편성해 농업기술 향상과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일 소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관내 농업인들이 각 분야에서 더욱 강화된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8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16명으로 취약계층 93명, 청년일자리 23명으로 나누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접수일(2024.8.1.) 기준 18세 이상 남구 거주자로 가족 합산 재산 4억 원 이하 및 가구 중위소득 60% 이하인 자(청년일자리의 경우 18세~34세의 미취업자로 가구의 소득 및 재산으로 배제되지 않음)를 우선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도시공원 환경정비, 전통시장 도우미, 노인복지시설 도우미 등 50개 사업으로 하루 근로 시간은 청년일자리 7시간, 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본청,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 기관 등에 3개월여 기간 동안 근무하게 된다. ‘2024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희망자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접수 기간에 맞춰 남구일자리종합센터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남구 일자리청년과(☏ 226-3283)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3일 안갑숙 양산시보건소장 외 7명과 경상남도 담당자가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웅상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웅상보건소(가칭) 승격 필요성과 추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보건복지부는 양산시 협의(안)대로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웅상지역에서는 웅상신도시 조성 등 지속적인 도시개발과 인구유입 가속화로 증가하는 보건행정수요 충족을 위해 꾸준히 웅상보건지소의 보건소 승격이 제기돼 왔다. 지난 3월 웅상지역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인 웅상중앙병원의 폐업(‘24.3월)을 계기로 공공의료원 설립 요구(1만명) 서명운동이 진행됐고, 주민토론회 등을 거쳐 이에 대한 대안으로 웅상보건소 승격을 요청했다. 이에 양산시는 즉각적인 현황 파악 및 벤치마킹 등을 통해 8월 중 보건복지부와 웅상보건소 승격 협의를 완료할 예정이며, 9월부터 본격적으로 웅상보건지소 청사 리모델링 및 조직 개편을 통해 2025년 1월 웅상보건소(웅상보건지소 증축)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동부)웅상지역은 (서부)양산지역에 비해 인구대비 노인 등 취약계층이 많은 만큼 공공진료기능을 위한 팀을 신설하여 운영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농업경영 안정화 및 농가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2024년 양산시 하반기 주민소득지원자금 융자를 시행할 예정이다. 관내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융자 규모는 연간 1,200백만원으로 상반기에 700백만원 융자시행을 완료했고 하반기 500백만원을 진행한다.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을 1억원 한도로 신청할 수 있으며,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대출금리는 연 1.0%이다. 운영자금은 500만원 이하의 소형 농기계나 농자재 구매, 농수산물 생산·가공·유통·판매·수출 관련 등 자금이며, 시설자금은 농축산 시설에 필요한 자금, 대형 농기계 구매 등 설비와 기자재 개선을 위한 자금이다. 하반기 융자 신청은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주소지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접수하고, 융자대상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중순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저금리 융자 대출을 통해 관내 농어가의 농업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이 있는 10개 지자체가 공동 설립한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지원단은 통합기구 설립 위치 선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거쳐 지난 26일 김해시가 최적의 입지를 보유한 것으로 발표했다. 작년 9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유네스코는 지자체별 보호·관리 체계의 편차를 최소화하고 일관성 있는 관리의 필요성을 들어 연속유산을 보존·관리·홍보할 통합기구 설치를 권고했다. 3개 도, 7개 시군(김해, 함안, 고성, 창녕, 합천, 고령, 남원)에 분포되어 있는 연속유산인 가야고분군의 통합 보존·관리·활용을 위해 입지 선정지표 가중치 설문조사 반영 용역 최종 결과 김해시가 통합기구 입지 1순위로 나타났다. 용역 결과 통합기구 설립 형태는 재단법인(지자체 공동)으로, 조직·인력은 1국(사무국 1명), 1실(기획협력실 3명), 3팀(경영관리팀 3명, 교육홍보팀 4명, 보존연구팀 4명)으로 제시했다. 당초 통합기구 설립 형태는 국가유산청 직영과 출연기관, 별도 재단법인 설립 등 여러 안이 제시됐으나 국가유산청 직영체계로는 소유·운영권의 이관 문제 등이 있어 불가 의견으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지난 6월 한달간 추진한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 결과 전 두수 음성으로 판정돼 2016년 마지막 발생 이후 8년 연속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유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소 브루셀라병은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감염된 소에게는 유산, 불임 등을 유발해 농가의 생산성을 감소시키며, 사람에게도 감염되어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에 시는 소 브루셀라병의 조기 색출 및 근절을 위해 매년 관내 모든 1세 이상의 한·육우를 대상으로 일제 채혈 검사를 추진해왔다. 올해는 소 농가 88호, 984두에 대해 공수의사 5명을 동원하여 채혈을 진행했으며,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동부지소에서 정밀검사 또한 무사히 완료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8년 연속 소 브루셀라병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은 농가의 부단한 소독 및 차단방역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 거래 시 브루셀라 검사 증명서 확인 및 농가 입식 전 관찰을 통해 이상 있는 가축은 즉시 신고하는 등 방역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양산시를 찾는 많은 방문객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유원지 부근에 이동식 공중화장실 19개를 설치했으며, 올해 8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휴가철 기간 화장실 내·외부 청결 상태와 화장지, 비누, 방향제 등 편의용품 적정 비치 여부, 각종 화장실 표지판 상태, 낙서 여부 등 점검을 실시한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그 외의 사항은 화장실 시설 관리부서에 즉시 통보 및 시정 조치하여 화장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몰래카메라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공중화장실 내 범죄예방을 위해 불법 촬영에 노출될 위험이 많은 다중 이용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및 화장실 내 안심벨 작동 여부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를 방문한 피서객들이 상쾌한 분위기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