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가 스마트기기와 전문가 상담을 결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헬스케어’를 본격 운영한다.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초기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6개월간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20세부터 64세 사이 질환 진단이나 약물 복용 이력이 없는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착순 모집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했다. 참여자에게는 스마트밴드가 지급되며 스마트폰 내 채움건강 앱과 연동해 걸음 수·심박수 등 생체 정보를 실시간 확인하고 식단과 운동을 직접 기록할 수 있다. 보건소는 이를 기반으로 건강·운동·영양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과 모니터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간 중 총 3회의 건강검진을 통해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건강위험요인을 집중 관리한다. 참여 종료 후에는 우수 참여자에게 스마트 체중계가 지급된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ICT 기반 건강관리가 시민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위생업소 시설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나주시는 2025년도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희망업소를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 업소는 총 31곳으로 영업장 시작일이 1년 이상이면서 3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이력이 없어야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업소는 주방, 홀, 화장실 등 노후화한 영업장 환경개선에 최대 500만원, 입식 테이블 교체 최대 40만원(자부담 50%), 장애인 경사로 설치 비용을 최대 80만원 이내에서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영유아 전용 의자 구입, 반려동물 동반 출입 시범업소 공간 분리 및 구획 공사까지 사업 지원 범위를 확장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 수요를 반영할 방침이다. 신청 절차와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나주시 보건소 보건행정과(음식문화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봄나들이 차량이 증가하는 행락철을 맞아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시민들에게 차량 내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제102조에 따라, 7인승 이상의 승합차, 3.5톤 이상 화물차, 특수차, 어린이 통학차량 등에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되어 있다. 하지만 일반 차량의 경우에도 자발적인 소화기 비치는 화재 초기 대응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다. 특히 행락철에는 장거리 운전, 기온 상승, 차량 내 취사 등으로 인해 차량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차량 화재는 단시간에 급격히 확산되기 때문에, 초기 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때 차량용 소화기가 있다면 화재 확산을 막고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용품점이나 온라인몰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용법도 간단해 누구나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고, 휴대성과 보관성도 뛰어나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작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포근한 봄 날씨에 활기를 더할 전국단위 대규모 체육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 4~5월 상춘객과 더불어 대회 참가 선수단 등 대규모 인파 방문이 이뤄지면서 지역 경제, 관광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 1일 전남 서남부권 게이트볼대회를 시작으로 4월 한 달간 9개 대회가 지역에서 열린다. 지난 6일 11회째를 맞이한 ‘나주 영산강 마라톤대회’에는 전국 마라토너 5천여명이 참가한 벚꽃이 만개한 천혜 영산강변을 질주했다. 국내 최고권위의 사이클대회, 영산강 명품 자전거길을 달리는 대형 이벤트도 기대를 모은다.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나주에서 펼쳐지는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는 전국체전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사이클대회다. 국가대표를 꿈꾸는 전국 450여 사이클 선수가 나주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2025 영산강 그란폰도 in 나주’는 오는 4월 26일 개최된다. 그란폰도란 이탈리아어로 자전거를 이용한 비경쟁 방식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5일간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 제24회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사이클연맹과 인천광역시사이클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 나주시청 사이클팀은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8개의 금메달, 4개의 은메달, 2개의 동메달을 차지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나주시 사이클팀의 주장이자 現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 중인 김하은 선수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2025년 새로 입단한 안영서 선수도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를 대표하여 대회에 참가한 나주시 사이클팀의 선전을 반기며 “앞으로도 나주시 사이클팀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에서 복귀한 나주시 사이클팀은 이번 달 12일 나주에서 개최될 ‘제42회 대통령기 사이클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한 나주시 사이클팀 장연우 감독은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1회 춘계 전국 휠체어펜싱 선수권 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나주시, 나주시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1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난달 제6대 대한장애인펜싱협회장으로 선출된 김완길 회장과 김수경 나주시 체육진흥과장 및 각 시도 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휠체어펜싱 선수들은 척수장애, 절단 및 기타 장애를 극복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남녀 에페, 플러레, 사브르 등 3개 종목의 개인전과 혼성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를 찾아주신 전국의 휠체어펜싱 가족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휠체어 펜싱대회, 2019년부터 시각 장애인 한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시각 장애인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청명(4월 4일)과 한식·식목일(4월 5일)을 맞아 성묘객과 입산객 증가로 인한 산불 위험에 대비해 드론과 소방펌프차량을 활용한 산불 예방 특별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활동의 핵심은 소방서에서 운용 중인 드론을 활용해 산림 지역의 화재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철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드론의 활용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나주소방서는 관내 4개 119안전센터와 7개 지역대의 소방펌프차량을 투입하여 총 11개 노선, 53개 구간에서 집중적인 순찰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화재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 활동과 함께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췄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봄철 기간은 산불 발생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다"라며, "드론과 소방펌프차량을 활용한 순찰 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민들께서도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나주 정수루 및 읍성권 일원에서 열리는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와 4월 5일 열리는 '나주 한수제 벚꽃 축제'를 앞두고,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나주시청 주관 부서와 협력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나주소방서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축제장 곳곳에 소화기가 적절히 비치되어 있는지와 상태 점검을 꼼꼼히 진행했다. 또한, 소방차량이 위급상황 시 원활히 진입하고 긴급 출동할 수 있도록 주요 통행로와 비상 출입로의 확보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특히 축제기간 중 많은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차량 진입로와 출입로를 중심으로 더욱 세밀한 점검과 사전 대비책을 강구했다. 현장점검을 담당한 소방 관계자는 "축제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뜻깊은 행사이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안전이다"라며 "나주시청 및 행사 주관 부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청명(4월 4일)과 한식(4월 5일)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산불예방 간부 담당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과 소방차 등 장비가 동원되어 산불 발생에 대비한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나주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나주소방서 간부들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담당하여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는 '산불 예방 간부 담당제'를 시행한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청명·한식 기간에는 성묘객과 상춘객이 증가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지난 3일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 6명이 나주시 빛가람동 생활SOC복합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 점검과 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소방 관계자들은 특히 용접과 용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소방 관계자들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용접과 용단 작업은 불꽃과 고온의 금속을 다루기 때문에 화재 위험이 매우 높다"며 "작업 전후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작업 중 용접 불티 방지 커버 사용 등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안전 지침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안전관리 매뉴얼을 배부했다. 이 매뉴얼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 수칙을 명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현장 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생활SOC복합센터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더욱 강화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는 지난 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축구장에서 ‘제68회 전남 서남부 15개 시군 친선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나주시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남 서남부권 15개 시군에서 250여 명의 게이트볼 동호인이 참가해 친목을 다지고 기량을 겨뤘다.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선홍식 전남 서남부권 게이트볼 협회장, 유경상 나주시게이트볼 협회장 및 각 시군 게이트볼협회장 등등 주요 내빈과 각 시군 협회장들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윤병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종목”이라며 “나주를 찾아준 모든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대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기쁘다” 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대회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에서는 4월 중 ‘제5회 태산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3~6일), ‘제11회 나주 영산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성장기 아동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및 유치원 12개소를 대상으로 아동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 교육인 ‘어린이 새싹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기의 올바른 건강 습관을 다지는 초석이 되는 시기인 5~7세 어린이를 주요 대상으로 식품 구성 자전거를 활용한 균형 잡힌 식습관,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신체활동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대체당을 활용한 저당 반죽으로 아동이 직접 도구를 활용해 건강 쿠키를 만들어 보는 체험형 교육도 진행돼 건강한 간식 문화를 경험해 보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지난 2024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우수 구강 보건 사업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 건강 교육도 제공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과 놀이형 교육을 병행해 치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성장기 아동이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 관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구강 건강 및 금연 교육과 연계해 아이들의 건강 생활 실천 능력을 높이도록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