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오는 12월 16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에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적장애인협회 나주시지부, 나주이화학교, 해뜨는 어린이집 등 총 3곳의 장애인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지적장애인의 건강을 위한 복부 비만 관리 프로그램과 장애학생을 위한 원예치료, 장애아동을 위한 미술놀이치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복부 비만율이 높은 지적장애인을 위한 운동처방과 비만침 시술은 건강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원예치료는 소근육 발달을 돕고 미술놀이치료는 장애아동의 인지 기능 발달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기관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전문적인 재활기관이 부족한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사회적·심리적·신체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정리해 Dream’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리수납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정리와 수납 교육을 2회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두 가정은 어수선했던 생활 공간을 깔끔하게 정돈하며 큰 변화를 맞았다. 전문가의 체계적인 코칭 덕분에 각 공간이 용도에 맞게 정리됐고 이 과정에서 참여 아동들은 새로운 생활 습관을 배우게 됐다. 한 아동은 "집이 어수선해서 늘 답답했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집이 깔끔하게 변해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다"고 밝게 말했다. 나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2024 MBN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가 10월 13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및 영산강 강변도로에서 개최된다. MBN, 매일경제, 나주시 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나주시, 나주시의회, 전라남도체육회, 전라남도교육지원청, 나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5㎞, 10㎞, 하프, 풀코스, 단체전 팀대항까지 총 다섯 종목으로 구성돼있다. 대회코스는 5㎞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를 출발하여 영산강변을 따라 나주대교 인근을 향하며, 10K㎞, 하프, 풀코스는 똑같이 나주종합스포츠파크를 출발해 영산강변을 따라 뛰게 된다. 풀코스는 동강교 부근에서 반환한다. 지난해 첫 대회와는 달리 이번 대회는 대회 운영을 위한 용역사를 선정하고, 前 마라톤 국가대표 이봉주 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해 눈길을 끈다. 특히 관내 숙박·외식업소와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일찌감치 대회 준비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숙박비와 식비를 각각 10%씩 할인받을 수 있다. 나주시는 전국에서 모이는 수많은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나주배, 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0건’을 달성하며 철통 방역에 성공한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도 고강도 방역 조치에 나선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 AI특별방역 대책기간 돌입에 따라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나주를 찾아 방역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박 차관은 이날 윤병태 시장, 전라남도·방역 관계자들과 함께 동수동 거점소독시설, 공산면 양계시범단지, 철새 도래지(우습제)를 차례로 방문했다. 동수동 거점소독시설(나주서부로224)은 휴일·공휴일을 포함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 소독 차량은 하루 평균 60~70대, 특별방역대책기간에는 최대 400여대에 이르며 소독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축산차량 출입에 따른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해 시설 진출입로, 차량 외부뿐 아니라 내부, 운전자 신발·의복 등을 꼼꼼히 소독하고 있다. 박 차관은 현장 근무자들에게 “나주시는 전국 최대 오리사육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고병원성 AI 발생이 없었던 이유는 가금 농가주와 현장에서 가축방역에 힘쓰고 계신 모두의 노력이 조화롭게 더해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나주 영산강에 가을꽃의 대명사 코스모스 천만 송이가 일제히 기지개를 켠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잡초만 무성했던 영산강 들섬 일대에 올해 처음으로 10ha(10만㎡·약 3만평) 규모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했다. 영산강 들섬에서 강바람에 유유히 흐르는 풍요로운 영산강과 살랑거리는 코스모스, 억새가 한데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코스모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에 맞춰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들섬과 함께 둔치체육공원에는 코스모스·메밀꽃 3ha(약 9천평), 축제 장소인 영산강 정원엔 댑싸리·코스모스 꽃단지를 2ha(약 6천평) 규모로 조성해 가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한다. 총 15ha(약 4만5천평) 규모 각 꽃단지엔 가을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 포토존 9개를 설치했다. 특히 영산강 둔치체육공원과 들섬, 정원 꽃단지를 연결하는 ‘영산강 횡단 보행교’는 강물 위를 걸어서 건널 수 있는 색다른 체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둔치체육공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4일 나주시 금성관 및 곰탕거리 인근에서 주변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도로나 공원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나가는 활동으로, 환경 보호와 건강증진을 동시에 이루는 친환경적인 운동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이재남 의장을 포함하여 의원 및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재남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여 해주신 동료 의원 및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4 나주영산강축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기원하며 나주를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이 기분좋게 나주를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2024년 9월 30일부터 한 달간 나주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내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833개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 노인 및 치매 환자 등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이들에게 실질적인 보호 장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즉시 경고음을 통해 주민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장치로,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급된 감지기는 지역 내 취약 가구에 직접 설치되어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이 조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나주소방서는 감지기 설치와 함께 주택 생활안전 점검 및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 교육도 진행하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나주 지역의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치매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추진되었다. 나주소방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임신 28주 이상의 예비 부모 10쌍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위대한 탄생! 예비부모 부부출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부부출산교실은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지식을 부부가 함께 습득하고 특히 아빠의 역할을 강조하며 육아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신생아 돌보기, 올바른 모유수유 등 출산과 육아 관련 전문가 강의가 포함되어 있으며 예비 아빠를 위한 임신부 체험 활동과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심신 안정을 돕고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시간을 제공한다. 최근 임신과 출산이 부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어 이번 프로그램에도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평일에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예비 아빠들을 배려하여 주말 시간대에 운영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 모 씨 부부는 “출산을 앞두고 기대보다는 막연한 불안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아내의 신체적 고충도 깊이 이해하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영산강 유역 고대 마한 문명의 대표 유산이자 국보인 ‘나주 신촌리 금동관’을 주제로 나주시 반남면 주민들이 축제를 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9일 오전 10시 반남 고분군,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2024 나주 금동관 출토 기념문화제’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한왕관기념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정홍채)를 주축으로 주민들이 금동관 출토 107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기획했다. 특히 지난해 통합축제에 따라 연계·개최했던 마한문화제의 뿌리를 계승하는 지역 축제로 마한 역사 재조명과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에 중점을 뒀다. 축제는 마한 제례 의식인 소도제, 마한인의 춤, 등 마한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이 펼쳐진다. 소도제는 제사와 정치가 분리되지 않은 마한을 중심으로 매년 1~2차례 제사장인 ‘천군’을 선발해 소도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천지신명에게 추수 무사함과 질병, 재앙이 없기를 빌었던 행사다. 반남 고분군이 위치한 반남면 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돼 매년 계승해오고 있다. 개막식은 오전 10시부터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9월 27일 민간위원 5명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위촉했다. 자문위원회는 법조계·교육계·사회단체 소속 민간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의 임기는 2024년9월27일부터 2026년 9월 26일까지 2년이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제66조 및 ‘나주시의회 회의규칙’제84조에 따라 ▲지방의회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지방의회 의장의 자문 ▲지방의회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재남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 등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이 강화된 만큼 의원들의 윤리성, 청렴성에 대한 시민의 눈높이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며 “시민의 높은 눈높이에 부합하는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산강 문화 연구회’는 24일부터 3일간 김홍신 문학관, 연산문화창고, 이효석 문학관, 효석달빛언덕, 오대산 월정사, 딥다이브 뮤지엄을 각각 방문했다. 이번 연구 활동은 다양한 문학관과 유휴공간 운영사례를 살펴보고 지역고유의 문화자원을 잘 보존하여 관광자원으로 어떻게 활용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으며, 조영미·김정숙·김관용·이상만·최정기 의원들이 참석했다. 첫날 일정으로 김홍신 문학관과 연산문화창고를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와 문학관 활용을 위한 지속적인 문학행사 및 주민참여형 복합문화공간 홍보방식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 청취 후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이효석 문학관, 효석달빛언덕을 방문하여 문학과 관광이 어우러진 관광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자연 문화유산을 잘 보존한 오대산 월정사를 방문하여 전나무 숲길을 직접 체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딥다이브 뮤지엄을 방문하여 약 1200평 규모의 빛과 소리, 향기로 어우러진 다양한 전시관을 경험했다. 조영미 대표위원장은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학관 운영 사례와자연 문화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나주시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위한 의회 추천 위원 3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나주시의회는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후보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13명이 신청했으며 심사 후 고득점자 순으로 위원 3명을 선정했다. 나주시의회는 의회 추천 위원 명단을 27일 나주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나주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10조에 따르면 임원추천위는 나주시장과 시의회에서 각 3명씩 추천한 사람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나주시의회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3명을 선정했고 이 3명이 의회 추천 위원으로 위촉된다. 나주시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나주시 문화재단에서 임원후보자 심사 및 추천을 수행하고 최종 재단 임원 선임 후 자동 해산된다. 나주시의회는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검증과 심사를 통해 위원을 선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