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부터 10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구강서원에서 2024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유학콘서트-공감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두 번째 ‘유학콘서트-공감장터’ 행사가 오는 7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강서원에서 열린다. 해당 행사는 △버블 공연 △유생복 체험 △다육이 심기 △투명 우산 꾸미기 △비누 만들기 △한글 비즈 팔찌 만들기 △모기 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탁본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모든 체험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경우 네이버 카페 통합문화예술교육 바로를 통해 사전에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문화예술교육 바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 주관 공모사업으로, 향교·서원 등 국가유산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지난해 2024년도 사업 공모에서 ‘유학길로 로그人(인)’사업이 선정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영상으로 즐기는 예술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2024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7월 ‘아트 온 스크린’ 작품으로 연극 '보물섬'이 오는 7월 30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이번 작품 상영은 서울 예술의전당이 우수 공연의 실황 녹화 영상을 전국의 공연장에 배급하는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극 '보물섬'은 100여 년 동안 전 세계에 걸쳐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모험 소설 ‘보물섬’을 원작으로 한다. ‘보물섬’은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하는 책 1001권에 선정된 불멸의 모험극으로, 주인공 ‘짐 호킨스’라는 소년이 해적으로부터 보물섬 지도를 얻어 보물섬을 찾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연극 '보물섬'은 명작 소설 ‘보물섬’을 현시대에 맞게 새롭게 제작한 작품으로, 국내 연극계의 수준 높은 제작 역량 및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돋보인다. 이번 작품에서는 연극 ‘더 정글 북’, ‘나는 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주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27일까지 울주군 관내의 초등학교 돌봄교실 20학급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어린이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돌봄교실 어린이 책 읽기 프로그램은 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초등돌봄교실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부터는 프로그램 운영 도서를 기존 1종에서 2종으로 확대해 돌봄교실의 학생들이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2개의 운영 도서는‘호랭면(김지안 지음, 미디어창비 펴냄)’과 ‘김설탕과 도나스(허정윤 지음, 한솔수북 펴냄)’이다. 호랭면을 읽고 난 뒤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글쓰기·부채 만들기·발표하기 등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김설탕과 도나스(허정윤 지음, 한솔수북 펴냄)’를 읽은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생각하며 감정 단어를 활용한 문장 만들기 연습·미니북 만들기·그리기 독후활동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독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광역시학생교육원은 25일, 26일 울주해양레포츠센터 와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구영중 등 10개 중학교 학생 42명을 대상으로‘2024 울산형 모험체험학교’를 진행했다. ‘울산형 모험체험학교’는 교육감 공약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올해 울산학생교육원의 신규 사업이다.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생존수영과 해양 레포츠(카약, 패들보드, 제트스키), 자원 재생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이‘인간과 자연 간 공존의 가치’를 배우도록 했다. 지난 4일, 5일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1차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에는 중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첫째 날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과 저체온증 예방법 등을, 둘째 날에는 해파랑길 도보여행(트래킹), 기후위기대응센터를 체험하며 익숙하지 않았던 환경과 활동에 도전하는 기쁨을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틀간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삶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배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2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안정적인 보호조치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중구청 가족복지과장을 포함해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부모의 관계 단절 및 양육 거부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가정위탁 보호조치를 논의했다. 이와 함께 18세 이상 아동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가정위탁 보호 연장 안건 및 종결 안건 총 2건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가정위탁 보호 종결 아동에게는 자립 정착금 1,000만 원과 5년 동안 월 50만 원의 자립 수당이 지급된다. 중구 관계자는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성장하고 자립준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익 증진 및 아동보호 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등 국어 교사의 수업 전문성, 소통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26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중등 국어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중등 국어 교사 한 뼘 성장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국어 수업 방법과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 민주적인 수업 운영을 돕는 교사 대화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첫 시간에는 울산외국어고등학교 김은희 교사가 강사로 나서‘하이터치 하이테크 시대, 국어 수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사는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국어 수업 사례를 제시하며 국어 수업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국어 수업 설계를 실습하고 체험했다. 둘째 시간에는 창원 창북중학교 배혜림 교사가 ‘학생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국어 수업’을 주제로 강의했다. 배 교사는 학생 문해력 저하의 현실을 제시하며 그 해결책으로 책 쓰기 수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책 쓰기를 돕는 과정을 실습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김중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는 폐교 후 이전되어 방치되고 있던 구) 어곡초등학교를 문화공간으로 재생하여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및 체험공간,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창작 및 역량강화 공간, 지역주민 협력사업 등을 제공하고자 2018년부터 조성 추진 중이다. 보다 연속성 있고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문화예술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올해 말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산시는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조성 전 시범사업의 하나로‘예술활동증명서’또는‘예술인패스카드’를 소지한 양산 거주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한‘지역 문화예술 해설사 양성과정’강좌를 개설·운영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8월 4일(일)까지 수강생을 선착순(모집대상 해당자)모집한다.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중‘지역 문화예술해설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공고 확인 후 ⌜붙임⌟파일을 다운 및 작성하고, 안내된 첨부 서류와 함께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담장자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강의계획서 등 강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에 시범운영 되는‘지역 문화예술해설사 양성과정’은 ▲서양미술사 ▲현대미술사▲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외솔기념관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외솔기념관 운영위원회는 외솔기념관의 운영 및 발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기구로, 역사·국어 전문가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외솔기념관 운영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4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공모 선정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대비 계획 수립 및 추진 △외솔 토요 배곧 신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물 기증 운동 추진 등 2024년 상반기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살폈다. 이어서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 초가지붕 보수 공사 시행 △특별전시 추진 및 상설전시 유물 영인본 제작 △외솔 탄생 기념 흔흔한 날 행사 개최 등 2024년도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외솔기념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중구 관계자는 “외솔기념관 발전을 위해 소중한 의견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외솔기념관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양산지부는 26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양산지부는 양산시 돼지 사육농가 23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한돈 나눔행사를 추진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다. 조용래 지부장은 “양산의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멋진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과 아동복지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희종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자라나는 양산의 미래 인재들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주신 (사)대한한돈협회 양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탁금은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꿈을 향해 정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창원시설공단 임직원 71명이 양산시에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672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김종해 창원시설공단 이사장, 박성관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는 창원시설공단과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의 상호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에 따라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79명은 창원시에 기부금 731만원을 기탁하고, 창원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도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김종해 창원시설공단이사장은 “임직원들의 참여와 교차 기부를 확대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간 상생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과 창원이 함께하는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두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준 창원시설공단 임직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양산과 창원 간 우호 증진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에 기부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은 7월 22부터 8월 2일까지 2주간 고성 대표먹거리 판매업소로 선정된 7개소에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컨설팅 및 기술이전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에 참여하는 고성 대표먹거리 판매업소는 지난 6월 14일까지 판매업소 신청으로 받아 6월 18일부터 6월 21일까지 1차 서류평가와 6월 25일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소이다. 고성군에서는 지난해 고성 대표먹거리 보급을 위해 기초자료조사, 레시피 개발을 하고 3차례 시식평가회를 가진 바 있다. 올 3월에 1차 대표먹거리 기술이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5월에는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하여 고성 대표먹거리 네이밍으로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으로 확정했다. 고성군 대표먹거리 판매예정 업소에서는 “이번에 보급된 고성 대표먹거리‘고성본전비빔우동’ ‘고성팥물도넛’으로 고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고성 대표먹거리 판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성군에서는 업소별 현장컨설팅과 기술이전을 마친 후, 8월 5일부터 대표먹거리 판매 가능한 업소부터 차례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26일 고성읍 신원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유스호스텔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그간 추진된 유스호스텔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군수는 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현재까지 진행된 공사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점검했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태풍 등에 취약한 외부 마감재 드라이비트 공법 개선, 공동 샤워장 설치 등 개선사항을 철저히 반영하여 유스호스텔 개장 이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고 기업체 연수, 세미나(seminar)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컨벤션홀(convention hall)을 최상의 품질로 시공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여름철 풍수해, 폭염 등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공사 현장에서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대책 수립 및 이행에 철저히 관리·감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근 군수는 현장을 둘러본 후 “고성군이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유스호스텔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