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이달부터 스마트 경로당을 대상으로 화상장비를 이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은 지난해 가야읍 11곳 경로당에 구축됐으며, 스마트TV 화상장비를 비롯해 건강 측정 장비를 함께 설치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각 경로당에 설치된 스마트TV 모니터를 통해 강사와 경로당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여러 개의 경로당이 동시에 원격으로 교육이 가능하다. 지난 7월 2주간의 시범운영을 마쳤으며 이달 1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2시~3시에 웃음치료(노래교실)와 건강체조교실을 격주로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즐거운 노년생활을 돕는다. 또한, 경로당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경로당에서 쉽고 편하게 체온, 혈압, 맥박 등 비접촉 자가건강측정이 가능하다.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비대면 여가문화 프로그램 참여를 돕고, 건강측정시스템을 통해 보건소와 연계한 사후관리도 이뤄질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 경로당에 다양한 양질의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에서는 구직희망여성 16명을 대상으로 ‘24. 7. 22 ~ 7. 26까지 5일간 5기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은 경력단절여성 등의 근로의욕 고취와 구직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복해져라 얍(Job)!!”이라는 사업명으로, 지금까지 총 5회 운영하여, 62명이 수료했다. 프로그램은 나의 삶과 일, MBTI성격유형검사, 인공지능과 일자리, 재취업 준비, 모의면접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일 또는 5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도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여성새일센터는 2024년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총 10회, 100명 수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접수는 노동자지원센터 2층 현장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집단상담프로그램 대다수의 참여자들은 “기대 없이 참여한 교육에서 많은 것을 얻어가게 됐다.”며 “새로운 시작은 어렵지만 당당하게 도전에 나서겠다.”는 후기를 남겼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27일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동구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자기주도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학습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인 학습법을 파악하여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긍정적 자기인식, 나의 꿈, 나의 버킷리스트, 강점카드로 나의 강점과 약정 알아보기 등 5개의 자기주도 학습코칭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상 아동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탐색하는 경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으며 나의 강점과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알 수 있어서 굉장히 유익했고, 장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부모가 아동에게 맞는 학습 및 진로 지도의 계기 마련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안군 대산면은 지난 25일 여름철 혹서기 대비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고령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기 위해 진행됐으며 냉방기 작동여부, 전기, 소화기기 등 시설물과 어르신 안전, 건강 확인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무더위쉼터 안내문, 건강한 여름나기 안내문을 비치하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행동 요령을 설명하며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으며 폭염 시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대산면은 고장 및 노후 에어컨 7개를 교체하며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영미 대산면장은 “어르신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독거노인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며 “경로당이 재난, 재해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무더위쉼터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11일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같은 달 25일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불을 밝힐 성화 봉송 주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약 6주간 공개모집과 시군의 추천을 받아 26일 성화 봉송 주자 644명을 최종 선정했다. 봉송 주자는 육상·궁도·핸드사이클 선수 등 체육인과 시장·군수, 도내 중앙부처· 공기업 기관장, 교수, 농업인, 사회복지사, 학생 등 각계각층의 도민들로 구성됐다. 최고령 봉송 주자는 만 80세의 김해시 가락국 종친회 부회장과 최연소 봉송 주자로는 만 12세 통영FC 초등부(U-12) 선수와 유영초 배구부 선수로 유소년 꿈나무들도 성화 봉송에 참여한다. 창원 어시장 상인회 봉송, 사천 우주항공청 직원 봉송, 김해시 가락국 종친회 봉송, 거제 옥포대첩 문화단체 봉송 등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특색을 성화 봉송에 녹여낼 예정이다. 전국장애인체전과 함께 진행되는 성화 봉송인 만큼 총 105개 구간 중 44개 구간은 장애인과 함께 성화를 봉송해 체전의 정신인 우정과 화합을 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 개발제한구역 해제·제도개선을 위한 법령 개정 등 개발제한구역 관련 현안 사항 건의를 위해 26일 경남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했다. 경남도 곽근석 도시주택국장과 이동열 도시정책과장은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에 신청한 산업단지 3곳, 물류단지 3곳, 도시개발 6곳 등 총 12개 사업의 선정을 건의했다.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에 선정되면 사업수행 시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받을 수 있다. 개발 가용지 확대를 통한 계획적인 도시관리,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경남도 사업이 우선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국민 권익(재산권) 보호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광역권역에 포함된 기초지자체의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와 스마트농업 시설기준·산림육성 기준 마련 등 제도개선을 내용으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을 요청했다. 국회의원실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특화산업 육성 등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 위주로 추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도내 예비지정 글로컬대학인 ‘국립창원대’와 ‘인제대’, ‘경남대’, ‘연암공과대’의 본지정 신청서(실행계획서)를 26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 추진 전략 국립창원대는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K-방산·원전·스마트제조 연구중심대학’으로 비전을 정했다. ‘창원국가산단2.0의 범국가적 추진과 매출 80조 원 달성을 목표로 고급인재 1,000명 양성, K-DNA+*분야 국내 1위 대학 도약’을 위해 8대 추진과제, 21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대표적인 혁신과제로 ▲국내 최초로 국립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한국전기연구원-한국재료연구원) 연합 모델을 제시하고, 연합 추진체계 구축‧운영, 단계적 고도화 추진 ▲국내 최초로 국·공·사립대학의 통합 거버넌스 모델을 제시하고, 통합 모델의 단계적 고도화‧확산을 통해 궁극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방식의 경상남도 1도 1국립대 시스템 완성 ▲대학, 지자체, 연구소, 기업, 지역사회 연합체인 경남창원형 K-UGRIC* 모델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여 대학 주도의 지역 상생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안 내용 중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국가전략기술(신성장·원천기술)의 연구개발(R&D)‧시설투자 세액공제 적용기한 연장(2027년 12월 31일까지)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도는 그간 방산, 원전, 반도체 분야 기업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이 가진 첨단기술을 발굴하여 왔으며, 이 첨단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하여 왔다. 또한 2024년 12월 31일 일몰 예정이던 세액공제 적용기한을 연장하기 위한 노력을 해 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개정안에 국가전략기술(신성장·원천기술) 연구개발(R&D), 시설투자 세액공제 적용기한이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되고, 추가로 시설투자 추가분 공제율이 기존 3~4%에서 10%까지 추가되는 성과를 얻었다. 기업이 보유한 기술이 국가전략기술(신성장·원천기술)에 지정되면 해당기술의 연구개발이나 시설투자 시 세제공제(소득세, 법인세 등)을 받게 된다. 연구개발 세액공제는 기업규모에 따라 20~40%이며, 시설투자 세액공제는 3~12%까지 된다. 도는 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우수·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고 공유하고자 ‘경남-부산지역 가족센터 간 우수사업 보고회’를 26일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대강의실에서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가족센터,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보고회에는 경남과 부산지역의 가족센터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가족의 가족관계 향상과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가족센터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우수사업을 공모했다. 참가자 수, 사후 결과, 만족도 등을 토대로 6개 사업을 선정해 시상(최우수상 2개, 우수상 4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밀양시 가족센터의 결혼 이민자·다문화 가족을 위한 야간 한국어 교실 ‘해피스쿨 야학당’ △부산 사하구 가족센터에서 운영한 60대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지역사회 내 연결망 구축사업 ‘다붓다붓’이 선정됐다. 밀양시 가족센터는 최우수 수상작 발표에서 다문화 가족, 외국인 근로자들은 매주 수요일 열리는 해피스쿨 야학당 덕분에 무료로 한국어 수업을 듣고, 문화 체험을 해 낯선 한국살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부터 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4 거제 바다로 세계로 축제'에서 외국인 관광객 25개국 44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축제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남해안 대표 관광도시 거제에서 펼쳐진 '2024 거제 바다로 세계로 축제'는 26일부터 28일지 3일간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재단은 축제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세계적인 해양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수도권 여행사와 협력하여 거제 1박 2일 상품을 기획했다. 축제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지속 가능한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거제 블루 플로깅’에 참가해 해변 정화 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수거한 쓰레기로 작품을 만들었으며, 해상 워터파크, 맨손 물고기잡이, 종이배 만들기 등 다채로운 해양 프로그램에 참여해 거제의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감상했다. 또한, 참가자 중 스포츠 애호가들은 거제 바다와 파도를 이용한 윈드서핑, 딩기요트, 트레일런 대회를 관람하며 그 자체로 스릴 넘치는 경험과 열정을 불러일으켰다. 미국에서 온 축제 참가자(패트릭 링컨)는 “경남 방문이 처음이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폭염 예방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의령군 농업인 농작업 휴게 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개소한 농업인 농작업 휴게 쉼터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여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방안을 찾아내는 한편, 휴게 쉼터 및 인근 작목반원, 농업인에게 폭염에 대응한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건강 수칙’, ‘폭염 단계별 조치 사항’ 등을 홍보하고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휴게 쉼터를 방문한 대산부추작목반 총무는 “최근 이상기후로 폭염이 자주 발생하는데 휴게 쉼터가 있어 무더위도 식힐 수 있고, 마을 농업인들과의 유대관계 형성에도 좋은 점이 많다”라면서 “더 많은 곳에 설치됐으면 좋겠다”라는 건의도 했다. ‘의령군 농업인 농작업 휴게 쉼터’는 대산리 일원의 부추재배 시설하우스 주산지에 35㎡ 규모의 컨테이너형 구조로 거실․화장실․샤워실․조리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농업인들에게 무더위 휴식 공간 제공하고 농작업의 능률을 향상하고자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2023년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휴가 극성수기(7월 말, 8월 초) 물가 안정화를 위해 26일 오전 시군 물가 담당 부서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영상회의에는 경남도 물가책임관인 경제통상국장과 18개 시군 물가담당 부서장을 비롯한 40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7말 8초’ 여름휴가 극성수기를 맞아 소상공인연합회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 물가 점검 등 물가 안정화 대책 추진을 강력히 당부했다. 특히 일선에서 물가안정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시군에 ▲계곡․해변․축제 행사장 등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현장 집중 점검 ▲가격표시제 모범거리 조성 시범사업 참여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한 지방공공요금 동결기조 유지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관리 감독 철저 등을 요청했다. 현재 경남도에서는 8월 말까지 실국본부장으로 구성된 시군 물가책임관이 직접 도내 주요 피서지 61개소(해수욕장 26개소, 관광지 16개소, 자연공원 19개소 등)를 대상으로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생활에 밀접한 64종 품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