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작년부터 저소득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 지원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보청기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120명을 선정해, 7월 말 현재 총 111명에게 ‘행복 소리’를 찾아주었다. 기부보청기 지원사업은 경남도가 예일이비인후과(마산)로부터 보청기를 기부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3자 업무협약을 맺어 4년간(2023~2026년) 매년 보청기 120대(1억 6천만 원 상당)를 저소득 어르신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어르신 105명에게 일률적으로 대당 130만 원의 보청기를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개인의 난청 정도와 착용감 등을 고려해 대당 100~150만 원의 보청기를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이처럼 경남도는 병원과 수시로 업무협의를 해 어르신(수혜자) 관점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등록이 안 돼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던 ‘경‧중도 감각신경성 난청 어르신’도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했고, 지원 인원 120명을 모두 채울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 결원이 발생하면 대기자를 즉시 빈자리에 보충하도록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빈집 정비 공모사업’에 도내 7개 시군, 315호가 선정돼 빈집 철거 사업비 국비 15억 8천3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빈집 정비 공모사업 예산의 3분의 1에 달하는 금액으로 광역 단위 최고 금액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빈집 정비 공모사업은 인구 감소 등으로 늘어나는 빈집 정비에 대한 지자체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공모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빈집 소유자의 동의서 등을 포함한 사업신청서를 받아, 이달 전국 47개 시군구, 871호에 대한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경남에서는 하동군 100호, 고성군 82호를 포함한 7개 시군 315호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내 철거 대상 빈집 2,546호의 12.4%에 달하는 양으로 도내 빈집 정비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빈집 정비 공모사업은 사업의 가시성, 효과성 등을 위해 지자체 자체 시행 사업으로 진행되며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공모 선정으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도청 외벽 방수공사에 드론을 활용해 감독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 품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외벽 공사는 주로 건물 높은 곳에서 작업이 이뤄져 공사 감독이 어렵고, 추락 등 사고 위험이 커 매우 주의해야 한다. 공사의 품질을 높이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없애기 위해 경남도는 지난 24일 드론을 공사 현장에 투입해 첫 점검을 진행했다. 드론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까지 날아가 촬영한 영상을 분석해 작업 현황과 부실시공 등을 점검하고 작업자 안전조치 여부를 확인했다. 드론을 이용한 공사 감독은 공사 기간인 10월 28일까지 수시로 진행되며, 촬영한 영상 분석을 통해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공사를 중지하거나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공사뿐만 아니라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옥상·외벽 등 청사의 사각지대 관리도 드론을 활용하면 안전하고 손쉽게 할 수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드론 활용 확대를 강조하는 한편, 공사 관계자들에게는 안전 수칙을 꼼꼼히 지키고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재난형 가축전염병대응(AI·구제역·ASF·럼피스킨) 분야에서 방역 역량과 신규사업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축방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효율적인 가축방역 정책 이행과 신규사업에 대한 창의성 및 협업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방역 전문가로 이루어진 외부 평가단이 결정했다. 경남도는 수의사 인력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민간 가축방역관, 도축검사관을 도입한 것과 소 럼피스킨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전국 최저 수준으로 유지된 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청정지역을 사수된 점 등이 우수사례로 인증받았다. 지난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평가로 가축방역 행정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기관 표창과 2천만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앞으로도 가축방역 분야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가축방역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세계 3대 에어쇼인 '판버러에어쇼'에서 도내 항공기업의 수출상담과 수주활동을 지원해 총 55건, 4,300여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판버러에어쇼'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영국 판버러 공항에서 열렸으며, 경남도는 도내 항공기업 12개사, 경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본부, 코트라 런던무역관과 함께 참가했다. 경상남도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도내 항공기업과 글로벌 항공기업 간의 수출상담과 수주활동을 지원했다. 글로벌 항공산업을 선도하는 프랑스 항공우주산업협회(GIFAS), 말레이시아 항공우주산업협회(MAIA), 중국 항공기업연합(IASC) 산하의 회원 기업들과 교류하고,특히 북미 지역의 항공부품 공급기지 역할을 확대하고 있는 멕시코 최대 항공우주 클러스터인 치와와주, 케레타로주와의 교류를 개척했다. 또한 영국의 롤스로이스, 프랑스 에어버스, 기체구조물 전문 제작업체인 미국의 레디우스에어로스페이스, 스페인의 에어로노바 등 다양한 글로벌 항공부품 잠재고객사와 실효성 있는 기업간거래(B2B) 미팅 기획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도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2024년 모다드림 청년통장‘ 모집에 총 1,86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의 접수기간에 모집 인원인 500명의 세 배를 넘는 인원이 지원하여, 모다드림 청년통장의 높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최다인원 접수지역은 창원시로 516명이 지원했으며, 김해시가 302명으로 그 뒤를 따랐다. 또한 도내 청년 인구의 비율이 적은 군 지역에서도 인기를 끌었으며, 대표적으로 창녕군은 5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하여 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은 도내 사업장에 근로중인 청년(18세~39세)이 매월 20만원씩 적립하면 경남도와 시군에서 월 20만원(도 10만원, 시군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하여 2년 만기금 960만원과 이자를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으로, 사업 시작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모집한 대상자는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10월 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별 안내 문자가 전송되며, 11월 1일부터 모다드림 청년통장 누리집에서 선정여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상반기 농촌에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작업 인력 연인원 35만여 명을 공급해 봄철 농번기 적기 영농을 차질 없이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투입된 전체 인력규모(연인원)는 외국인계절근로자 15개 시군 217,140명 ▴농촌인력중개 21개소 116,703명, 지자체와 민간의 농촌일손돕기 15,683명 ▴농기계작업반(인력대체효과) 820명 등 총 35만 346명으로 다양한 인력이 마늘·양파·감자 수확, 과실류 꽃·열매솎기, 벼 육묘 등 농작업에 적재적소 투입됐다. 경남도는 올해 농업 인력수급 대책을 통해 추산한 일손 부족은 상반기 35만 명, 하반기 36만 명 등 총 71만 명 정도로 예상했고,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증가추세에 힘입어 상반기에 실제 35만여 명이 투입되어 안정적인 인력공급으로 농가의 일손 부족을 메운 것으로 분석했다.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는 기본 5개월, 연장 3개월 등 최대 8개월 고용할 수 있으며, 법무부로부터 올해 상반기에만 15개 시군에 4,190명을 배정 받아 1,418 농가에서 농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외국인계절근로자의 투입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일부터 25일가지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2024 지역 작가와 함께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연례 전시프로젝트이다. 지난해 지역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만큼 올해는 소장품과 더불어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번 하동 전시는 경남도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1,439점의 작품 중 하동의 지역성을 상징하는 ‘산’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새롭게 담아낸 작품들을 엄선했다. 이와 함께 지리산을 배경으로 한 문학과 연동하여 근현대사의 배경이 되는 지리산의 이야기 속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개인의 삶을 환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시에는 산속에 또 다른 산을 그려 만물에 대한 크고 따뜻한 시선을 담아내는 이희중(1956~), 국토의 역사, 인문지리, 풍속 등을 판화로 표현한 김억(1956~) 하동의 자연과 문화를 토속적으로 시각화하는 박현효(1956~), 개개인과 시대의 일생이 마주하는 역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mm 내외 크기 바지락 침착치패 1,000만 마리를 활용하여 25일부터 수하식 대량 양산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022년부터 바지락 수하식(채롱식) 양식 사전 시험연구를 실시하여 인공종자 생산한 치패를 연구소 내 연구 교습 어장에 수하하여 관리했고, 양성 18개월 후 3cm 이상 성패 2,000마리로 키워냈으며, 올해 5월 해당 성패를 어미로 사용하여 수정란을 생산하며 완전 양식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또한, 2023년 패류 수하식양식 대량생산 시험연구를 위해 '통영시 바지락 수출전략'과 연계하여 도산면 소재 연구 교습 어장을 확보했고, 같은 해 9월 연구소에서 인공종자 생산한 치패 50만 마리를 양성하기 시작하며 성장도 및 생존율 조사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4월 조사 결과 평균 크기는 분양 당시 각장 0.5㎝에서 2.2㎝까지 성장했고 대부분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업적 규모의 양산시험을 위해 지난 7월 25일 인공종자생산한 1mm 크기 침착치패 1,000만 마리를 1차로 사육하기 시작했다. 추가로 연구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우리동네 문화식탁 7월 프로그램이 오는 30일, 31일 그리고 다음 달 3일에 창녕군 등 7개 군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문체부 공모사업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에 선정돼 다 함께 차리고 함께 나눈다는 의미인 ‘우리동네 문화식탁’으로 정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지역문화진흥원이 협업해 문화환경이 취약한 군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지난 4월부터 열고 있다. 먼저, 오는 30일에는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이건형 지휘자를 비롯해 소프라노 정순연・김보배, 바리톤 김태수, 테너 김동녘과 색소폰 Benjamin Chalat, 베이스 김동석 연주자가 참여한다. 31일에는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더×콘서트 창창한 창녕 문화로 창을 열다’가 조희창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백동훈(클라리넷), 이태영(바리톤), 김태경(소프라노), 김정은(피아노)의 공연이 펼쳐지고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상설공연 판2024 고성오광대탈놀이’ 탈춤 5마당 공연이 열린다. △함양군 상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안군은 럼피스킨 발생 방지와 지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소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24년 2월부터 3월생의 송아지에 대해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럼피스킨 백신접종은 작년 10월달 국내발생으로 시작됐으며 함안군은 올해 접종은 두번째로 실시하며, 소 사육 249농가의 1011두에 대해 2024년 위촉된 공수의 5명을 동원해 진행한다. 럼피스킨 백신접종은 현재 구제역 백신과 달리 체계화되지 않았으며 ‘피하주사’로 접종한다. 또한 통상 송아지는 모체로부터 받은 항체를 일정기간 가지고 있는데 모체 이행항체를 높은 수준으로 가지고 있는 기간은 예방접종 효과를 전혀 볼 수 없어 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50두 이상 자가접종 대상농가에 대해서도 공수의를 통한 접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백신접종 사각지대를 없애 국내 최고수준 항체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년 10월, 11월에 전국 107차례 럼피스킨이 발생한 만큼, 우리 군 축산업의 발전과 경제력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통영시는 전국 최초의 도서마을 폐교를 활용한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의 운영체계 확립과 보호·관리 중인 고양이의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시설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6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실무자와 사)경남동물복지연대 소속 이사들은 한산면 호두1길 351에 소재한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에 대한 친절교육과 함께 반려동물의 보호·관리 요령에 대한 직무교육, 운영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사)경남동물보호협회 이사들은 고양이에 대한 보호·관리요령 교육과 함께 운영시설에 대한 보완사항 등에 대해 꼼꼼한 지적을 아끼지 않았다. 안익규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전국 최초의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가 우수 동물복지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근무자 직무교육을 위해 동행한 사)경남동물보호협회 이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호 중인 고양이의 복지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떠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진정어린 마음으로 친절 봉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