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 위천면은 지난 26일 원당마을에서 위천권역 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 ‘우리마을 공유냉장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공유냉장고’ 사업은 경로당 내 비치된 냉장고를 마을 공유냉장고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마을주민들이 ‘온 동네 반찬만들기’를 진행해 서로 소통하고 돌봄으로써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 40여 명과 마을활동가 3명이 참여하여 주민이 직접 가져온 농산물로 소불고기, 된장찌개, 부침개, 깍두기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함께 먹으며 서로 안부를 확인하며 즐거운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며 반찬을 전달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했다. 강신여 위천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따뜻한 이웃 관계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여 행복한 마을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천면은 2024년부터 위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는 29일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공수의, 방역공무원 등 17명을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예찰 및 올바른 채혈 방법 등을 주제로 ‘소 브루셀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브루셀라병은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가축이 감염되면 사산이 발생하거나 생식 장애를 일으키고, 사람의 경우 발열·두통·오한이 나타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브루셀라병에 걸린 소는 살처분되고, 해당 농가는 최소 6개월 동안 시장거래를 할 수 없게 돼 경제적·사회적 피해로 이어진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등록 기준 소 브루셀라병 발생 농장은 전국 58곳(820마리)으로, 진주시에서도 1곳(24마리)에서 발생했었다.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방역실시요령'에 따르면 태어난 지 12개월이 지난 소와 가축시장·도축장에 출하하는 소는 브루셀라병 혈청검사를 해야 하는데, 이때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 채혈을 담당하는 공수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해 진주시 관내 브루셀라병 발생 농장도 공수의의 꼼꼼한 질병 예찰과 올바른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 내일동은 청소년 지도위원회와 함께 지난 26일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내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 지도위원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내일동 소재 학교 주변과 상가 일대에서 ‘만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점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팸플릿을 배부했다. 황명순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 인식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윤수 내일동장은 “무덥고 궂은 날씨에도 청소년 보호 활동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청소년 지도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마음 놓고 활동하며 꿈을 펼칠 수 있는 내일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 하남읍 주민자치회은 지난 27일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시 일원에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2025년 주민자치 역랑강화 사업 등 하남읍 주요 사업 추진과 살기 좋은 하남읍 조성을 위해 우수 관광자원을 견학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하남읍 주민자치회는 태종대, 국제시장, 더베이 등 부산시 일대를 견학하면서 부산의 우수 관광자원을 접목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본격적인 벤치마킹에 앞서 부산진구 개금1동을 방문해 개금1동 주민자치위원회와의 만남을 가졌다. 개금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하남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1일 교류 행사 후 한 달여 만에 다시 만나 주민자치 사업 교류 및 단체 간 친목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권무성 하남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지역 발전을 위한 모색의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하남읍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간을 내주신 개금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가정상담센터는 지난 26일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에서 가정폭력 및 불법 촬영근절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잘보라! 더보라! 해보라!’라는 주제로 여름휴가를 맞아 해수욕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가정폭력 및 디지털 폭력에 대한 피해자 조기 발견과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인식 OX 퀴즈, 아이스 볼 속 보물찾기 등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함과 동시에, 거제경찰서와 함께 해수욕장 공동화장실 불법 카메라 점검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차가운 얼음 속에서 보물을 찾는 즐거움과 함께, 주변에 더 관심을 기울여 폭력을 예방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느껴졌다”, “자녀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나의 행동을 돌아보게 됐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사회에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거제가정상담센터는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피해에 관한 상담 및 보호, 의료 및 법률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거제가정상담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6일 오후 5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읍면동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행정국장, 인사 담당, 읍면동 민원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특이민원 사례 및 대응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안병구 시장은 읍면동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최일선 현장에서 일어나는 고충 사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 업무 속에서 특이민원을 겪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건의한 내용들은 적극 검토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6일 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주관하는 ‘바다로 세계로’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를 절약하는 만큼 인센티브로 돌려받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분야) 제도를 알리고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녹색제품 사용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를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탄소 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민들도 저탄소 생활실천에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는 삼문동 소재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와 함께 시민 스스로 가정 내 공기 질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음 달 1일부터‘실내 공기 질 간이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민등록상 밀양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환경관리과 환경정책담당으로 전화하면 된다. 신청 후 신분증을 지참해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를 방문하면 기기를 수령할 수 있다. 대여 시 측정기 사용법 및 실내 공기 질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받을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7일이다. 간이측정기는 실내의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2),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농도 및 온·습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김상우 환경관리과장은“공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기후 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기 질 간이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간이측정기로 가정에서 쉽게 미세먼지를 확인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보건소 화도보건진료소는 7월 31일부터 화도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뇌튼튼 두뇌교실’을 운영한다. 둔덕면 화도(花島)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45%에 이르는 고령지역으로 어르신들의 최대 관심사인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먼 지역의 최일선에 근무하는 보건진료소장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께 매회 필요한 보건·건강교육을 실시하고 뇌인지활동을 위한 워크북과 교구 활용을 통해 다양한 뇌 자극과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수 보건과장은 “거제시에서 가장 의료취약지에 속하는 화도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높이고 사회적 교류 활동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 어촌어항재생센터와 도장포·해금강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의 공동사업시행주체인 ‘앵커’가 최근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장포 마을회관에 위치한 앵커 사무국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 구축에 돌입한다. 사업은 앵커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가 파트너로 참여하는 민관협력형 사업이다. 앵커는‘마을 속에 닻을 내린다’는 뜻으로 마을에 새롭게 투입되어 상주하는 4명의 전문조직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돌봄이나 교육, 문화, 복지 등 어촌 주민의 열악한 생활 서비스를 개선하여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있다.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회복시켜 어촌으로 들어오는 관계인구 유입을 위해 어촌의 산업경제자원, 생태환경 및 경관자원 활용을 통한 어촌지역에 특화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자는 것이다. 특히 이전 해양수산부 정책사업에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사람 및 조직’에 대해 지원하고 이러한 조직을 통하여 어촌의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잠재력이 크다. 지금까지 이러한 획기적인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 삼랑진읍 체육회는 지난 27일 오전 6시부터 낙동강 생태문화공원 제방 둔치에서 제8회 삼랑진읍민 구구팔팔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활체육지도사와 함께하는 건강 체조를 시작으로 낙동강 제방 둔치 4km 걷기, 걷기 완주 후 간식 제공 및 선풍기, TV 등을 상품으로 제공하는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돼 읍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성백 체육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읍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치러지는 구구팔팔 건강 걷기 대회가 단결과 결집의 장으로 나아가 삼랑진읍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mm 내외 크기 바지락 침착치패 1,000만 마리를 활용하여 25일부터 수하식 대량 양산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022년부터 바지락 수하식(채롱식) 양식 사전 시험연구를 실시하여 인공종자 생산한 치패를 연구소 내 연구 교습 어장에 수하하여 관리했고, 양성 18개월 후 3cm 이상 성패 2,000마리로 키워냈으며, 올해 5월 해당 성패를 어미로 사용하여 수정란을 생산하며 완전 양식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또한, 2023년 패류 수하식양식 대량생산 시험연구를 위해 '통영시 바지락 수출전략'과 연계하여 도산면 소재 연구 교습 어장을 확보했고, 같은 해 9월 연구소에서 인공종자 생산한 치패 50만 마리를 양성하기 시작하며 성장도 및 생존율 조사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4월 조사 결과 평균 크기는 분양 당시 각장 0.5㎝에서 2.2㎝까지 성장했고 대부분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업적 규모의 양산시험을 위해 지난 7월 25일 인공종자생산한 1mm 크기 침착치패 1,000만 마리를 1차로 사육하기 시작했다. 추가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