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흡연 예방 인형극’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흡연 예방 인형극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들에게 흡연 폐해에 대한 조기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흡연 예방 인형극은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내용을 미취학 아동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백설공주와 마녀’ 이야기로 재구성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믹 마술, 금연 약속, 체험 활동 등 미취학 아동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 인형극은 어린이집·유치원 50개소에서 미취학 아동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흡연 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흡연 예방 조기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취학 아동들이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실제 교통사고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을 위해 저연차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차량사고 구조기술 숙달훈련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나주119구조대 및 관내 119안전센터 소속 저연차 현장대원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전 상황을 가정한 단계별 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훈련은 구조활동 전반에 대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차량지지대를 활용한 차량 안정화 훈련, 전문 강사 시범 교육, 2개조 실습, 드릴랜스를 활용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 현장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교육에서는 구조대원의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차량 배치 위치, 파편 및 유류에 의한 화재 위험 대응, 작업 전 구조 대상자의 경추·척추 보호 등 기초 안전수칙과 응급조치에 대한 지도가 이루어졌다. 또한 전기차 사고에 대비한 드릴랜스 사용법과 화재 대응 절차에 대한 별도 훈련도 진행되며, 최신 차량 구조에 대한 대응력까지 끌어올렸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구조 장비의 숙련도는 물론, 실제 사고 현장에 투입되는 저연차 대원들의 자신감과 판단력 향상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4월 21일, 나주일반산업단지의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화재예방협의체 구성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나주일반산업단지 내 화재 발생 위험을 줄이고 기업과 소방서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나주소방서 신향식 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 4명과 대한식품 한윤경 대표, 녹색계란 봉학종 대표, 짱죽 신승철 이사, 나주일반산단 나상채 국장, 명성제분 김철진 대표 등 산업단지 내 주요 5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예방협의체의 구성 취지와 필요성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산업단지 내 주요 화재위험요소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진행됐다. 이어 협의체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산업단지는 여러 기업이 밀집되어 있고 공정 특성상 화재 위험이 높아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번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기업과 소방서가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의용소방대 드론감시단이 나주시 관내 임야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감시 활동은 봄철 산불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나주시 지역 특성상 영농철을 맞아 농부산물 소각이 급증함에 따라 임야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른 선제적 예방 조치이다. 드론을 활용해 임야 및 농경지 주변을 상공에서 촬영·관측하며 불법 소각 및 연기 발생 지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화재 위험이 감지되면 즉시 관할 119안전센터에 통보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드론감시단은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의 영향으로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오후 3시부터 일몰 전 사이, 그리고 강수 예보가 있는 전날을 중심으로 주 2~3회 정기적인 감시 활동을 펼치고 산불조심 기간인 5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드론을 활용한 감시 활동은 사람의 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까지 효과적으로 관찰할 수 있어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시의회는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참여를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재남 의장은 “인구문제는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이다.”라고 강조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18일 구례군의회 장길선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이재남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스마트경로당·교통약자 콜택시 확대·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 복지 강화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2025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열어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상현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사회복지시설장, 노인복지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된 주요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지난 2024년에는 ▲파크골프장 2개소 착공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디지털 취약계층 정보화 교육 운영 등 다각적인 노인복지 사업이 활발히 추진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는 ‘건강하고 조화로운 100세 도시 나주’라는 비전 아래 ▲사회적 참여와 활발한 노후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존중과 통합이라는 3대 핵심 목표를 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18일,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의성군에 전달했다. 나주시의회는 경상권을 뒤덮은 이번 산불로 인한 비극적 희생과 막대한 피해로 인한 아픔에 공감하며 산불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발적 성금 모금에 뜻을 모았다. 나주시의회 의원들이 160만 원을, 직원들이 40만 원을 모금해 총 200만 원을 경북공동모금회(의성군협의체)를 통해 전달했다. 이재남 의장은 “지난 3월, 대형 산불이 발생한 이후 매일같이 관련 보도를 보며 조금이라도 빨리 산불이 진화되고 더 이상 피해가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했다.”라며 “이번에 우리 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 실의에 빠진 이웃들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빛가람동, 다시면 주민들이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거리 경관을 조성했다.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사협 위원, 동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빛가람동 청사와 주변 상가 밀집 지역에서 불법 투기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황덕연 지사협 위원장은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깨끗이 청소하고 가꾸는 일에 앞장서 동참해준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쾌적한 도심 환경을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성숙한 동민 의식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시면에서는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 주도로 환경 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깨끗한 지역 만들기’ 일환으로 펼쳐진 이날 환경 정화엔 협의회 회원과 면 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도36호선 도로변과 폐주유소 일대에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정금만 회장은 “앞으로도 다시면의 청결한 환경을 위해 민관이 합심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며 “지역 단체 및 주민들과 협력하여 생활환경 개선과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5~7세)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실감형 동화구연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 최초 5면 3D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 공간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나주 지역은 물론 인근 어린이집 및 참여기관의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특히, 동화구연 전문강사가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목소리와 표정, 제스처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보다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동화구연체험실은 평일 오전 시간을 활용하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개인을 대상으로 시간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박진수 관장은“아이들이 다양한 콘텐츠 체험을 통해 동화에 대한 흥미를 갖게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와 풍부한 상상력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도서관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따뜻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4월 15일 나주시 소재 전통사찰 ‘다보사’를 방문하여 사찰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에는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을 비롯해 신종필 예방안전과장 등 총 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다보사 만민 주지스님을 만나 부처님 오신 날 행사 당일 다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사찰 내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특히 최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옥외소화전의 사용 방법과 사찰 내 설치된 소화기, 전기 및 가스 시설 등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행사 당일 많은 방문객이 찾는 전통사찰은 산림이 인접하여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에게 평상시부터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과 준비를 해줄 것”을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영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KPS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0명에게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일상생활을 돕고 심리적 안정감까지 더하고자 마련됐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릎 통증으로 외출을 자주 못했는데 이제는 경로당에도 마음 편히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남평읍에서는 지역 내 나눔 릴레이가 잇따랐다. 전기업체 ㈜번계전의 구동주 대표는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구 대표는 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021년부터 꾸준히 후원금 기탁과 전기공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남평읍이장협의회장을 역임한 오계1리 주민 이준호 씨도 500kg 상당의 백미를, 봉암사 성관 스님은 백미 80kg을 각각 기탁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이준호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보건소가 빛가람이지더원아파트를 열다섯번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보건소는 최근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을 갖고 간접흡연 예방과 입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금연 문화 정착을 홍보했다. 현판식엔 강용곤 보건소장과 빛가람동 주민자치회장, 입주자대표회장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금연아파트)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 주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 금연 표지판, 현수막 설치를 지원하고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7일부터 금연구역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계도기간 이후 금연 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되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입주민의 자발적인 동의를 통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금연 홍보와 계도에 힘써가겠다”며 “금연아파트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금연 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