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과 비상구 확보 및 이동식 난로 사용 금지 관련 관계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동식 난로 사용은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나주소방서는 난로 주변에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이 방치되거나, 기기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이를 금지하고, 대체 난방 방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나주소방서는 지역 주민들과 업주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과 점검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겨울철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화재 대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있다. 박연호 서장은 "안전은 개인의 책임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제로, 모두가 협조하여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시민들께서도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업소 관계자들은 법규를 철저히 이행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17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경현동)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신건강증진 유공 표창, 격려사, 영상 시청,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지역의 화합 도모와 사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4년 개소 이후 지역사회 정신 장애인 발굴과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3년부터 나주시 직영으로 전환해 정신과적 악화 예방, 재활 훈련, 정신건강 증진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의 정신건강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025년부터 사업 예산 범위를 확장해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1인당 최대 68만 원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진단 및 고위험군 발굴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김재호 건강증진과장은 이날 행사에서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화합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지원과 치료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전라남도가 주최한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전라남도 내 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서비스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실적과 연간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발하는 자리다. 이번 평가에서 나주시보건소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실행한 점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동 및 청소년부터 중장년층, 노년에 이르기까지 각 연령대별로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 어려움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특히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임산부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우울 예방 집단 상담을 통해 총 43회에 걸쳐 246명이 참여했다. 취업 부담과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청년의 마음건강 이동상담 및 캠페인을 14회에 걸쳐 761명에게 진행했다. 또한 공공기관 등 직장인 마음건강 프로그램 24회를 통해 350명이 참여하는 등 일반시민의 정신건강 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9일 나주목사고을 시장에서 민․관․소방 합동으로 ‘안전 한바퀴로 지역 안전을 지켜요’라는 슬로건 아래 화재 예방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나주시, 나주소방서, 목사고을 시장상인회 등 30명이 참여하여 시장 내 위험 요소를 찾아 안전신문고에 신고하고 개선해 나가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화재 예방 홍보와 더불어 나주시민안전보험, 화재예방 전단지도 함께 배포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병호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이번 민·관·소방 합동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통해 주변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생활 속 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나주시청 안전재난과와 함께 겨울철 안전대책 일환으로 전통시장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업 간담회와 화재예방 가두캠페인을 지난 19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겨울철 화재 위험성이 높은 시기를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화재 예방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가두캠페인에서는 나주소방서와 나주시청 관계자들이 전통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및 완강시 사용법,비상시 대피 요령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에 밀접한 공간인 만큼,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제265회 나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장기 방치 나대지 관리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안 김강정 의원은 “장기간 방치된 나대지는 잡목과 수풀이 무성하고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인해 도시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해충의 서식 및 악취와 같은 환경문제를 유발시키고 있다”며, “관련 법률 제정을 통해 나대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주 혁신도시에도 수년째 수풀이 무성한 채로 남아있는 나대지가 많아 주변 시민들의 주거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이를 규제할 방법이 없다”며, “잔디가 일정 높이를 초과하면 벌금을 부과하는 해외 사례처럼 토지 소유자의 관리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건의안을 통해 나주시의회는 ▲ 토지 소유자가 적극적으로 나대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책임을 강화하는 법률을 제정하고, ▲ 나대지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나주시의회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호응 … 내년부터 50세 이상 주민으로 대상자 확대 나주시 보건소가 올 한 해 빈틈없는 감염병 예방과 신종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 힘써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2024년도 신종감염병 대응 관련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과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전반에 대한 정량 평가와 우수사례 및 업무 관심도 등을 가점하는 방식으로 11개 항목, 27개 지표를 평가했다. 시 보건소 질병관리과는 민선 8기 출범 후 ‘살기 좋은 행복 나주, 모두가 건강한 나주’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건강을 최우선한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대응 체계 강화에 힘써왔다. 보건소는 각 의료기관에서 감염병 환자 등을 진단한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법정 감염병 89종 가운데 제1급 감염병 17종은 즉시 신고, 제2·3급 감염병 49종의 경우 24시간 이내 신고하도록 감시·관리하고 있다.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가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안을 제265회 나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나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기 위한 요건 중 ‘상업지역의 경우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의 경우 20개’를 ‘15개’ 소로 완화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대상 공모사업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등 여러 혜택이 있으나, 그동안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을 위한 점포 밀집기준이 실제 지역 여건 및 점포 특성 등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목소리들이 많았다. 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안 김강정 의원은 “우리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현재 1개소에 불과해 사실상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그동안 소외됐던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기회가 마련되고, 나아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18일 제265회 나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대중교통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정부 및 전라남도 지원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 정부는 지자체 간 대중교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법적·재정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규제 완화 및 손실 보전 대책을 강구할 것과 ▲ 국토교통부는 운송비용 산정 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표준 지침을 마련할 것. 그리고 ▲ 전라남도는 도비 지원 비율 축소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재정 지원을 확대하여 도내 대중교통 안정성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조영미 위원장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자가용 차량의 증가 등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객이 날이 갈수록 감소하여 전국 운수업체가 경영난을 겪고 있어 대중교통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이 어려우며, 운수업체의 손실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지자체의 보조금이 매년 증가되고 있어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대중교통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공영제 등을 도입하여 노력하는 지자체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박소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며 넘어질 권리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18일 제265회 나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나주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을 환경유해성 정기검사를 포함하도록 개정할 것과▲'환경보건법 시행령'에 규정된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을 한국산업표준 기준에 부합하도록 개정할 것▲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 유해성 검사항목 확대와 체계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소준 의원은 “최근 대구, 경기지역의 어린이놀이시설 탄성포장재 바닥재에 대해 유해물질 안전성 조사결과 '환경보건법'에 규정된 환경안전관리기준에는 적합했으나, 한국산업표준 등을 준용 할 경우 발암물질 또는 발암가능 물질로 분류된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와 납이 기준치를 초과한 사실”을 강조하며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와 납이 놀이터 바닥재에 함유되어 있을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환경안전관리기준으로 인해 어린이가 노는 도중 발암물질 등 유해물질에 노출될 우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지난달 20일부터 18일까지 29일간 진행된 제265회 정례회를 끝으로 2024년도 회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4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5년도 본예산,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4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했다. 또한, 지난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이루어진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 별로 실시돼 총 480여건의 건의 및 시정 요구를 했고, 총 1조107억여원을 심의했다. 위원회별 활동내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 시정 및 건의 약 200여건, 심의 예산 약 5158여억원 △농업건설위원회 시정 및 건의 약 120여건, 심의 예산 약 3169여억원 △에너지관광위원회 시정 및 건의 약 190여건, 심의 예산 약 1756여억원이다. 이재남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후반기 출범 후 지난 5개월을 돌이켜보면 현장방문, 간담회, 청소년 의회교실 등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보건소가 올 한 해 시민 개개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폭넓게 추진하며 지역민의 든든한 건강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최근 2024년도 건강증진사업 자체평가를 통해 각종 건강생활 지표 개선 효과와 추진 실적, 기관 평가 수상 성과 등을 공유했다. 지역주민 900명을 대상으로 한 질병관리청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에 따르면 나주지역 건강생활실천 지표 대부분이 작년과 비교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율은 2.2%(17.8%-'15.6%), 음주율은 1.7%(48.2%-'46.5%) 감소했으며 걷기 실천율과 건강생활실천율은 3.6%(27.7%-'31.3%)와 2.6%(21.2%-'23.8%)가 각각 증가했다. 보건소는 지난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 시범운영에 참여, 나주시노인복지관과 경로당 10곳에서 하지근력, 평형성 개선 등 어르신 낙상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여자의 사전·사후 체력 및 건강검사 결과 6개 체력 측정 항목 중 5개가 개선됐고 허리둘레, 혈압 감소 등 건강증진 효과를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