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어제 오후 2시경 나주시 다시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주택용 소방시설 덕분에 신속하게 진압됐다고 밝히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경 다시면의 단독주택 옆 창고에서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창고 내에 쌓아놓은 지푸라기에서 시작됐으며, 연기가 빠르게 퍼져 큰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었다. 그러나 가정에 설치된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단계에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고, 소방대가 도착하고 단 30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이로 인해 인명 피해와 큰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이후 주택 화재에서 사망자가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연호 서장은 “가정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 작은 실천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을 맞아 관내 자활기업과 함께 남평읍 장애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훈훈한 미담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남평읍에 거주하는 장애 가족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데다 어린 자녀가 특수학교에 다니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진행됐다. 나주시 건축허가과는 해당 가구의 생활 환경에 대한 현장 실사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관내 자활기업인 아름건설은 소요 비용 기부(960만원)와 함께 직접 시공을 맡아 주거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남평읍 복지기동대는 25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집안에 있던 폐기물 등을 처리해 주변 환경도 말끔하게 정리했다. 나주시와 관내 뜻있는 기업들은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장애 가구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장애 가구 주민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원산업개발(대표 이근배)은 지난 10일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참치 선물세트 50개를 다시면에 기부했다. 이근배 대표는 다시면 동당리 동백마을 출신으로 현재 경기도 광주에서 건설업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에도 각각 3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가위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받으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나주시 다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위기가구를 방문해 주거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장애가 있는 독거노인 2세대로 집 안팎이 관리되지 않아 비위생적인 환경에 처해 있었다. 지사협 위원들은 이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집안 대청소와 풀베기 작업을 도왔다. 김경만 위원장은 "추석 연휴 동안 대상자가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 시즌 Ⅱ’는 9월 12일, 12시,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4차 e-브라운 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에 참여하고 있는 최정기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종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교수가 “최신 AI 기술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막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날 세미나에는 나주시의회·한국에너지공대·나주시청 관계자 및 일반 시민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종권 교수는 강의에서 ▲사회전반의 패러다임 변화, ▲인공지능과 응용분야, ▲인공지능과 업무효율성, ▲인공지능의 발전이 직업에 미치는 영향 등 우리가 왜 인공지능을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김교수는 이어 AI시대 나주시의 역할에 대해 “세계적인 AI기업의 유치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이럴 때 일수록 나주는 인재양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5차 브라운 백 세미나는 10월 16일 기후환경기술을 주제로 KENTECH 최원용 교수가 강의를 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10 부터 12일 추석 명절 연휴를 대비해 관내 전통시장 및 화재취약시설·주거취약시설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 점검 등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방문객이 증가하는 관내 목사고을전통시장, 나주역 등 다중운집장소와 주거취약시설을 방문하여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등 관리상태 점검 ▲소방시설 및 소화기 등 대응 요령 지도 ▲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및 안전교육 ▲현장 소리 청취 및 화재 예방 당부 등이다. 박연호 서장은 “추석 명절 전후로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며 “주기적인 점검과 안전대책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의료 비상상황’ 속에 맞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안정적인 응급의료 제공을 위해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5일간 시장을 반장으로 하는'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가동한다. 보건소에 상황실을 꾸려 응급환자 발생 등 비상 의료상황에 신속한 대처하는 한편, 나주종합병원과 빛가람종합병원 응급실을 24시간 가동하고 1:1 전담책임관을 지정하여 매일 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또한, 경증환자 의료 이용 불편 최소화에도 힘쓴다. 연휴기간 보건소에 공보의를 배치하여 진료에 나서며 명절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113개소)과 약국(47개소)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 정보는 시 누리집과 SNS, 응급의료포털(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평시에 비해 응급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보건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11일 나주시노인복지관 및 어린엄마둥지(한부모가족복지시설)를 방문하여 배식 봉사활동 및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 이후 처음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이재남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일정은 나주시노인복지관 점심 배식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어르신들께 직접 음식을 배식하고 환담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등 총 5명은 어린엄마둥지(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이동하여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필요한 과일 및 쌀 등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과 입소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선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는 12만 시민의 대표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10일 빛가람동 LH6단지 아파트에서 공동주택 화재 예방 및 피난 행동 요령에 관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파트 입주민과 관계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개정된 공동주택 화재 피난 요령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서는 각 가정의 피난 시설을 점검하고, 이를 활용한 대피 방법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포함했다. 또한, LH6단지 아파트에 보유 중인 안전 매트를 직접 전개하여 피난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매트의 관리 상태도 점검했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아파트 관계자와 입주민이 개정된 화재 피난 안전 매뉴얼을 숙지하고, 피난 기구와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는 도심지역 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작업’을 시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은행나무는 아름다운 노란색 단풍과 공해물질과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난데다 병해충에 강하고 관리가 용이해 도심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어 있다. 하지만, 매년 가을이면 은행나무에서 떨어지는 열매와 열매가 풍기는 악취로 시민들로부터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 이에 시는 올해 신규시책 사업으로 책정해 구입한 진동수확기를 이용해 은행 열매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은 중앙로, 남산로 등의 은행나무 180여 그루 열매 조기 채취 작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진동수확기는 나무에 진동을 일으켜 은행 열매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기존 장대를 이용한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다. 현재 관내 은행나무 가로수는 총 6,794주이며, 그 중 은행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는 약 2,174주로 전체 수량의 약 32%를 차지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진동 수확기 도입으로 열매를 조기 채취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이 아름답고 노랗게 물든 가을의 정취를 불편 없이 즐기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홍영섭·김해원 의원이 공동 발의한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9일 열린 제263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나주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는 지속가능한 쌀 산업 유지를 위해 수확기 쌀값 20만원 수준 유지 약속을 즉시 이행할 것과 ▲매년 반복되는 쌀값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항구적이고 실효적인 쌀값 안정화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을 공동 발의한 홍영섭·김해원 의원은 “지난해 평균 20만 2,797원이었던 쌀값이 올해 8월 25일 기준 17만 6,628원이 되며, 윤석열 정부의 쌀값 20만원 수준 유지 약속이 이미 거짓말이 됐다”고 비판했다. 또한, 5t 추가 매입 격리 방안 역시 농협의 재고물량을 정부가 공공비축으로 돌린 것에 불과하며, 올해 발표된 공공비축마저 총 70만t에 달한다고 했으나 확인 결과 20만t은 중복 물량 등으로 파악되며 과다하게 부풀린 것으로 확인됐음을 지적했다. 이에 정부에 더 이상 농촌 현실을 방관하지 말고 시름에 잠긴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9일 제263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대중교통의 정의에 택시를 포함할 것과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교통체계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을 요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조영미 의원은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의 일부로 포함시켜 택시승강장 차고지 등을 대중교통시설에 추가하고, 타법의 택시 운행정보 관리시스템을 현행법에 편입시킴으로써 대중교통과 같은 지원을 받고 효율적인 정보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며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을 촉구 건의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대통령 비서실, 국회, 각 정당 원내대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박성은 의원은 263회(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교육발전특구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나주시는 올해 2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3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유아에서부터 초·중등, 대학까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 지역 대학, 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지원하는 체계이다. 이에, 나주시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교육 혁신으로 지역인재 양성, 대학 진학과 취업, 안정적인 지역 정착까지 선순환 체계 구축의 초석이 될 것이며, 혁신도시 공공기관, 한국에너지공대 등과 연계한 나주형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여 교육 때문에 나주를 찾는 명품 교육도시를 이뤄가겠다는 포부를 발표했다. 그러나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의 아쉬운 점이 드러나 박성은 의원은 이를 보완하여 지속가능한 나주형 교육발전특구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하나, 나주시의회는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특색있는 교육발전특구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특구지원금 증액을 요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