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민선8기 후반기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 도정 방향에 따라 한부모가족 지원 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일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전문가, 현장 종사자들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대 사회복지학과 권현수 교수, 경남여성가족재단 이인숙 선임연구원, 경남한부모가족지원센터 노미진 센터장 등 전문가와 경남가족센터, 김해 희망모자원 종사자, 시군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부모가족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참석자들은 도내 한부모가족의 현황과 실태를 공유하고, 시행 중인 지원사업을 되짚어보며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고, 개선방안 등을 토론했다. 도내 한부모가족은 6월 말 기준 1만 5,526가구이고 그중 모자 가족은 78%, 부자 가족은 20%이며, 청소년 한부모가족은 0.6%인 91가구이다. 2022년 경남여성가족재단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도내 한부모가족은 자녀양육과 가정경제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고, 긴급할 때나 정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 지지망 보강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한편, 경남도는 20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비전 및 시민펀드 선포식’에서 인제대의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올해 글로컬대학에 재도전하는 인제대의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과 중점 추진 전략인 올 시티 캠퍼스(All-City Campus)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전민현 인제대 총장, 안상근 가야대 총장, 고경희 김해대 부총장, 노은식 김해상의 회장 등 6개 공동 추진기관이 참석해 글로컬대학 비전을 선포했다. 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김정호 국회의원,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을 비롯한 26개 기업‧기관 관계자 등 총 220여 명이 참석해 인제대의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을 위한 공동 협력을 선언했다. 인제대는 지난해 발표한 글로컬대학 비전인 ‘올 시티 캠퍼스(All-City Campus)’를 기반으로 하되, 이를 보다 발전시켜 경남도와 김해시 등 공동 추진기관과 함께 교육·산업 분야와 지역의 대전환을 목표로 하는 ‘올 시티 트랜스포메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해 더 좋은 민원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악성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 악성민원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동일·유사 민원을 5회 이상 반복적으로 제기하면서 의도적인 업무방해, 담당자 괴롭힘 등이 수반되는 민원이 46%로 가장 많았고, △간부급 이상과 반복적으로 면담 또는 전화 통화 요구 26% △정당한 처리 절차에 대해 업무 담당자의 징계 요구, 민·형사 고발을 하겠다고 협박 12% △과다·과도한 정보공개 요구, 공무원 신상 공격 등 기타 유형 10% △정당한 처리 절차에 불복하고 자신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상습적으로 협박·폭언 6%를 차지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근 5년 이내 신규 공무원의 퇴직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낮은 급여 문제도 있지만, 악성 민원으로 인한 자존감 하락, 심리적 스트레스도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남도는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법적대응 전담부서 지정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구축(비상벨,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수산 부산물 재활용’과 ‘생활밀착형 수소 모빌리티’ 2건의 규제자유특구가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9차 신규 규제자유특구’ 공동 출범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특구 추진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신규 5개 특구(경남2, 대구1, 경북1, 충남1) 지자체 경제부지사, 특구사업자, 유관기관, 관련 산업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규제자유특구는 각종 규제로 인해 제작․실증이 불가능한 기술을 비수도권 지역에 지정된 특구에서 제약없이 시험·실증·개발할 수 있는 특례를 부여받는 혁신적인 제도로, 국무총리 주재 위원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규제샌드박스(규제 신속확인, 실증특례, 임시허가)가 적용되며, 최대 4년간 국비(사업화, 인프라 등)가 지원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지정된 제9차 신규 5개 규제자유특구 공동 출범식으로, 경남도에서는 ‘수산 부산물 재활용’과 ‘생활밀착형 수소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0일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경남 서북부 4개 군(거창, 함양, 산청, 합천)의 일자리 담당자들과 함께 ‘경남 서북부 4개 군 외국 인력 정책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단기 체류 외국인 근로자의 E-74(외국인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위한 교육과 대학-지자체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안정적인 농촌 일손 확보와 외국인 인력의 지역 정주 유도를 위한 정책 등이 회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정부의 단기 체류 외국인 근로자의 E-74 비자 전환 자격 완화에 맞추어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해당 비자 전환을 위한 교육 방안과 지원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단기 체류 외국인 근로자의 E-74 비자 전환을 위한 TOPIK 자격 취득 한국어 교육, 한국 문화의 이해와 적응, 고숙련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문화 적응과 안정적인 지역 정주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재구 총장은 “이번 위원회가 농촌 일자리 부족에 대한 고민을 대학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에서 지난 4년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지역 방위산업의 발전방향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경남 방위산업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인 안보경영연구원에서 과업 착수계획을 발표하고 용역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경남 방위산업 종사기업의 현황 파악 및 분석,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성과 데이터베이스화 및 시사점 제시, 경남 방위산업 지속성장 발전 전략 도출을 수행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용역으로, 지역 방산기업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여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건의하고, 기업 지원을 더욱 늘려 지역 방위산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방위산업 육성정책을 기반으로 향후 지역 방위산업 육성 정책 마련의 초석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해 1월 광역 지자체 최초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진주에 있는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증대와 공공기관 대상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29개사와 공공협 소속 공공기관 7개소가 참여했다. 상담회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공공기관에 사전 수요 조사한 품목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기업과 1대 1 매칭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공연과 판매 상품들을 둘러볼 수 있는 홍보 전시관도 함께 운영했다. 이날 상담회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인쇄업, 홈페이지 구축, 영상물 제작, 위생관리, 방역, 친환경 사무용품, 커피 및 간식류, 판촉물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용역을 수요 공공기관에 선보였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이윤을 지역사회에 재투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공공기관 부문에 실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경남도는 홍보와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공공기관 우선구매 시장에 진출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 평생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환경교육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2024년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 제도’는 체계적인 사회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환경교육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을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 관리하는 제도이다. 지정 자격은 도내 소재지를 두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로서 정관 또는 설립목적에 환경교육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어야 하고 환경교육사 1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접수 기간은 7월 11일부터 오는 8월 2일 오후 6시까지로 경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정 신청서를 작성하여 도 환경정책과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정 심사는 기관 설립목적의 부합 여부, 환경교육사 상시 고용 여부, 환경교육 운영계획 수립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경남도 환경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된다. 사회환경교육기관은 각종 환경교육 사업 선정 시 도움을 주는 한편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예방을 위해 12~17세 여성 청소년에게 여름방학 동안 국가 예방접종을 받기를 권고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피부나 생식기에 감염돼 대부분은 증상 없이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암을 일으킬 위험이 큰 유전형(HPV 16형, 18형 등)에 지속해 감염되면 자궁경부암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경남도는 12~17세(2006~2012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7~2005년생)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12세 여성 청소년(2011~2012년생)에게는 접종 시 건강상담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백신 접종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유발되는 자궁경부암 등의 주요 질환에서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으며, 경제협력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6개국과 전 세계 122개국에서 예방 접종하는 안전한 백신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소방서는 지난 9일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개최된 제6회 경남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거창소방서 의용소방대 소속 전은경, 김인숙, 심재복, 최시우, 이순금 대원은 ‘심장이 뛴다! 하트세이버’라는 제목으로 심폐소생술 분야에 출전했다. 이들은 학습 전략, 강의 전개와 교수 예절 등의 심사기준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1위을 차지하며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병근 서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대회에 참가해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의용소방대 활동에 더 매진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하반기에 개최될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 가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가북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파크골프 교실은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어 하는 주민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매주 수,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북면 우혜리·몽석리 파크골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활기찬 신체활동으로 건강을 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파크골프 교실 개강을 위해 노력해 주신 가북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이 파크골프 교실을 통해 건강수명을 늘리며, 이웃들과도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클럽 하나와 공 한 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는 최근 노년층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파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 18개 시군 지역학생의회 의장단 학생들로 구성된 경남학생의회 제1회 정례회를 10일 경남행복마을학교에서 열었다. 경남학생의회는'학생자치 및 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경상남도조례 제5005호, 2021. 7. 29. 제정)에 따라 학생들이 제안한 안건을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다. 경남학생의회는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중점 사업 중 하나로, 학생 자치와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학생 자치 우수 사례 및 개방형 안건 제안 공모전, 역량 강화 연수, 학생회장단 운영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원격 학생의회는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과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경남교육청의 특화된 모델이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의회의 방법을 다양화하는 데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제1회 정례회에서는 후보 총 8명 가운데 투표로 선출한 2024학년도 경남학생의회 의장단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의장단 후보자들과 함께 지난해 학생의회 심의·의결 안건이 얼마나 교육 정책에 반영되고 이행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