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교육청 산하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10일 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행정기관 통합누리집 민간 클라우드 전환 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한 교육행정기관 통합누리집을 구축했다. 기관별 분산된 54개 누리집을 통합·폐합해 만든 통합누리집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각종 예약, 인력자원 은행(인력풀), 교육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교육수요자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축된 통합누리집은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합격자 발표, 중·고등학교 배정조회, 검정고시 결과 발표 등 대량으로 접속이 몰려 서버 과부하가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서버 성능을 확장해 학생이나 학부모가 컴퓨터, 모바일 등에서 접속 지연 없이 신속하게 합격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전산통합센터에서 개발과 유지를 전담해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누리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 업무 경감과 유지 비용도 절감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민간 클라우드 활용 누리집 개발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 10일부터 오는 12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명사 초청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으로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로 4년째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고등학교 13교 160학급 학생 4,007명이 참여한다. 지난 2021년에는 11교, 2022년에는 14교, 지난해에는 13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 직업인으로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김재익 교수, 여행작가 박성호, ㈜스템덴 서은진 기술이사, 재미와의미연구소 홍영일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진로 특강은 단위 학교에서 희망한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교 여건에 따라 체육관, 시청각실, 방송실, 교실 등에서 2시간 동안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재익 교수는 ‘뇌과학, 신경과학 진로: 도파민은 행복 호르몬?’, 박성호 작가는 ‘책과 여행으로 만나는 더 넓은 세계’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한다. 서은진 기술이사는 ‘신약 개발은 어떻게 하나요? 기초부터 응용까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청면 옥계마을 씨릉섬 출렁다리 준공으로 이제 씨릉섬을 걸어서 탐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7년 해양수산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시작된 씨릉섬 개발에는 총 98억6천만원(국비9억7100만원, 도비20억2700만원, 시비68억6200만원)의 예산이 투입, 약 5년의 사업기간이 소요됐다. 거제시는 지난해 2월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해 올해 5월 씨릉섬 공사를 완료했다. 섬 내부에는 1,488m 의 해안산책로와 5개의 쉼터가 조성됐다. 출렁다리는 총길이 200m, 폭은 2m로, 차량통행은 불가능하다. 교통약자를 위한 경사로(길이 약 115m)가 별도로 조성돼 있어 휠체어 이용자도 접근이 가능하다. 다리를 건너는 동안 내딛는 발걸음마다 출렁거리는 진동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씨릉섬은 전체 면적 7만8985㎡ 의 무인도서로 오랜기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섬 구석구석을 다 돌아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느린 걸음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대부분의 구간이 나무 그늘로 조성되어 있어 더운 날씨에도 산책하기 좋다. 산책로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10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을 대비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상황 모의훈련은 연 2회 경찰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 중 2번째로 폭언·폭행보다도 더 심한 업무 스트레스를 주는 민원인의 부당하고 억지스러운 요구 상황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민원인의 친구 집에서 거주하고 있는 본인 미성년자 아들의 등본 발급하는 설정으로 본인의 아들이지만 다른 세대주의 세대원으로 되어 있을 경우 세대주의 동의가 있어야 함에도 아들이라고 주장하면서 부당한 요구를 하며 폭언을 하는 등 민원실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상황을 연출했다.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고, 모의훈련 진행은 소동을 피우는 민원인을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방문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진압 및 인계 등의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비상대비 모의훈련은 웅상출장소 및 1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각각 진행된다. 양산시 종합민원과장은 “서로를 존중하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항공산업 분야의 구인난 개선 및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항공우주제조산업 이중구조 개선 상생협약식에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은 올해 선정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이행을 전제한 것으로 지역이 주도하여 항공우주산업 원청과 협력사 간 임금·복지제도·근로조건 등 격차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하여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김성규 사천시 부시장과 원청사 대표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손재일 사장,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윤종호 부사장, 협력사 미래항공(주) 김태형 대표, 삼우금속공업(주) 방남석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우주항공청 설립과 더불어 항공우주제조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협력사 인력 양성과 재정 지원이 필요하여 이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원청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22일 고용노동부에서 선정된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지원 공모사업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에서 오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번째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방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장생포 속 이야기를 주제로 금진, 박소진, 최동훈 3명의 작가가 전시에 참여한다. 특히,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시장 내․외에서 작가들이 라이브로 작품을 제작한다. 이 기간 전시장을 방문하게 되면 실시간으로 작업하고 있는 작가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으며, 8월에는 작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금진 작가는 바다를 매립한 땅의 맨홀 아래에는 귀신고래가 헤엄쳤던 사라진 바다의 역사와 마주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발상에서 맨홀 뚜껑을 탁본하고, 물고기와 물결무늬 문양이 있는 청동 거울 유물 형상에 돌고래와 장생포 바다 이미지를 겹쳐 작업한다. 박소진 작가는 도시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긴 화면의 평면 회화로 표현하며, 탁 트인 아름다운 울산의 야경을 보여주고자 한다. 최동원 작가는 울산의 풍경 속 부패하는 철들과 자연의 이미지를 수집하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는 10일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07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및 울산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강사를 초빙해 업무별 사고 유형,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 사례 위주의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일러스트레이터 이지혜 작가의 ‘이제, 여기에서’ 전시가 7월 12일부터 8월 4일까지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개인적인 일상과 공간에서 겪었던 찰나의 순간들을 기록한 작품을 통해 작가가 바라본 시선과 일상 속 행복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혜 작가는 2024년 울산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4년 울산고래축제 포스터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고래문화재단과 장생포문화창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10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한 (주)케이알오토 박철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박철환 대표는 울산 북구 효문동에서 자동차부품 제조 및 조립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 날 박철환 대표는 지난 4일 울산동구에 100만원을 청년 노동자를 위한 공유주택 조성사업 지정기금으로 기탁했으며, “청년들이 타지에서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 연말정산 세액공제 100% 혜택 ▲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울산 동구는 현재 용가자미, 무추첨 캐라반 이용할인권 등 30여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울산 동구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10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4 울산조선해양축제 행정지원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종훈 구청장을 비롯한 9개 지원부서 및 3개 유관기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담당 부서장인 관광과장의 총괄보고에 이어 각 부서·기관별로 준비된 행정지원계획을 보고·점검하고 협의·소통하는 등 울산조선해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 및 이행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종훈 구청장은 “울산조선해양축제는 우리 동구의 대표 축제로,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울려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장”이라며,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어 감사드리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세하게 챙겨보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산 동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원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철저한 준비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2024 울산조선해양축제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기발한배 콘테스트와 나이트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일산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일산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동구에서는 네 번째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생활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7백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귀금속 세척, 혈압·혈당체크 등 건강관리,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및 친환경 설거지 바 만들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주민편익 서비스를 우리 동네에서 받을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리길 바란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청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여 더 잘사는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도는 1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항공우주산업 원청·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항공우주제조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가졌다. 경상남도는 국내 항공우주산업 분야 생산액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항공우주산업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및 협력사들이 창원과 사천을 중심으로 소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했다. 그러나, 원청인 대기업에 비해 낮은 임금과 열악한 복지제도, 근로조건 등으로 중소 협력사의 인력난은 점차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협력사의 인력확보와 근로조건 개선지원을 위해 지난 2월 ‘항공우주제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한 바 있으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다 수준인 4년간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날 협약도 협력사 인력확보와 근로조건 개선의 일환으로, 도내 항공우주제조업 협력사의 신규·숙련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