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9~13일 나주시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장에서는 축제장을 방문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물레이션 단말기를 활용한 소화기 체험 ▲완강기 장비 착용·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영산강축제 행사장에서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실제상황에 필요한 응급처치 기술을 익히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방안전교육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은 상방1리 상구마을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를 펼쳐 최근 새 보금자리에서 입주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는 지난 폭우로 인해 마을 내 노후 가옥이 붕괴 위기에 처하자 주민들이 힘을 모아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빈집을 알선하고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노후 가옥을 수리해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었다. 또한 성금 250만 원을 모아 보일러를 설치하고 공산면행정복지센터의 복지기동대 사업을 통해 도배와 장판까지 새로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오모 씨 부부는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왔지만 이번 프로젝트 덕분에 쾌적하고 안전한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 오 씨는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도움 덕분에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프로젝트를 주도한 오병엽 상구마을 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주었다”며 “집수리 기술을 가진 주민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아름다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웰다잉 문화 확산 캠페인을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연명의료결정제도 및 호스피스 완화의료 홍보, 기념 홍보물 배부, 건강하게 잘 늙어가자는 의미인 웰에이징 포토존 촬영으로 진행되어 600여 명이 관심을 보였다. 호스피스란 존엄한 죽음을 위한 대안 중 하나로 임종을 앞둔 환자에게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하지 않고 육체적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나주시보건소는 올 한 해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해 대한노인회(나주시지부),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을 시행하였고, 교통약자의 경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현장 등록을 지원해 왔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죽음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조성할 수 있도록 웰다잉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농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0월 1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미나리연합회 회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김해원 농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김호진 도의원, 김관용 부의장, 황광민·김정숙·최정기 의원, 나주시 농업정책과장, 나주시 노안면장, 미나리연합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이상 기후로 급격히 증가한 우렁이 개체수에 의해 피해를 입은 미나리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나리연합회 회원들은 “당장 해결이 어려운 것은 알고 있으니, 내년이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김해원 위원장은 “미나리농가뿐만이 아니라 친환경농법을 사용하지 않는 벼 재배 농가 역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우렁이 개체수 증가 요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14일 제264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국가유공자 교통복지카드’ 발급 대상자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8월 나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관내 보훈단체장들을 초청한 간담회를 통해 보훈단체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및 보훈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국가유공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국가유공자 교통복지카드’ 발급 대상자 확대를 촉구하기 위해 제안됐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조영미의원은 ‘국가유공자 교통복지카드’는 국가유공자 중 몸이 불편한 상이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한정되어 발급되어 일반 국가유공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일부 지자체는 자체 재원으로 교통비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이는 미봉책에 불가하여 이 또한 국가유공자 간 지역갈등의 시초가 될 것을 우려하며 ‘국가유공자 교통버스’ 지원 대상 확대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위해 모든 국가유공자가 차별없이 시내버스 및 지하철을 무임승차 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14일 제264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사회적경제기본법'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 국회는 양극화된 사회를 통합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기본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 ▲ 정부는 양극화의 완화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본법'의 제정을 적극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정기 의원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비체계적․비효율적인 지원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을 타파하기 위해'사회적경제기본법'을 제정하여 사회적경제 공통의 법적 토대를 마련하고, 국가가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여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을 촉구 건의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대통령 비서실, 국회, 각 정당 원내대표,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14일 제264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기본법'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 시민사회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국회는'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기본법'을 신속히 제정할 것, ▲ 정부는 공익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행정 기구를 설립하고, 관련 제원을 확보할 것, ▲ 정부는 시민사회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협의기구를 마련하고, 시민사회와 정부 간의 협력 기반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성은 의원은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기본법'이 제정된다면 시민사회 단체들은 안정적이고 자율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공익활동의 확대와 사회적 문제 해결로 이어질 것이다. 더불어, 시민사회의 활발한 활동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민주적 절차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기본법 제정을 촉구 건의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대통령 비서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10월 14일, 제264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월 22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1월에 예정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총 46건의 안건으로, 14건의 조례안과 규칙안 1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 기타안건 31건이다. 임시회 일정으로는 ▲14일,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15일, 각 상임위별 조례안 등 의견청취 ▲16일, 각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논의▲17일부터 18일까지 현안사업 보고 및 의견청취▲21일, 각 상임위별 조례안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 작성의 건 심사▲폐회날인 22일에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한다. 이재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나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지방행정사무 전반을 감사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라면서 “추진사업 등을 정밀 검토하고, 예산집행 실태를 면밀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오는 12월 16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에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적장애인협회 나주시지부, 나주이화학교, 해뜨는 어린이집 등 총 3곳의 장애인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지적장애인의 건강을 위한 복부 비만 관리 프로그램과 장애학생을 위한 원예치료, 장애아동을 위한 미술놀이치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복부 비만율이 높은 지적장애인을 위한 운동처방과 비만침 시술은 건강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원예치료는 소근육 발달을 돕고 미술놀이치료는 장애아동의 인지 기능 발달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기관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전문적인 재활기관이 부족한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사회적·심리적·신체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정리해 Dream’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리수납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정리와 수납 교육을 2회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두 가정은 어수선했던 생활 공간을 깔끔하게 정돈하며 큰 변화를 맞았다. 전문가의 체계적인 코칭 덕분에 각 공간이 용도에 맞게 정리됐고 이 과정에서 참여 아동들은 새로운 생활 습관을 배우게 됐다. 한 아동은 "집이 어수선해서 늘 답답했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집이 깔끔하게 변해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다"고 밝게 말했다. 나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2024 MBN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가 10월 13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및 영산강 강변도로에서 개최된다. MBN, 매일경제, 나주시 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나주시, 나주시의회, 전라남도체육회, 전라남도교육지원청, 나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5㎞, 10㎞, 하프, 풀코스, 단체전 팀대항까지 총 다섯 종목으로 구성돼있다. 대회코스는 5㎞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를 출발하여 영산강변을 따라 나주대교 인근을 향하며, 10K㎞, 하프, 풀코스는 똑같이 나주종합스포츠파크를 출발해 영산강변을 따라 뛰게 된다. 풀코스는 동강교 부근에서 반환한다. 지난해 첫 대회와는 달리 이번 대회는 대회 운영을 위한 용역사를 선정하고, 前 마라톤 국가대표 이봉주 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해 눈길을 끈다. 특히 관내 숙박·외식업소와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일찌감치 대회 준비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숙박비와 식비를 각각 10%씩 할인받을 수 있다. 나주시는 전국에서 모이는 수많은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나주배, 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0건’을 달성하며 철통 방역에 성공한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도 고강도 방역 조치에 나선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 AI특별방역 대책기간 돌입에 따라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나주를 찾아 방역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박 차관은 이날 윤병태 시장, 전라남도·방역 관계자들과 함께 동수동 거점소독시설, 공산면 양계시범단지, 철새 도래지(우습제)를 차례로 방문했다. 동수동 거점소독시설(나주서부로224)은 휴일·공휴일을 포함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 소독 차량은 하루 평균 60~70대, 특별방역대책기간에는 최대 400여대에 이르며 소독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축산차량 출입에 따른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해 시설 진출입로, 차량 외부뿐 아니라 내부, 운전자 신발·의복 등을 꼼꼼히 소독하고 있다. 박 차관은 현장 근무자들에게 “나주시는 전국 최대 오리사육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고병원성 AI 발생이 없었던 이유는 가금 농가주와 현장에서 가축방역에 힘쓰고 계신 모두의 노력이 조화롭게 더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