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는 한우 가격하락에 따른 축산 농가 부담을 덜고자 다음 달 9일까지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을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피해보전 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농축산물 수입량 증가로 가격하락 피해를 본 품목에 대해 피해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이번 지급 대상 품목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다. 지급 대상자는 한·캐나다 FTA 협정 발효일(2015. 1. 1.) 이전부터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직접 생산·판매해 왔으며, 가격하락으로 인한 피해가 있는 농가다. 직불제 신청 희망 농가는 관련 증빙자료를 갖춰 다음 달 9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직불금은 현장(서면)조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연내 지급될 예정이다. 예상 지원 단가는 한우 1마리당 5만 3119원, 육우 1만 7242원, 한우 송아지 10만 4450원이다. 최병옥 축산과장은“최근 사룟값 상승과 한우 가격하락으로 한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대상자는 기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0일 고현시장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한 ‘1회용품 없는 날’캠페인을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와 함께 실시하였다. 다중밀집지인 고현시장 일대에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시장 상점, 카페, 식당을 방문하면서 1회용품 사용제한 품목과 실천 방법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하고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 사항에 대해 자발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잘 지킴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고현시장을 찾는 손님들이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배출 시간과 방법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는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시는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고 주요 시가지 및 상가 밀집지역에서 1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아주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개 면동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아울러 면·동에서도 매월 자체적으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추진 중에 있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참여와 노력이 중요한 원동력이다”며, “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합천군과 위수탁기관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는 7월 10일 종합사회복지관 별관에서 운전자 대상으로 안전운행 및 교통약자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특별교통수단은 중증보행장애인, 노약자 등 몸이 불편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제도이다. 교육은 교통약자 인식개선 교육, 친절서비스, 도로교통법상 준수사항, 안전운전요령, 사고발생 시 긴급조치 사항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특별교통수단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특별교통수단 승하차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사고 유형을 교육하여 안전한 승하차를 도와줄 수 있도록 강조했다. 합천군은 2024년 말까지 특별교통수단 12대까지 증차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특별교통수단의 서비스 향상과 운수종사자 전문성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6월 26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복지로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군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는 군민 누구나 복지위기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 시스템이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인적 안전망인 행복지킴이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기가구 신고 의무자 등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위기가구 신고 의무자인 전 공직자들이 우선해서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활용하도록 독려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군은 어려움에 놓인 본인의 상황이나 이웃의 위기 상황을 간단히 인적 사항 등과 함께 복지위기 알림서비스를 통해 신고하면 복지업무 담당공무원이 즉시 확인해 대상 가정을 방문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행정에 직접 연락하기 힘드실 때 ‘복지 위기 알림 서비스’를 활용해 사각지대에 놓인 소중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일시 대피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임시주거시설을 기존 37개소(수용인원 7,700명)에서 66개소(수용인원 10,112명)로 대폭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시주거시설이란 각종 재난·재해로 주거시설을 상실하거나 사실상 주거가 불가능한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의 단기 거주를 위해 제공되는 시설이다. 그동안 임시주거시설이 읍·면별로 1, 2곳만 있어 시설 접근성이 떨어지고 재난 발생 시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이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 3월부터 읍·면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 있는 관공서, 학교, 마을회관 등 29개소를 대상으로 협의를 진행해 추가 임시주거시설을 확보했다. 손윤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이번 임시주거시설 추가 확보로 재난 발생에 따른 감염병 등 2차 피해 방지, 고령층과 장애인 등 구호 약자 지원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재민 구호가 가능해졌다”며“확보한 임시주거시설을 지속해서 점검해 여름철 각종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합천박물관 스마트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통한 스마트 합천박물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남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통한 합천박물관의 실감 콘텐츠 개발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콘텐츠 개발 지원 △합천박물관 스마트화 지원 콘텐츠 설치 공동협조 △스마트화 개발 콘텐츠 대외 홍보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민에게 합천박물관과 옥전고분군의 역사적 의미를 전하고, 가치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2024년 경남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에서는 합천박물관만의 특색있는 실감체험형 미디어아트와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박물관 조성을 위하여 콘텐츠 구축 기본방향, 향후 일정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는 지난 10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악으로 평화를 향한 한마음 소통과 공감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여러 기관단체장과 밀양중·밀양여고 학생, 이탈주민, 지역민, 자문위원 등 7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밀양 출신 예술인으로 구성된 밀양심포닉밴드 45인조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였으며, 북한 출신 평양 설경예술단의 천재 기타리스트 권설경과 단원들의 3인 3색 무대, 밀양시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과 관객이 평화통일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한반도기 손수건을 들고‘우리의 소원’을 합창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김영진 협의회장은“이번 음악회는 밀양심포닉밴드와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으며, 특히 지역 청소년에게 미래 통일의 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평화통일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기회가 됐다”며“민주평동 밀양시협의회는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통합과 소통의 창구로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다”라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리는‘우리들의 세상’전시를 오는 2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전시 기간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였으나, 안팎으로 호응도가 좋아 준비기간을 거친 후 전시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어린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진정성 넘치는 회화기법으로 표현한 이번 단체전시는 아동미술 전시 프로그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기획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이 작가의 잠재력을 화폭에 담도록 도움을 준 김도연 지도 강사는“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배우고 싶은 밀양 아이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아이의 눈높이로 관람객과 소통하고 싶었다”라며“밀양이 아이들의 꿈을 마음껏 펼치는‘우리들의 세상’이 되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밝혔다. 출품작을 제출한 어린이의 한 학부형은“출품을 준비하며 늦은 시간까지 그림에 몰입하는 아이들이 열정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이번 전시가 아이들이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주인공으로서 직접 참여하는 특별하고도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올 하반기에 대관과 기획전시 등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재)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밀양아리나에서 열리는‘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관련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축제 공연, 티켓 사진, 부대행사 등 3개 이상 사진을 촬영해 밀양관광(miryang_travel) 또는 밀양문화관광재단(myarirang)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거나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진 업로드 및 해시태그 작성 후 게시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80명에게 밀양사랑상품권 1만 원을 선착순 지급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밀양공연예술축제 기간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밀양공연예술축제 종합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올해 밀양공연예술축제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과 MZ연출가전, 대학극전, 연극 아트마켓 등 다양한 공연과 부대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극 발전에 기여한 공연예술가와 대중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장을 마련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치우 대표이사는“이번 제24회 밀양공연예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의 반려견 동반 수영장이 반려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 개장한 반려견 수영장은 오는 9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단, 대형견의 경우 반려견 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대형견 Day’에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 이용료는 중·소형견 10,000원, 대형견 15,000원, 보호자 5,000원이며, 반려인 동호회, 반려견 단체행사를 위한 수영장 대관도 가능하다. 수영 후 별도 피크닉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식사도 즐길 수 있으며, 반려견 목욕시설과 드라이룸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보호자 샤워 시설, 구명조끼, 튜브 등이 준비돼 반려견과 편리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반려동물지원센터 내 반려견 수영장, 피크닉장, 목욕시설을 모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올 패키지를 사용할 경우 보다 저렴한 가격에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다. 한 이용객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저녁 7시부터 창원홈플러스 4층 문화센터 요리교실에서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20명을 대상으로 ‘HOME-밥 교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미진(푸드팩토리 대표) 강사가 ‘닭고기 덮밥과 원팬 파스타 만들기’를 주제로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에 필요한 맞춤형 레시피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간단하고 영양 균형적인 조리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은 “직접 음식 조리과정을 실습하며 나만의 요리를 완성해보니 자존감과 일생생활 능력이 향상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윤성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정착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홀로서기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은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그 첫 회로 1월 ‘취업의 神’, 2월 ‘알쓸부잡’ 교육을 실시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10일 여름철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각종 재해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내서 용담 부터 광려천 자전거도로 조성사업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공사 등 현장 점검 시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굴착 부분 위험요인 등 시공상 위험 요소 유무와 장마철 대비 현장관리 계획을 포함한 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적정 여부, 안전 펜스 등 공사장 주변 정리·정돈 적정 여부이다. 특히, 공사장 내 배수시설 및 재해 발생 때 응급복구를 위한 장비와 자재, 비상 상황 대응체계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했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문제점은 즉시 보수, 정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공사 현장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