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0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지역 곳곳의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평균 178mm의 비가 내렸고, 고제면은 최대 216mm의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거창군 곳곳에 사면 유실, 수목 및 옹벽 전도, 배수로 막힘 등 23건의 소규모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 18개소에 대해 응급 복구를 완료했고, 5개소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이날 위천면 남산리 농경지 침수지역을 시작으로 위천면 그라운드 골프장, 위천면 사마솔숲 침수 현장, 거창읍 김용마을 등 직접 읍·면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신속한 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많은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여름철 재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추후 기상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우천 시 콘크리트 타설로 인한 품질 저하 예방 등 우기 콘크리트 품질관리를 위한 현장 점검을 7월 12일까지 추진한다. 건설공사에서 콘크리트 품질은 건축물의 내구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2022년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2023년 인천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는 콘크리트 품질 저하와 관계있었다. 이처럼 우중 콘크리트 타설로 인한 콘크리트 품질 저하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올해 여름 평년보다 덥고 집중호우 등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시에서는 우천 시 콘크리트 타설로 콘크리트 품질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다. 시에서는 현장 점검 시 콘크리트 표준시방서 이행 여부 및 우천 시 콘크리트 반입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콘크리트 타설 공정기간에 있는 현장의 경우 우천 시 불시 현장 점검을 시행하여, 콘크리트 타설 여부 확인과 콘크리트의 적절한 보양 등 관리사항을 점검한다. 우천으로 인해 콘크리트 품질에 문제가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시공자와 감리자를 조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안군새마을회는 11일 함안군청 복지정책과 앞마당에서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여름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미숫가루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강호경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강석광 새마을지도자 함안군협의회장, 한용순 새마을부녀회장의 지원과, 읍면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곡물로 가공한 미숫가루 1560kg(1.3kg 1200통, 1800만 원 상당)으로 진행됐다. 미숫가루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차상위 계층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강호경 회장은 “이번 미숫가루 나눔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유원주 군 복지정책과장은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에 어려운 이웃분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공인중개사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10일부터 시행돼 중개대상물에 대한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가 강화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인중개사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은 임차인 보호를 위해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를 구체화하고, 확인·설명 사항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로 명확히 증빙하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 공인중개사는 등기사항증명서, 토지·건축물 대장 외에도 임대인이 제출하거나 열람 동의한 확정일자 현황, 국세·지방세 체납 정보, 전입세대 확인서를 확인해 임차인에게 보증금 관련 선순위 권리관계를 설명해야 하고, 공인중개사·임대인·임차인이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서명해야 한다. 주택임대차보호법령에 따라 담보설정 순위와 관계없이 보호받을 수 있는 소액 임차인의 범위와 최우선 변제금액을 설명해야 하며, 민간임대주택이면 임대보증금 보증가입 의무를 임차인에게 설명해야 한다. 중개보조원이 현장안내를 할 경우, 본인이 중개보조원이라는 사실을 알려야 하며, 공인중개사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중개보조원의 신분 고지 여부를 표기해야 한다. 공인중개사는 임대인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동구는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4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이달초에 선정되어 올해 12월에 열리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는 전국의 제공기관 227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아이돌봄 서비스 운영현황을 점검·진단하여 아이돌봄지원 사업의 운영 내실화 및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로, 울산 동구에서는 2023년에는 374가구, 568명의 아동이 이용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봄 서비스의 탄탄한 운영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고 아동의 복지증진과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문화예술 육성과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할 지역대표공연예술제가 올여름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달은 통영시, 밀양시, 거창군에서 지역의 독특한 매력을 담은 연극, 공연 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통영연극예술축제가 열린다. 통영연극예술축제는 해양도시 통영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연극 공연, 해외 초청공연, 전시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막식은 12일에 개최된다.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밀양공연예술축제가 밀양아리나에서 개최된다.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는 대학로 초청작, 공식 초청작, 프로그램 교류작, 지역 초청작 등 다양한 작품을 공연한다. 밀양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며, 개막식은 7월 26일에 열린다.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거창국제연극제가 거창 수승대에서 열린다. 거창국제연극제는 글로벌 예술 교류의 장으로, 국내외 초청공연, 경연작, 프린지 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거창군을 국제 연극 중심지로 만들 예정이며, 개막식은 26일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는 최근 국립국제교육원이 발표한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선발 결과 전국 대학 가운데 4번째로 많은 62명의 신규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는 2023년 27명의 130%에 달하는 쾌거이다. GKS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관리하는 장학생 프로그램으로, 국가에서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친한(親韓)·지한(知韓) 외국인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선발된 석·박사 및 연구과정 외국인 장학생에게는 입출국 항공료, 등록금(어학연수비), 학업장려금(연 1570만 원/학위과정 기준)을 지원한다. 경상국립대의 선발 인원은 최근 5년간 2020년 5명, 2021명 10명, 2022년 29명, 2023년 27명에 이어 2024년 6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8월 말 입국하여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에서 한국어연수 과정(1년)을 수료하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을 취득한 뒤 학위과정에 입학하게 된다. 학위과정은 석사(2년), 박사(3년), 연구과정(6개월 또는 1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학생들이 6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학년도 스마트제조ICT 전공 캡스톤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이 주최한 행사이다. 행사에는 7개 대학에서 28팀(79명)의 학부생이 참가하여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실생활 및 산업현장에 활용 가능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경상국립대 ‘테크지’ 팀(토목공학과 강건욱,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과 김채은, 장민경, 정보통계학과 박민주)은 ‘화재 감지 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은 불꽃 감지 센서와 객체 인식 기술을 결합하여 화재를 더욱 정확하게 감지하고, 비화재 경보를 줄이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시스템이 화재를 감지하면 즉시 화재 발생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송하고,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키며,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확인·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이번 수상은 경상국립대의 스마트제조ICT 분야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으로, ‘테크지’ 팀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nbs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 프로그램 참여자를 경남 청년 정보플랫폼에서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되는 ‘경남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은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경남 청년들을 인플루언서와 함께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이다. 모집 프로그램인 ‘노을업고튀어’는 8월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40분간 운동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삼천포대교공원 일대를 달리는 프로그램으로, 경남이 생활권인 19~39세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 8월 11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경남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체험’은 유튜브 집콕집쿡(구독자 33만명)을 운영중인 요리연구가 에드워드 권과 함께 한다. 도내 거주중인 19~39세 청년 10팀을 모집하며, 팀으로 신청할 경우 팀내 경남청년이 1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낚시체험’은 8월 11일 오후 1부터 2시간 동안 낚시 유튜버 박과장(구독자 13.1만명)이 낚시 노하우를 직접 알려준다. 또, 낚싯대 등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특구 내 연구소기업 맥시멈코퍼레이션(주)이 7월 4일 국내 최초로 항공기용 토우로봇의 견인 테스트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남진주강소특구 연구소기업인 맥시멈코퍼레이션(주)은 항공기, 첨단항공모빌리티(AAM),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견인로봇, 항공기 외관 풀스캐닝(Full-Scanning)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항공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성장 유망 기업으로, 이번에 자사의 기술력을 활용해 국내 최초 항공기용 토우로봇을 개발했다. 맥시멈코퍼레이션(주)은 항공기 견인 테스트에 돌입하기 앞서 수면비행선박(위그선)의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인 아론비행선박산업(주)에서 수면비행선박 비행훈련기(M50)의 견인 테스트를 진행하여 운용 적정성에 대한 실증 시험을 마쳤다. 항공기 견인장비인 토잉카는 항공기·트레일러를 비행장 내에서 이동(격납고·활주로 등)하거나 정위치가 가능하도록 제작된 차량으로 공항에서 주로 운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토잉카는 중대형 항공기 이동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어 AAM, UAM 등과 같은 소형 미래 모빌리티 기기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은 행안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것으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거창군은 △재난관리기금 운영 실적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적절성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배양 실적 △실제 재난사고 대응사례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거창군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 지역 안전지수 공표결과 생활안전 분야 경남도 내 유일 1등급 및 안전지수 개선정도 우수지역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거창군은 기관 표창, 포상금,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안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리는‘우리들의 세상’전시를 오는 2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전시 기간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였으나, 안팎으로 호응도가 좋아 준비기간을 거친 후 전시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어린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진정성 넘치는 회화기법으로 표현한 이번 단체전시는 아동미술 전시 프로그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기획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이 작가의 잠재력을 화폭에 담도록 도움을 준 김도연 지도 강사는“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배우고 싶은 밀양 아이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아이의 눈높이로 관람객과 소통하고 싶었다”라며“밀양이 아이들의 꿈을 마음껏 펼치는‘우리들의 세상’이 되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밝혔다. 출품작을 제출한 어린이의 한 학부형은“출품을 준비하며 늦은 시간까지 그림에 몰입하는 아이들이 열정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이번 전시가 아이들이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주인공으로서 직접 참여하는 특별하고도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올 하반기에 대관과 기획전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