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정부와 지자체, 기업체 등이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해소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사천시는 고용노동부, 경남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항공우주산업 협력사 등이 지난 10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항공우주제조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규 사천시부시장,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항공우주산업 원청․협력사 대표, 진주시장․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경남 항공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은 중소 협력사의 인력확보와 근로조건 개선지원을 위해 4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협력사 인력확보와 근로조건 개선의 일환으로, 항공우주제조업 협력사의 신규․숙련인력 확보,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근로자에게는 취업 후 3․6․12개월 근속마다 100만 원을 지원하고, 사업주에게는 월 50만 원씩 인건비를 지원한다. 숙련 인력의 근속 유도를 위해 장기숙련 기술자에게 협력사와 함께 인센티브 3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4년 하반기 200억 원 융자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6월 말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및 지역 상권 위축,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규모를 200억 원으로 확대·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경영자금 또는 창업자금을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1년간 연 2.5%의 이자를 보전해준다. 경영자금은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영업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고, 창업자금은 6개월 이내 영업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 상환 방법은 1년 만기 일시 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이다. 이번 신청은 7월 17일, 7월 19일 09시부터 2회로 나누어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에서 보증 상담을 먼저 신청하면 보증심사 후 발급받은 보증서를 가지고 관내 협약 금융기관(경남은행, 농협, 하나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부산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으로 지역주민의 상심과 지역 경제의 위축으로 어려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삼과 힐링의 고장 경남 함양에서 전국의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제1회 함양 산삼컵 유스풋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함양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국 각지의 초등부를 대상으로 총 96개 팀, 1,2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함양군과 대회 사무국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고려해 늦은 오후부터 야간경기로 대회를 진행하며, 가족들과 함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물놀이 이벤트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살수차 운영 등 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함양 산삼컵은 함양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대규모 유소년 축구대회로, 참가하는 꿈나무들이 축구를 통한 건강한 신체 발달과 팀워크, 스포츠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여름방학 시작에 맞춰 개최됨에 더 많은 학부모와 관람객이 함양을 방문할 것을 기대된다”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는 11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거제시 농협 임직원 190여 명이 동참한 고향사랑기부금 1923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진주시(남부·북부·문산·금산농협)와 거제시(연초·해금강·장목·사등·하청·일운·거제농협) 농협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하면서 이루어졌다. 진주와 거제 지역의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시작과 함께 지난해부터 활발한 상호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두 도시간의 협력과 우호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거제시의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기부금이 진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 100%, 초과분 16.5% 공제 / 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는 제도이다. 온라인 ‘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관내 등록 기업 약 4,360곳을 대상으로 외국인력 수요 및 활용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지속 증가 추세에 따라 사업 현장 수요가 반영된 외국인력 정책 수립을 위해 추진됐으며, 설문은 △외국인 근로자 고용 규모 △활용 현황 △수요 인원 △개선 사항 등 1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기간은 7월 8일부터 8월 6일까지이며, 외국인 근로자 채용 또는 수요 기업은 발송된 모바일 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오수미 인구정책담당관은 “이번 조사가 효율적 외국인력 관리 프로세스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효성 있는 외국인력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설문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6월 관내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와 취업계획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해당 조사 결과와 기업체 조사 결과를 함께 분석해 외국인력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에서 주관하는 도덕성회복 교육이 7월 1일 개강하여 11일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현대인들의 잊혀가는 도덕성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교육이다. 올해 교육은 지난 1일 ‘논어의 도덕론과 수양론’ 강의를 시작으로, 4일 ‘현대사회 유학의 재조명’, 8일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과 존엄한 죽음’, 11일에는 ‘전통문학의 계승과 유림의 역할’이란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11일 강의에 참석하여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유도회는 함양 선비 문화의 원천인 만큼 유도회 활동을 통하여 잊혀가는 도덕성 회복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균관유도회는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8월 경북 청도군 자계서원 현지 견학을 통해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양군은 지역 친환경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인교육관에서 친환경 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은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기 위해 합성농약, 화학비료, 항생·항균제 등 화학 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한 건강한 환경에서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친환경농업 인증(신규·갱신)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2년마다 1회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사)경남친환경농업협회와 (유)오가닉티앤씨 남부지사(지사장 강왕진)의 협조로 개최되었으며, 친환경의 근본인 토양관리의 중요성과 인증심사 및 친환경농업의 원칙과 가치 등 의무교육을 실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양군 조여문 부군수는 10일 최근 계속되는 장마 및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지역 및 물놀이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조 부군수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지난 8일부터 호우가 집중된 안의면, 서하면, 서상면의 남강천을 따라 불어난 물로 인한 위험요인과 각종 안전시설 이상유무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 도로변 절개지 및 비탈면 등의 안전성과 배수로 정비 상태를 점검하며 산사태 등 재해 대비에 철저를 당부했다. 조여문 부군수는 “최근 급변하는 기상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재해취약지역의 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여름철 함양군을 찾는 내방객들의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 거창읍은 11일 이순금 거창할인마트 대표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박 20통을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거창소방서 거창읍 여성의용소방대원인 이순금 대표가 거창읍 여성의용소방대 이도희 대장의 연계로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을 찾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준비하게 되었다. 이순금 대표는 “습하고 더워지는 날씨에 지친 이웃들이 수박을 먹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고, 이렇게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거창읍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기탁 해주신 이순금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찾아가는 나눔곳간을 통해 공유와 연대가 실현되는 행복한 거창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나눔곳간’은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거창읍 행정복지센터가 민관협력으로 운영하는 공유냉장고로 2023년 한 해 동안 914건의 후원품을 지원받아 6,604명에게 나눔을 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일 ‘7월 우리 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으로 ‘에코(eco) 생활의 달인 진해구 이동 새마을부녀회’를 선정했다. 시는 올해부터 우리 주변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우수 시민을 매월 달인으로 선정하는 ‘창원 2024년 우리 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상금은 30만 원이다. 7월에 선정된 진해구 이동 새마을부녀회는 “에코(eco) 생활의 달인”으로 4년여의 기간 동안 지속해서 친환경 생활을 일상화하며 재생비누, 천연화장품, 친환경 벌레 기피제, 친환경 수세미 등 친환경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주변의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나누어 줌으로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또한, 만드는 방법을 주민들에게 알려 탄소중립 생활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전파하고 있는 단체이다. 더불어, 지역주민과 함께 꾸준한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고 나만의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으며 기성품 사용을 절감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느끼며 지속해서 녹색생활 실천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이동 새마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양군은 지난 7월 11일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여성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파프리카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한 파프리카는 여성봉사회 회원들이 궂은 날씨에도 합천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것으로, 지역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차원에서 5kg 50박스를 기탁한 것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옥순 회장은 “기탁한 성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해 주시는 여성봉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품(파프리카)은 각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우천 시 콘크리트 타설로 인한 품질 저하 예방 등 우기 콘크리트 품질관리를 위한 현장 점검을 7월 12일까지 추진한다. 건설공사에서 콘크리트 품질은 건축물의 내구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2022년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2023년 인천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는 콘크리트 품질 저하와 관계있었다. 이처럼 우중 콘크리트 타설로 인한 콘크리트 품질 저하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올해 여름 평년보다 덥고 집중호우 등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시에서는 우천 시 콘크리트 타설로 콘크리트 품질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다. 시에서는 현장 점검 시 콘크리트 표준시방서 이행 여부 및 우천 시 콘크리트 반입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콘크리트 타설 공정기간에 있는 현장의 경우 우천 시 불시 현장 점검을 시행하여, 콘크리트 타설 여부 확인과 콘크리트의 적절한 보양 등 관리사항을 점검한다. 우천으로 인해 콘크리트 품질에 문제가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시공자와 감리자를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