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11일과 12일 2차례에 걸쳐 현대예술관에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빨래’ 공연을 기획했다. 동구청과 현대예술관은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제공하고자 2022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동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기획한 뮤지컬 ‘빨래’ 공연은 국적은 다르지만 각자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서로의 삶에 이웃이 되어 위안을 주는 작품이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학생들의 건강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계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계림원 정규만 대표가 11일 남구청을 방문해 남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계림원 정규만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 발전과 나눔 경영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추진하는 남구 출산장려사업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했다. 정규만 대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 만드는 울산남구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남구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해주신 정규만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울산남구 출산장려정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과 답례품(기부금의 30%)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남구는 2023년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신혼(임신)부부 대상 백일해·풍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안군의회는 7월 11일 칠원~소계간 도로공사 지선국도 노선지정 및 건설계획 반영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함안군의회는 천주산 터널이 개통되면 ‣ 함안군에서 창원시 도심으로 이동 시 마산 회성동 시가지 경유에 따른 주민 불편 감소 ‣ 함안 칠서지방산단과 창원국가산단 등에서 생산하는 원자재 및 물류수송 비용 절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함안과 창원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어 조속한 건설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함안군의회는 군민의 뜻을 모아 제304회 임시회에서 천주산터널 조속 시행 촉구관련 결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 국회,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등에 송부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및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15개 기관만 선정되는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아 재난 특별교부세 8천 8백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근거해 전국 338개 재난책임기관(중앙부처 29, 공공기관 66, 지자체 243)을 대상으로 예방, 대비, 복구 등 36개 지표 전 과정에 대한 실적과 민간 전문가의 현장평가 등을 종합해 순위가 결정됐다. 특히, 남구는 지난해 평가와 비교해 배점이 5점에서 20점으로 대폭 상향된 ‘기관장 역량평가’과‘기관장 참여활동’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울산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가 최우수기관 선정 평가를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서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선제대응! 안전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1일 중회의실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종우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공약 관련 부서장과 시민을 대표한 공약이행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현황 점검, 문제점 분석, 대응 방안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하여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거제시 민선8기 시장공약사업은 시민만족 신뢰행정 등 5대목표, 16대 전략, 93개 공약이다. 이중 농․수산물 브랜딩사업, 미래환경청년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운영, 청년문화공간 대폭확대, 해루질 제한, 옥수시장 환경개선사업 추진, 거제시 교통복지 지원 확대, 출산장려금 지급 등 현재까지 28개의 사업이 완성돼 54.7% 이행률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다자녀(3명이상) 부모양육비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산후조리비 지원등 다수의 사업도 곧 완료될 예정이다. 박종우 시장은 “공약사업을 빨리 이루기 위해 서두르기 보다는 조금 늦더라도 공약사항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챙겨 미래세대에 부담이 없는 재대로된 밑그림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박미순 거제시 환경사업소장은 지난 10일 거제시 하수처리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환경사업소장으로 부임한 후 첫 현장 방문이다. 부임 후 일주일 간 업무 현황 파악을 마친 후, 고민한 현안에 대하여 현장에서 답을 찾아내기 위함이다. 우선, 중앙 및 장승포 하수처리장 감시제어 상황실에 들러 하수처리 단계별 메뉴얼을 확인하고 평상시는 물론 장마, 폭우 등 비상시에도 세심한 하수처리를 당부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하수슬러지 자원화 건조시설 사업과 장승포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에서는 시공감리 등 공사관련자의 사업 브리핑을 들은 후에 안전사고나 부실시공이 되지 않도록 완벽한 시공을 지시했다. 아울러, 소속 공무원과 마무리 하는 전체 회의에서는 기습 폭우로 말이암아 하수도 역류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 방안을 한 시간 넘게 격이 없이 토론했다. 박미순 환경사업소장은 “우리 환경사업소가 하는 업무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꼼꼼하게 잘 수행하면 시민들의 일상의 불편함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며 “하는 일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양문화원과 담양문화원이 11일 오전 함양문화원 공연장에서 문화․예술 진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담양문화원 강성남 원장을 비롯하여 담양문화원 임원3명과 사무국장이 방문한 가운데 함양문화원에서는 정상기 원장 및 20명의 임원이 참석하여 양 문화원의 교류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약식에서는 함양군과 함양문화원의 홍보 영상 시청 및 양 문화원장들의 인사말, 협약서 서명, 상호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문화원은 △상호 간 문화예술 교류에 관한 사항 △문화사업 대내외 홍보 마케팅 강화 및 협력 △상호 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자문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상기 함양문화원장은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면 정려에 대한 역사와 정자문화가 발달한 점이 유사하다. 며 “지역 문화의 상호 정보, 프로그램의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협약식이 마무리 된 후 강성남 담양문화원장과 임원은 함양문화원장 및 임원들과 함께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개평한옥마을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농촌교육농장협의회와 연계하여 학교 밖 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 지역자원 연계 직업훈련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직업훈련프로그램은 농촌교육농장협의회 소속 거제블루팜, 다연제인꽃차, 다온촌, 웰농버섯아이 4곳에서 블루베리 수확, 채소 빵(포카치아) 만들기, 꽃차 소믈리에 체험, 사탕수수 수확 및 착즙, 홈가드닝 플렌테리어 꾸미기 등의 훈련과 기후변화 및 산업화 등에 따른 재배 농작물의 변화를 알아보고 농업농촌에서 가능한 진로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청소년은 “농업관련 직업은 평소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참여를 통해 관련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들이 생각의 전환을 하면 다른 직업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강사분의 말씀이 기억에 남고 자연과 함께 하는 힐링의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서미경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실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직업훈련프로그램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 체험 및 훈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도는 진해신항 건설 착공에 앞서 지난 20여 년간 해결되지 못한 부산항만공사 명칭 변경과 항만위원 추천권의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과 표주업 물류공항철도과장은 11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이종욱 국회의원(창원시 진해구)을 만나 관련 법률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대표 발의를 요청했다. 부산항 신항의 항만, 배후지 등 관련 기반의 절반 이상이 경남지역이고 건설될 진해신항의 행정구역도 모두 경남지역에 속하므로, 경남도는 진해신항 개발·운영 시행 주체인 부산항만공사의 명칭을 ‘부산경남 항만공사‘로 변경할 것과 항만공사의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항만위원 추천권을 부산시와 동일하게 추천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변경을 요청해왔다. 정부도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이 명칭 변경과 항만위원 동수 추천권 부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항만공사법 일부개정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일 경남도 정책특별보좌관은 “부산항 신항의 항만·배후지 등 관련 기반의 절반 이상이 경남지역에 속한 만큼 공사 명칭과 항만위원 추천 또한 이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오전 경남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함께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 도민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화공연과 인구정책 유공자 표창, 인구정책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이루어졌다. 인구의 날은 국제연합(UN)에서 지정한 국제기념일이며,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50억 명을 돌파한 것에서 유래됐다.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불균형 문제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 인구의 날을 지정했다. 경남도는 그간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 문화공연, 유공자 표창 등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인구의 날 제정 취지에 맞게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의 공감과 이해를 돕는 토크콘서트를 가미하여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경상남도 100인의 아빠단’ 우수 아빠로 선정된 박광환 씨는 ‘2021년부터 지금까지 4년째 아빠단으로 활동 중이다. “아이들이 홍조 띤 얼굴로 저를 최고의 아빠라고 부를 때의 뿌듯함은 온몸이 찌릿할 정도이다. 많은 아빠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제14회 창원시 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작물 속에 담긴 영원한 아름다움”이란 부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창원시 공예협회 회원 50여 명이 출품한 200여 점의 도자기, 한지, 섬유, 가죽 등 다양한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스텐실 기법을 이용한 ‘나만의 부채만들기’ 무료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협회 회원들이 기부한 공예품을 판매하는 ‘사랑나눔 행사’도 열린다. 수익금 일부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창원시 공예협회는 2011년 창원‧마산‧진해 지역의 공예인들이 모여 설립된 이후, 매년 전시회를 통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들은 지역 공예의 전통을 보존하며 새로운 기법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공예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 공예품 대전,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공예 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공예품 전시회는 창원시 공예인들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천시는 삼천포수협과 남해군수협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김철범 남해군수협조합장, 정도근 삼천포수협조합장 등 관계자 6명이 사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두 협동조합 간의 협력과 지역사랑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남해군수협은 사천시에 500만 원, 삼천포수협은 남해군에 630만 원을 기탁했다. 김철범 남해군수협조합장은 “사천시와의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수산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두 조합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서 자발적으로 상호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두 지역간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