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박미순 거제시 환경사업소장은 지난 10일 거제시 하수처리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환경사업소장으로 부임한 후 첫 현장 방문이다. 부임 후 일주일 간 업무 현황 파악을 마친 후, 고민한 현안에 대하여 현장에서 답을 찾아내기 위함이다. 우선, 중앙 및 장승포 하수처리장 감시제어 상황실에 들러 하수처리 단계별 메뉴얼을 확인하고 평상시는 물론 장마, 폭우 등 비상시에도 세심한 하수처리를 당부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하수슬러지 자원화 건조시설 사업과 장승포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에서는 시공감리 등 공사관련자의 사업 브리핑을 들은 후에 안전사고나 부실시공이 되지 않도록 완벽한 시공을 지시했다. 아울러, 소속 공무원과 마무리 하는 전체 회의에서는 기습 폭우로 말이암아 하수도 역류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 방안을 한 시간 넘게 격이 없이 토론했다. 박미순 환경사업소장은 “우리 환경사업소가 하는 업무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꼼꼼하게 잘 수행하면 시민들의 일상의 불편함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며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천시는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시민이 행복한 사천 실현을 위한 ‘2024년 사천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및 다양화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 편익을 증진을 위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으로 역량있는 공직사회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수립됐다. 시는 최근에 사천시 인사위원회를 열고, 심의·의결을 통해 5대 추진전략, 12개 세부과제를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으로 최종 확정했다. 5대 추진전략은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이다. 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적극행정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적극행정 공무원이 보호·지원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제도, 적극행정 면책제도, 소송 지원 등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은 단성면 관정마을회관에서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와 지난해 치매안심마을 운영 결과 및 올해 운영 방안 등 치매예방과 관리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운영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치매안심마을은 내달부터 노후되거나 위험한 노인시설개보수와 설치 등 치매친화적 마을 환경 조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만 60세 이상 주민 대상 치매조기 검진을 위한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을 위한 음악·미술치료 등 다양한 인지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솔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과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길 바란다”며 “이웃 간 따듯한 관심과 배려로 이어져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마을의 규모, 노인 인구수, 치매위험도, 접근성 등을 고려해 지난 2019년부터 단성면 관정마을을 시작으로 2020년 생초면 노은마을, 2022년 산청읍 수청마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은 시천면에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및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주민에게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보이스피싱 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청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며 오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된다. 마을 별 2시간씩 실시되는 교육은 경로당 내 마련된 TV에 시청각 교육자료를 재생해 이뤄진다. 산청군관계자는 “시천면 주민들이 이번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필요한 정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군민들의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면소재지의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 거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대표적인 지역개발사업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나눔, 여름을 부탁해’여름나기 키트 60개를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4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마련됐다. 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경남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했다. 센터는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60개(여름이불, 서큘레이터, 해충퇴치기, 아이스넥쿨러, 즉석식품)를 제작했다. 제작한 여름나기 키트는 읍·면 사무소를 통해 취약계층인 노인세대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만선 센터장은 “일찍 온 더위로 더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실타래 봉사단은 자이언트얀 실을 이용하여 직접 손으로 뜬 방석을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실타래 봉사단은 2015년부터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전문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카네이션을 떠서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산장려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다자녀 가정의 셋째 아동을 위한 신생아용품 3종 세트(모자, 턱받이, 손싸개)를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특히,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텀블러 가방, 삼베 수세미 등 손으로 직접 뜬 물품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스함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자이언트얀 방석 만들기 활동은 처음인데, 경로당 어르신들이 알록달록한게 너무 이쁘다고 하며 직접 앉아보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는 활동을 한 듯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은 금서초 학생 및 산청군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2024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감소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인구변화 대응에 위한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2일 금서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11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청군 소속 30대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2회 진행됐다. 금서초에서는 ‘우리가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과 가족 안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소감을 나누고 토론하는 눈높이 교육이 이뤄졌다. 산청군에서는 ‘마음 다스리기’란 주제로 인구교육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림으로써 타인과의 소통 및 존중을 실천해 좋은 가족문화 형성의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산청군관계자는 “인구 감소 현상을 국가 비상사태가 선언되는 등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여러 인구 문제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저출산 고령화 대응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구교육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은 번개탄을 판매하는 업체 중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자살예방 인식 및 자살 위험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모니터링 요원들은 지역 내 번개탄 판매업소 약 36곳을 대상으로 자살 의심자 발견 시 대처 방법 및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캠페인 포스터를 배포해 부착했다. 또 번개탄 보관함 보급업소를 직접 방문해 번개탄에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번개탄의 위험성과 올바른 사용을 알려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률을 경감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솔 보건의료원장은 “생명사랑 실천가게 모니터링을 통해 자살 목적으로 번개탄을 구입하는 자살 고위험군의 신호를 먼저 인지해 사전에 사고를 방지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모니터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5년 간 번개탄 판매업체 대상으로 자살수단 예방사업을 통해 번개탄 적정 사용 관련 교육 및 모니터링을 이어오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83회 정기연주회 'The Masterpiece'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이건석 지휘자의 지휘 아래, 국악 관현악의 다양한 명작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국악 관현악 ‘붉은진주’, ‘혜성’, 가야금 협주곡 ‘바다의 노래’, 그리고 ‘바빌론의 공중정원’ 및 ‘태양의 신’등을 포함한 전통국악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건석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국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이번 ‘The Masterpiece’ 공연을 통해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모든 시민들이 문화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국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1일 하동군 새마을회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미숫가루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미숫가루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은 국산 곡물로 만든 미숫가루 400kg을 개별 소분 포장해 관내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 가구 40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에 나눠준 미숫가루는 그동안 새마을부녀회가 진행한 각종 사업의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부녀회원들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온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사업을 이어 나갈 뜻을 밝혔다. 장영숙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실천한 온기 나눔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며,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에 저희가 준비한 미숫가루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극단현장의 유쾌한 코믹 음악극 '세신사 하동구' 공연이 오는 7월 17일과 18일 오후 7시 30분에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세신사 하동구'는 하동을 배경으로 하는 신규 창작극으로, 하동에서 나고 자란 모태 하동 사람 세신사 ‘하동구’의 인생을 통해 고통과 좌절의 순간이 삶의 또 다른 희망일 수 있음을 이야기하는 코믹 음악극이다. 특히 공연에서는 하동포구 팔십리, 하동포구 아가씨, 하동으로 오세요 등 익숙한 대중가요에 창작곡을 더한 음악이 펼쳐져 관객에게 유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극단현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사라져가는 동네 목욕탕과 세신사라는 직업을 인구 감소 문제와 연결하여 손님의 때를 밀어주는 행위가 단순한 돈벌이 수단을 넘어 ‘이웃이 살아야 내가 산다’는 상생의 원리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것”의 소중함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축제 초청 가수 콘셉트의 배우가 극 사이마다 노래를 부르고 배우들의 유쾌한 춤으로 활력을 제공하는 음악극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1일 철도문화공원에서 진주시 공식밴드를 통해 모집된 참여자를 포함하여 평소 철도문화공원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 10여 명과 함께 민선 8기 2주년 기념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진주시 공식밴드와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시민들과 마주한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데이트에 참석한 한 시민은 “현재 진주시 곳곳에 공원과 분수대 등이 잘 조성돼 있어 아이들과 너무 잘 이용하고 있고, 매달 문화 행사가 열려 공연이나 전시를 보러 타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좋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연령, 직업군으로 구성된 참석자들은 맨발길 조성, 방학 중 무상급식 등 진주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의견을 활발하게 제시하며 데이트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