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 상동면은 7월부터 ‘찾아가는 공공요금 감면 신청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감대 서비스란 공공요금감면 대상임에도 혜택을 모르거나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직접 찾아가 신청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다. 현재 한국전력 및 이동통신사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전기요금, TV수신료,이동통신요금, 유선전화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 신청은 제공기관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있으나 7월 기준 사회취약계층 513세대, 경로당 5곳에서 공공요금 감면을 미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7월부터 9월까지 집중 신청기간으로 지정해 노약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경로당 및 자택 등을 방문해 신청을 돕는다. 배용권 상동부면장은 "경로당 및 취약계층 등 어려운 분들이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펼쳐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하남맑은물관리센터에 지역사회 장애인 가족 30여 명을 초청해 하수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 프로그램은 생활하수가 여러 정수 단계를 거쳐 강으로 최종 방류되는 과정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간이정수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오염된 물이 정화되는 과정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영태 이사장은“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며“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오전 강당에서 경남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주제로 7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안전 점검과 지원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름철 안전 교육 등 안전, 학사, 교육‧체험 관련 정책 총 35건을 안내했다. 먼저 감사관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계획’을 안내하며 경남교육청 소속 기관, 대상 학교에서 부패 취약 분야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청렴을 상징하는 배롱나무 배지 달기 행사를 진행해 올해도 3년 연속 청렴도 최고 등급을 이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현안 토의에서는 지난해 9월 발표한 교육활동보호 강화 방안 후속 조치로 민원대응팀 구성, 수업 방해를 방지하기 위한 보조 인력 지원, 교원 안전 지원 시스템 등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또 지역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현장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해마다 증가하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는 12일 오전 11시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4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조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비엔날레의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는 진주시 민속예술의 창의적 전승과 산업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진주시가 격년으로 개최하며, 진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에 위촉식을 가진 2024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올해 비엔날레 행사의 사업계획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의결·지원하는 기구로, 조직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엔날레를 시작하기 위한 첫 단추인 조직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임원선출, 공연연출 감독 선임, 행사 계획을 승인했다. 또한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연계하고, 해외 창의도시 간 문화예술교류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지역 내 행사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조규일 시장은 “올해는 유등축제, 공예문화 거점도시와 함께 개최하는 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로 추진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익보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박은주 전문 강사는 ‘인식의 변화로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두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함양군은 앞으로도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 함양군의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함양군 중학생 해외어학연수의 출발을 앞두고 11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인솔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함양군 해외어학연수 지원사업은 선진 영어권 국가에서 창의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하여 3회차까지 117명이 뉴질랜드를 다녀왔고, 올해는 조금 더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영어의 종주국 영국에서 2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그램 취지, 연수 국가, 연수 일정 등을 안내하고 사전 유의 사항 전달 및 질의응답을 통해 해외어학연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함양군 중학생 32명이 참여하는 해외어학연수는 7월 30일 출발하여 2주간 영국 가정 홈스테이 1주일, 명문 사립학교 기숙사 생활 1주일을 체험하는 브리지 교육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홈스테이를 하면서 영국 가정의 생활방식과 문화를 경험하고, 현지 학교에서 또래의 다국적 친구들과 교류하는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 능력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이 주민자치를 위한 군민 역량 강화에 나섰다. 12일 산청군은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2024년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각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주민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안권욱 지방분권 경남연대 공동대표를 초청해 ‘주민자치와 지방분권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특히 주민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주민자치의 개념과 주민자치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해 이해력을 높였다. 산청군은 이번 교육을 비롯해 주민자치 총회 지속 실시, 경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참가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 교육 참석자는 “강의를 듣고 나니 주민자치라는 어려운 단어가 알기 쉽게 다가오는 것 같다”며 “주민자치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 공모사업에 경남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경남대, 호서대, 전북대 3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경상남도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그간 도내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3개(창원대, 경남대, 인제대)를 유치한 데 이어, 지역기업 수요기반의 소프트웨어 고급인재(석박사)를 양성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경남대는 최장 8년간 총 15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기업 수요기반의 디지털전환 선도 인재 246명(석박사) 양성 ▲지능형 기계친환경 자동차 등 산학 공동프로젝트 9개 수행 ▲주력산업 선도기술 개발을 위한 특허논문표준화 등 303건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고급인재를 공급하고, 산업체 국책사업 연구비 수주 등 직접적 경제효과 162억 원과 산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수요기업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지난 6월부터 모두를 위한 도슨트를 운영해 오고 있다. 다양한 도민들이 미술관을 방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자 기획된 프로그램 모두를 위한 도슨트는 평소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대상을 초청하여 소통과 교류에 초점을 맞춘 전시 투어 및 해설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도내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초청하여 함께 전시를 감상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 1차 프로그램에는 청각장애인 총 72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1차 프로그램은 경남청각장애인협회와 협업하여 수어해설(배경석 수어해설사) 운영과 참여자 모집으로 많은 호응을 이끌 수 있었다. 이어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운영된 2차 프로그램은 지체장애인을 초청했다. 이번 2차 프로그램에서는 별도의 이동 동선과 내용을 특화하여 이동하며 감상하는 데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후에도 발달장애인, 지적장애인 등 많은 도민이 미술관을 방문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장애인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동구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70,434건에 156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50%),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에 부과되고, 9월에 나머지 주택분(50%)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단, 재산세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ATM 등으로 납부하거나, 차세대 ARS,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올해 재산세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3.1%(5억원) 가량 감소했고, 이는 정부의 가격 현실화 방침에 따라 전년대비 공동주택은 6.2%, 개별주택은 0.6% 하락에 따른 요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시각장애가 있는 납세자의 납세편의를 위해 점자안내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내문에는 부과세목, 금액, 과세대상, 납부방법 등 필수정보가 점자로 표기되어 시각장애인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7월 31일까지 납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15일부터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걷기를 즐기는 관광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산(日傘)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맨발 걷기 명소로 급부상한 일산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해파랑길 8코스(염포산 입구 ~ 일산해변) 일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양우산을 무료로 대여하여 비가 오거나 무더운 여름날에도 걷기 운동을 즐기는 걷기 여행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우산은 일산해수욕장 해파랑 쉼터에서 간단한 신청서 작성 후 수령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시간(09:30~16:30) 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양우산은 1인당 1일 1개로 대여 횟수가 제한되어 있고, 프로그램 운영시간 내 반드시 반납을 해야 한다. 해파랑 쉼터는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무휴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평일 9~18시, 주말 및 공휴일 9~17시이다. 동구 관계자는 “신라왕이 일산해수욕장에서 일산(日傘)을 펼쳐놓고 즐겼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일산해수욕장의 지명 인지도를 높이고 맨발 걷기를 즐기는 분들의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지속적인 프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전 진주문산실내체육관에서 ‘생산의 주인! 삶의 주인! 실천하는 여성농민!’이라는 주제로 ‘2024 경남여성농민한마당’을 개최했다. 여성 농민들을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남연합이 주최하여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인수 농정국장, 유계현 도의회 부의장, 백수명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여성 농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 농민 3명의 현장발언(농업현실을 말하다), 결의문 낭독 등의 기념식에 이어 문화공연, 노래자랑, 공동체 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여성 농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선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행복한 경남 농촌을 위해 땀 흘려 오신 여성 농민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로 더 큰 꿈을 키워나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전문인력화를 위하여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 ▲여성농업인 출산바우처 지원 ▲농번기 마을공동 급식 지원 등을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