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2~13일 통영시 마리나 리조트에서 2024년 선정된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3개 초등학교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방향을 이해하고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 구성과 공간 재구조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플립 김효남 강사는 ‘예정된 미래를 위한 작고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사회구조 변화로 작은 학교가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와 작은 학교가 갖추어야 특색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경상남도청 교육인재과 김대영 주무관은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방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사업 추진 등을 안내했다. 저녁에는 학교 교육과정 재구조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교별 협의회를 열었다. 다음 날 오전에는 학교별 특색 교육과 공간 재구조화 방향 수립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적용될 초등학교 자율 시간과 학교 특색 교육 연계 방향을 논의한다.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경남교육청·경남도청·한국토지주택공사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동구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구강관리, 감염병 예방 및 손씻기 체험 등을 주제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7월~8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오후 1시~2시 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강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일환으로 화정동에 위치한 울산이민사회통합센터와 협력 진행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동구보건소 간호사가 방문하여 혈압·혈당을 측정 및 건강상담 서비스 제공했다. 또, 구강관리 교육은 대한치위생사협회 울산광역시회와 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일대일 칫솔질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함께 참여했다. 한편,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조선업 일자리 증가의 영향으로 외국인 인구가 2021년 2,953명에서 2024년 6월 기준 8,828명으로 급증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관내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통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외국인 근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대가면위원회는 지난 7월 12일 경로위안행사의 일환으로 대가면 신전경로당에 30여 명의 어르신을 초대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초복 맞이 식사를 대접했다. 바르게살기대가면위원회는 매년 대가면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 대접 행사를 이어 왔으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등 지역사회에 효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환수 위원장은 “보양식을 대접하여 무더위에 지치신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앞두고 12일 경남하나센터에서 기념식과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고 남북 주민 간 통합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1997년 7월 14일)에 맞춰 국가 기념일로 지정했다. 기념식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유공자 4명에게 경상남도지사와 남북하나재단이사장의 표창을 수여해 격려하고, 북한이탈주민 취약세대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한 ‘온기나눔 꾸러미’ 50세트도 전달했다. 김희용 경남도 행정국장은 기념식 축사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계기로 경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동행할 수 있도록 안정적 정착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도내 탈북민 밀집 거주지역 3곳의 경로당에서 아바이순대 등 북한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탈북민과 지역 어르신이 소통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문화교류의 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는 2024년 7월 건축물, 주택 및 선박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액 25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을 기준으로 건축물 및 주택,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누어 고지하되, 본세 기준 1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고지된다. 올해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과 1세대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주택공시가격별로 차등적용(43~45%)하게 됨에 따라 전반적인 재산세 부담이 완화됐으나, 대단위 아파트의 완공으로 재산세(주택)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납부 등을 통해 편리한 방법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는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을 추가 부담하게 되며, 고지 및 납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연구원은 12일 오전 11시 충북대학교 역사관에서 광역자치단체 출자․출연 문화유산 7개 연구기관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를 비롯한 강원문화재연구소, 경기역사문화유산원,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 전라남도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역사 문화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기획했다.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은 ▲학술조사․연구 및 문화유산 보존․활용분야 상호협력 ▲학술사업을 위한 인력, 시설 등 상호지원 ▲국가유산 관련 정책․제도 제안 및 개선에 관한 상호협력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 구성과 활동에 관한 사항 ▲기타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공유 등을 위해 각 기관의 특성을 존중하고 다자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개별 지역 단위가 아닌 국토 전반에 걸쳐 종합적이고 연속적인 문화유산 보존․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상호협력으로 변화하는 국가 문화유산 정책의 비전과 방향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 마암면사무소는 2024년 7월 12일 오전 11시 30분 마암면 성전마을 회관에서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고성군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고성군여성회가 공동 주관으로 협의회와 여성회 회원, 그리고 바르게살기마암면위원회 10여 명이 참석하여 성전마을의 어르신 20여 명을 모시고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행사는 고성군의 고령화 문제를 인식하고,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이 차려졌으며, 회원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마을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했다. 이기동 마암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행사가 계속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생일을 챙겨주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감동적이다"며 "모두가 하나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도내 협동조합, 도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경남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협동조합의 날’은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로, 1923년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협동조합의 개념을 알리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 제정을 통해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특별강의,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날개 사회적협동조합(창원)과 에나시티협동조합(진주)은 협동조합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끈 공헌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유길의 협동조합경영플랫폼 이사장은 협동조합 지속가능성과 사업방향을 안내하고, 협동조합 지원정책과 지역 내 협업사례 등을 중심으로 특별 강의를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만봉 도 사회경제노동과장은 “협동조합은 개인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지역사회의 공헌을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도모하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이다.”라며, “지역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함께 잘 사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협동조합에 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은 12일 장마기간에 대비하여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관 숲소리공원 내 설치 중인 모노레일 시설과 아열대 힐링카페 공사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정석원 부시장과 관계공무원, 공사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황보고 및 시설물 점검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정석원 부시장은 “장마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인들을 철저히 점검하여 진행 중인 공사에 대해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 발생없이 마무리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숲소리공원 내에 조성 중인 모노레일 설치사업과 아열대 힐링카페는 연내 공사 완료를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백종길 한일 대표, 손유자 농업회사법인광일식품(주)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두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일은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에서 공장을 운영 중인 회사로, 한국에 공장을 확장해 농업용 및 건설용 분야에서 제조와 무역부분을 더욱 성장시키고자 투자를 결정했으며, 농업회사법인 광일식품(주)은 절인배추를 생산하고 김치를 제조하는 회사로 프랜차이즈 식당과 대기업 구내식당에 납품 예정인 기업이다. 투자협약에 따라 한일은 거창군 남상면 일반산업단지에 20억 원을 투자하고 10명을 고용해 농기계ㆍ시저스리프트ㆍ크레인 제조·무역할 계획이며, 광일식품(주)은 웅앙면 신촌리에 44억 원을 투자하고, 50여 명을 고용해 절임배추와 김치를 제조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친환경적으로 공장을 시공하고 거창군에 거주하는 구직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백종길 한일 대표는 “중국에서의 무역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농업용 고소작업대와 건설용 시저스리프트를 생산하여 기업을 성장시키고자 거창을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손유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동남아트센터에서 ‘경남문화예술 청년기획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첫발을 내디뎠던 ‘경남문화예술 청년기획위원회’는 청년 주도의 문화정책 제안, 각종 시책 자문, 청년 관련 프로그램 참여, 홍보활동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문화예술 창작활동 활성화와 도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경남 문화예술 비전 2030’에 대해 청년예술인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청년예술인이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경남 청년아트페스티벌’ 사업추진을 위해 위원들은 기획 제안서를 발표하고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도민과 문화예술인에게 도내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문화예술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년예술인이 바라는 경남도의 정책방향과 새로운 사업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도는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검토해 문화예술 정책에 반영하고,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 반영에도 노력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지난 10일 국외 출장길에 오른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첫 일정으로 11일 폴란드 방위산업 주요 기업을 방문해 혁신성장 현장을 시찰했다. WB그룹은 폴란드 최대 민간방산기업으로 창원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 협약’을 체결해 방산 동맹을 강화해 오고 있어,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 관계자도 함께 참석했다. 우카시에비치(Lukasiewicz) 연구소는 폴란드 정부가 출연한 방위산업 연구기관으로, 첨단 연구개발과 혁신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MACRO 로봇제조사는 로봇 기술 및 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창원시는 창원대학교와 함께 폴란드 방위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창원의 방위산업에 접목할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논의하는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폴란드의 우수한 방위산업과 첨단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창원시와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폴란드와 창원대학교, 창원시 간의 방위산업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