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는 4월 27일 낮 12시, 영산강 저류지 4구장에서 ‘2025년 제23회 나주시장기 사회인 야구대회’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그리고나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김민주 회장, 협회 임원진, 8개 클럽 소속 선수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생활체육 야구인들의 축제를 함께했다. 김민주 협회장은 “올해 제2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가 지역 사회 야구 발전과 동호인 야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나주를 알리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야구는 이제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영산강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기존 야구장을 국가 정원 내부로 이전하고 2026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7년에는 최적의 야구장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혀 생활체육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 대회는 4월~12월까지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총 8개 클럽팀의 4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마을 중심의 노년기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주시보건소는 나주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해 관내 10개 마을을 ‘정신건강행복마을’로 지정하고 최근 마을별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인 우울증 등을 비롯한 노년기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주민들을 위해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우울증 및 자살 예방 프로그램, 우울증 예방 수공예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마을 경로당을 거점으로 이장과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돌봄안전망을 구축하고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도모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마을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감 등 도움이 필요한 경우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지원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나주시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하는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전날 빛가람동 중앙호수공원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신규 가입 안내 및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위해 진행했다. 탄소중립 포인트는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절약 실적에 따라 현금, 지역화폐, 그린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선택·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신규 가입한 시민들에게 현수막 새활용 제품, 종량제봉투 3매를 증정하며 호응과 참여를 얻었다. 특히 새활용 제품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아이템으로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 저감의 의미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 열쇠인 탄소중립 실천은 시민 개개인의 작은 관심과 습관에서 시작해 공동체로 확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4월 23일, 제269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월 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1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세부일정으로는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에는 현안사업보고 및 의견청취활동 ▲28일에는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논의 ▲29일부터 30일에는 상임위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폐회 날인 5월 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하고 마무리한다. 한편, 이날 나주시의회는 ‘방치 노후 농업기계 처리 지원 촉구 건의안’(조영미 의원 대표 발의)을 채택했다. 마지막으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한형철 의원은 청년 문화 특화구역 조성의 필요성을 제안했고 김강정 의원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나주시 신재생 에너지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4월 4일 대통령 윤석열 파면 이후 새롭게 대통령을 선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24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방치 노후 농업기계 처리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정부는 농업기계 사후 관리 및 처리에 관한 종합 대책을 수립할 것과 ▲정부는 방치 노후 농업기계의 수거·해체·폐기와 관련된 사업에 실효성 있는 예산을 확보하고,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고 지원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조영미 의원은 “논·밭과 공터, 도로변 등지에 방치된 노후 농기계들은 녹슬고 수풀이 뒤덮인 채 마을 미관을 해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폐유 및 녹물의 유출로 인한 토양과 수질 오염, 보행자 및 차량 통행의 방해, 어린이 안전사고 유발 등이 심각한 문제”라며 방치 노후 농업기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환경보전과 공공안전, 농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라는 공공정책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며, 전국 단위의 실태조사 실시, 체계적인 수거·해체·폐기 시스템의 구축, 충분한 국고 예산 확보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령 농업인의 재정적 부담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사후관리 방안 마련과 농기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21일 동부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품격 있는 죽음 준비 문화 확산을 위한 ‘웰다잉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웰다잉 교육은 보건소 건강증진과가 추진 중인 ‘웰다잉 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삶의 마무리에 대해 생각하며 남은 삶을 더욱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교육은 대한웰다잉협회 소속 웰다잉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삶을 의미있게 살아가는 법, 연명의료결정법의 이해, 현대사회에 맞는 올바른 장례문화 등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단순한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어르신들이 남은 삶을 더 주체적이고 존엄하게 가꾸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서 지난 3월 나주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웰다잉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남은 삶을 준비할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다”며 “삶의 끝자락까지 존엄을 지킬 수 있는 사회문화를 만들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 스스로의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세대별 소방시설 자율점검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관련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022년 12월 1일부터 공동주택의 관리자 및 입주민은 2년마다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점검 방식은 ▲관리자가 용역업체를 통한 일괄 점검을 실시하거나 ▲입주민이 직접 점검표를 작성해 관리사무소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접 점검 시에는 관리사무소에서 ‘소방시설외관점검표’를 수령해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스프링클러 헤드 ▲가스누설 경보기 ▲피난기구(완강기 등)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다수가 거주하는 생활 공간인 만큼,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정 내 소방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주기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나주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봄철 등산객이 급증함에 따라 나주소방서가 금성산 한수제 일대를 중심으로 산악사고 예방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산악안전지킴이 운영과 119구조대의 실전형 특별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나주소방서는 따뜻한 날씨에 산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2025년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금성산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안전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등산객의 발길이 잦은 금성산 한수제 등산로에 ‘산악안전지킴이’를 배치해 현장 안전 계도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낙석 및 미끄럼 위험 구간에는 경고 플래카드를 설치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또한 구조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노후된 산악 위치표지판을 정비하고, 국가지점번호를 병행 표기해 긴급 구조 요청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보강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나주소방서 119구조대는 산악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실전형 특별훈련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산악용 들것 운용, 계곡 및 급경사지 구조기술, 현장 응급처치 등 실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장성군에서 열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참가한 5개 시군 선수단 1000여 명의 숙소를 나주로 유치하는 틈새 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군에서 전남체전이 개최됐으나 장성군 내 숙박업소가 부족한 점에 착안한 나주시는 발 빠르게 여타 시군체육회 선수단의 숙소를 지역으로 유치하는 틈새 전략을 펼쳤다. 나주시는 체전 개최지인 장성군과 자동차전용도로가 직통으로 개설돼 있어 경기장까지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특히 빛가람혁신도시는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호텔,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어 서남권 내륙의 숙박지로 각광받고 있다.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은 “우리 나주시의 숙박업소를 선수단 숙소로 사용해 주신 5개 시군 체육회장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체육회가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지속적으로 도내 시군 체육회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나주를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현재 우리 나주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10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오는 4월 24일부터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선수단의 안전한 숙박을 위해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진행됐으며, 스쿼시, 롤러 등 종목에 참가하는 전국 선수단 약 1,200여 명이 이용할 예정인 숙박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 숙박시설 내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 비상 시 대응 요령 및 대피 계획 지도 ▲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이 포함됐다. 나주소방서는 이와 함께 숙박시설 관계인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병행 추진,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 향상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전국에서 나주를 찾는 선수단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와 대회를 대비한 선제적 화재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는 소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연중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다중이용업소 ▲대형마트 ▲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 총 9개 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소방시설을 고의로 폐쇄·차단하거나 기능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시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소화전이나 스프링클러 밸브 등을 잠그거나 가리는 행위가 해당된다. 신고는 국민신문고 또는 나주소방서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고 요건을 충족할 경우, 건당 5만 원 상당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포상금은 현금 또는 온누리상품권 중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2회 이상 신고 시에도 동일한 금액이 지급된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안전장비”라며 “이를 고의로 폐쇄하거나 차단하는 행위는 중대한 위협으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 참여가 안전한 나주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하되, 인하율은 축소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가 오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인하율은 휘발유는 기존 15%에서 10%로, 경유 및 LPG부탄은 기존 23%에서 15%로 소폭 낮췄다. 유류세 인하는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해 2021년 11월 처음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15차례 연장됐다. 현재 휘발유의 경우 리터(ℓ)당 122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경유는 133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47원의 가격 인하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유류세 한시적 인하 전 대비 휘발유는 리터당 82원, 경유는 리터당 87원, 액화석유가스(LPG)부탄은 리터당 30원의 세부담이 경감된다. 기재부는 “최근 유가 및 물가 동향,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유류세 환원을 추진하되, 국민의 유류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지 않도록 일부 환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장은 2021년 11월 이후 15번째 연장으로, 기재부는 국제유가가 급등한 당시부터 5년째 연장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