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동구와 전남 고흥군 직원들은 7월 15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 및 상생 협력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기부를 진행했다. 이날, 울산 동구 기획예산실, 자치행정과, 건축주택과 직원 30명이 전남 고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으며, 이에 전남 고흥군 직원 30명도 울산 동구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두 지역의 직원들이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자매결연도시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자매결연 도시 간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관계가 돈독해질 것이다”며,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 상당을 돌려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용가자미, 무추첨 캐라반 이용할인권, 참기름 등 33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양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지방균형발전과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지방분권과 관련해 지방 공직자의 역할과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날 특강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7월 발족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해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다. 이날 특강에 나선 우 위원장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 역대 균형발전 정책을 언급하고 새로운 지방균형발전 정책을 소개하며, 그에 발맞춰 각 지자체의 책임성과 역량 제고를 강조했다. 우 위원장은 “중앙집권적 균형발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는 지방이 주도적으로 스스로 균형발전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라며 “지역 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날 우 위원장과 차담을 나누며 함양군 방문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상반기 수출 212억 4천 5백만 불, 무역수지 94억 7천만 불을 기록하여 전년도 상반기 대비 7.2% 증가한 수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4년 상반기 수출 성과는 도내 수출기업과 수출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경남도는 지난 3월 열린 제49회 일본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18회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참가를 추진하여 우수한 제품을 해외시장에 알렸다. 이를 통해 수출 MOU 34건 2,091만 불, 수출계약 21개 사, 240만 불을 체결하는 등 수출 증가세에 다방면으로 뒷받침했다. 15일 창원세관이 발표한 지난 6월 경남의 수출입 동향자료에 따르면, 경남 전체 수출액은 수출 33억 9천 4백만 불, 수입 17억 4천 5백만 불, 무역수지는 16억 4천 9백만 불 흑자를 기록하고 무역수지 21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자동차(21.3%)가 '22년 2월 이후 2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화학공업품(583.2%)이 자주포, 전차 등 방산물자 수출로 대폭 증가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는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통합 플랫폼인 ‘공유누리 서비스’활성화를 추진한다.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공공 개방자원을 유휴시간에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하는 대국민 공유서비스 통합 플랫폼이다. 올해 거제시는 공유누리 플랫폼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왔고 그 결과 체육시설, 회의실, 물품 등 총 470여 개의 공공 개방자원을 등록 및 현행화했다. 특히 2024년 중점자원인 주민 여가활동 관련 신규 공공개방자원을 발굴하여 거제시 관내에 있는 공원 물놀이 시설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여가 활동 관련 자원을 신규 등록함으로써 거제시민들의 공공자원 이용 편의성을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공공개방자원을 현행화하고 많은 시민들이 공유누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후반기에는 도민 일상생활에 필요한 사소한 부분까지 챙기는 경남도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를 위한 경남도 체계 정비의 필요성을 언급해, 복지와 민원 부서 등을 중심으로 한 후반기 조직개편을 예고 했다. 15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전반기에는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면, 후반기 도정은 복지와 동행을 통한 도민의 행복 실현에 초점을 두겠다”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방향을 거듭 밝히며, 그 실행 방안을 구체화했다. 박 지사는 특히 ‘현장 목소리 청취’와 ‘통합 시스템 마련’을 강조했다. 그는 “도청 산하기관의 복지 현장 전문가 워크샵과 도민 생활 지원 부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시책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를 열어 도민 생활 주변의 민원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과감한 체계 정비도 주문했다. 박 지사는 “복지 민원 해결을 지원할 총괄본부나 민생대책본부, 기관 간 도민 생활 통합지원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이를 위한 조례 및 관련 규정 정비 착수를 지시했다. &n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이달 8일부터 9월 27일까지 3개월간 경남경찰청, ㈜에스원과 함께 도청·산하기관 62곳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15일 경남도청 본청을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2019년 체결한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남만들기’ 업무 협약에 따라 민·관·경이 협력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출입이 잦은 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점검 일정 등은 비공개하고, 점검대상 기관도 2022년 6곳, 2023년 3곳에서 올해는 62곳으로 대폭 늘려 불법 촬영 근절의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점검 외에도 각 시군에서는 불법 촬영을 상시 점검과 합동점검반을 운영 중이며, 경남경찰청에서는 시민 합동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합동점검에 참여한 경남도 박현숙 여성가족과장은 “공중화장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촬영 범죄로 인해 해당 시설 이용자들은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라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력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24 경남직업교육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으로 더 빛나는 미래’로 라는 주제로 경남지역의 중·고등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경남도립거창대학을 포함한 13개의 직업체험관과 37개 직업계 고교, 60개의 기업체 등이 참가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VR기기를 활용한 간호 술기 체험 및 산업용 드론 조종 체험 부스를 교수 입회하에 재학생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행됐다. 간호학과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여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일련의 과정을 가상현실에서 훈련할 수 있는 의료 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드론토목학부에서는 다양한 산업용 드론을 관람하며 드론실기비행 조종 시뮬레이션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거창대학 총장은 "이번 박람회가 대학의 우수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경제협의체 세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경제협의체는 시와 창원상공회의소 간 지역의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써 홍남표 시장 취임 후 상설협의체를 구성했다. 창원상공회의소 분과위원장, 기업단체회장, 창원 대표기업과 창원시 실·국장 및 노사특보, 방위산업·원자력특보, 창원산업진흥원장 등 총 24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회차 안건에 대한 시의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창원상공회의소 제3차 제안안건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정주 외국인 공동지원체계 마련과 창원지역 상장기업 합동 IR 개최를 제안했고, 시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제안안건이 시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홍남표 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혁신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는 15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23회 진주논개제’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진주논개제는 500여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유관기관의 협조 덕분에‘의암별제’,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등 역대 가장 많았던 총 88개의 프로그램을 순조롭게 진행하면서 5월의 진주를 화려하게 수놓을 수 있었기에 각 분야를 대표하여 선정된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가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논개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진주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유공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논개제 기간 동안 7만여 명이 다녀갔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활약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논개제를 빛나게 해 준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주논개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발전할 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0만6천219건에 총 401억원을 부과해 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20만원 이하 주택분 재산세는 7월에 일시 부과되고,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올해도 1주택자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주택 시가표준액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 6억 이하는 44%, 6억 초과는 45%가 적용된다. 공시가격 급등 시 세 부담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재산세 과표상한제 기준이 마련됐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며, 전국 모든 은행에서 납부 가능하다. 고지서 없이 CD/ATM기, 인터넷(위택스), 실시간 가상계좌, ARS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다양한 납부 방법으로 민원 편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성실납세자에게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촌치킨 성안점이 7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한부모가정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부모가정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여름을 맞아 한부모가정에게 영양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30가구를 선정해 교촌치킨 메뉴 교환권을 전달할 방침이다. 교촌치킨 성안점은 교환권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주문 상품 외 음료 등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교촌치킨 성안점은 성안동 착한가게에 가입해 매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경순 교촌치킨 성안점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13일 시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기획공연 ‘여름을 부르는 마술과 클래식 그리고 합창과 오페라’를 열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술, 클래식, 합창, 오페라 등 다양한 분야(장르)의 예술 공연을 선보여 공연장의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무대는 마술사 히든 제이, 울산에서 활동 중인 지호락오케스트라, 병영초 어울림합창단, 소프라노 박성희, 테너 김정권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테마 프럼 뉴욕 뉴욕(Theme Frome NewYork, NewYork)’을 시작으로 영화 해리포터 주제곡(OST) ‘더 팬텀 오브 더 오페라(The Phantom of the Opera)’, 바다의 꿈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김현미 관장은 “올여름 무더위로 지친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공연과 함께 시원하고 건강한 밤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