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의회가 섬진강 농·어업 염해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지난 15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10명 의원이 공동 발의한 ‘섬진강 농·어업 염해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상정해 채택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섬진강 하류 재첩 서식 환경 실증 조사 용역에 하동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농경지 염해와 하동 취수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동군에서는 염해 피해 문제를 체계적으로 다룰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군 자체적인 환경영향평가와 주민들의 정성적 평가 및 정량적 조사를 통해 종합적인 염해 피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영산강·섬진강 유역 중장기 가뭄대책’에 따라 취수량을 일일 최대 40만 톤에서 55만 톤으로 15만 톤을 추가로 늘리겠다는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하동군의회 의원들은 극한 가뭄 시에는 상류에서 내려오는 물이 줄어 본류의 물 자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며, 강물이 줄면 바닷물 유입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의회는 7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4일간 회기로 제33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기는 제9대 의회 후반기 새 의장단 선출 이후 처음 개최되는 임시회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임시회 첫날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 7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강대선 의장은 개회사에서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전문성을 갖춘 역량 있는 의회, 군민 속으로 들어가는 현장 중심의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상임위원회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하동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5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하동군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5건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제2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흥국생명 배구단 최은지 선수의 후원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최은지 선수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200만 원 상당의 서큘레이터와 선풍기 등 14대를 복지관에 후원한 바 있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해당 물품을 관내 저소득 취약 계층 및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혹서기 대비 지원 물품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폭염이 심해져 여름나기가 걱정이었는데 최은지 선수와 복지관 덕분에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최은지 선수의 후원으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귀농·귀촌인 60여 명과 함께 3시간 동안 귀농·귀촌인 원탁토론회 “살아보니 어때요?”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분임 토론과 전체 토론을 통해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들을 쏟아냈다. 왕규식 센터장은 “2020년부터 1천 명 이상이 하동으로 귀농·귀촌하고 있다. 작년엔 하동 인구의 4%가 넘는 1652명이 들어왔다. 이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은 이분들이 가장 잘 안다. 이에 귀농·귀촌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자 원탁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군은 정책의 대상자가 정책 입안에 참여하게 하여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원탁토론회 참가자들은 10명 내외로 한 모둠을 구성해 분임 토론과 전체 토론을 펼쳤다. 이날 처음 만난 참가자들은 1부에서 자기소개와 귀농·귀촌의 희로애락을 공유하고, 2부에서는 구체적인 정책토론을, 3부에서는 모둠별 토론 내용을 발표했다. 토론회에서는 첫째로 귀농·귀촌인 모임의 필요성이 많이 언급됐다. 동호회나 읍면별 모임을 만들어 고립감도 떨쳐내고 각종 정보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소방서는 지난 12일 화개119안전센터 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활동하는 조직이다. 이날 발대식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관련 사전교육 ▲임명장 수여 ▲선서문 낭독 ▲복무 관련 당부 등 순서로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화개면 신흥지구 일원에 배치돼 수상 인명구조 활동, 안전조치와 순찰, 안전계도, 응급처치 활동 등 임무를 수행한다. 서석기 소방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바쁜 와중에 동참해 주신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피서객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한국마늘연합회 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2025년산 마늘의 적정 재배면적 관리를 통하여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선제적 수급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2025년산 마늘 재배의향 조사를 실시한다. 마늘 재배의향 조사는 7. 15.부터 8. 31.까지 47일간 실시하며, 오는 9 부터 10월에 파종하여 생산하는 2025년산 마늘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늘 재배품종 및 재배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사)한국마늘연합회에서 전송한 알림톡과 URL 접속을 통하여 마늘 재배 농업인이 스스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의 생산자나 스마트폰 미사용자의 경우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조금통합포털시스템을 통하여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사)한국마늘연합회 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조사에 대한 협조 요청이 있어고, 이에 남해군은 마늘 파종면적 확대를 위하여 마늘 재배 의향조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홍보영 농업기술과장은 “본 조사자료는 마늘 파종면적 조사를 통하여 마늘 파종면적에 대한 행정지도, 마늘가격 안정, 종자 공급, 자연재해 발생 시 지원 등 각종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해재가노인복지센터 배경순 대표는 지난 15일 화전화폐 100만원을 이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동면 무림리에 위치한 남해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질 높은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인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배경순 대표는 성금을 기탁하며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평소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연주 이동면장은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의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전해주는 나눔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동면 저소득층 또는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7월 6일 부터 설리스카이워크 내 카페 설리에 팝업스토어 1호점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설리스카이워크 팝업스토어 1호점은 남해군 남면에 위치한 ‘앵강마켓’이 운영한다. 설리스카이워크 팝업스토어 1호점을 선보이는 ‘앵강마켓’은 남면에 소재한 업체로, 일반 농어가에서 생산한 1차 식품을 최신 트렌드에 맞추어 가공함은 물론 매력적인 디자인을 입혀 판매하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설리스카이워크 팝업스토어 1호점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며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고 잘 다듬어 내보이며 지역과 공생하는 로컬 브랜드가 더욱 더 잘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민간 관광경제를 육성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설리스카위워크에서 임대로 100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는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1인 노인 세대를 위해 추진되며, 경상남도 전 시군에 총 2,350개의 물품이 지원됐다. 남해군에는 60개의 키트를 제작할 수 있는 물품이 지원됐다. 올해 지원되는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물품은 에어서큘레이터, 여름이불, 해충퇴치기, 아이스넥쿨러, 즉석식품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남해군재향군인회여성회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석해 키트를 제작했다. 한편 제작된 ‘시원한 여름나기’키트 60세트는 각 읍면을 통해 저소득층 1인 노인 세대에 배송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해군 새마을부녀회는 15일 새마을회관에서 읍면 새마을부녀회 임원을 대상으로 ‘녹색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한국 아로마테라피 박수현 강사(가야공예연구협의회장)가 지역주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실천 방향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어서 교육 참석자들은 각종 한방재료, 천연 재료, 식물성 계면활성제 등을 사용해 만든 친환경 세제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수현 강사는 교육을 통해 “수질오염 예방과 우리의 건강을 위해 100% 천연재료만으로 체험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내가 변하고 가족이 변하고 지역사회가 변해야 2050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민숙 회장은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은 항상 시대가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국민운동을 앞장서서 실천해 오고 있다”며 “남해군 새마을부녀회는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들 모두가 환경지킴이가 되는 그날까지 녹색 새마을운동의 봉사자로 쉼 없이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한우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인대학 한우과정 우수농가’를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하동군 소재 ‘대환농장’과 ‘유풍2농장’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장을 둘러보고 한우 사양관리의 실제 운영사례를 배웠다. 또한 각 단계별 적절한 사료 급여량과 정확한 사료 성분을 파악하는 방법을 익혔다. 김도 농축산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농가들이 사양관리 기술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론 중심이 아닌 현장에서 얻은 한우 사양관리의 우수사례를 주변 농가에게 공유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인대학에서 관내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한우과정과 퍼머컬처 과정 등 2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 말 한우과정이 종강함에 따라 퍼머컬처 과정이 새롭게 개강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해군이 남해읍 아이나라 놀이터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산공원 물길쉼터’를 조성한다. ‘남산공원 물길쉼터’ 조성 사업은 폭염과 한파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유아와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위치적 특성을 고려해 남해읍 아이나라 놀이터 유휴부지에 설치되며, ‘발담금 시설’을 갖춘 물 순환형 수변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남해군은 이곳에 발담금 시설, 앉음벽, 막구조 파고라 등을 설치하고, 그 주변에는 수국을 심을 계획이다. 감홍경 산림공원과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유아, 고령자 등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더 크게 나타난다”며 “기후변화에 불평등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보호 지원사업을 다양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