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최초로 나눔천사기금을 활용해 ‘저소득층 노인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저소득층 노인무릎인공관절 수술비’지원사업은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 사업이며,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해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의료복지 위기를 해소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저소득층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지원 요건은 중위소득 80% 이하로 무릎관절증 통증이 있는 자의 병원 진단서, 자립가능성 등의 검증 과정을 거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올해 지원대상자는 28명으로 대상자별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나눔천사기금은 남구민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된 독보적인 복지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 청년면접수당 지원에 이어 두 번째 신규사업으로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가 오는 8월 5일부터 13일까지 여름방학 맞이 '2024년 특활학교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활학교 여름방학 특강'은 학교 내 빈 교실을 이용해 미래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양산시 특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폭넓게 미래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3D펜(미니조명등, 도어벨) △메이커(스테인글라스 휴지케이스 및 시계)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특강은 각각 양산초등학교와 회야초등학교에서 평일 매일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특활학교 여름방학 특강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여름밤을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마당극 향연이 펼쳐진다. 16일 산청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마당극 야간 상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청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산청의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산청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동의보감촌에서 오후 2시 시작한 상설 공연을 오후 7시로 시간대를 변경해 여름밤을 마당극 향연으로 물들인다. 공연은 오는 19, 20일, 8월 2, 3일 극단 큰들의 마당극 ‘남명’이 펼쳐진다. 마당극 남명은 학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맑게 하고 배운 것으로 사회적 정의 실천을 강조한 조선시대 학자 남명 조식 선생과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울림이 되고 있는 ‘경의사상’을 주제로 한다. 청렴, 실천, 배운 사람의 자세 등 남명 선생의 정신을 마당극 특유의 상상력, 웃음, 풍자를 통해 재기발랄하게 구성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자세한 사항은 극단 큰들에 문의하거나 큰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n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엔청복지관은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후원금 등을 활용해 장애인 등 250여 명(본관 150여 명, 분관 100여 명)에게 직접 끓인 삼계탕을 제공했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엔청복지관을 찾아 직원과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철저한 건강관리를 강조했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이용인들이 삼계탕을 먹으며 기력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인과 정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2024 3대 메가이벤트(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해)의 도시 김해시가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로 7, 8월 한여름 무더위를 식힌다. 시에 따르면 이 기간 30개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행사를 곳곳에서 개최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영, 장유, 내외·북부지역 대표 휴식처인 진영철도박물관, 율하만남교, 연지공원, 수리공원 등에서 ‘김토즐(김해의 토요일은 즐거워)’ 공연을 진행 중이다. 총 20회 중 현재 5회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야외 상설공연인 ‘김토즐’은 K-댄스, K-POP, 트로트, 밴드, 마술, 고품격 클래식과 재즈 등 다양한 음악과 색다른 퍼포먼스로 주말을 맞아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7, 8월은 시에서 후원하는 16개 예술단체 주관의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행사가 마련된다. 공연행사로는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경상남도 청소년 연극제’, K-댄스 대회인 ‘디벨롭 컴피티션’과 ‘전국청소년예능콘테스트’가 김해문화원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지역 음악·무용인들이 주관하는 ‘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해시 대동면행정복지센터는 주민참여 예산사업의 일환으로 대동면 경로당 5개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노년을 청년처럼, 기억채움교실”을 지난 6월부터 시작해 3개월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년층 치매예방을 위하여 실시하는 김해시 시범사업으로 대동면 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요일을 지정하여 매주 1회씩 8회차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경로당별로 매주 15명에서 2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6월말 기준 참여인원은 380여명에 이른다.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방향제, 조명스탠드, 수납함, 천연화장품 만들기와 공간지각 능력 향상을 위한 블록교구 활용 수업은 6월에 완료하였으며, 7, 8월은 건전하고 즐거운 정서함양을 위한 음악테라피, 공감각 향상을 위한 칠교놀이, 생각나누기를 위한 역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 참여 어르신들은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사들의 활기찬 리더에 호응하며 즐거운 체험과 웃음으로 함께 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대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센터 소속 간호사가 관내 노년층을 대상으로 치매인지검사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 시천면은 덕천강변(사리 900-1번지) 솔밭공원 일원에 맨발로 거닐 수 있는 건강길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2억 3000여 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건강길은 황톳길(610m), 자갈길(110m), 황토체험공간(20.2㎡)으로 구성됐다. 또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을 길 양 끝에 설치했으며 ‘인연, 행복, 순결’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백홍일 8900여 본도 식재했다. 시천면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효율적으로 건강생활 실천이 가능한 안전한 건강길을 조성했다”며 “주민 건강증진과 함께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해시는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함께 학교 4-H회원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꽃을 활용한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와 협회는 지난 3일부터 11일 관내 희망학교인 장유중학교 등 5개 학교 300여명의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꽃의 이름과 특성을 소개하고 나만의 꽃바구니를 만들며 학생들의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체결로 화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꽃 소비 감소 등 이중고에 시달리는 화훼농가의 꽃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꽃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내 화훼농가들이 재배한 꽃을 사용해 꽃 소비 촉진에도 일조했다”며 “자연과 교감으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었으며 향후 지역 농업자원을 활용한 체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해시는 7월 건축물과 주택 등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 25만 6천여 건, 총세액 634억원의 재산세를 부과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부과되는 재산세는 ▲건축물분 5만 4천여 건, 377억원 ▲주택분 2십만 2천여 건, 257억원 등 ▲합계 634원으로 전년 대비 7억원이 감소한 규모이며, 신·증축 건축물의 감소와 공동주택가격 -2.65%, 개별주택가격 -0.24%로 주택공시가격의 하락이 각각 반영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보유한 기간과 관계 없이 법령에서 정한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에는 건축물과 주택분 등이 각각 부과되며, 주택분의 경우 납부해야 할 연세액이 20만원 미만인 경우 ‘연납’으로 7월에 일시에 부과되고,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 각각 1/2씩 나누어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고, 은행 자동입출금기(ATM) 이용 납부, 지방세포털서비스인 위택스(wetax)를 비롯한 인터넷 납부,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코)을 이용한 납부, 가상계좌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은 건축물·주택에 대한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부과 규모는 지역자원시설세 등을 포함한 2만 1029건(주택 1만 5007건, 건축물 6022건), 20억 9000만원(주택 7억 3000만원, 건축물 13억 6000만원)이다. 이번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약 0.24% 증가했다. 이는 과세표준상한제 시행과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 적용 연장 등 세수 감소 요인이 있었지만 대형 공동주택 신축으로 인해 재산세액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로 고지서 없이 가능하다. 또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스마트 위택스앱 서비스를 이용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는 보유기간이 아닌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토지·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에는 건축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흥국생명 배구단 최은지 선수의 후원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최은지 선수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200만 원 상당의 서큘레이터와 선풍기 등 14대를 복지관에 후원한 바 있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해당 물품을 관내 저소득 취약 계층 및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혹서기 대비 지원 물품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폭염이 심해져 여름나기가 걱정이었는데 최은지 선수와 복지관 덕분에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최은지 선수의 후원으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소방서는 지난 12일 화개119안전센터 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활동하는 조직이다. 이날 발대식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관련 사전교육 ▲임명장 수여 ▲선서문 낭독 ▲복무 관련 당부 등 순서로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화개면 신흥지구 일원에 배치돼 수상 인명구조 활동, 안전조치와 순찰, 안전계도, 응급처치 활동 등 임무를 수행한다. 서석기 소방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바쁜 와중에 동참해 주신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피서객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