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6일 오후 1시 남해고등학교(남해군 이동면)에서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과 김영삼 남해고 교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남해고는 지역고교-대학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상호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고교생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원활한 신입생 유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상호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설 운영 ▴상호 교육과정 개발 및 자문 ▴양 기관 보유 시설·장비·기술의 공동활용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은 “58년 전통의 남해고등학교와 상호교류 확대와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양 교육기관 간 교류 확대와 남해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진학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장학 혜택과 취업 지원 등 협력에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고등학교는 학교법인 이동학원에서 1966년 3월 개교한 학교로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인간 육성’이라는 교육목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도는 16일 오후 1시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장마 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안에 형성된 정체전선으로 강한 강수 구름대가 형성되어 비가 강해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오후 1시 기준 남해군의 1시간 강수량은 61.9mm로 현재 호우 경보가 발효됐으며 남해군 외에도 주의보는 2개 시군(창원, 산청), 경보는 6개 시군(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에 발효 중이다. 앞서 누적된 강우량에 이번 집중호우로 일강우량(7.16. 0시~13시)만 최대 109.5mm(하동군 금남면)가 더해져 경남도는 빈틈없는 상황관리에 나섰다. 경남도는 16일 오전 4시부터 돌입한 비상1단계를 오후 12시 35분에 비상 2단계로 전환하고, 행정부지사 주재 집중호우 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누적된 강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산사태 우려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킬 것”과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을 꼼꼼하게 살펴볼 것”을 전했다. 특히,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16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양산시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대상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양산시는 양성평등기본조례 제23조에 의거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 등에 여성친화도시 조성, 양성평등 문화확산 및 양성평등 촉진,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사업 등 양성평등 공모사업 9개, 여성친화도시활성화 공모사업 10개를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창원여성회 부설 젠더연구소 이서분 소장을 초빙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19개 단체에 성인지 및 양성평등을 주제로 하여 단순 강의식이 아닌 활동 및 토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해당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들이 성인지적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여 양성평등한 사회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 상북면 행정복지센터는 16일 상북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협의회는 여름에는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후원하는 등 매년 잊지 않고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유명재 회장과 김경숙 부녀회장은 “무더위와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선화 상북면장은 “상북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주시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데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은 7월 16일, 오전 9시부터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 어르신 47명을 모시고 장수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카메라 브래드인 캐논이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캐논 카메라 장비를 사용하여 윤우석 전문 사진 작가가 어르신들의 중요한 순간을 기록하고, 가족에게 소중한 기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앞서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지회장 최종림)와 한올생명의집에서 장수사진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모집했고, 촬영 장소까지 직접 모시고 오는 등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했다. 캐논코리아(주) 봉사단의 윤우석 사진작가는 “어르신들이 촬영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 ”고 말했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고성군 어르신들께 뜻깊은 행사를 제안하신 캐논코리아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예술성을 담보한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의 대표적인 공연 시리즈, ‘아츠홀릭 판’의 올해 다섯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독특한 음악적 색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 ‘까데호’(CADEJO)의 '마음대로 춤을 추지' 공연이 오는 7월 19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밴드 까데호는 다양한 연주 및 제작 활동을 이어온 음악인 세 명이 모여서 만든 밴드로 기타·보컬 이태훈, 베이스 김재호, 드럼 김다빈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재즈, 힙합, 펑키, 소울 등의 흑인 음악에 기반해 자유롭고 즉흥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밴드 까데호를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단어는 ‘JAM(잼)’이다. ‘JAM(잼)’은 즉흥적으로 음악을 연주하고 만들어 가는 행위를 일컫는 말로, 밴드 까데호는 음악의 대략적인 줄기를 갖고서 매번 예측할 수 없는 연주와 전개를 보여준다. 이들은 기존 앨범 작업을 비롯해 넉살, 정기고, 서사무엘, 이희문 등 뚜렷한 색깔을 지닌 음악인들과의 협업 작업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광역시 방위협의회 중구연합회가 7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사흘 동안 양산 석계 동원훈련장에서 제7765부대 제3대대 현역장병 및 예비군을 대상으로 급식봉사 활동을 펼친다. 울산광역시 방위협의회 중구연합회 회원들은 매일 10명씩 조를지어 중식, 석식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2012년 2월 창립된 울산광역시 방위협의회 중구연합회는 지역 안보 상황 점검 및 예비군 운용 지원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나아가 제7765부대 제3대대 및 11개 예비군 동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자체와 군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김광찬 울산광역시 방위협의회 중구연합회 회장은 “현역장병들과 예비군들이 열심히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보 태세 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창원교육지원청은 창원 지역 학교의 100년 역사를 기념하고, 학교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달 1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창원도서관 해담 3층 갤러리 ‘창’에서 관내 교육기관이 수집한 기록물 100여 점을 전시한다. 창원교육지원청은 ‘ㅎㄱㄱㅇ(학교기억)-창원 학교의 재발견’를 주제로 창원 지역 학교의 역사를 되새기고 기록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한편, 학교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과 변화를 통해 도민의 추억과 공감을 이끌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전시회를 준비하고자 지난해부터 창원 지역 학교 기록물 수집 전담팀(TF)을 구성해 관내 학교 기록물을 집중적으로 수집하고, 구술 채록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총 4부로 구성된다. 먼저 1부 ‘학교, 문을 열다’에서는 갑오개혁 이후 교과서, 초등학교의 설립 역사 등 기록물을 전시해 갑오개혁 이후 창원 지역의 설립 학교, 개교 100년 이상 된 학교의 기록물과 역사를 소개한다. 2부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다’에서는 옛날 학교의 수업 시간, 놀이 시간, 학교 공간별 사진과 기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는 16일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구간의 운영 현황 등을 파악하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위원회는 창원시 담당부서 관계자와 함께 이날 전용 노선인 5000번 시내버스를 타고, 원이대로 S-BRT 구간을 점검했다. 일반차로 승용차의 흐름, 신호체계 변경에 따른 안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의원들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과제로,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은 신속하게 개선·보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의원들은 팔룡터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수익형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운영 중인 팔룡터널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홍표 위원장은 “정상 운영을 위한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화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16일 익명의 기부자가 미천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에어서큘레이터 30개(환가액 1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는 “고향 주민들이 무더위와 긴 장마로 힘든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매년 여름철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수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탁 등 후원을 이어가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순철 미천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시는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소득 가정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물품을 잘 전달하고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2대 후반기 원구성 후 처음 개최된 16일 제1차 회의에서'경상남도 도립학교 설치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하고 경상남도교육청 소관 주요 업무계획 현황 보고를 받았다. 교육위원회는 홍보담당관, 교육활동보호담당관,정책기획관,감사관,유보통합추진단,학교정책국(학교혁신과,유아특수교육과,초등교육과,중등교육과,진로교육과)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교육발전특구 공모, 공공언어 개선, 목적에 부합하는 조직진단 용역 추진, 성범죄 예방·근절, 유보통합 등 분야별 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질의하고 향후대책을 주문하는 등 중점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 특히, 유보통합추진에 있어 업무추진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교육부·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며, 보육사무 조직 및 예산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박남용 의원(국민의 힘,창원7)은 “성교육,성희롱,성폭력 관련 담당부서가 상이하므로 업무효율성이 낮다”며 “효과적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지난 10일 국외 출장길에 오른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12일 폴란드 포즈난 공과대학교를, 15일에는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소(TNO)와 항공우주연구소(NLR)를 각각 방문했다. 먼저 12일, 창원시는 창원대학교와 함께 폴란드 포즈난 공과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의 연구 성과와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즈난 공대는 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한 연구 환경과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어서 15일, 네덜란드로 이동하여 유럽 5대 응용과학연구소인 TNO와 항공우주연구소(NLR)를 방문했다. 두 기관 모두 방위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한국 기업 및 연구소와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날 항공우주연구소에서는 한국을 담당하는 사업개발 이사가 직접 참석하여 창원시와 창원대학교의 방위산업 R·D 협력 등 항공우주 기술 개발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나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폴란드의 우수한 공과대학과 협력을 통해 창원특례시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