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해시는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공수역 수질 개선을 위해 활천동 전산마을에 분류식 오수관로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산마을은 시가지와 떨어져 주거환경이 낙후된 지역으로 그간 오수 방류에 따른 악취 발생으로 불편을 겪어온 마을 주민들을 위해 분류식 배수설비 설치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별도의 전용 오수관로를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 처리하도록 하고 각 가정의 정화조를 폐쇄해 직관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달부터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오수관로 1.08㎞를 설치하고 사업 구간 내 주택 70여곳의 배수설비 공사를 실시하며 내년 2월 완료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 악취, 파리, 모기 등 감소로 그동안 소외된 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각 가정 개인 정화조 관리 비용 절감과 지하수, 공공수역 수질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2005년 오수관로 정비 민자투자사업(BTL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관로를 설치해 해충 발생을 줄여 주거환경을 개선해 왔으며 앞으로도 가정의 개인 정화조 관리 비용 절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16일 착한가게 2곳을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김해시복지재단 김영호 경영지원본부장, 이현동 김해시청소년수련관장이 참석하여 착한가게 현판 전달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착한가게 104호점 ‘김해가야시니어클럽(다올)’은 2019년 12월 출범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착한가게 108호점 ‘다함’은 수입금의 일부를 후원하는 착한가게 사업에 흔쾌히 동참하여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착한가게는 2023년 3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이라도 참여가 가능하며, 모인 기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후원 및 기부에 참여의사가 있으신 분은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으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해시는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하반기에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이면 누구나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이다.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지난해 요양병원, 어린이집 등 건강취약계층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복지관, 보호센터 등 사회복지시설로 확대해 수돗물 안전성을 널리 홍보했다. 하반기에는 수돗물 다량 수요 수용가를 대상으로 주요 아파트 일원에 수질검사 부스를 설치하고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물사랑 누리집, 수돗물 찬새미 블로그 또는 전화로 연중 신청 가능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해시 생림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생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생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로운 위원 12명을 위촉해 민선 8기가 마무리되는 2026년 6월까지 행복지킴이, 생명지킴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민관이 협력해 선제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 체계를 구축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손병임 위원장은 “각 마을별로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위원들로 구성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 고독사 없는 생림면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배미자 생림면장은 “봉사의 실천에 마음 내어주시고 동참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외감을 느끼는 면민이 없이 함께 잘 사는 생림면이 되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해시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녹색소비 생활화를 위한 제2회 김해시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해시와 대형 유통사 4곳(롯데마트 김해점, 롯데마트 장유점, 메가마트 김해점, 이마트 김해점)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2·9·7 녹색소비 바르게 알기’다. ‘이(2)왕 구(9)매한다면 친(7)환경 녹색소비’라는 뜻으로 시민들에게 녹색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녹색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다. 7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의 기간 동안 협약 매장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녹색제품에 대한 퀴즈를 풀고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녹색소비 촉진을 위해 ‘롯데마트 김해점과 롯데마트 장유점’에서는 녹색제품을 구매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추가 기념품을 제공한다. 녹색제품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에서 인증한 제품으로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GR)제품, 저탄소인증제품 마크가 있다. 김해시는 2024년 자체 녹색제품 구매 목표율을 33%로 잡고, 직원 대상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온라인 교육을 독려하고 관내 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해시수도박물관은 전통 명절인 유둣날(유두절)을 맞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둣날은 다소 낯설 수도 있지만 신라시대부터 있었던 명절이다. 음력 6월 15일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하는 풍습이 있었고 ‘유두’라는 이름도 ‘동류수두목욕(東流水頭沐浴)’의 약자이다. 여러 가지 곡식과 음식을 사당에 차려놓고 고사를 지내거나 농신(農神)에게 농사가 잘 되게 해달라고 빌기도 했으며 이날 밀가루에 색을 입혀 구슬처럼 만들어 몸에 지니는 풍습이 유두국수를 먹는 풍습으로 이어졌다. 박물관은 오는 20일 유둣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오색국수를 나눠주고 유둣날 폭포 등을 찾아 목욕을 하고 음식을 먹었던 ‘유두잔치’의 의미를 생각하며 비누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주말인 20일, 21일 양일간 매일 한정 수량을 배포하며 별도의 예약이나 신청은 받지 않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쉬운 여름철 유둣날 잠시 쉬어갔던 조상들의 지혜를 생각하고 잊혀져 가는 명절의 의미도 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많이들 찾아달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해시는 낙동강 칠서지점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6월 20일 오후 3시)에 따라 취·정수장 정수처리와 수질 감시를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조류 영향이 없는 강변여과수 취수율을 최대 50%까지 상향 조정하고 수질검사 주기를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 6종)와 냄새물질(지오스민, 2-MIB)은 주 1회에서 2회, 유충모니터링은 일 1회에서 2회, 먹는 물(정수) 월 1회에서 2회로 수질검사를 강화하고 여과지 역세척 단축, 수처리제(염소, 오존, 응집제) 주입율을 평소보다 20~30% 상향 주입한다. 또 미량유해물질(과불화화합물 등) 유입 방지시설(분말활성탄)도 탄력적으로 운영해 급격한 유해 남조류 유입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시는 조류의 영향을 받지 않는 강변여과수 혼합 취수가 가능하고 취수탑 내 조류 차단막 설치, 조류 번식이 강한 낙동강 수표면의 상층(수심 50cm 이내)이 아닌 수표면 아래 1.8m 지점에서 취수하기 때문에 타 지자체에 비해 안정적인 원수 확보가 가능하다. 지난해 낙동강 조류경보 발령기간 동안 유해 남조류 세포수 최고치를 보면 칠서지점 mL당 4만1,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해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4억7,500만원을 들여 최신 수질검사장비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노후된 중금속, 이온류 분석장비를 최신형 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와 이온크로마토그래피로 교체해 낙동강 원수, 강변여과수, 정수 등을 꼼꼼하게 검사한다. 김해시 먹는 물 검사기관은 2024년 미국 ERA(매년 80개국 1만3,000개 이상 시험분석기관 대상 숙련도 평가기관) 주관 국제 분석능력평가에서 먹는 물 분야 17개 항목 ‘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서를 받아 8년 연속 국제 공인시험을 통과했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하절기 조류 대발생에 대비해 매달 수도꼭지, 노후관 조류 독소검사를 실시하는 등 꼼꼼한 수질관리로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김해 급수체계의 새로운 전환점인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구분된다. 동부권은 삼계정수장과 덕산정수장을 연결하는 ‘삼계 부터 덕산 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이 주축이며 현재 기본계획 수립 후 설계 완료 단계로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서부권은 ‘김해서부권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며 ‘김해시 비상공급망 공급계획’을 5월 수립해 이달 중 실시계획 용역이 시작된다. 김해시가 추진하고 있는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사고 시 비상용수를 공급하는 비상연계관로의 역할뿐만 아니라 노후화되고 있는 주요 송수관로의 복선화 기능도 겸하게 된다. 또 삼계, 명동정수장 간 공동공급지역을 구축해 물 생산 수지 균형을 조정할 수 있게 해 효율적인 정수장 운영이 가능하고 도시 확장으로 인한 수도인프라 확대 요구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다각적 관점에서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지 물공급 측면뿐만 아니라 확장성, 호환성,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하늬홀 무대 종합점검을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대 시설물 전반에 대하여 실시하는 자체 안전 검사로 무대 기계, 조명, 음향, 무대 시설 등 총 4개 분야 24개 점검 종목, 86가지의 세부 점검 사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연법'에 따라 공연자와 공연예술 작업자의 안전한 창작 환경 조성과 공연예술에 필요한 활동들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함이다. 특히 잔향 가변장치, 전기 음향 시스템 등의 첨단장치 점검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음향 환경을 조성하고 보완한다.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의 종합 안전 점검과 매주 진행되는 주간 안전 점검을 통해 최상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비상 상황 발생 시 대피로 안전 점검과 종사자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 관련 내실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안전 점검을 마무리하는 시점부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이 안전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일부터 ‘수도요금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 알림톡으로 받은 ‘스마트 고지서’를 클릭하면 △수용가 정보 △당월 및 체납요금 △입금전용계좌 안내 △요금 세부내역 △홈페이지 바로 연결 △이사 정산 신청 등이 가능하도록 민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전화 한 통(수도과 요금팀)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김해시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사이버창구 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 후 당월 요금 고지분부터 적용되며 이미 문자메시지로 안내를 받고 있는 수용가는 별도의 신청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수도요금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요금 고지부터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해 시민 생활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난 한 달간 시범 운영으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카카오 알림톡뿐만 아니라 시민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7월 16일 삼정2구 경로당에서 관내 거주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천 1380 통합세대 프로젝트Ⅱ 세대간의 소통을 빛으로 잇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시는 방소영 약사의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동부건강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당뇨 및 혈압 건강측정, 영양 및 금연등 건강상담을 지원했다. 또한 친교의 시간을 다지는 신나는 레크레이션을 진행한 후 아동과 어르신 20명이 2인1조 짝을 이루어 함께 LED 아크릴무드등의 도안을 직접 디자인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넣어 작품을 완성하여 설명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 아이들과 함께 협동해서 LED아크릴 무드등을 만들다 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었다며 집에 가져가 등을 켜두면 마음이 환히 밝아지고 좋을 것 같다.” 고 말했다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순옥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아동과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활동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니 지사협위원 전부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행복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