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은 레지오넬라증 발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19일 냉각탑 설치시설, 온천, 분수,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11개소에 대한 수계환경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물에서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으로 나와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되는 호흡기질환이다. 레지오넬라증은 건강한 사람은 치료 없이 1주일 내 호전되지만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독감과 폐렴을 유발해 중증에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여름철,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번 검사는 레지오넬라증 고위험군의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표본감시시설로 선정해 사전 검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보건소에서 직접 해당 시설을 방문해 수계환경 검체를 채취한 뒤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면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목욕탕 등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하고 취업 증진을 위한 일환으로 국가기술자격, 어학, 한국사 시험에 대한 응시료를 연 1회 최대 10만원 지원하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양산시에 주소를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으로 2024년 1월부터 실제 응시한 시험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고, 시험 응시 전 접수 상태인 경우 지원 불가하다. 지원인원은 300여명으로 양산시는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자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여, 6월 추가경정예산에서 전액 시비 30,000천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7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매월 지정한 신청기간에 ‘양산시 통합예약시스템(www.yangsan.go.kr/booking 'http//www.yangsan.go.kr/booking')▶지원신청’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1회차 신청 기간은 7월 25일 09시부터 7월 30일 24시까지이며, 신청하지 못한 청년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회차별 신청 기간을 확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 가능하므로 선착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엔청복지관은 ‘2024년 산청군 평생교육 플랫폼 활성화 공모사업’에 3개 분야 사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프로그램)은 ‘나 혼자 맛있게 산다-요리교실’, ‘제과제빵교실’, ‘캘리그라피교실’ 등이다. 나 혼자 맛있게 산다-요리교실은 장애인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고 다양한 조리 기술 습득을 통한 균형 잡힌 식단 섭취, 식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추진한다. 지역사회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과제빵교실에서는 제과, 제빵 기본 과정 교육과 직업 관련 교육이 이뤄진다. 캘리그라피교실에서는 붓끝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체험을 통해 문화예술 감수성 향상과 창의적 표현의 기회를 제공한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 인적자원을 활용한 생애주기별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활발한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적극적 유도하는 등 사회통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상반기 어린이 자전거 교실 운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거창흥사단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자전거 교실’은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자전거 타기 문화정착을 위해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안전한 자전거 타기 요령 등의 이론 교육과 자전거 수신호, 안전 장구 착용법, 횡단보도 통행법 등의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 합격증이 발급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242명이 교육을 이수했고, 특히 위천어린이집의 경우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으로 진행해 모두가 함께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를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 김현태 도시건축과장은 “하반기에도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는 제12대 총장 권진회 박사의 취임식을 7월 22일 오전 10시 30분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취임식에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타 대학 총장, 우주항공청장,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총동문회장, 언론사 대표, 대학본부 보직자, 학장, 총학생회 간부, 교수회장, 각 교직원단체 대표, 대학 구성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1부(취임식)와 2부(비전 선포식)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 취임식은 개식, 국민의례, 내빈 소개, 총장 약력 소개, 총장 취임사, 축하 꽃다발 증정,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한다. 2부 비전 선포식은 비전 선포 퍼포먼스, 비전 영상 시청, 축가 및 교가 제창, 폐식 및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한다. 권진회 총장은 2월 7일 열린 총장임용후보자선거에서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됐고 6월 24일 자로 경상국립대 제12대 총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8년 6월 23일까지 4년이다. 권진회 총장은 서울대학교 항공공학과를 졸업(1987년)한 뒤 KAIST 항공공학과에서 공학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아카데미 남명’(원장 김영기 경상국립대 명예교수)의 제1기 ‘남명 닮은 지도자들’ 33명의 수료식이 7월 18일 오후 6시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인문대학 대강당에서 열린다. 아카데미 남명은 경상국립대학교(남명학연구소)와 (사)남명사랑, (사)경남지역사회연구원(수중 김영기연구기금)이 공동으로 설립한 리더십 육성 프로그램이다. 2023년 9월 7일 개강식 및 제1강 ‘한국통사-7천년 우리 역사’(강사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 이후 지난 7월 11일까지 1년 동안 매월 격주 목요일에 23차의 강의를 마련했다. 강사 20명이 저자 직강이어서 수강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카데미 남명’ 제1기 수료생 33명은 23차 강의 가운데 15강의 이상을 출석하는 수료 요건을 채운 지도자들이다. 애초에 남명학파 의병장 수 57명에 맞추어 출발했으나, 24명이 요건을 채우지 못하여 수료를 미루어야 했다. 수료하는 지도자 33명 가운데 6명은 모든 강의에 출석하는 지성(至誠)을 보이기도 하여 개근상인 남명지성장(南冥至誠狀)을 받게 됐다. 이번에 수료하지 못하는 24명은 제2기 강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남문화연구원(원장 김덕환 중문학과 교수)은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연구책임자 강정화 한문학과 교수)의 일환으로 7월 19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남명학관에서 ‘근대전환기 강우지식인의 사우록(문인록) 연구Ⅰ’이라는 주제로 첫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남문화연구원은 2023년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근대전환기 강우지식인의 학술지도 구축과 문화사적 이해’라는 아젠다로 선정되어, 강우지역(현 경남 일대)의 학술과 강우학(江右學) 정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근대전환기 강우지식인의 사우록(師友錄)을 통해 강우지역의 학맥과 그들의 사상 등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강우지역은 조선 말기에서 일제강점기 동안 전국의 유력 학파들이 총집결한 곳으로, 서로 배타적이기보다 상호 융합·발전하는 우리 학술사의 독특한 풍토가 형성됐다. 본래 남명학의 영향이 강하게 뿌리내린 강우지역은 인조반정(1623)과 무신란(1728)을 거치면서 남명학풍이 크게 위축됐으나, 근대전환기 이후부터 근래까지도 문중과 사승(師承)을 통해 학문전통이 계승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4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사업’ 파견 대학에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이 추천한 한국 우수 교환학생을 지원함으로써 한일 미래세대의 교육 교류를 강화하고 양국 간 이해를 증진하며 청년세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 역량을 향상하고 우호‧공감을 증진하는 선도적 학생 교류 프로그램이다. 경상국립대는 2024학년도 2학기에 일본에 파견할 예정인 재학생 가운데 총 5명을 장학생 후보로 추천한다. 국립국제교육원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교환학생은 한 학기 동안 월 70만 원의 학업지원금과 항공료를 지원받는다. 경상국립대 오재신 대외협력처장은 “사업 선정을 통하여 우리 학생이 일본의 교류대학에서 수학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교류대학과의 인적 교류,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교육 국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지난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신규인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 가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가북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자치 사업으로 사회적 나눔가치 확산을 위해 △사랑의 김장배추 나눔사업 추진 계획 △지구와 함께 건강해지는 가북로드 플로깅 행사 △울산 남구 신정4동 자매결연 행사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군 감사담당에서 직접 방문해 청렴교육을 실시해 우리군 주요 청렴시책과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령을 안내하는 등 신뢰받는 청렴 거창 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재철 주민자치회장은 “가북면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논의한 사업 추진에 향후 위원님들의 특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가북면 주민 복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현장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북면 주민자치회는 매년 김장철이 되면 직접 기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와 합천군은 17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합천군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공단지 현장 컨설팅 및 기업애로해소 간담회’를 실시했다. 합천군 관내 농공단지는 준공한 지 30년이 지나 많이 노후했고, 합천군 내 청년인구가 적어 근로자 수급에 어려움이 있으며, 침체된 경기 속에서 판로 개척 등에 경제적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와 합천군은 찾아가는 농공단지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여 입주기업과 소통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여 신속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업 맞춤형 농공단지로 전환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근로자 수급 애로에 대한 정책 안내 ▲청년 및 외국인 기숙사 건립요청에 대한 방안 ▲정부의 농공단지 킬러규제(입주업종, 토지용도 제한 등) 혁파방안 등 제도변화 안내 ▲노후시설 개선 등 다양한 기업 애로사항 상담 등이다. 합천군은 현장 컨설팅에서 나온 기업 애로사항은 관계 기관 및 경상남도와 협업하여 농공단지 관리에 신속히 반영하고, 제도 개선사항은 중앙부처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는 17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 및 사회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청소년이 주축이 돼 사업장을 운영하는 2024년 베이커리 공방 ‘몽원과자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몽원과자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경험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울산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내 위치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K에너지가 학교 밖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남구꿈드림에 3,000만 원으로 추진된다. ‘몽원과자점’ 대표인 학교 밖 청소년 김 모씨(19)는 고등학교 검정고시 학력 취득과 더불어 제과, 제빵, 바리스타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미성년자의 나이로 혼자서 감당해야 할 창업의 현실적인 부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울산남구꿈드림을 통해 창업교육 지원, 플리마켓 참여, 예약판매를 수행하며 창업의 꿈을 펼치게 됐다. ‘몽원과자점’은 구움과자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은영 센터장은 “학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선발하는 신지식농업인 선발대상자 후보를 7월 31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선발대상은 농업의 생산·가공·유통 등을 개선하는 새로운 지식을 개발하여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개발한 지식을 사회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적극성, 창의성,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성 등 종합평가하여 선발하게 된다. 지난 26년간 전국에서 총 483명 선발됐으며, 거창군에서는 봉농원, 사과숲애 등 5명의 신지식 농업인이 선정된 바 있다. 신지식농업인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7월 31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로 제출하여야 하며, 현지실태조사, 평가 및 심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1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