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이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미주·중동 지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도록 판로개척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1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캐나다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산청군은 산엔청쇼핑몰에 입점한 198개 업체 688개 제품을 읍·면 별로 정리해 희창물산과 협의한 바 있다. 이들 물품 중 15개 업체 70개 품목을 선택해 이번 상담회에서 수출 세부 사항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이후 2024년 4분기 캐나다에서 산청군 최초로 판촉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그동안 산청군의 공격적인 수출 판로개척 추진의 결과다. 산청군은 지금까지 LA, 괌 등 미주지역과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그리고 중동지역인 두바이까지 판로를 개척해 최고품질의 농특산물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산청군은 지난해 농특산물, 신선식품, 축산물, 임산물 등 총 1170만 6000천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 산청군에서 나눔리더 1호가 탄생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18일 산청군에 따르면 신안면에 거주하는 이은주 기부자가 성금 2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산청군 나눔리더 1호로 지정됐다. 신등면사무소에서 진행된 나눔리더 가입식에는 정욱진 신등면장, 경남사랑의열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인증패를 전달했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 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 모임이다. 1년 이내에 100만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이번 이은주씨의 가입으로 경남 나눔리더 누적 회원은 414명이다. 이 기부자는 지난 2007년 12월 지로모금을 시작으로 지난 2년간 신등면사무소에 1500만원을 기탁 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또 산청군 소외계층을 위한 지정기탁, 산엔청희망나눔사업 등을 통해서도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이 기부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용기를 내 나눔리더로 가입하게 됐다”며“산청군 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 단성면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하는 ‘남강댐주변지역 주민지원 공모제’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제는 댐 주변 주민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자 대부분이 고령층인 경로당은 청결한 위생관리가 중요하지만 고령의 이용자가 자체적으로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관리 인력이 절실했다. 이에 단성면은 ‘경로당 환경개선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3000만원의 기금을 확보했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 16명을 모집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경로당 환경개선 공익형 일자리에 배치할 계획이다. 공익형 노인일자리는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단성면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환경정비와 저소득 노인의 소득 공백 완화 및 노후생활의 활력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김갑생 단성면장은 “용돈도 챙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노인일자리에 대한 선호가 높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캐적한 경로당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이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 설치로 지역사회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18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읍, 신안·시천면에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를 설치해 7월부터 운영 중이다. 설치된 위치는 산청읍 산청시장 주차장, 신안면 원지 영광돼지국밥 뒤, 시천면사무소 앞 주차장이다.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페트병을 자동으로 분류한다. 페트병을 수거하면 연동된 앱을 통해 포인트가 적립되며 2000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산청군은 이번 자판기 설치로 군민들에게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에게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자판기 한 대당 연간 약 0.35t의 탄소저감 효과를 보이는 등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수거자판기 설치와 운영은 환경보호와 교육에 있어 모범적인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와 합동으로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2회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상담실은 교통 불편과 고령화 등으로 군청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읍·면지역을 방문해 토지관련 민원을 상담하고 민원인은 현장에서 민원을 바로 접수할 수 있다. 주된 상담내용은 지적측량과 토지이동정리, 조상땅 찾기, 도로명 주소 등 토지관련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상담 후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즉시 해결하고 현장 처리가 어려울 경우 별도로 처리 결과를 안내한다. 지난 10일 생초면 상담실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24일 신등면에서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춘자 민원과장은 “이번 현장서비스가 주민들의 토지관련 민원사항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에게 한발 먼저 다가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6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부 재난관리평가’는 기관들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실시 중인 평가제도로,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9, 공공기관 66, 지자체 243)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예방·대비·대응·복구 단계별 역량을 종합 진단해 ‘우수-보통-미흡’ 등급을 부여한다. 한전은 코로나19로 평가가 미시행된 ‘21년(’20년 실적)을 제외하고 ’18년(‘17년 실적)부터 6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전력·가스·석유 등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중 최초의 사례다.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부기관장‧실무자의 재난대응 역량(인터뷰 등) ▲재난대비훈련(안전한국훈련 등) ▲업무연속성 유지노력(재해경감 우수기업) ▲실제 재난 대비‧대응 추진 정책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국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자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통합 구축한 점, ▲호우, 태풍 등 재난위험 예지시스템을 구축한 점, ▲안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동안 관내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9.5%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전 농산물 ▲대형마트 및 관내 소매점 유통 농산물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농산물 등 595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항목은 ▲잔류농약(포레이트 등 400종)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 ▲이산화황 등이었다. 검사 결과 595건 가운데 총 3건(0.5%)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해 상반기 589건 검사, 부적합 7건(1.2%)보다 부적합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고추, 동초, 시금치 등 3개 품목으로 모두 살충제(에토프로포스, 페니트로티온, 터부포스) 성분의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했다. 부적합 판정 농산물은 관련 행정기관에 긴급 통보해 전량 압류․폐기 처분토록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국 시도 및 생산지역 관련 기관 등에도 통보해 유통을 사전 차단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안전한 농산물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올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찾아가는 공연장 안전교육을 오는 7월 22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최하고 (사)무대예술전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공연장 안전교육’은 매년 국내 저명한 공연장 안전 전문가를 초청해 공연 안전 기술정보와 종사자의 안전 지식 고취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사)무대예술전문인협회 무대분과 부울경지부와 김해문화관광재단 서부문화팀과의 협업을 통해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하늬홀’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부산・울산・경남의 공연예술에 종사하는 무대 전문인과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연장 사고사례 및 응급조치 방법,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안전관리자의 역할, 공연장 무대 안전을 위한 제도 토론 시간을 갖는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찾아가는 공연장 안전교육을 통해 공연장 안전 확보에 앞장서는 재단이 될 것”이라며 “공연 종사자와 공연예술인 그리고 관객이 안전한 ‘하늬홀’을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7월 18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 ‘2024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2등의 성적을 거둔 에일린의 뜰 3차 아파트에 중부소방서장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각종 재난 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검증하고자 울산소방본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4일까지 6개 소방서별로 1개 팀씩 총 6개 팀이 참가해 ▲화재 통보 및 초기 진압 등 대응 능력 ▲비상대비 계획 수립 및 숙지 ▲전기시설, 화기 등 안전한 사용관리를 통한 화재 대비 ▲관계인 관심도 등 4개 분야에서 우열을 겨뤘다. ‘에일린의 뜰 3차 아파트’는 소방계획서의 적정성, 화재초기 대응 및 소방시설 활용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경진대회에 힘써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 창원시 악취모니터링센터에서 5개구청 환경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을 위한 실무교육과 정부합동평가 대응을 위한 업무연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은 크게 대기 및 폐수를 배출하는 시설로 나뉘는데, 창원에만 1,500여개소에 달한다. 이번 업무 연찬에 참석한 공무원은 구청에서 대기팀과 수질팀에서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과 행정처분 업무를 맡고 있는 7·8급 대상이다. 이번 회의는 시군 정부합동평가 달성방안 논의 및 환경오염 배출시설 지도점검 방향, 대기 ・ 폐수 등 환경분야 주요 위반사례를 공유하고 담당자의 환경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시군 정부합동평가 달성 방안 논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수행요령 및 위반사례 교육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수행절차 및 대처요령 △대기・폐수 배출시설 관리 지식공유 등이다. 시는 정부합동평가 달성 방안에 대한 논의와 배출업소 지도·점검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부적정 운영 등 실제 위반사례, 환경오염사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가야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가야오페라단이 주관하는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오는 20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검도회의 시범 오프닝과 함께 1부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서는 소프라노 김아름, 테너 홍지형, 바리톤 김운, 피아노 최승희 등 지역 예술인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선율이 펼쳐진다. 2부는 클림트 작품을 배경으로 아리스김과 친친탱고의 환상적인 ‘빛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가야오페라단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고 음악으로 더위를 씻어내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해시는 산악인 김재수(63)씨가 세계 제1, 2봉인 에베레스트(8,848m)와 K2(8,613m)의 사진이 담긴 대형 액자 2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에베레스트는 네팔과 티베트 사이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8,848m)이며 K2는 에베레스트에 이은 세계 제2의 고봉(8,611m)으로 이 사진은 김씨가 2007년과 2008년 김해시 원정대 소속으로 에베레스트와 K2를 등정하며 찍은 사진이다. 해당 작품은 가로 1.25m, 세로 2.1m 크기로 지난 2월 20 부터 25일 김해문화의전당에 전시된 바 있다. 김해 출신 등반가인 김씨는 히말라야 30여회 등반, 8,000m 이상 14좌 등정 등의 이력을 갖고 있으며 대한산악연맹 임원, 경남산악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김씨는 “시민들에게 도전정신과 희망을 전하는 동시에 기후변화로 히말라야 빙하가 사라지는 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장엄한 아름다움이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진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청사에 전시해 작품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