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영화고등학교(교장 윤성희)는 17일부터 이틀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4학년도 1학기 ‘별무리 영화연극제’를 열고, 지난해부터 매 학기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배우고 준비한 연극과 영화를 선보였다. 영화연극제는 시나리오부터 촬영, 감독, 출연, 무대장치뿐만 아니라 영화연극제의 기획·운영까지 모두 학생들이 주도했다. 첫날인 17일 오후 6시에는 1학년 연극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외 1편과 영화 '반짝이는 건' 외 2편을 선보였다. 연극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는 1980년대 여수 바다를 배경으로 한다. 바다 옆 시골 마을에 사는 미자는 서울로 돈을 벌러 간 아버지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중 서울에서 전학 온 수영으로 인해 친구인 영숙과 사이가 틀어지고, 반할 외모를 가진 교생 선생님이 교생실습을 오면서 일어나는 코믹하고 감동 넘치는 학교와 가족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둘째 날인 18일 오후 6시에는 영화 'skate bother' 외 4편과 2학년 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선보인다. 영화 'skate bother'는 반항과 일탈을 하면서까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장마철 집중호우 이후 벼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해 벼 병해충 근절에 나섰다. 최근 집중호우와 잦은 강우로 도열병, 혹명나방, 멸강나방, 벼멸구 등의 병해충이 직접적인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벼 병해충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공동방제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동방제는 한 달여간 지속되고 있는 장마가 잠시 주춤한 사이 282 농가, 160ha 면적을 대상으로 방제용 드론 6대를 동시에 투입한 긴급 방제로 병해충 발생 밀도를 낮춰 벼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길어진 장마로 인해 도열병 등의 병해충 발생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긴급하게 방제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신속한 방제로 벼 병해충을 예방하고 농촌인력부족 문제 해소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면에서는 이번 공동방제에 참여하지 않은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약제를 지원해 방제 효과를 높일 예정이며, 8월에는 2차 드론 공동방제를 추진해 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양군연합회는 18일 고운체육관에서 ‘제32회 후계농업경영인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와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함양농업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강해옥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각급 기관 단체장과 농업경영인 가족 400여 명이 참석해 회원 간 노고를 격려하고 함양농업 발전을 결의했다. 오전 11시 시작된 행사에는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경영인 단체의 화합에 기여한 우수 농업경영인 회원과 회원 자녀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 전달이 진행됐다. 특히 농업경영인 자매결연지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수군연합회와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100만 원씩 상호 기탁했으며, 미래 함양의 인재 육성을 위해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오후에는 훌라후프 돌리기, 투호던지기 등 체육대회와 가족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어울림 한마당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불안한 국제정세와 농자재 가격 상승, 기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은 당항포관광지가 경상남도 주관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경남도 내 20년 이상 운영 중인 노후관광지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시행한 공모사업이며, 고성군은 기존 공룡사파리, XR‧VR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에 더해 공룡광장 내 공룡컨텐츠를 리뉴얼한 살아있는 공룡 거리 조성, 엑스포 주제관에서 당항포관광지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시조새 집라인 설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시즌별 축제 프로그램 운영 등 당항포관광지와 고성 관광 미래를 위한 투자 및 운영계획을 공모사업 평가단에게 발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고성군 당항포관광지가 지원 대상 관광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환사업비 10억, 도비 3억 군비 7억으로 총 20억 규모의 당항포관광지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게 됐고, 2025년부터 당항포관광지 노후시설개선, 신규콘텐츠 개발, 시즌별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하는 행사‧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보강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과 재단법인 고성문화관광재단 임직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7.16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소방서와 SK기술교육원의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SK기술교육원에서 조선관련 교육을 받고 있는 태국 외국인근로자 42명을 대상으로 화재 및 구조·구급 상황 발생시 119신고와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본 교육은 고성군 관내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현장 적응과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지역정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과 연계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현장에서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서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사고와 같은 재난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체의 외국인 근로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한 달 동안 ‘여름밤의 특별한 만남! 국가유산’을 테마로 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2024 진주문화유산 야행’을 연계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8월 2일부터 25일까지 24일간 진주성 일원에서 미디어파사드, 미디어 맵핑쇼, IT결합 야간경관 프로그램 등 진주성이 간직한 위대한 역사를 빛으로 빚어낸 감동의 순간을 선보인다. ‘2024 진주문화유산 야행’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주성 일원에서 유·무형 국가유산을 활용한 야간형 공연, 전시, 체험 등으로 8야(夜)라는 다채로운 국가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두 번째로 ‘옥봉투어’는 진주의 구도심과 전통시장 체험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옥봉동에 위치한 종교시설인 ‘옥봉성당’ 등 문화재 탐방, LG그룹 창업주인 고 구인회 회장이 창업 운영했던 ‘포목상점터’방문 등으로 구성된 1박 2일 프로그램이며, 8월 9~10일, 14~15일 그리고 23~24일 3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 남상면 이장자율협의회는 지난 18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제1회 남부권 3개 면(남상, 남하, 신원) 이장협의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남부권 3개 면 이장단결속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올해 처음 남상면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박수자 군의원을 비롯해 3개 면 이장단, 남상면 기관단체장, 면 직원, 남거창농협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3개 면 이장협의회 활동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감사패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행사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를 진행해 이장, 면 직원, 농협 직원이 한 팀을 이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한 남상면 주민자치 라인댄스팀의 흥겨운 축하공연과 이장 화합 노래자랑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실력을 뽐냈다. 최현성 남상면 이장자율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빈분들과 이장님들을 비롯한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단합대회를 통해 3개 면이 더욱 단합하고 활발히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의회는 허홍 의장과 이현우 의원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주관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과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관 ‘경상남도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과 ‘경상남도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남다른 열정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는 전국 시군구 및 경남 시·군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허홍 의장은 “수상한 영광을 가슴에 안고 앞으로도 밀양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여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현우 의원은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다가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겸허한 마음으로 항상 시민들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시민의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합천군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릴 물놀이와 함께하는 ‘여름 주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20일부터 시작하여 8월 18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물놀이장 휴식 시간을 활용해 각 회차별 30분 동안 행사를 진행하여 방문객들이 물놀이 전후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메인 행사로는 전통 국악을 현대적 음악으로 재해석한 퓨전 국악 공연, 신비로운 매직쇼와 매직벌룬쇼, 거대한 버블과 함께하는 매혹적인 버블쇼가 진행된다. 또한, 방문객이 함께 즐기며 진행하는 MC 레크리에이션, 부채·썬캡 만들기, 워터 타투 체험 등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물놀이와 공연을 즐기면서 무더위를 잘 이겨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장경테마파크 내 물놀이장은 7월 2일 개장하여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바닥 분수, 야외 수영장, 물 놀이터, 워터 바스켓 등 다양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합천군은 18일 군청교차로 및 왕후시장을 중심으로 오전 8시부터 합천군 보건소, 환경위생과, 외식업중앙회 합천군지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발생 ZERO!’를 주제로 여름철 조심해야 하는 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일 삼가시장을 시작으로, 초계시장, 야로시장에 이어 18일 군청교차로와 왕후시장 일대에서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결핵검진 및 기생충 예방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및 헌혈 홍보 △폭염대비 건강수칙 등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며 홍보효과를 높혔다. 5일장을 찾은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홍보에 동참하여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50% 내외로 매우 위험하다.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노출될 때 감염되므로, 간질환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여름방학이나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 감염병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식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7월 18일, 김해시 내동에 위치한 순복음김해한빛교회(담임목사 김민규)는 내외동행정복지센터에 선풍기 25대(약13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순복음김해한빛교회는 전기장판과 식료품세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하며, 지역사회를 섬겨오고 있다. 김민규 목사는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섬김과 베풂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내외동행정복지센터 배선영 동장은 “순복음김해한빛교회의 따뜻한 마음과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선풍기는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에 잘 전달하여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탁한 물품은 관내 장애인 및 1인 독거노인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7월을 시작으로 한림, 진례지역 등 제조업 외국인고용 사업장을 방문하여 근로자의 고충 상담과 사업주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김해시의 경우 경남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나, 사업주와 근로자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센터 내 전문통역상담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고충을 듣고 중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방문한 한림면 소재 제조업체는 올해 1월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라오스 국적의 외국인근로자들을 고용했으나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중 방문상담을 요청했고 전문통역상담원이 근로자들에게 근로계약서 내용을 비롯한 기숙사 이용 규칙 등 각종 근무환경에 대한 내용을 통역하여 안내했다. 또한 진례면에 근무하는 닝(29세)씨는 질병으로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고, 이에 센터에서 해당 사업주를 만나 닝씨의 상황을 설명하고 병가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7월부터 인력을 추가 채용하여 베트남, 네팔, 미얀마, 캄보디아 현지전문상담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