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는 계속적으로 늘고 있는 백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초․중․고교 및 학원 등 교육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홍보를 강화하고 백일해 백신 접종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당부했다. 백일해는 잠복기가 4~21일(평균 7~10일)이며 ‘웁’하는 숨소리,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기침을 14일 이상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침이 심해서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충혈되며, 기침 끝에 구토가 동반되고 끈끈한 점액성 가래가 나오기도 하며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으며 전염력이 다른 소아 감염 질환보다 강하다. 백일해 환자는 항생제 치료 시작 후 5일 동안 호흡기 격리가 필요하며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기침을 시작한 후 3주간 격리를 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올해 국내 환자의 대다수인 91.9%는 7~19세의 학령기 소아·청소년이었고 6세 미만은 1.8%였고, 1세 미만이 6명으로 지역별로는 경기(22.8%), 경남(20.8%), 인천(13.5%), 서울(9.7%) 순으로 환자 발생이 많았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백일해 등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8일 체코 원전 수출 성사에 대해 “대한민국 원전의 유럽 시장 진출을 100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까지 여러 난관도 있었지만, 민관이 함께 총력을 기울인 결과 15년 만에 이룬 쾌거이기에 큰 박수를 보내며 이번 성과가 있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중앙정부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체코 대형원전 건설사업의 정확한 수주 규모는 2025년 3월 최종 계약체결 이후 확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지역 원자력 산업계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의 원전 수출 소식에 회복을 넘어 부흥의 조짐이 보인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국내 유일의 원전주기기 제조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관련 원전기업들이 밀집한 대한민국 원자력산업의 제조 역량이 집약된 도시다. 시는 이번 원전 수출로 일감 공급에 대한 원전기업의 불안이 상당 부분 해소되어 지역 기업의 투자와 고용에 청신호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가산업단지 50년을 맞는 해에 이뤄진 이번 쾌거는 우리 지역 기업에 큰 기회로 작용될 것이라 생각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안전취약계층 등 시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2024년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실’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안전교실은 안전취약계층(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한다. 안전교실은 이번 달 18일 예솔어린이집부터 시작된다. 공모로 선정된 안전교육 전문강사들이 교육을 신청한 기관 및 단체들을 방문하여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이다. 올해 교육은 지난해(기관·단체 31개소 1,042명)보다 늘어난 기관·단체 41개소 1,1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현장 설문조사에서 교육효과에 대하여 91%가 ‘매우높음’으로 응답하여 참여 시민들이 안전교육의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에는 상대적으로 교육에서 소외되었던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교육인원을 150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읍 이수미팜베리에서 경남 평생학습도시, 교육지원청,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간담회는 회원도시와 협의회의 발전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학습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2004년에 설립되어 현재 199개 지방자치단체장과 75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역별로는 16개 시도대표 및 임원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거창군은 2022년에 경남대표도시로 선정된 후 현재까지 경남권역 대표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강준석 행정국장은 “거창군을 방문한 평생학습관계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거창군은 협의회와 잘 소통해 앞으로도 경남권역 대표도시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 오늘 간담회가 경남의 평생교육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해 우수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한 기관에 수여하는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중원 김주영 대표는 7월 18일 오전 9시 30분 김종훈 동구청장을 만나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주영 대표는 울산 울주군에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전문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발전과 나눔경영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 날 김주영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울산 동구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청년노동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 100% 혜택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울산 동구는 현재 용가자미, 무추첨 캐라반 이용할인권 등 30여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울산 동구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인 철새마을도서관은 7월부터 8월 6일까지 울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0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려주기 위해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남구 철새마을도서관 안내 데스크에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배부한 편지지를 수령한 뒤 쓰고 싶은 책 속 인물에게 손 편지를 써서 다시 참여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모집된 한글 손 편지는 우수작 3편을 선별한 뒤 주최기관에 본선 추천작으로 출품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85개 도서관이 참여하며, 울산시에선 남구 철새마을도서관이 유일하다. 시상은 대상 1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으뜸상 6명, 버금상 20명 등 총 27명을 선정해 9월 중순 결과를 발표하고 10월 중을 시상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손 편지는 단순히 정성이 담긴 특별한 편지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한글 손 편지 쓰기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제416회 임시회 기간 중 경상남도의회는 제3기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전현숙(교육위, 국민의힘, 비례) 의원과 부위원장에 조현신(기획행정위, 국민의힘, 진주3)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전현숙 예결특위 위원장은 문화복지위원회(’22. 7~’24. 6)에 이어 교육위원회(’24년 7월~현재)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된 바 있다. 전현숙 예결특위 위원장은 “12대 후반기 첫 번째 예결특위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방교육재정의 감소, 유보통합과 돌봄,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청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현안들 속에 지속 가능한 교육정책들이 담길 수 있고 미래교육이 실현되는 경남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예‧결산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구성된 제3기 예결특위는 추경예산안을 포함한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회계연도 결산 등을 심사하게 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은 18일 오후 시의회에서 울산 수산업경영인 연합회원들과 시 관계부서 공무원들을 만나 울산의 수산자원 보호와 수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수산업경영인들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서 비어업인의 무분별한 포획과 채취를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여가 활동의 명목으로 어민 양식장이나 마을 공동어장 등에서 전문 장비를 착용하고 수산물 절도를 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 엄정히 대응해 달라”며 요청했다. 또한, “수산업경영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예산 지원을 확대하고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공진혁 의원은 “최근 기후 변화와 해양오염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수산업경영인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면서, “수산물 소비 촉진, 수산물 유통망 확대 등 수산업 발전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공의원은 “수산업경영인들 모두가 우리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울산의 수산 자원을 보호하고, 울산시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는 7월 18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박물관 1층 기자회견장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제12대 총장 권진회 박사 취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에 따르면, 이날 기자회견은 권진회 총장 취임식(7월 22일)을 앞두고 총장의 대학 발전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 등을 언론을 통하여 학내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권진회 총장, 이성갑 교학부총장, 이병현 연구부총장 등 대학본부 주요 보직자, 대외협력처 관계자, 경상국립대 출입기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은 참석자 소개, 총장 인사 말씀, 대학 발전 비전 소개, 질의-답변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권진회 총장은 대학 발전 비전을 ‘Fly with GNU, 혁신을 이끄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의 리더’로 정하고, 목표는 ‘혁신하는 대학, 성장하는 대학, 행복한 대학으로 거점국립대 Top. 3 진입’이라고 밝혔다. 또한 12대 핵심 전략으로 ①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 수행 ②RISE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사회 혁신에 기여 ③캠퍼스별 특성을 고려한 발전 방안 마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수행기관인 웅상시니어클럽에서 웅상도서관 지하1층에서 무인매점을 운영한다. 웅상도서관은 그동안 이용자 편의를 위해 매점 운영 사업자를 모집하고자 했으나 접근성 등의 사유로 사업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 또한 주위에 간단한 식사 등을 할 수 있는 편의점이 없어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관계기관에서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던 중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웅상시니어클럽과 연계한 웅상도서관내 무인매점 사업을 계획하여 지난 7월 16일 웅상도서관 바람꽃매점(1호점)을 개점하여 운영 중이다. 현재는 간단한 간식만 구비되어 있으나 운영 상황을 살펴 노인일자리사업수행기관인 웅상시니어클럽에서 이용자 선호에 맞는 물품을 추가하여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무인매점 사업을 통해 어르신에게는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라면 등의 간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수 있어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 삼성동 새마을부녀회는 18일 삼성동 관내 경로당 22곳에 직접 담근 정성 가득한 물김치를 전달했다. 사랑의 물김치 나눔 행사는 삼성동 새마을부녀회 자체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회원 10명이 참여하여 전날 저녁부터 직접 손질한 배추와 무로 정성껏 물김치를 담가 경로당에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도 확인했다. 박영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회원들이 많이 참여하여 정성 가득한 물김치를 관내 경로당에 지원할 수 있었다”며 “삼성동 새마을부녀회가 전하는 사랑의 온정이 경로당 어르신들 마음에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미 삼성동장은 “관내 경로당어르신들을 위해 무더위에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13강의 탄소중립 전문 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사천YWCA, 사천시기초환경센터와 협약을 맺어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가 과정으로 추진됐다. 실제로 탄소중립의 개념과 제로웨이스트 실습 교육은 물론 현장강의를 위한 교안 작성, 강의 시연 등이 포함됐다. 생활개선회 회원 15명은 탄소중립 전문 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전문강사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회원들은 앞으로 전문활동가로서 탄소중립 캠페인과 학교, 마을 등에서 탄소중립 현장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탄소중립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성일 소장은 “지구 온난화 가속으로 작은 실천이나마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원에게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