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19일 오전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9월 임시회에 상정할 조례 정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5월 말 완료된 '경상남도 조례정비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조례별 정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특위 일정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개별 조례안 하나하나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와 TF팀의 의견을 검토하는 한편, 연구용역을 총괄 진행한 한국법제연구원의 차현숙 선임연구위원과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조례정비특위는 8월 중에 정비안을 마련하여 집행부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입법예고를 거쳐 도민의 의견을 촘촘히 반영하여 9월 임시회에서 조례를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정규헌 위원장은 “조례는 도민의 권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급변하는 사회를 반영하지 못하는 조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여 법 혼란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양군은 지난 7월 19일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쇼핑몰 입점농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쇼핑몰 입점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함양군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함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참여 농가들은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함양군 쇼핑몰은 80 농가 578개의 품목이 등록되어 있으나, 쇼핑몰 접근, 결재시스템, 배송 등이 대형 온라인 쇼핑몰 등에 비해 다소 불편하여 소비자의 관심도와 지역 농가들의 참여율이 낮은 상황이다. 이에 함양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비자가 쉽게 쇼핑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에 비중을 두고 기획 할인 행사, 쿠폰 발급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 참여도를 높이고, 참여농가 택배비 및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입점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로컬푸드와 쇼핑몰 통합 판매망을 구축하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게 쇼핑몰 운영시스템을 개선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매출을 확대하여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합천군과 대한양계협회 합천군지부는 지난 19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닭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합천군수와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 그리고 양계협회 지부장과 회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에서 제공된 닭으로 만든 삼계탕을 함께 먹으며 닭고기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류준희 지부장은 “지난 5월 창녕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질병이 발생하여 양계농장들이 많은 걱정을 했지만, 합천군의 선제적 대처와 철저한 방역 덕분에 무사히 지나갈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사료값 인상과 자재비 상승 등으로 양계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좋은 일에 동참해 주신 양계지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위생적으로 안전한 우리 닭고기 소비 촉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경남유아교육원에서 ‘2024년 초등 배움 중심 수업 선도 교원 국외학교 탐방 연수 보고회’를 열어 독일 초등 배움 중심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경남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경남교육청 소속 초등교원 16명은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7박 9일 동안 독일(프랑크푸르트, 오버우어젤, 마루르크 등)의 공립초등학교부터 초・중・고등학교 통합학교까지 학교 다섯 곳(오버우어젤 발도르프 슐레, IBM몬테소리 초등학교, 마부르크 프라이넷 학교, 캠퍼스 클라렌탈, 뢰머슈타트 슐레), 어린이 박물관, 미술관, 공공놀이터, 수학체험관 등을 방문했다. 보고회는 방문 기관별 탐방 내용을 소개하면서 직접 보고 느낀 점을 발표했다. 또 독일 교육기관 너머로 역사와 철학, 문화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국외학교 탐방 보고회 중 오버우어젤 발도르프 슐레(Waldorf School Association Vordertaunus)는 발도르프 교육의 12 감각이라는 세분된 개념으로 교육적 접근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을 이끄는 교육과정을 교장 선생님에게서 직접 듣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7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업무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읍면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복지사각지대 발굴 AI 활용 방법 △통합사례관리 실전 가이드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 맞춤형복지팀의 업무추진 실적 점검 및 향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에서는 이날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분석해 향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읍면별 업무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20명이 서귀포시청과 제주시 용담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복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용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저소득 홀몸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 △‘삼촌 반촌가져와쑤다’ 반찬지원 사업 등의 사례를, 서귀포시청에서는 △서귀포시 희망소도리 발굴단 △올레안부 전화 △고독사 예방 LED 센서등 모니터링 사업 등 다양한 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군 관계자는 “두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지역복지 추진 사례를 엿볼 수 있었다”라며, “이번 견학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복지 정책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8일 관내 편의점 38개소를 ‘여성안심가게’로 지정하고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읍 GS25편의점 청목점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창녕군수, 창녕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장, GS25 청목점 편의점 대표가 참석했다. 창녕군의 범죄예방을 위한 신규 시책인 ‘여성안심가게’는 긴급한 상황에 부닥친 여성이 가까운 편의점으로 대피할 경우 직원이 112상황실과 연결된 비상벨을 눌러 경찰이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는 밀착형 안심귀가 시스템이다. 이날 창녕경찰서와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는 업무협약을 맺어 ‘여성안심가게’ 편의점을 여성폭력 신고 거점지역으로 지정하고 주변 순찰 강화 및 안심귀가 동행을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시스템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여성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창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는 19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부구청장, 안전도시국장, 각 부서(기관) 부서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중대재해 의무 사항 이행점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 관련 법령에 따른 의무 사항을 확인하고, 남구 안전보건관리체계의 현 수준을 진단해 미흡한 부분의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실시했다. 남구는 2022년 8월 중대재해 전담 조직을 구성했으며, 중대재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 의무사항 이행실태 점검과 사업장 위험성 평가 , 사업장 작업환경 측정 등을 추진해 중대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동훈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녕군은 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경남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세상의 소리를 손으로 담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시작해 12월까지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창녕군수어통역센터에서 프로그램 예비교육과 기초 수어 배우기, 과일 수제청 만들기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17일에는 수어 교육과 함께 천연 고체 샴푸바 등을 만들며 친환경 인식 개선과 실천 방법에 대해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귀로 듣는 소리가 아닌 손으로 말하는 마음의 소리로 청각장애인들과 소통함으로 표현하는 방식은 달라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은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는 19일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의 후원을 받아 반올림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안전한 여름나기에 필요한 모자와 양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DGB사회공헌재단이 매년 혹서기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DGB 블루윈드사업’의 일환으로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 반올림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한여름 실외 활동 시 자외선 노출 예방을 위해 준비했다. (사)남구자원봉사센터 고승원 센터장은 “DGB사회공헌재단이 지역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해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는 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반올림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위생담당 공무원 등 16명을 투입해 식품·공중 위생업소 위생점검에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번 위생업소 점검은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등 거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대표 관광지 주변 식품위생업소 113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현장 맞춤형 고객 응대, 친절, 위생 청결에 중점을 두고 교육·점검한다. 또한, 관계부서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여름 휴가철 관광객 방문 시 이용할 관내 공중위생업소 68개소와 민박업소 111개소 전수 점검을 통하여 거창군 방문 관광객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점검에 참여한 위생업소 한 관계자는 “최근 거창군이 관광명소로 알려짐에 따라 거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위생은 물론, 친절한 고객 응대를 통해 다시 올 수 있는 거창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위생업소 점검을 통하여 거창군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거창군에 좋은 이미지를 가질 기회가 될 것”이라며 “거창군이 최근 전국 관광명소로 유명해진 만큼 위상에 맞는 철저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양군은 7월 19일 군수실에서 진병영 군수, 손대협 함양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의 119안전센터와 마천 산악구조대의 이전 신축과 관련한 부지 사용 합의서를 체결했다. 안의 119안전센터와 마천 산악구조대는 각각 1977년, 1996년 건립되었으며, 노후화로 인한 열악한 청사 환경과 소방 차량 차고지 및 소방 장비 보관창고 협소 등으로 이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군의 숙원사업이다. 함양군은 지난 4월 안의면 이전리 일원과 마천면 군자리 일원에 보상 협의 취득을 완료하였으며, 이번 부지 사용 합의서 체결을 통해 해당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마천 산악구조대는 마천면 지역을, 안의 119안전센터는 안의·지곡·수동 3개 지역을 관할하고 있어 이번 합의서 체결로 4개 면, 약 1만 1,000여 명 주민의 안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각종 재해와 재난으로 소방서의 신속한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군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