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국 16개 팀, 200여 명 참가…차세대 축구 꿈나무들 기량 뽐내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축구장에서 2025년 전국 나주 동계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나주시, 나주시의회, 나주시체육회가 주관하고 나주시축구협회가 주최했으며 U10부(10세 이하), U12부(12세 이하)로 나뉘어 총 16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특히 나주시와 나주시축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계 기간 동안 유소년 축구팀의 전지훈련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전국 나주 동계 유소년 축구대회’를 정식 개최해 올해 두 번째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 기간에 경기장을 찾은 선수들의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열띤 응원을 보내며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선수들은 한겨울의 추위를 뚫고 기량을 겨루며 끈끈한 팀워크와 스포츠 정신을 발휘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U12 우승은 정읍AT FC가 차지했으며 고태윤 선수가 MVP를 선정됐다. U10부에서는 무안FC가 정상에 올랐고 최인호 선수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복을 굽는 베이킹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빵집 연구소에서 전문 베이킹 강사를 초빙해 아이들이 직접 바스크 치즈케이크, 스모어 쿠키, 피자 토스트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은 밀가루부터 초콜릿, 치즈까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며 반죽을 빚고 색감을 조합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완성된 베이킹 작품을 맛보며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끼고 베이킹에 대한 자신감도 크게 향상됐다. 하순혜 나주시 가족아동과장은 “베이킹 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색다른 경험을 쌓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연료비 상승과 민생경제 침체에 따른 이용 승객 감소로 생계에 어려움이 큰 지역 택시,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2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 자금을 지원했다. 나주시는 20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과 지역 택시 연합회·지부, 전세버스 회사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안정 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생활 안정 자금은 지난해 12월 11일 나주시가 발표한 민생안정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전세버스 156명, 개인택시 154명, 법인택시 99명 등 총 409명에게 1인당 20만원을 일괄 지급했다. 나주지역 전세버스, 택시 운수종사자들은 이번 시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지원금과 더불어 지난달 전라남도 지원금 30만원을 더해 총 50만원의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받아 생계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달식엔 윤병태 시장, 이재환 나주시 택시운송연합회 회장, 박두석 나주시개인택시지부 지부장, 이원주 ㈜이천고속관광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병태 시장은 “연료비 상승과 승객 감소로 인한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학습 접근성이 열악한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해가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은 성과로 국비 1억원을 확보했으며 장애인의 역량개발 및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장애 유형별 평생교육, 취업연계 과정, 장애인식 개선, 장애인사회통합, 자발적 학습모임, 장애인 기관·시설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 장애인평생학습 성과공유회 등 총 2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힘써 학습자 맞춤형 교육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차별없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는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분야 학습 환경 조성에 힘써가겠다”고 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가 2월 19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신축 기숙사에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축 건물에 대한 소방대응력을 높이고, 화재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12명, 소방차량 5대, 관계인 5명이 참가해 기숙사의 구조를 익히고, 화재 발생 시 대처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건물 내 피난시설 및 소방시설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신축 기숙사는 2023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5년 2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건물은 지상 7층, 연면적 24,578㎡ 규모로, 오는 3월부터 400여 명의 학생들이 입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신축 건물의 특성을 미리 파악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이틀간 추가적인 훈련을 진행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2월 19일 오후 3시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전남 SOC 구축 대도약의 시대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핵심 SOC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더 큰 전남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래 100년을 이끌 전남도 내 핵심 SOC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 실천 결의대회로, 전 도민적 관심도를 제고하고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김영록 도지사와 시장·군수, 지역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SOC 현안보고 및 영상 청취, 실천 결의 퍼포먼스, 공동 건의문 서명식이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전남의 새로운 동맥이 될 핵심 SOC 사업을 국가계획에 차질 없이 반영시켜 고용과 산업, 관광을 아우르는 자립과 성장의 기반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며 “이를 위해 전남도의회와 전남도, 22개 시군이 원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제5차 철도망 구축 계획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주요 SOC 사업의 중장기 국가계획이 확정되는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도내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나주애(愛) 배움바우처 대상자를 지난해 3천명에서 올해 5천명까지 확대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나주애 배움바우처는 시민들의 문화·여가 생활 향유와 자기 계발을 위한 폭넓은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자 발굴한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해왔다. 배움바우처는 19세 이상 시민(공고일 이전 거주 기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들은 연 15만원의 평생학습 비용을 바우처 전용 카드로 지원받는다. 시는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나주애 배움바우처 운영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3월 3일 오후 6시까지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설명회에선 신청 절차와 대상자 선정 기준, 지원금액, 활용 방법과 더불어 평생학습 강좌, 교육기관 정보, 신청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배움바우처는 최초 도입했던 2023년 2500명에서 2024년 3천명, 올해 5천명으로 매년 지원 대상자를 확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도록 돕기 위해 ‘溫드림 겨울나기 꾸러미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파와 추위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95가구의 아동들의 가정에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하고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꾸러미에는 보온텀블러, 무릎담요, 보습로션, 어린이 핫팩 등 저체온증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물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꽃샘추위가 계속되는 시기에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2월 17일,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법'을 제정할 것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법' 제정으로 노인생활지원사 권리 보장 및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관용 의원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노인생활지원사에 대한 지원과 보호가 법적 근거 없이 부처 내부 지침에 의존하고 있어, 지원사들이 지역별로 상이한 대우와 심각한 고용불안을 겪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지원사의 차별 없는 권리를 보장하고 고용 안정성을 강화할 법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대통령실, 국회의장실, 보건복지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찾아가는 생활터 건강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전담할 건강리더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보건소 2동 강당에서 매일 2시간씩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베리어프리 무브먼트 랩 대표 임윤경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필수적인 스트레칭과 근력운동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는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상 · 하지 근력 향상과 미니짐볼을 이용한 균형 능력 향상, 써클링을 서용한 어깨와 엉덩이 관절 주변부 근력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역량 강화 교육을 마친 건강리더들은 오는 3월부터 노인복지관, 복지회관, 경로당 22개소에서 ‘찾아가는 생활터 건강운동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허약상태 예방과 활력 증진을 위해 근력강화운동과 건강 체조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리더들이 더욱 전문성을 갖추고 마을 현장에서 활기찬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이끄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초고령화시대 최대 현안인 고령층 치매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차별화된 정책으로 더 안전한 일상을 영위하는 100세 시대를 완성해가고 있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후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와 ‘100세 안심경로당’ 운영 등 치매 극복 특화 시책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해왔다.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는 치매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목표로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 계획을 수립, 60세 이상 시민 3만7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3만3496건을 검진해 목표치의 90%를 달성했으며 이 중 치매 위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던 환자 1110명을 새롭게 발굴했다. 시는 검사 결과에 따른 전문의 연계와 경제적 지원(중위소득 120%이하)을 통해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치료관리비와 조호 물품,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지원 등 맞춤형 관리에 나서고 있다. 민선 8기 도입한 100세 안심경로당에서는 치매 예방부터 환자 관리까지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정된 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2월 17일,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금성산 공군부지 매입 및 사용허가 갱신 철회 건의안”을 의결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국방부는 금성산의 무기 시설 확장 계획을 즉각 중지하고 군사 시설을 철거할 것, 전라남도는 공군의 금성산 도유지 사용 허가 갱신을 불허하고 군부대의 도유지 매입 요청을 단호히 거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강정 의원은 “금성산은 단순한 산이 아니라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지역의 상징이고, 시민들에게는 힐링 공간이자 자연 학습의 장이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자원임”을 강조하며 “군사 시설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확장된다면, 금성산의 자연환경 훼손뿐 아니라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점점 더 훼손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군부대가 금성산을 점유한 지 59년이 지났으며, 그동안 시민들은 등산로 이용 제한, 자연환경 보호의 어려움, 지역개발 기회 상실 등 수많은 피해를 감내해 왔음에도 국방부는 신규 무기체계 전력화를 이유로 추가적인 공사를 계획하고 있어, 이는 금성산을 시민들에게 되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