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주민 중심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동구도서관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지속 운영하고, 오는 9일부터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동아리 등록제’는 지역 내 자율적인 독서 모임을 체계적으로 발굴·지원하고, 단년도 사업에 그치지 않는 장기적인 독서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등록 대상은 동구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 독서동아리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독서 모임을 운영해야 한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20만 원 범위 내에서 활동 도서 구입 비용과 독후 활동 물품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모임 운영을 위한 활동 공간도 제공한다. 올해는 특히 기존 공립 작은도서관에 더해 사립 작은도서관까지 활동 공간 지원 범위를 확대해, 동아리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활동 공간 지원 대상은 ▲구립도서관 책정원 ▲계림꿈나무도서관 ▲다복마을도서관 ▲지원2동 작은도서관 ▲학운동작은도서관 ▲일부 사립 작은도서관이며, 구체적인 장소는 선정된 동아리에 한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이며, 접수된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일 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국제회의실에서 ‘스마트 건강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고,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건강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스마트 기술로 건강을 잇(IT)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선포식에는 지역 주민과 스마트 건강도시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람 중심의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비전과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동구가 제시한 스마트 건강도시 비전은 ‘기술로 연결하고, 돌봄으로 살피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 건강도시’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동구는 ▲1단계 기반구축기(2026~2027년) ▲2단계 사업확산기(2028~2029년) ▲3단계 사업고도화 및 거버넌스 내재화(2030년) 3단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정책의 핵심은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 구축이다. 연령, 소득, 디지털 역량에 따라 발생하는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해 디지털 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서비스를 강화하고, 보건·의료·복지·환경 등 도시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3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산과 바다에 차향이 가득한 보성 ‘다향울림촌’을 선정했다. 보성 회천면의 다향울림촌은 ‘차의 향기와 소리의 울림이 널리 퍼지라’는 뜻을 가진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녹차의 고장 보성의 특색을 살려 남해의 풍경과 함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에 선정된 마을로, 도시민이 농촌 문화와 생활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데 적합한 마을로 인정받았다.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인 녹차족욕체험을 통해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며 차를 한 잔 즐기다 보면, 하루 동안 쌓인 피로가 풀리고 심신이 안정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보성의 명물인 녹차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도 준비됐다. 달콤하면서도 녹차의 깊은 풍미를 느끼는 녹차초콜릿 만들기 체험, 녹차와 숯을 이용해 만드는 녹차 환 안대 만들기 체험 등 다향울림촌만의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다향울림촌 5분거리에는 율포해수욕장과 해수녹차센터가 있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2026년 전략작물산업화(가루쌀) 전문생산단지 공모 결과 전국 최다인 51개소가 최종 선정돼 가루쌀 산업의 메카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공모 결과 전남도는 교육·컨설팅 분야에서 전국 130개소 중 38.5%에 해당하는 50개소를 확보해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또한 고도화된 생산 인프라를 위한 시설·장비 분야에서도 전국 4개소 중 2개소를 선점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개 분야 중복 선정된 곳을 포함해 총 51개소가 선정됐다. 교육·컨설팅 분야에 선정된 50개 전문생산단지에 대해 가루쌀 재배기술 향상, 공동영농 체계 확립, 품질 및 조직 운영 역량 강화를 통한 안정적 운영 기반 구축을 위해 개소당 3천만 원의 교육·컨설팅비를 지원한다. 시설·장비 분야에 선정된 해남 ‘밝은영농조합법인’과 장성 ‘글로벌장성영농조합법인’에 대해서는 개소당 5억 원을 투입해 가루쌀 전용 시설·장비를 확충함으로써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해남 ‘밝은영농조합법인’은 교육·컨설팅 분야에도 이름을 올렸다. 전남도의 2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가 동아시아 이주민 건강 문제를 연결하는 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기반 실천 모델 제시를 통해 이주민 연구와 건강정책 논의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소장 채덕희)는 지난 2월 25일 전남대 광주캠퍼스에서 ‘이주와 돌봄: 동아시아 맥락에서 본 이주민 건강의 도전과 지역기반 실천적 접근’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동아시아 지역 이주민의 건강 현안과 지역 기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이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홍콩 등에서 이주민 건강과 돌봄 문제를 연구하는 전문가와 대학원생 3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연구 성과와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일본의 이주민 건강 현안 ▲홍콩 비중국계 이주민의 건강과 사회복지 서비스의 과제 ▲대만 어업 이주노동자의 노동·건강 실태 ▲한국 외국인 돌봄인력 정책의 쟁점 ▲가사돌봄 노동력 담론의 형성과 구조 ▲광주광역시 통합돌봄 정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유석봉 교수 연구팀이 사용자의 얼굴을 사전에 보호하여 딥페이크 생성을 어렵게 만드는 기술 ‘딥 프로텍트(DeepProtect)’를 개발했다. 최근 영화나 게임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얼굴을 자연스럽게 합성하는 ‘딥페이크(face-swapping)’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무단 얼굴 도용 및 디지털 성범죄, 사기, 허위 영상 제작 등 심각한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응하는 기존 기술은 이미 만들어진 딥페이크를 찾아내는 ‘사후 탐지’ 방식이 대부분이었지만, 제안 기술은 사진을 SNS에 올리기 전에 미리 보호 처리를 해, 누군가 그 사진을 이용해 얼굴을 바꾸려 해도 딥페이크 결과가 자연스럽지 않게 나오도록 만드는 사전 방어 기술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연구진은 얼굴 전체(Global)와 특정 부위(Local)를 동시에 방어하는 이중 전략을 적용했다. 제안하는 ‘정체성 희석(identity blending)’ 기법은 얼굴의 고유 특징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필터뱅크 기반 검색을 통해 여러 유사한 얼굴들의 특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이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저항성과 치주질환의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로 세계적인 치주과학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5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본과 2학년 김유리 학생(지도교수 정기호)이 세계적인 치주과학 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ology에 논문을 게재했다. 이 학술지는 미국치주학회(American Academy of Periodontology)가 발간하는 치주학 분야 대표 SCIE급 학술지로, 최근 5-year Impact Factor 기준 JCR 상위 8.3%에 해당하는 국제적으로 영향력 높은 저널이다. 이번 연구는 “Insulin resistance indices and periodontitis in patients with diabetes: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라는 제목으로, 당뇨병 환자에서 인슐린 저항성 지표와 치주질환의 관련성을 전국 단위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2010~2018년 자료를 기반으로 당뇨병 환자 3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이무용 교수가 장소 전략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신간 『플레이스 브래케팅(Place Braketing), 장소 가치 실현 전략』을 출간했다. 장소 전략 연구자로 알려진 이 교수는 이번 책에서 장소마케팅과 장소브랜딩의 성과와 한계를 짚고, 장소가 사람과 조직, 문화와 제도, 경험과 시간이 얽혀 작동하는 ‘과정적 구조’라는 관점을 제시한다. 이 책은 장소를 더 효과적으로 홍보하거나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대신 장소가 의미를 만들고 관계를 조직하며 실천을 통해 가치를 축적하는 ‘작동하는 구조’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기존 장소마케팅과 브랜딩의 성과를 통합적으로 확장한 개념으로 ‘플레이스 브래케팅(Place Braketing)’이라는 새로운 전략 언어를 제안한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Ⅰ부에서는 장소마케팅과 장소브랜딩의 전개 과정과 한계를 짚고, 공간의 문화정치학과 네트워크 관점, 전략 프레임(OIPTCR·SAUNE) 등을 통해 플레이스 브래케팅의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3일 저녁, 페르디난도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필리핀 말라카냥궁에서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먼저 마르코스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필리핀과 한국 국민들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한-필리핀 FTA 잠재성을 최대한 실현해나가는 데 양 정상이 뜻을 함께 했다”면서 필리핀 군사 현대화, 해경 역량 강화, 조선업 재건을 위한 투자와 전세계 반도체 공급망에서의 위치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등을 언급했다. 이어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 질서를 더욱 단호히 지속적으로 수호해 나가야 된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면서 “오늘 체결된 수 건의 MOU를 통해 한국과 필리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건강과 무궁한 성공, 양국 국민들의 영원한 우정과 번영을 기원하는 건배사를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77년 전 오늘은 대한민국과 필리핀 간의 뜻깊은 우정과 연대, 동행의 역사가 시작된 날”이라면서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기꺼이 우리 국민의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한국과 필리핀 정부가 3일(현지시간) 디지털과 방산, 농업, 무역·투자 등과 관련해 총 10건의 약정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청와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총 10건의 약정 및 MOU가 체결돼 분야별 협력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국은 '디지털 협력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해 정책 공유, 공동연구, 포럼 및 인력교류, 공동협의체 설립 등을 통합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인공지능(AI), 차세대 통신 인프라, 사이버보안, 디지털 지속가능성 등 분야에서도 협력키로 했다. 또 '특정 방산물자 조달을 위한 시행약정'도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수의계약 가능 업체 목록을 확대하는 한편, 무기체계 유지 보수와 후속 군수지원 관련 내용을 추가해 양국 간 협력 범위를 확장했다. 우리 농산업의 아세안 진출 기회 확대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농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도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양국은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농업 발전에 협력하는 한편, 농업기계화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한-필리핀 협력을 조선·원전·인공지능(AI) 등 신성장 분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마닐라 말라카냥궁에서 열린 정상회담 직후 마르코스 대통령과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먼저, "양국 수교 77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날, 오랜 친구이자 핵심 우방국가인 필리핀을 방문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필리핀은 한국이 아세안 국가 중에서 처음으로 수교한 국가이자 아시아 국가 최초로 한국전쟁에 파병을 해 준 고마운 나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토대로 통상·인프라·방산 분야의 실질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조선·원전·AI 등 신성장 전략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급변하는 경제·안보 환경에 함께 대응하며 공동 번영의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상회담 성과와 관련해 "양국 간 교역·투자가 한-필리핀 자유무역협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북구 대촌동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광주사업장을 찾아 이진안 앰코코리아 대표이사와 지역 반도체 산업벨트 완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광주 반도체산업의 미래 비전과 투자 여건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광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반도체 패키징 산업벨트’ 조성과 관련해 핵심 파트너 기업인 앰코코리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앰코코리아는 광주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앵커 기업”이라며 “특히 이진안 대표님은 최근 전남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 등 광주와 각별한 인연을 맺고 계신 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강 시장은 이어 “기업이 투자를 결정하는 데 걸림돌이 없도록 인허가부터 인센티브까지 광주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뒷받침하겠다”며 강력한 지원 의지를 전달했다. 강 시장은 “기업이 광주라는 파트너를 믿고 과감한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앰코와 광주가 함께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진안 앰코코리아 대표이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