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이 2일 완도교육지원청의 초청을 받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을 방문해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 강의에서는 해양경찰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완도해양경찰서 소개, 해양경찰의 조직 구조 및 다양한 임무와 비전, 기술과 장비 소개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히, 실제 해양에서의 구조활동과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사례를 영상으로 소개하며 완도교육청 직원들의 해양안전 의식 및 해양경찰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석한 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해양경찰의 모습을 보았으며, 다양한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하는 해양경찰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철영 교육장은, “완도는 전체가 바다로 둘러 싸여 해상치안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 사고를 책임지며 해상에서의 국민안전을 위해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완도해경이 있어서 우리 학생과 직원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며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대통령실, 검찰·경찰, 감사원 등의 특수활동비(특활비), 특정업무경비(특경비)를 전액 삭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회의 특별활동비는 그대로 살려놓고 밤길 편하게 국민들 다니게 하는 경찰의 치안 유지를 위한 특활비는 0원으로 만들었다”며 “국민 볼모 인질극”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이날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찰 특수활동비 삭감을 놓고 “경찰이 치안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는 나라를 만드는 게 민주당의 2024년 12월 목표냐”고 물었다. 한 대표는 “예산에는 각각의 쓰임이 있다. 국회의원도, 국회에도 특활비가 배정되는데, 저는 필요한 예산이라 생각한다”며 “그리고 경찰에도 국민 여러분의 밤길을 지키고 범죄로부터 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특활비 예산이 배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나라에 돈이 없어서 (국회 특활비와 경찰 특활비) 이 둘 중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한다면 국민 여러분은 어떤 걸 선택할 거 같냐”며 “국회 특활비인가, 경찰의 치안유지를 위한 특활비인가. 저는 대부분 국민께서 경찰의 치안유지를 위한 특활비를 선택할 거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 소속 완도파출소와 경비정 P-57정이 “2024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선정 우수 파출소 및 우수 함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해상치안 분야에서 육상과 해상을 모두 아우르는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파출소 부문에서 우수 파출소로 선정된 완도파출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해양사고 예방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SOS구조버튼 누르기 및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완도항 인명구조함 20개소에 구명물품 추가 비치, 해상 양식장컨테이너 12개소에 소방물품 설치 등을 통해 국민들의 해양 안전문화 의식을 함양하고 해양 안전 사고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정 부문에서 우수 함정으로 선정된 P-57정은 소형정의 화재감지 경보체계 개선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는 화재 사고를 조기에 감지해 피해를 최소화 할 뿐 아니라, 해상 치안의 근간이 되는 경비정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는 활동으로, 그 의의를 인정받았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육상부문과 해상부문이 동시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완도해경의 통합 치안 역량을 보여주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8일 오전,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자연임신으로 생긴 다섯쌍둥이가 입원해 있는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했다. 대통령의 병원 방문은 지난 10월 제주대학교 병원 이후 약 한 달 만이며, 2월 의료개혁 발표 이후 13번째 방문이다. 특히 현직 대통령의 신생아집중치료실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병원에 도착해 먼저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찾아 의료진으로부터 다섯쌍둥이를 비롯한 이른둥이의 치료 상황을 경청했다. 이후, 이른둥이 부모와 의료진으로부터 이른둥이 출산, 치료, 양육 관련한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다섯쌍둥이 등 이른둥이 부모들의 경험담 및 애로사항, 의료진의 건의 등 이른둥이의 건강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치고, 향후 돌을 맞이할 다섯쌍둥이, 최근 두 돌을 맞이한 세쌍둥이 등 8명의 아이들에게 한복을 선물하며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기원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다섯쌍둥이 등 이른둥이 부모,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및 간호부 등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8일 한국을 실무 방문 중인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Edgars Rinkēvičs)'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린케비치스 대통령이 2018년 외교장관으로 방한한 이후 6년 만에 대통령으로서 다시 방한한 것을 환영했으며, 이에 린케비치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아시아 방문지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양 정상은 1991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33년 동안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온 점을 평가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으로서 교역·투자, 바이오·제약, 안보·방산,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세계적인 바이오 의약품 제조역량을 보유한 한국과 세계적인 제약회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라트비아가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린케비치스 대통령은 한국의 바이오·제약 회사들의 유럽 시장 진출 시 라트비아가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해양재난 발생 시 상황처리 대응 능력 등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제4분기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선박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항해중이던 어선 기관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해상표류자 발생, 나아가 선체 전소 및 침몰에 이르는 복합적이고 위급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에는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 23명이 참석하여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고 각 단계별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해양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체계 구축과 인명구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속한 구조와 안전조치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실효성 높은 훈련이 이루어졌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이번 도상훈련은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해양 사고를 가장한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완도군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완도해양치유센터, 정도리 구계등, 완도수목원 등 웰니스 치유 관광지와 연계한 1박 2일 남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남파랑길은 우리나라 동서남북을 잇는 코리아 둘레길의 남해안 구간으로 90개 코스 중 완도에는 86, 87, 88 코스(총 57.8km)가 있다. 완도 남파랑길 86 코스(24.5km)는 옛 남창교에서부터 청해진 유적지를 지나 완도해조류센터까지, 87 코스(18km)는 해조류센터에서 완도타워, 정도리 구계등, 화흥초등학교에서 끝난다. 88 코스(15.3km)는 화흥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상왕봉, 완도수목원을 지난다. 완도 남파랑길은 다도해를 품은 해안 길, 고즈넉한 어촌 마을 안길,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탐방로 등 바다, 산 등이 어우러진 매력을 품고 있어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올해 남파랑길 걷기 체류형 프로그램은 1박 2일 동안 남파랑길 완도 구간 1코스 걷기, 해양치유센터 체험, 완도 내 숙박을 필수 조건으로 하며 여행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0만 원 상당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일석 신임 해병대사령관, 강정호 신임 해군 교육사령관, 김경률 신임 해군사관학교장, 손정환 신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박기완 신임 공군참모차장, 차준선 신임 공군사관학교장으로부터 중장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대통령은 중장으로 진급한 장군들의 삼정검에 직책을 명시한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달아주며 격려했고, 배우자들에게는 꽃다발로 축하하며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대통령은 삼정검 수치 수여 후,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진급 장성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장병들이 투철한 안보관과 실전적 교육훈련으로 무장해 군사대비태세를 확실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장병 사기가 곧 안보’임을 명심하여 현장의 초급 간부들과 병사들을 각별히 챙겨주기를 당부했다. 오늘 행사에는 국방부 장관, 합동참모의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제2차장, 홍보수석, 국방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7일 수도권, 강원 등의 대설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설 인력, 장비를 총동원하여 교통사고, 교통 혼잡 등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내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국민들께 교통,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대설에 따른 피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출퇴근길 혼잡 시간대 대중교통 증차 등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관할 해역 전해상에 강풍 및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여객선이 통제된 가운데 도서지역 응급환자 4명을 신속히 이송하며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켰다. 지난 26일 오전 5시 42분께 금일도에서 생후 3개월 된 아기가 고열 증세로 상급병원 긴급 진료가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일정항에 도착한 마량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아기와 보호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준비하던 중 투석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려던 또 다른 환자(70대,여)로부터 추가적인 이송 요청을 받았다. 완도해경은 상황의 시급성을 고려해 2명의 환자를 동시에 이송하며 해상 엠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같은 날 오전 8시 37분경 보길도에서는 뇌경색이 의심되는 환자(70대,여)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경비함정 및 땅끝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투입하여 해당 환자를 해남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오늘 오전 6시 12분께 노화도에서는 정박 중이던 선박 안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화구에 불을 켜다 큰 화염이 몸을 덮쳐 화상을 입었다 는 신고가 접수됐다. 완도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등 가용세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밤 11시 35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주도 인근해상에서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한 A씨(30대,남)를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완도구조대를 급파했고 신고접수 5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완도파출소 경찰관은 A씨가 물에 떠 있는 것을 발견, 레스큐튜브를 이용하여 무사히 구조에 성공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인근 편의점에서 음주 후 해안가를 걷다가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했고,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목격하여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A씨는 건강 상태가 양호하여 귀가조치 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음주 후 해안가를 걷는 것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밤에는 시야가 제한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세번째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요구안’(김건희 특검법)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과 10월에 이어 이날 세번째로 김건희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이날까지 25개의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민주당과 야권은 윤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법’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에 “취임 2년6개월 만에 총 25번째 거부권”이라며 “거부권을 부인 방탄에 악용한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에 대해 “재임 12년 동안 총 45회 거부권을 휘두른 독재자 이승만을 뺨치는 기록”이라며 “그동안 윤 대통령이 거부한 법안 24건 중 5건은 대통령 본인과 김건희 수사에 관한 것”이라고 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도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거부권으로 민심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며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과 그 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