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한경면 저지리)에서 촬영된 영화 ‘슬픈 열대’(감독 박훈정)가 세계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는 지난 4월 18일(현지시간) 폐막한 제44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BIFFF)에서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특별상인 ‘은까마귀상(Silver Raven)’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벨기에 브뤼셀 영화제는 스페인 시체스,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토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히는 권위 있는 행사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한경면 저지리)의 우수한 인프라와 제주의 독보적인 로케이션 자원이 결합해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영화 ‘슬픈 열대’ 제작팀은 지난 2024년 8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약 7개월간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에 상주하며 주요 장면들을 촬영했다. 메가폰을 잡은 박훈정 감독은 자타공인 ‘제주를 사랑하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낙원의 밤’, ‘마녀 2’, ‘폭군’ 등 다수의 작품을 제주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하며 제주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27일부터 지급을 시작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 포털 사이트에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며 도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는 ‘2026년 제주 민생지원금 3차 신청방법 및 지급일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유포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지원 대상, 지급 금액, 신청 기간 등 핵심 내용이 실제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전혀 다르게 안내돼 도민 혼선이 우려된다. 이번 사업의 공식 명칭은 ‘2026년 3차 제주 민생지원금’이 아닌 ‘고유가 피해지원금’이다. 정확한 신청 정보는 행정안전부와 제주도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반드시 행정안전부와 제주도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 대상과 절차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제주4·3의 기억과 제주해녀의 강인한 삶이 하나의 이야기로 엮여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세계 관람객과 만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은 오는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자카르타 ‘KOREA360’에서 공동 기획 전시 ‘기억의 섬, 삶의 바다 – 제주’를 개최한다. ‘제주4·3과 해녀, 기억과 삶을 잇는 평화’를 주제로, 지난해 4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제주4·3 기록물과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 문화를 함께 조명한다. 제주 역사와 삶이 지닌 보편적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시는 ‘기억(제주4·3)’과 ‘삶(제주해녀)’두 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제주4·3 전시 공간에서는 1947년부터 1954년까지 이어진 역사적 사건과 이후 진실 규명·화해의 과정을 다룬다. 군법회의 수형인 기록, 희생자 유족 증언, 시민사회의 진상규명 운동 기록 등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주요 자료를 중심으로, 제주4·3이 과거사 해결의 모범적 사례로 자리매김한 과정을 소개한다. 특히 ‘형무소에서 온 엽서’ 복본 전시와 증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순천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구례군 일원에서 열린 ‘제34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순천시는 지난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남 22개 시군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순천시는 20개 종목, 254명(선수 189명, 임원 65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발휘하며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순천시는 2022년 이후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올해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종목별로는 당구,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에서 1위를, 댄스스포츠, 축구에서 2위를, 배드민턴 외 6개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전 종목에서 고르게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또한 선수단은 경기 내내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을 보여주었으며,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 역시 종합우승에 큰 힘이 됐다. 시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의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선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세무 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세무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국세와 지방세 전반에 대한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병행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서비스로 세금 관련 고충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올해 총 3명의 마을세무사를 위촉해 전화 상담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 첫 현장 상담은 오는 4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나주시 동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며 복지관 이용자 가운데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국세와 지방세 전반에 대한 맞춤형 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다. 나주시는 지난해에도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현장 상담을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전남연구원, 중국 저장성과 저장성사회과학원이 공동 개최한 ‘제28회 한·중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나주시는 지난 22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린 ‘제28회 한·중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첨단 미래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재생에너지, 탄소중립, 인공지능 등 분야별 협력 과제를 공유하고 공동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신현곤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왕위 저장성사회과학원 부원장, 김현철 전남연구원 부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핵심 산업 육성을 위한 심도 있는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전라남도와 전남연구원은 에너지 전환 전략과 2050 탄소중립 기술개발 방향, 지역 AI 인프라를 활용한 성장 전략 등을 제시했으며 중국 저장성과 저장성사회과학원은 인공지능 정책, 산업의 녹색 전환, 저탄소 도시와 미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짙은 안개 기간(농무기) 해양사고 대비를 위한 지자체, 광주 지방기상청 등 12개 유관기관과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3~7월 짙은 안개가 빈번히 발생하는 기간으로 해양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색·구조 활동 방안을 마련하고, 민간 기술 및 전문성을 활용해 적합한 수색·구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짙은 안개 기간 해양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 ▲짙은 안개 기간 해양사고 대비·대응대책 공유 ▲수난구호 기관 및 단체 간 업무 및 지원 사항 확인 ▲관계기관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완도해경 경비구조과장(경정 송규하)은 “선제적 대비·대응을 통해 짙은 안개 기간 해양사고의 감소를 이뤄냈으나, 해무로 인해 시야가 차단되어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을 유발 가능할 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양사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광양시는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직원 71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정지 환자의 심장과 폐 기능을 인위적으로 유지해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응급처치로, 초기 대응이 중요한 기술이다. 시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마네킹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회차별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또한 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 전문기관인 대한응급처치교육센터에 위탁해 실시했으며, 회차별 주강사 1명과 보조강사 2명이 참여해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뇌·심혈관 질환의 이해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 및 대응 방법 ▲심정지 인지 및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광양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올해 첫 기획전시 ‘컬러풀 시네마(COLORFUL CINEMA)-머릿속 풍경’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 소속 유순 작가의 개인전으로, 자연 풍경을 바탕으로 한 서양화 24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실제 자연 풍경을 작가의 감각으로 재구성해 영화의 한 장면처럼 표현했으며, 다양한 색채를 활용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 놓인 풍경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관람객이 작품을 통해 각자의 기억과 감정을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서양화와 영화적 감각이 결합된 작품을 통해 ‘느끼는 전시’로서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해인, 국립순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어린이 손인형극 ‘아기공룡 뚜비 채소 파워’를 운영했다. 이번 인형극은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프로그램실과 광양시 어린이 보건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가운데 가정어린이집과 영아전담어린이집 원아 약 230명이 참여했다. 교육 도입부에서는 삼색 줄(로프)과 그림책 소품(매직북)을 활용해 참여를 유도했으며, 본 공연은 영유아기의 발달 특성과 눈높이를 고려해 편식 예방과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주제로 한 손인형극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연에서는 ▲음식을 골고루 먹는 습관의 중요성 ▲건강한 식생활이 몸에 미치는 영향 ▲올바른 영양 섭취 방법 등을 전달했다. 공연 후에는 포토존에서 캐릭터 인형과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 형식으로 진행돼 올바른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n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노벨문학도시 장흥군이 책을 매개로 군민과 소통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흥군 정남진도서관은 오는 5월 9일 오후 2시 장흥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북튜버이자 작가인 김겨울을 초청해 ‘2026년 찾아가는 지혜의 숲 도민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의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에서는 ‘독서의 기쁨’을 주제로 책을 통해 얻는 위로와 통찰, 그리고 지속 가능한 독서 습관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사인회를 통해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강연자로 나서는 김겨울 작가는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통해 독서 콘텐츠를 대중적으로 확산시켜 온 대표적인 북 인플루언서로, '독서의 기쁨',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등을 집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정남진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도민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최근 잦은 강우와 온난다습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보리·밀 등 맥류 재배 농가에 붉은곰팡이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후사리움(Fusarium)균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맥류 병해로, 이삭이 패는 시기부터 유숙기 사이 3일 이상 비가 지속되고 기온 15~30℃, 상대습도 95% 이상의 환경에서 급속히 확산된다. 병에 감염되면 이삭과 낟알이 갈색으로 변하며 제대로 여물지 않아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특히 감염된 곡식에는 제랄레논 등 곰팡이독소가 생성돼 인체와 가축에 구토·복통 등의 피해를 유발할 수 있으며,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정부비축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경제적 손실도 크다. 예방을 위해서는 강우 전·후 배수로를 30cm 이상 깊이로 정비해 포장 내 물 빠짐을 원활히 하고, 습도를 낮추는 등 철저한 포장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감염 위험이 높은 출수기부터 개화기 사이 등록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살포하고, 이후 10일 간격으로 2~3회 추가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공동·협업 방제를 병행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