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장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최근 방문한 호주(오스트레일리아)의 주요 관광·복지·문화시설 견학 내용을 바탕으로, 이를 강북구 지역 여건에 맞게 접목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강북구청 문화생활국 문화관광과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호주의 확인한 다양한 콘텐츠와 도시 운영 사례를 참고하여, 강북구의 도시 브랜드를 ‘웰니스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의원은 호주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보타닉 가든, 록스지역 문화유산지구, 바랑가루 도시재생 프로젝트, 블루마운틴의 케이블카 등에서 확인한 도시의 상징적 랜드마크 조성, 수변공간의 복합문화화, 자연자원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으며, 특히 지역특색을 살리면서 자연과 어우러진 숙박시설, 시민에게 개방된 보타닉가든 등은 도시 매력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꼽았다. 이에 정초립 의원은 강북구에도 이러한 사례를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아이디어로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재간정’을 활용한 수변문화공간 운영 확대, ▲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광진구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립광진청소년센터 일대에서 ‘2025 광진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광진구 내 청소년 동아리와 청소년기관협의회, 마을학교 등 유관단체가 참여해 갈고닦은 재능을 뽐내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교육 행사로,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다. 먼저, 광진청소년센터 선큰가든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이어 15개 청소년 동아리가 공연을 펼친다. 대원고등학교 밴드 ‘원즈’의 연주로 시작되는 무대는 춤, 응원공연, 국악, 사물놀이,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진청소년센터 야외 일대에서는 57개 팀이 체험 공간과 아이스크림 차량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책갈피, 열쇠고리, 배지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정육면체 비눗방울·무지개 탑 만들기, 과학실험 체험 등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12월 개관 예정인 ‘광진미래기술체험관’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4차산업 체험공간이 눈길을 끈다. 가상 현실 체험 버스, 인공지능 바둑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7일 ‘먹거리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하고 3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먹거리 아카데미’는 구민의 식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먹거리의 공공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8일부터 지난 27일까지 총 1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현대식품의 사회학 ▲건강한 식생활 ▲음식이 지구를 만든다, 기후미식 ▲(초)가공식품과 건강 ▲만성질환과 영양관리 ▲식습관과 뇌 과학 ▲먹거리와 지역공동체 등 7개 주제를 다루며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로 구성됐다. 개인 건강 차원을 넘어 다각적인 시각에서 먹거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수강생들은 강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식생활 개선 방법을 익히고 지역사회 먹거리 공공성 확산에 함께했다. 수료생들은 “올바른 먹거리 선택법을 배우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며 “단순히 먹거리를 배우는 자리가 아니라 건강한 생활을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이번 수료식을 계기로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8일 ‘제22회 은평구 보육인의 날’을 맞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 은평홀에서 개최됐으며, 관내 우수 보육시설 3개소를 비롯해 오랜 기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써온 보육유공자 9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특별구 은평을 함께 만들어온 숨은 주역들로, 은평구청장 및 은평구의장이 함께 자리해 축하했다. 힐링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아나운서 김우중이 진행을 맡아, 지친 보육교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웃음과 위로를 선사했다. 이순희 은평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은평구가 전국 최초로 교직원 인권 헌장을 제정하고, ‘아이맘 상담소’를 운영하며 업무로 지치고 상처받기 쉬운 교직원들의 마음 건강까지 세심하게 돌보는 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작은 씨앗도 깊이 뿌리내리면 큰 나무가 된다는 말처럼,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보육인 여러분의 정성스러운 노력이 있었기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10월 31일 서울광장에 펀디자인을 적용한 이동형 휴게공간 '한들한들'을 새롭게 선보여 서울시 대표 축제인 서울야외도서관의 대미를 장식한다. 휴게공간 '한들한들'은 그물망에 누워 자연과 함께 가볍게 흔들리며 휴식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한 디자인 휴게시설물로, 3가지 타입의 각기 다른 모델을 구현하여 이용 시민들에게 3人 3色 즐거운 휴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휴게공간은 대형, 중형, 소형 3가지 모델로 각각 연잎과 연꽃, 꽃봉오리를 형상화했다. 대형·중형 모델은 이용자들이 편히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고 휴식할 수 있도록 ‘유유자적’함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소형모델은 좀 더 특별하다. 어릴 적 놀이터에 있던 회전무대(속칭 ‘뺑뺑이’)에 착안, 활동적인 재미를 더했다. 이용자들이 보다 즐겁고 능동적인 휴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휴게공간 '한들한들'은 2024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시 선보인 휴게공간 '하늘하늘'의 후속작이다. 이번 디자인은 특히 전년과는 달리 이동형 모델로 기획 디자인하여, 3천만 서울관광 시대를 견인할 서울시 대표 축제들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10월 28일 열린 제14차 건축위원회에서 '대림2동 1104-1번지 건립사업'을 비롯해 총 5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곳은 영등포구 대림2동 1104-1번지 건립사업, 소공 지구단위계획구역 1,2,3지구(중구 태평로2가 23 일대) 리모델링사업, 청담동 52-1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이다. 1978년 국내 최초 도심 재개발로 지어진 서울광장 인근 건물 3곳 ‘더플라자호텔’, ‘소공동 한화빌딩’, ‘한화생명 태평로사옥’이 47년 만에 철거 방식 대신 리모델링되며 혁신적인 도심활성화가 이뤄진다. ’20년 9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거쳐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사업은 통상적인 노후 건축물의 전면 철거에서 벗어나 리모델링으로 건물 개선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는 ‘지구통합적 접근법’을 채택해 공공‧기업‧상인이 협력하는 선도적인 리모델링 방식을 적용한다. 첫째, 건축물 저층부 중심의 수평증축을 계획하고, 주변 건물 및 문화유산과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나무톤 색상에 간결한 매스로 외관을 개선한다. 구역 내 차량 중심 도로의 주차장 진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면목동 174-1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최고 35층, 약 970세대 규모) 이로써 면목5동 일대는 면목8구역(면목동 172-1 일대) 신속통합기획 등과 함께 중랑천 변의 활력을 높이는 新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면목동 일대는 중랑천이라는 우수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면목선 면서역(가칭) 개통,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화로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쾌적한 일상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주거환경을 갖고 있어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반면 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저층주거지로 형성, 대상지 내 80% 이상의 주택이 노후화가 지속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지난해 12월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재개발이 추진됐다. 서울시는 자치구, 주민, 전문가와 함께 수차례 논의 및 계획 조정 과정과 간담회‧설명회 등 주민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 착수 6개월 만에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에서는 대상지 인근에서 추진 중인 신속통합기획, 가로주택정비사업 계획을 상호 연계, 도로·보행·경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1년 8개월 동안 이어진 의정갈등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응급실 운영 및 중증·응급 기능 유지에 필요한 배후진료와 시립병원 비상진료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의료 공백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17일 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촉발된 ‘의료대란’의 공식 종료를 선언했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와 이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도 함께 해제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2월 23일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즉시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운영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집중 지원하고, 시립병원과 보건소의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는 등 의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먼저, 시는 중증·응급 기능 유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을 긴급 지원하고, 특수 응급환자는 전문병원으로 우선 이송하는 체계를 갖췄다. 경증환자 분산을 위한 긴급치료센터도 운영하며 응급의료체계가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녹색제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녹색제품 구매 실적 관리 강화를 위해 29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 20층 스마트회의실에서 25개 자치구 녹색제품 의무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습형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녹색제품이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의무 구매 제도가 시행 중이다. 서울시도'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을 제정하여 서울시 공공기관은 녹색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하고 구매 담당자 교육훈련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하여 녹색제품의 정의에서부터 구매방법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소개를 통해 녹색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특히 자치구 업무담당자가 녹색제품 구매 실적 관리 시스템인 ‘에코스퀘어’를 이용하여 직접 녹색제품 구매실적을 확인하고 수정해 볼 수 있는 실습형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육 내용이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 구매 실적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매 실적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을 선정해 ‘2025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9년 제정 이래 올해로 제37회를 맞는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단체)을 격려하기 위한 시민상으로 한국일보사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매년 21명(팀)의 봉사상 수상자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 봉사상은 지난 7월 한 달간 나눔·선행, 시민화합, 지역 사회발전 등에 앞장선 후보자 102팀을 추천받았으며 공적 검증 절차 및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2팀(개인1, 단체 1), 최우수상 5팀(개인4, 단체1), 우수상 14팀(개인8,단체6)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복단(여)’님은 몸이 불편한 가족을 돌보면서도 지난 20년간 지역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시락과 반찬 배달 봉사를 수행해 왔으며 복지자원 연계로 지속 확장했다. 이복단(여)님은 “배달을 하면서 집안을 살펴요. 집안 정리가 아예 어려우신 분들이 있으면 복지관과 연결해서 집을 치워주기도 하고, 병원비가 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예술로 잇다, 감성을 품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10월 30일,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2026~2030 학교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은 ‘AI 아트랩 서울’건립을 통해 미래형 예술교육의 새 장을 여는 서울시교육청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예술교육 분야 교수 및 전문가, 학생, 학부모, 초‧중‧고‧특수 교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2026~2030 학교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은 ‘예술이 일상이 되는 학교’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미래역량 기반 학교예술교육' △'마음을 채우는 서울예술교육' △'지역과 상생하는 예술생태계'의 세 가지 추진 전략을 통해 서울 학교예술교육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계획은 예술이 학생의 마음 성장을 돕는 교육적 힘이 되도록, 음악·미술·연극·영화·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교육 경험을 통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도 예술로 마음을 채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나아가 모든 학생이 예술을 누리며 일상에서 직접 예술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가 지난 21일 전농동에 건립 예정인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서울대표도서관) 안건을 최종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구가 시와 긴밀히 협력해 추진해 온 도서관 건립 사업이 재심사를 통과하며 최종 확정됨으로써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 투심위는 지난 7월 “사업 운영 계획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며 ‘보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구는 이필형 구청장을 필두로 실무진들이 전사적으로 나서 시에 긴밀하게 협조하며 시 사업부서(문화시설과)와 ‘도서관 기능 외에도 전시·공연·가족 공간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계획’을 보완하는 한편,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결국 구민의 염원과 시· 구의 적극적인 협력에 따른 성과라는 평가다.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은 연면적 25,531㎡(약 7700평) 규모로 저탄소 친환경 목조건축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태양광·패시브 설계·옥상정원 등을 적용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 감축을 실현하는 친환경 공공건축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서울을 대표하는 동북권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대표 도서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