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가 '2025년 새마을 알뜰장터'를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랑구청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며, 지역 주민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유도하고 자원 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뜰장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나눔 장터로, 16개 동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하는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기증하거나 위탁한 의류, 잡화, 가전 등 다양한 재사용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부침개·떡볶이·국수 등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 200여 명의 새마을부녀회원 및 지역 주민이 참석해 직접 소통하며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는 지역공동체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을 돕는 데 활용된다. 주민들의 참여로 조성된 기탁금은 ‘중랑 동행 사랑넷’을 통해 전달되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조성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는 ▲묵제2동 장미달빛거리 ▲망우본동 우림맛솜씨길을 각각 제9호와 제10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난 9일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의 회복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해 소상공인 지원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번 지정으로 두 곳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물론,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시설·경영 현대화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시설 보수, 편의 개선, 축제 개최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중랑구에는 총 10곳의 골목형상점가가 운영 중이다. 구는 지정 이전인 2018년부터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보행로 확장, 전선 지중화, 경관조명 설치 등을 지원해 골목길의 안전성과 미관을 높여왔다. 이후에도 ▲제1호 태릉 골목형상점가의 고객지원센터 운영과 스카이어닝 설치 ▲제2호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의 고객지원센터 운영과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참여 ▲ 제3호 사가정51길의 거리축제 ▲제4호 장미꽃빛거리의 야시장 축제 등 각 상점가 특성에 맞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는 지난 8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민·관 실무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통합지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센터 송해란 연구위원이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돌봄통합의 개념과 방향성 ▲참여 기관·인력 및 지자체의 역할 ▲추진체계별 과제 및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사업에 철저히 대비해,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2025년 보건복지부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건강관리, 요양, 주거, 일상생활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개인별 수요에 맞춰 통합 제공하는 ‘중랑구 돌봄통합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증산동은 지난 6일 ‘고령화 시대 건강한 일상속으로Ⅱ’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증산동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의제사업 ‘고령화 시대 건강한 일상속으로 Ⅱ’는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한 노후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총 30회차로 확대 운영됐으며 웃음치료, 색인지놀이, 건강 밴드 스트레칭 등 다양한 실버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지막 수업과 함께 열린 수료식에서는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수료증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은 “수업이 끝났다는 게 아직 실감나지 않아 너무 아쉽다”며 “지난 6개월간 행복했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혜선 증산동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께서 열정적으로 참여하시고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너무 행복했다”며, “함께 해주신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마지막 수업과 수료식을 빛내주셔서 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32곳 원아들이 경기도 양주에 있는 제56사단 제219보병여단, 2대대를 방문해 부대개방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대를 방문한 원아 600여 명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국군의 날을 되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었다. 원아들은 2대대 연병장 내에 전시된 장갑차‧소총‧통신장비 등을 견학하고, 비비탄총 쏘기, 전투복 착용 등을 체험했다. 호기심 있게 체험활동을 마친 원아는 “군부대에 와서 군복도 입고 총도 쏘고 재미있었다”며 “군인 아저씨들이 나라를 지켜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순희 은평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전투복 착용, 비비탄 사격, 부대 견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용기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군 관계자분들께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멋진 군장비를 사용하는 군인들의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이번 행사에 더 특별히 신경썼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극심한 가뭄과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에 2L 생수 4만 2천 병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일 2L 생수 5천 병을 긴급 지원한 데 이어 생수 4만 2천 병 추가 지원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난 7일 강릉시 가뭄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수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지원은 16개 동의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자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율방범대, 환경순찰대 등 다양한 직능단체와 구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삼천사복지재단에서는 1만 5천 병을 지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현장을 직접 보니 뉴스로만 접하던 가뭄의 무게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며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2일 일상 속 위급상황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한 모범 구민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1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식사 중이던 80대 여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식당 운영자는 즉시 119에 신고했고, 옆자리에 있던 50대 여성은 사고를 목격하자마자 약 5분간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골든타임을 지켜냈다. 또한, 현장에 있던 60대 남성은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간 것이 원인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하임리히법을 시행하는 등 합심해 구조에 나섰다. 이들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환자는 약 10분 만에 의식을 회복했으며, 곧 도착한 119구급대의 추가 조치를 받은 뒤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 은평구는 이웃의 생명을 지켜낸 이들의 용기와 시민의식을 기리기 위해 식당 운영자, 50대 여성, 60대 남성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례는 평소 응급처치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은평구는 그동안 직원, 동 직능단체 위원, 보육교직원, 주차단속원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6일까지 ‘이프위(IFWY) 2025 한국 지역대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프위(IFWY)는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행동과 연대를 실현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청년 간 토론, 예술, 문화 교류의 장이다. 이번 ‘2025 한국 지역대화’는 ‘변화를 위한 연결(Connect for Change)’을 주제로 열린다. 이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청년들이 글로벌 의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통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있는 ‘이프위(IFWY) 파이널 컨퍼런스’에서 발표할 권고안을 도출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선 동료 평가를 통해 파이널 컨퍼런스에 참여할 청년 대표 25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 대표단은 홍보대사 활동과 제2차 세계 사회개발 정상회의(WSSD), 세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 등 국제행사에서 청년 중심의 권고안을 발표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만 18세에서 35세 청년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방법은 이프위(IFWY) 누리집을 통해 참여 동기를 포함한 간단한 자기 소개와 아이디어 허브에 관련 주제 6가지 중 하나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일 대치2동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청렴추진기획단·중간관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극형 청렴강연 청렴·소통 리더십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 강연, 감정 힐링 테라피가 어우러진 체험형 통합 교육으로 진행됐다. ‘현장 이야기로 만나는 소통과 청렴의 해법’을 주제로, 악성 민원 대응, 조직 내 갈등, 관리자 역할 충돌 등 실제 상황을 연극으로 생생하게 재현하며 중간관리자의 책임 있는 개입과 소통 리더십의 중요성을 짚었다. 참여자들은 의견을 나누고 감정오일 테라피를 체험하며 스스로를 돌보고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겪었던 감정노동과 갈등 상황이 연극 속 장면으로 생생히 다가왔다”며 “팀장으로서 단순히 지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감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청렴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을 크게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청렴 교육을 넘어, 우리 조직의 소통과 회복 문화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책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서구는 9일 강서구민회관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구청장과의 소통을 통해 청렴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다. 행사에는 신규 직원부터 간부 공무원까지 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다. 무대에 오른 진 구청장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직원들과 ‘청렴 소통 토크’에 나섰다. 직원들이 모바일 투표를 통해 선정한 조직문화와 청렴 관련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정시 퇴근 문화’에 대한 질문에 ‘조금 신경 쓰이지만 퇴근한다‘라는 답변이 가장 많은 표를 받자 진 구청장은 과거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참 좋은 변화인 거죠. 예전에는 상사와 같이 퇴근하는 분위기였다. 밤 10시를 넘겨 퇴근하는 일이 잦았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가장 이상적인 리더‘를 묻는 질문에는 “수평적으로 소통하며 직원의 역량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직원들이 즉석에서 구청장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성격유형(M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의 주관으로 지난 8일 구청 2층 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분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고자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행사 주최 측인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창립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그동안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이홍렬 씨가 ‘나눔과 행복, 그리고 즐거운 인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따뜻한 유머와 진솔한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봉사해온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적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유공자 7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71명에 대해 구청장 표창(16명)·감사패(33명), 국회의원 표창(5명), 구의회의장 표창(6명), 서울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3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6일 개최한 ‘성북마을TV 개국 10주년 축하 공개방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는 마을 미디어 활동가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성북마을TV는 주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지역 기반 미디어 채널이다. 이번 10주년 행사는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성북구 마을미디어 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벨리댄스·기타 공연·난타·합창 등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작곡 체험과 청춘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이 매우 흥미로웠다. 주민 방송에 사명감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하신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존경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마을TV의 개국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성북구민의 마을 미디어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아리랑시네센터 4층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는 미디어 장비 대여, 시설 대관, 교육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