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치유하는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방화근린공원(금낭화로178)에서 ‘제22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을 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900여 명이 참여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행사 1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풍성한 축하 공연으로 시작한다. 장애인 사물놀이패 ‘북치고 장구치고’와 전자현악 여성 3인조 그룹 ‘디오네’가 무대를 꾸미며, 이어 복지지원금 전달식을 포함한 개회식이 진행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펼쳐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토크콘서트로 꾸며진다. 먼저, 장애인 댄스팀 ‘여우와 곰돌이’, 맑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색소폰 연주팀 ‘앙상블’, 강서구 농아인 댄스팀 ‘데프오락’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청바지 밴드’가 트로트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개그맨 이동엽의 진행으로 공감 토크가 이어진다. 장애인에 대한 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가을의 남산을 만끽해보자. 서울 중구가 오는 11월 1일 오전 8시, 국립극장에서‘중구민 걷기대회 남산동행’을 개최한다. 코스는 남산 북측순환로 4.5km다.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시작해 석호정, 필동쉼터를 거쳐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코스로 약 1시간가량 소요된다. 걷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까지 집결해 준비체조 후 8시 20분부터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반환점인 필동쉼터 앞에서는 경품 응모권이 배부와 치어리딩 응원이 펼쳐져 활기찬 분위기를 더한다. 이벤트도 풍성하다. 걷기대회 참가자 모두에게 중구 건강마일리지 500점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보물나무를 찾아라!’이벤트를 열어 간식을 증정한다. 또한, 걷기대회 참가 인증 사진을 찍은 후 SNS에 ‘#중구민걷기대회 #남산동행 #내편중구 #중구투어패스’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22명을 추첨해‘스파렉스 찜질방 이용권’을 지급한다. 걷기대회에 앞서 오는 24일까지 중구민 걷기대회의 새로운 이름 ‘남산동행’ 4행시 공모전도 진행중이다. 중구 공식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는 제4회 적극행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3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11건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주민체감도 ▲적극·창의·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주민과 직원이 참여한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2명이 최종 선정됐 선정된 공무원들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방식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민 일상에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최우수상은 치수과의 김병훈 주무관과 소공동의 신정인 주무관이 차지했다. 김병훈 주무관은 ‘주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빗물받이 설치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초로 우기에는 자동으로 열리고, 평상시에는 주민이 직접 닫을 수 있는 빗물받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장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하수 악취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주무관은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불편 해소 방안을 고민한 것이 수상의 비결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적극행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후암동 429-10 일대 방치된 위험 담장과 계단을 정비해, 주민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길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인근 초등학교에 자녀를 둔 한 주민이 용산구 옴부즈만을 통해 제기한 민원에서 시작됐다. 민원 접수 후 담당 부서에서 즉시 현장 확인에 나섰으며, 박희영 용산구청장도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해당 구간은 오래된 담장에 뚫린 개구부를 통해 주민들이 통행로로 사용해 왔으나, 개구부의 폭이 좁고 담장이 노후해 낙상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이 담장은 일제 강점기 시절 설립된 후 2003년 폐쇄등기된 법인 소유 부지에 위치해 있어, 소유자에 의한 자율적 정비가 불가능했다. 이에 구는 긴급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법률 자문을 거쳐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관련 부서 및 기관 간 협의, 주민 소통 등을 통해 재난관리기금을 활용, 보수공사를 추진했다. 공사를 통해 붕괴 위험이 있던 담장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제2기 '대한민국 로컬100' 최종 후보에 2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화랑대 철도공원 및 노원불빛정원(노원수제맥주축제)’, ‘노원달빛산책’으로 공간 분야와 콘텐츠 분야 각 1건씩이다.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 이하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해 전국적인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제1기 로컬100을 선정한 이후 제2기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1천 건 이상의 자원이 후보로 접수된 가운데 200건이 온라인 국민투표의 후보에 오른 상태다. 구 관계자는 지역 문화자원 2건이 후보에 오른 것 자체가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우선 '화랑대 철도공원'은 지난 제1기 로컬100에도 선정된 명소인데, 꾸준한 품질관리와 콘텐츠 확충으로 2기에도 후보에 오른 것이다. 실제 당시 문화공간 분야에서 선정된 58개 자원 중 2기에도 최종 후보에 오른 곳은 절반이 채 안 되는 24개에 불과하다. 최초 선정 이후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명소의 지위를 유지해 오고 있다는 방증이다. 또한 문화콘텐츠 분야에 새로 후보에 오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9일 서초보건지소에서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행복한 양육자, 마음이 튼튼한 아이’를 주제로, ‘초보엄마들의 슈퍼바이져’로 알려진 비채심리상담센터 안혜숙 소장을 모시고 0세~4세 자녀를 둔 서초구 부모 및 양육자들과 함께 영유아 발달에 대해 살펴보고 건강한 애착을 증진시킬 수 있는 놀이법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언어·정서·사회성·신체발달 등 주요 발달 영역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연령별 촉진적 놀이법 ▲맞춤형 장난감 소개 ▲따라해보기, 스카프 당기기, 풍선놀이, 휴지격파, 미끌미끌 로션놀이 등 애착형성 놀이법 체험 등 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 방법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 더욱 건강한 애착을 형성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서초보건지소에서는 덴버발달평가, 놀이코칭, 오감놀이, 요리노리맘(오감놀이와 요리활동), 자유놀이 등 다양한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건강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송파구 조정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서 송파구 조정선수단은 압도적인 집중력과 경기력을 발휘해 2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쿼드러플(4인승, 김혜연·채세현·박지윤·장예진) 부문에서 7분 8초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하고 ▲무타페어(2인승, 채세현·장예진) 부문 7분 43초 1위를 기록,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달성한 올해 첫 쿼드러플 1위와 올해 참가한 모든 국내 대회에서 무타페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송파구조정선수단의 기량이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송파구조정선수단은 2000년 창단 이래로 25년간 전국체전,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에서 입상하는 등 여성 조정에서 독보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베테랑 지도자와 함께하는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들의 열정, 노력으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최근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국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도봉구 방학3동이 오는 11월 1일 원당샘공원에서 ‘제13회 은행나무 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방학3동 축제추진위원회와 방학3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식전 행사로는 장구, 마술, 통기타, 마임, 오케스트라, 댄스, 소프라노와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열기를 더한다. 본행사에는 트로트 가수 이승율, 마술사 문준호, 가수 나예원의 축하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축제에서는 비즈공예, 풍선아트, 에코백 만들기, 양말목체험,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농산물직거래장터, 벼룩시장 등도 마련된다. 김정열 방학3동장은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주신 방학3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축제는 도봉구 동 축제 중 최초로 야시장을 주제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기대가 된다.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 모두 가을밤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오는 11월 1일, 도봉구청 인근 중랑천변(서원아파트 105동 앞)에서 ‘2025 문화도시도봉 도깨비축제’를 개최한다. 문화도시도봉 시민추진단이 직접 기획한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도깨비 전시 등 진귀한 볼거리를 구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최마다 많은 방문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축제는 40여 명의 풍물패와 도깨비 분장 행렬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시작된다. 길놀이는 도봉소방서에서 중랑천변까지 이어지는 1권역과 서울문화고에서 중랑천변까지 2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본행사가 열리는 중랑천변에서는 개막식이 끝난 뒤 오후 6시부터 지역 예술인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하는 도깨비 마당극 ‘복을 주는 도깨비’가 펼쳐진다. 이후 오후 7시부터는 도깨비 분장을 뽐내는 ‘도깨비분장 가족 선발대회’가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본 행사장에서는 각종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깨비주막과 물건을 구경할 수 있는 깨비장터가 열린다. 또 도깨비 분장 체험을 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본행사 전까지 운영된다. 세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의 세심한 도움으로 오랜 기간 신분 없이 지내던 한 행려환자가 65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주민등록을 마치고,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주민등록증을 손에 쥐었다고 밝혔다. ‘행려환자’는 거소가 일정하지 않고, 보호자 또는 가족이 없으며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응급환자로, 경찰서나 소방서 등 행정관서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을 뜻한다. A 씨(65)는 2020년 영등포구 거리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응급치료를 받은 뒤, 인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주민등록을 하지 않아 그동안 통장 개설이나 병원 진료, 투표, 취업 등 기본적인 사회활동조차 할 수 없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왔다. 이에 영등포구청 생활보장과는 A 씨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여러 차례 방문해 지문 채취 등 사실조사와 신원 조회을 실시하며 꾸준히 상담을 이어갔다. 이후 인천 남동구의 한 주민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등록 절차를 추진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함께 진행하며 사회 복귀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 8월, A 씨는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3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공유재산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임대료의 감면 범위가 기존 ‘재난 피해’에서 ‘지역 경제위기 극복’의 경우까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과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며, 사업주가 경영하는 업종과 관련해 공유재산을 임차한 경우 임대료를 30% 감면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에 대해 적용된다. 이미 납부한 임대료는 환급되고 새로 부과되는 임대료는 감면된다. 납부기한이 도래한 임대료는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납부를 유예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내 연체된 임대료에 대해서는 연체료의 50%를 감경한다. 대상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소상공인(중소기업) 확인서를 구청 각 공유재산 임대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12월 20일까지 임대료를 환급 또는 감면 부과할 예정이다. 다만 일반유흥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 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를 개최한다. ‘별게 다 행복이네~!’ 라는 의미의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이를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특히, 골목상권 상인회, 주민자치회 등 주민과 구가 함께 ‘민관 축제추진단’을 구성해 함께 기획한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올해 축제는 ‘골목 곳곳 가득 피어나는 행운’을 주제로, 오는 11월 1일(토) 12시부터 20시까지 서림다복길(서울대벤처타운역 2번출구 뒤편, 신림로18가길 일대)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행운의 포춘쿠키 뽑기 ▲타로 운세를 볼 수 있는 ‘네잎 행운마당’ ▲‘행운의 7초를 잡아라! 행운을 쏜다!’ 및 ‘복복이와 레트로 대결’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펼쳐지는 ‘네잎 놀이마당’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서림다복길 대표 맛집들이 대거 참여하는 ‘네잎 다복포차’ ▲관내 지역 예술인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