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2024년 1월부터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난임 부부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자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경북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지원금도 전국 최초로 본인부담금 100% 지원을 위해 신선 배아 40만 원, 동결 배아 20만 원, 인공수정 10만 원 추가한 최대 150만원을 지원해 왔다. 올 1월부터는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대상자를 부부 모두에서 ▲여성 단독 기준으로 완화하고, 난임부부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 체외수정(신선배아, 동결배아)을 통합하여 20회 지원과 인공수정 5회로 총 25회 지원한다. 신선 배아와 동결 배아 시술의 통합지원으로 경북형 지원 대상 난임부부는 체외수정을 부부가 원하는 시술로만 최대 20회 지원받는 기회가 됐다. 또 만 44세를 기준으로 구분하여 지원하던 지원금도 연령 차별 지원 폐지로 나이 구분 없이 ▲동일한 시술에는 같은 지원금을 준다. 난임부부는 경북형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고 싶으면 보조금24를 통한 온라인 또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3년 처음으로 시행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안동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특구 조성사업은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법정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예비사업을 포함해 ΄24~΄27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문화 부문 대형 국책사업인 문화특구 공모에도 안동시가 선정됨에 따라 구미의 반도체, 포항의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에 이어 특구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이는 경북도가 예산지원계획 수립 등 행정적 지원에 국한하지 않고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경북형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연계사업 발굴, 「경북 문화도시 포럼」 개최, 시군별 문화특구 조성계획 컨설팅 등 문화특구 지정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안동시는 ‘유교문화’자원과 ‘탈문화’자원을 기반으로 K-전통 글로컬클러스터, K-전통 문화관광벨트, 낙동강문화벨트 등 9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인구 증대(4천명), 문화 관련 사업체 창업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공모에 영양군과 봉화군 양수발전소가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제10차 및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할 양수발전 사업자를 모두 선정했으며, 경북도는 제11차 반영 물량에 선정되어 내년 1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영양군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봉화군은 한국중부발전이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총사업비 3조원 정도를 투입하여 2038년까지 건설되며 영양군은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전국 최대 용량인 1,000㎿로 2조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봉화군은 소천면 두음리와 남회룡리 일원에 500㎿ 용량으로 1조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건설된다. 양수발전소는 상.하부 댐으로 구성되며 특정 시간대에 남는 잉여전력으로 하부 댐의 물을 양수하여 상부 댐에 저장한 후 전력공급이 부족하거나 정전 등 비상상황에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에너지 저장고’로써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하는 필수 공존 설비로 급부상하는 발전원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연초부터 경북도와 영양․봉화군 그리고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2024년부터 야간 및 휴일에 소아·청소년 응급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기관 5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저출생으로 인한 소아 의료수요 감소, 소아청소년과 의원 및 전문의 감소 등 소아 진료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소아 청소년에 대한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경북도의 긴급 처방이다. 경북도는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응급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비 15억원을 확보하여 야간‧휴일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전담간호사가 상시 진료체계를 갖추어 부모와 아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포항권, 경주권, 안동권, 구미권을 중심으로 야간․휴일에도 응급진료가 가능하며 중증 소아응급환자는 대구경북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으로 연계하여 지역 병원부터 중증 소아 진료기관까지 차질 없이 연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우리 도의 취약한 의료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31개 응급의료기관 및 4개 당직의료기관에 60억원 ▲권역외상센터에 25억원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운영에 3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2024년 1월 1일부터 경북행복재단과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이 통합 경북행복재단으로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현 정부의 공공기관에 대한 구조혁신 추진에 따른 유사·중복기관 기능 통폐합 계획에 맞춰 민선8기 도정 혁신과제로 경상북도 산하 공공기관의 통합을 추진해 왔다. 경북문화재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이어 세 번째, 복지 분야로서 첫 번째로 추진한 통합 경북행복재단이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됐다. 통합 경북행복재단은 도내 보건·복지·청소년 분야의 싱크 탱크(think tank)로서 고령화와 저출산,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보건·복지·청소년 서비스의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현장 중심 정책연구와 사회복지영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두 재단의 통합에 따라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의 모든 재산과 권리 의무는 경북행복재단에서 포괄적으로 승계하고, 통합 초기 직원들의 혼란 방지를 위해 현 조직체계를 당분간 유지하면서 조직진단을 실시해 양 재단이 안정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2024년 신년화두로 “우리가 만드는 기회! 새로운 경북시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지방자치를 극복하고, 지방정부가 주인이 되어 스스로 기회를 창출하고 성취하여 경북을 새롭게 하자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경상북도는 2022년부터 매년 사자성어 대신 우리말로 된 신년화두를 발표하고 있다. 2022년은 ‘호랑이 기상으로 당당한 경상북도’를 지난해는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가 화두였다. 이철우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방이 고르게 발전하면서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는 길은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지방자치의 헌 옷을 벗고 지방정부가 주인이 되어 스스로 기회를 창출하고 성취하는 길밖에 없다”면서 “지방이 고르게 발전하고 사람이 지방으로 내려와야 소득과 자산수준 같은 수치화되고 서열화된 행복이 아닌 다양한 가치가 존중받는 선진국형 행복시대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신년사에서 지방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새로운 경북시대를 열자고 강조하면서 ‘민간주도경제로 전환, 교육과 인재 양성, 민생활력’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작년 한 해 신규 산단, 반도체와 배터리특화단지, 글로컬 대학 2곳 3개대 선정 그리고 역대최고치인 14조 2천억원 투자유치, 11조 5,016억원의 국가투자예산 확보 등 경북의 전환점이 될 만한 성과들이 많았다면서 앞으로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 운동으로 마을마을마다 근면의 정신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포항제철과 구미 국가산단으로 대한민국 근대화를 위한 기회의 창을 열었듯이 지방이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는 시대를 위해 스스로 창조적인 혁신과 아이디어로 전환점을 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경제로의 전환, 교육과 인재에 대한 투자와 개방사회로 이해, 민생대책 등 내년도 도정 방향도 언급했다. 특히, 올해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경제로 전환을 위해 ‘경북 민간투자활성화 펀드’를 만들어 지역에 투자를 망설였던 기업들에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2024년도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 18명을 선정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분들은 1월 윤대규,이두연,장영준,전병찬,주영석, 2월 이덕숙, 3월 권해운,남영진, 4월 김정묵, 5월 권도인,이희경(부부), 6월 김홍진, 7월 김병일, 8월 김재봉, 9월 황하청, 10월 박치도, 11월 강봉학, 12월 홍승무 선생이다. 기념관은 매월 선정된 독립운동가의 공훈을 기리는 전시 패널을 기념관 독립관에 전시하고, 포스터를 도내 600여 곳에 배부할 예정이다. 2024년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인물에 대한 소개는 다음과 같다. 1월은 울진의 비밀결사 ‘창유계 사건’으로 옥중 순국한 윤대규(울진, 애국장),이두연(울진, 애국장),장영준(울진, 애국장),전병찬(울진, 애국장),주영석(울진, 애국장) 선생을 선정했다. 이 분들은 1939년 10월 결성된 비밀결사 창유계에 가입하여 반일선전 활동의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다 붙잡혀 옥중 순국했다. 2월은 경북 영덕 ‘창수 사건’의 주인공인 이덕숙(안동, 애국장) 선생을 선정했다. 이덕숙 선생은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대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덕산코트랜 강환수 대표이사는 지난 2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달희 경제부지사,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 달성군에 소재한 덕산코트랜은 산업용 냉각기와 항온항습기, 온조기, 공조기를 개발 및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나눔에 동참했다. 강환수 (주)덕산코트랜 대표는 “우리의 참여가 온정을 모으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제가 더욱 얼어붙은 요즘 시기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오늘의 이 따뜻한 마음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4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말 현재 사랑의 온도는 80도를 넘고 있어 많은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기부금 모금접수는 홈페이지의 카드/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2월 29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교육발전특구 TF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태형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등 경북도, 교육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교육발전특구 추진방향 발표와 경북형 모델 개발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에서 유아부터 대학까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공공기관, 지역 기업이 협력하고 지원하는 체제이다. 경북도는 지역전략산업을 연계한 특화된 모델을 만들기 위해 K-U시티 프로젝트와 연계한 경북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교육청은 자율형 공립고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날 교육발전특구 TF 추진단 회의를 시작으로 내년 2월 9일 시범지역 1차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학홍 경북도 부지사는 “올해는 경북이 주도하는 교육 대전환의 원년이었다. 앞으로 도와 교육청이 잘할 수 있는 것을 함께 찾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인 14조 1,802억원의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이는 연초 세운 목표액 8조원 대비 77%를 초과 달성한 역대 최대 실적이며 신규 고용 창출도 9,807명에 달한다. 그중에서도 국가전략 핵심산업인 이차전지와 반도체 분야에서 전체 투자유치 실적 중 68%를 차지해 특히 두드러진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 지난 2월 SK실트론(반도체 웨이퍼)과 1조 2,36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대규모 투자유치의 첫걸음을 열었으며, 에코프로(2조 5천억원), 포스코퓨처엠(5천억원), 포스코퓨처엠&화유코발트 합작법인(1조 2천억원)과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및 인조흑연, 니켈정련 분야의 대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연이어 체결했다. 이러한 성과는 경북도가 올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에 구미(반도체)와 포항(이차전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는 데 기여했다. 또 이차전지, 반도체 산업의 분야별 선도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가 협력 중소기업의 연대 유치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산업별 밸류체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사랑하는 경산교육가족과 존경하는 경산시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이 저물고 힘차게 도약하는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은 힘차게 도약하는 푸르른 룡처럼 활기차고 건강한 기운이 온 가정과 학교, 지역 곳곳에 스며들어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는 비단 경산교육만이 아니라 나라 전체의 교육현장에서 학습권과 교권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수 많은 과제들이 우리들 앞에 던져졌습니다. 그러함에도 중단할 수 없는 교육이라는 긴 여정에 함께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교육가족 여러분과 늘 따뜻한 격려와 힘찬 응원을 보내주신 경산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3년 경산교육은 모든 학생들의 기초·기본교육 강화, 학생 중심의 자유학기제 운영, 성찰하고 공감하는 독서・인문교육, 교육과정과 연계한 시울림 학교 운영,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순회강사제 지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ebs 중학프리미엄 강의 지원, 꿈을 키우는 미래형 학교 구축을 위한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등 코로나19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