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포항시는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2023년 수산 공익형 직불금(소규모 어가, 어선원)을 신청한 어업인 중 지급 요건 이행 점검을 통해 1,057명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5톤 미만 연안 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 또는 신고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어가 직불금에는 659명이 신청했으나, 조업일수 부족, 소득금액 미충족 등의 사유로 최종 493명이 확정됐다. 어선원직불금은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1년 중 6개월 이상 어선원으로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어선원이 신청할 수 있으며, 611명이 신청했으나 어선 승선 일수 부족, 어선원 자격 유지 미충족 등의 사유로 최종 564명이 지급 확정됐다. 정철영 포항시 수산정책과장은 “2023년 처음 시행된 소규모 어가 및 어선원 직불제가 어획 부진 등의 사유로 침체된 어촌에 단비 같은 존재가 돼 어업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산공익직불제는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3년 4월 1일 개정되면서 처음 시행된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포항시는 군용비행장, 군 사격장 인근 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피해보상금을 신청 접수한다. 신청은 1월 2일부터 2월 29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소음 대책 지역(오천읍·동해면·장기면·청림동·제철동·흥해읍 일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 환경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포항시 홈페이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수처, 시 환경정책과, 민원 콜센터로 하면 된다. 보상금 신청 산정 결과는 ‘지역 소음 대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5월 31일까지 포항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인별 우편 통보되며, 결과에 이의가 있을 시 60일 내 담당 부서로 이의신청할 수 있다. 소음 대책 지역 내 거주한 사실이 있는 대상자 중 신청 기한을 놓쳤을 경우 다음 연도 신청 기한 내 신청이 가능하다. 단, 특정 연도분의 보상금 공고 기간이 끝난 날 또는 통보받은 날부터 5년간 행사하지 않을 시 신청권이 소멸되므로 5년 내 신청해야 하며, 지연이자는 지급되지 않는다. 김경운 포항시 환경정책과장은 “현재 시행 초기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국방부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포항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도 지역 복지사업평가에서 민관협력 및 자원 연계 부문,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복지행정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지역 복지증진 유공 공공부문에는 복지정책과 문수진 주무관과 장량동 행정복지센터 김효정 주무관이, 민간 부문에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대표인 강석암 위원장과 환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학주 위원장, 이광화 통합사례관리사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유공 공공부문에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 공정은 주무관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 지원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수 학습 모임으로도 선정되는 등 도내 최다 9개 표창을 수상했다.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노력한 결실로 지역 복지사업 평가에서 포항시 지역복지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포항시는 제23대 부시장으로 장상길 신임 부시장이 1일 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장상길 부시장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대구고등학교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를 통해 지난 1998년 울진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장 부시장은 경북도 신성장산업과장, 일자리창출단장, 도청신도시본부장, 과학산업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지난해 환동해지역본부 동해안전략산업국장 재직 중 12월 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경북도에서 경제통으로 잘 알려진 장 부시장은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추진력이 뛰어나 신성장 혁신산업을 통해 산업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포항시정 현안 해결을 도울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글로벌 신산업 허브 도시로 도약해 나가고 있는 포항시에서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포항의 미래 50년을 만들어 갈 초석을 다지는 데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 행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2024년 갑진년 새해, 사방신 중 동쪽을 수호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한반도 최동단인 호미곶에 3만여 명이 운집했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에서 주최·주관하고, DGB대구은행과 남포항농협에서 후원하는 ‘제26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호미곶 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기상 상황으로 인해 아쉽게도 밝게 빛나는 청룡의 해를 보기 어려웠지만, 3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호미곶 현장을 방문해 새해 소망을 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용의 승천, 함께 비상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주제로 다양한 해맞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1일 오전 6시 45분부터 진행한 ‘신년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인사, 사자성어 강독, 각종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발표된 갑진년 포항시의 사자성어 ‘약진대망(躍進大望)’은 ‘큰 마음을 가지고 힘차게 앞으로 진보함’이라는 뜻으로, 50만 포항시민들과 함께 포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전 7시 33분에는 해군 항공사령부와 해병대 항공단의 헬기 축하 비행이 이뤄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영천청년상우협의회는 1월 1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영천전투메모리얼크 전망타워 일원에서 개최했다.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희망으로 힘껏 비상하는 영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행된 이날 행사는 명주농악보전회의 환영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지역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 새해의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덕담, 새마을부녀회의 희망찬가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어느 때보다 활기찬 분위기를 띠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야이소상아 단체에서 추위를 달래는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공식행사 후에는 영천청년상우협의회에서 준비한 세시음식(떡국)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해 소망 소원볼 만들기, 여의주-청룡 포토존 설치, 새해 소망·가훈캘리그래피 등 부대행사도 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겼으며, 한편에서는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한 결의 및 구호제창 등 개인뿐만 아니라 영천의 소망을 함께 염원하는 장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한 영천청년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영천시는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2024년 새롭게 달라지는 주요시책·제도를 소개했다. 새해 달라지는 주요시책·제도는 ▲기업(3) ▲출산·양육(4) ▲교육(1) ▲청년(4) ▲어르신(3) ▲환경·건강(3) ▲문화·체육(3) ▲복지(2) ▲생활(2) 9개 분야 25개 시책이다. 【기업 분야】 ①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확대 (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현행 융자액에 대한 4% 이자차액 보전에서 융자액에 대한 5% 이자차액 보전으로 변경하여 확대 시행하며 우대사항으로 장애인표준사업장 및 사회재해중소기업을 추가한다. 5% 이자차액 보전은 경북도 내 최고 지원 비율이다. ② 중소기업 화재보험료 지원 (시)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관내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개 기업당 100만원 한도로 연간 화재보험료의 50%를 지원하며 2024년 3월 모집 예정이다. ③ 동남아 무역사절단 파견 (시) 관내 동남아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사절단 현지 파견 및 현지 바이어 발굴·매칭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2월 공고 후 참가 업체 모집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가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지원)시책 실적, 중소기업 자금지원 실적,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이행, 경상북도 육성시책 참여 실적 등 5개 분야 14개 지표를 심사했다. 경주시는 경주기업지원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운전자금 및 한수원 상생협력기금 지원 사업을 비롯해 올해 신규로 실시한 골든기업 선정· 육성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시행했다. 또 경북비즈뉴스와 시·군 파트너링 협력사업 등 경북도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건천 제1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천북일반산업단지 진입로 배수로 보수 공사, 구어공단 진입도로 포장 덧씌우기 공사, 산업단지 관리계획 변경 등 기업의 투자환경 인프라 개선에도 앞장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한해 기업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우수 시책을 적극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 안강읍 야일천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시달려온 생활악취가 해결질 전망이다. 경주시는 안강읍 일원 강교리에서 야일천까지 이어지는 오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당 구간으로 유입되는 각종 오수로 인해 안강처리장의 오수 부하량이 급증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3단계로 나눠 실시된 사업은 2022년 1단계, 2023년 2단계 공사를 마무리 짓고 마지막 3단계는 내년 하반기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1억원으로 앞서 1·2단계 공사에서 5억 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마지막 남은 3단계 공사에 5억 5000만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총 연장 1.8㎞ 구간으로 앞서 1·2단계 1.07㎞ 구간이 마무리됐고 내년 하반기까지 나머지 7.3㎞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안강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오수 부하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하수처리장의 증설 필요성을 억제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오수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가 1일 신라대종공원 일원에서 2024년 갑진년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회 의장 및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신라고취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동서 화합을 위한 자매도시 경주,익산 동시 타종행사가 진행됐다. 두 도시 간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각 도시의 특산주인 교통법주와 호산춘을 나눠 마시며 화합과 우정을 다짐했다. 이어 경주와 익산 간 시민합창단의 공연으로 행사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자정이 되자 39명의 시민대표가 참여해 두 도시 간 교차로 총 33회 타종이 울렸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덕담을 나누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시는 행사 당일 새해를 맞아 신년운세와 타로카드 부스를 운영했으며,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따뜻한 어묵과 차를 무료로 제공해 추위를 녹였다. 주낙영 시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가 기업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자금지원, 기반시설 구축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금 등 중소기업 육성지원에 42억 원,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과 강소기업육성 기반구축, 여성기업 활성화 등 기업체근로자 및 기업인에 12억 원을 지원한다. 맞춤형 기업 서비스 패키지 제공에 이어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도 확충한다. 두류공단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공장 활성화에 10억 원이 투입된다. 또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명계3 산단 공업용수도 건설, 석계2 산단 상수도 노후관 개체 공사 등 산업단지 조성‧관리에 54억 원이 지원되는 등 기업투자 활성화에 총 118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시는 올해 동행운전자금 조성,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의 2개 신규 사업을 추가해 금융지원 강화에 앞장선다. 재정 지원, 기업고충 해결 등으로 기업성장을 이끌고 이를 통해 투자를 확대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강소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동행운전자금은 기업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신용보증기금을 통한 보증서를 담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청년 임대주택’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과 생활이 편리한 시내에 위치한 건물을 직접 임대·매입해 입주자들에게 일정 금액의 사용료를 받고 청년과 신혼부부들을 입주시켜 주거안정과 청년들이 찾아오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3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임대형(50가구)과 매입형(21가구)의 2가지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대형 청년 임대주택은 기존 건물을 시에서 임대해 청년들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매입형 청년 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1동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매입형 임대주택은 거주시설 외 1층에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시제품 및 전시회 공간은 물론 복합문화공간도 마련돼 있어 입주자들 간 자유롭게 소통하고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입주자들은 월 5만원(1인당)의 사용료를 비롯해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을 부담하면 되고, 2년 간 거주할 수 있으며 1회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입주 대상은 19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