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영주시가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성공농사를 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농업인실용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영농현장 문제점 해결을 돕고 작목별 전망과 새로운 기술습득으로 농업인의 새해영농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16회에 걸쳐 236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순흥·단산면 행정복지센터,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 진행된다. 5일 생강교육을 시작으로 식량작물(벼농사, 콩), 원예(수박, 고추, 생강, 지황), 과수(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농업인 생활법률, 양봉 등 12과목을 운영한다. 올해는 사과, 벼농사 등 주작목과 생강, 지황 등 지역특화작목으로 편성 운영되며 특히 농업인 생활법률을 추가 개설해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생활법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참여가 어려운 청각장애인의 영농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6회에 걸쳐 수화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교육과정은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작목별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접수를 통해 교육을 들을 수 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신품종 ‘스위트하백’과 ‘미황’의 통상실시권을 경북도내 4개 업체와 충북도내 2개 종묘업체에 이전하고,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통상실시를 통한 ‘스위트하백’과‘미황’의 총 판매예정 수량은 3만 4천 주(113ha)로,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 동안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스위트하백’의 통상실시권 이전 계약을 체결한 종묘업체는 경주의 풍진종묘영농조합법인, 경산의 ㈜삼성농원, 김천의 직지농원과 금릉농원, 충북 옥천의 그린묘목농원으로 올해부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미황’은 1·2차 통상실시권 이전 계약이 만료되어 3차 재계약을 했으며, 계약을 체결한 종묘업체는 경주의 풍진종묘영농조합법인, 경산의 ㈜삼성농원, 김천의 직지농원, 충북 옥천의 그린묘목농원과 충북농원영농조합법인이다. ‘스위트하백’은 2022년 12월 국립종자원에 품종 보호 등록됐으며, 성숙기가 8월 상순에서 중순의 중생종 백도 품종으로 과중 380g, 당도 13브릭스 이상이다. 과실 품질 특성이 우수하고, 외관이 수려한 고당도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3일부터 새마을캐릭터 ‘새벽이와 마을이’를 누구나 쉽게 이용가능하도록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새벽이와 마을이’는 MZ세대를 겨냥해 개발한 새마을운동 캐릭터로 가상의 마을 ‘경북 새마을리’에 살며 더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다. ‘새벽이’는 새벽을 깨우는 가장 부지런한 동물인 닭을 모델로 하여 노란 병아리의 모습으로 디자인했으며 새마을 기본정신 중 ‘근면’을 상징한다. 순박한 강아지인 ‘마을이’는 ‘협동’에 부합하며 마을을 부지런히 다니며 도움을 주는 새마을지도자상을 나타내고자 했다. 새마을캐릭터는 지난해 6월 열린 새마을운동 유네스코기록물 등재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저작권 등록 및 상표권 출원을 마친 후 새마을운동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이후, 다양한 세대에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제작한 당초 목적에 따라 올해 공공누리를 통해 개방하기로 결정됐다. 공공누리란 공공기관에서 생성되는 공공저작물 자유 이용 허락 표시제도로, 저작물별로 적용된 유형별 이용 조건에 따라 별도의 이용 허가 없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새해 첫날 일본 도야마현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동해안 지역에 지진해일 발생이 예측됨에 따라, 경북도는 조직 개편된 안전행정실에서 즉각적인 대비 태세를 갖추고 초기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일 동해안 지진해일 발생 예측 정보에 따라 해안가 접근금지 및 지진해일 대피안내문자 발송, 민방위통제소 경보단말 음성방송 등 도민들에게 상황을 즉각 전파하고 행동요령 홍보를 실시했다. 또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동해안 5개 시군과 함께 24시간 대응체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며 피해를 예방하고 무엇보다도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북 동해안에 예고된 지진해일은 0.3m내로, 지진해일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기준인 지진해일 주의보(0.5~1.0m)에 해당하지 않지만, 추가 여진 발생과 너울성 파도 등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경북도내 접수된 지진해일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지진해일은 사전 대피가 중요한 만큼 특보가 발표되면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도는 지정학적 충돌과 세계 경기회복 지연 등 어려운 무역환경 가운데서도 수출 500억 달러, 무역흑자 270억 달러를 목표로 수출증대를 통한 지방시대 견인을 위한 '2024 경상북도 통상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2024년도 수출 목표를 2023년 예상치인 465억 달러를 넘어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경북도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해외 진출 수요 폭발에 따른 수출시장 직접 개척 ▲온라인 기반 수출 확대 ▲수출 비용 절감을 통한 수출 안정화 유도 ▲국내외 수출기관과의 협업사업 등을 통해 총 3,000여 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기업들의 해외 진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시무역사절단 파견,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상품전 운영 등 권역별 품목별 맞춤형 시장개척 사업을 총 27회 3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흥시장은 식품과 소비재 진출을 위해 2월 하순부터 동남아, 베트남, 중국 등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함과 동시에 홍콩, 광저우, 필리핀 등 해외 전시상품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상주시는 지난 28일 2024상주곶감축제(1월12일부터 14일)에 앞서 서울 용산역에서 상주곶감 무료나눔행사, 관내 곶감농가 홍보용 팸플릿을 배부하면서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된 상주곶감의 우수성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 공무원과, 상주곶감발전연합회와 상주곶감농가, 상주곶감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이 단체 주문한 호랑이옷을 입고 참여해 상주곶감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홍보하고, 상주곶감축제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 강역석 상주시장은 “농업의 수도 상주의 대표 특산품이기도 한 상주곶감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힘써 주시고, 2024상주곶감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상주시가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추진 중인 상주 이차전지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심의를 통과, 올해 1분기 경상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지난 2일 경북도에서 고시한 ‘2024년 경상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이번 산단 지정계획에 반영되어, 상주시는‘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환경영향평가, 관련기관 협의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이행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상주시는 SK머티리얼즈 그룹포틴, 아바코, 새빗켐 등 여러 이차전지 기업들을 유치했으며, 향후 조성될 이차전지클러스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도 다수 확보한 상태다. 또한, 지역대학 및 고교와 협력하여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기업들에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위해 전담팀을 꾸려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등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존의 1차산업을 계속 발전시키는 동시에 미래 핵심기술인 이차전지 산업을 동시에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상주시는 2024년 1월 1일 6시부터 상주시민의 소망 기원과 상주시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남산근린공원(잔디광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주관으로 열린 이번 해맞이 행사는 시민 3,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으며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 기원제를 시작으로 연희단 맥의 공연, 떡국 및 복조리 나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상주농협(조합장 강동구)에서 떡국 나눔, 한울회봉사단에서 어묵나눔, 성균관상주여성유도회에서 커피·차나눔,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에서 복조리 나눔을 준비하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대접하며 복을 기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기운을 받아 각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가득 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했으며 ”특히, 추운 날씨에도 이른 시간에 행사를 준비해 주신 정윤재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 회장님 및 각 단체장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정상원 전 경상북도 관광정책과장이 1월 1일 제26대 상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정상원 부시장은 “경상도의 뿌리이자, 삼백의 고장인 상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하면서, 탁월하신 강영석 시장님과 함께 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며, 뛰어난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근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이끌어낸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상주의 발전과 시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 경주 출신인 정 부시장은 지난 1990년 성주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북도의회 및 인재개발정책관실 근무에 이어 전국체전기획단장, 경북도 관광정책과장을 지내는 등 경북도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이번 인사에서 상주시 부시장에 임명됐다. 그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도력을 겸비한 행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부시장은 1월 2일 시무식 때 간단한 취임 인사를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시청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일 신년사에서 “2024년은 민선 8기 상주시정의 실질적 변화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한 해이자, 시대를 주도해 중흥하는 미래상주가 구현되는 재도약 원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방소멸의 위기, 경기침체, 국세감소 등 국내외적으로 직면한 불안한 여건과 어려운 상황에 적극 대응하면서 주요사업과 정책에 대해 선택과 집중으로 미래상주의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먼저, 올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대구 군사시설 통합이전의 상주유치를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해 반드시 지방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고, 상주의 산업지도를 바꿀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높이며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기필코 성사시켜 산업의 균형을 맞추는 경제 상주로 도약할 계획이다. K-스마트농업의 위상과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기반으로 청년 창농과 미래지향적 스마트농업을 확산시켜 상주농업의 대내외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추진 중인 농산물 종합 물류단지는 신속하게 추진하여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 등에 대비하고 상주가 유통의 중심지로서 새롭게 도약할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대한수의사회 안동시분회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지난 2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약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수의사회 안동시분회는 축산농가의 가축전염병 예찰 활동 및 예방접종, 반려동물 등록,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등 안동시의 축산업 발전, 동물보호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대한수의사회 안동시분회 강석영 회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랜 시간에 걸쳐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대한수의사회 안동시분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인력인‘순회 사서’를 지원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운영 내실화를 꾀하여 지역 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순회 사서 인건비와 방문활동비를 포함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비 등 2,400만 원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안동시립도서관은 사서 자격증을 가진 인력 1명을 채용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관내 작은도서관 3개소를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할 계획이다. 순회 사서는 장서 관리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의 도서관 운영 실무교육, 작은도서관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되는데 2023년에도 관내 공·사립 작은도서관 4개소에 2명의 순회 사서를 파견하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사업을 통해 이용자와 운영자 모두를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