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11일(현지 시각) 뉴욕대학교(NYU)에 있는 AI 기술 교육(AI and Technology in Education) 연구소 부학장인 클레이 셔키(Clay Shirky) 교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AI 기술 교육 연구소는 AI를 교육에 적용해 학습 경험을 향상하는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교육 기술 발전과 AI 도구의 사회적 영향, 윤리적 문제를 탐구하며 교육 분야의 혁신적인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클레이 셔키 교수는 디지털 혁신과 사회적 네트워크 연구 전문가로 TED 강연과 저서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데 학생들에게 단순히 정보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의미 있는지 ▶인간이 기술 발전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지 ▶AI 발전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손실을 예방하는 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 클레이 셔키 교수는 “AI 발달로 학생들이 부정적, 긍정적 학습 손실을 경험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예측하기보다는 능동적으로 디자인하도록 교육하고, 자신의 학습에 대한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3일 인천동구가족센터와 함께 관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세 번째 학습·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독서 전문가가 알려주는 슬기로운 독서 생활’을 주제로 다문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한글책과 친해지는 방법 ▶독서가 학습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독서가 주는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 ▶자녀와 함께 독서하는 방법 및 소통의 중요성 등을 다뤘다. 설명회에 참석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은 “한국어 읽기 속도가 느려서 책을 읽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꾸준히 할 생각”이라며 “매일 조금씩 책 읽는 시간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면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다양한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릴레이 챌린지로,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인천시는 올해 7명의 지자체장이 참여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이민근 안산시장을 지목하며 릴레이 동참을 권유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탄탄한 지방시대를 앞당기는 단초가 될 것이다.”라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응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기부하면 지자체가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30% 범위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 원 이하의 기부금은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부터 각급기관에서 담당하던 교육공무직원 확정급여형 퇴직급여(DB) 업무를 교육청에서 일원화해 관리한다. 이번 통합 관리는 1,300억 원 규모의 DB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청은 2022년 ‘퇴직연금 가입 시 DB 가입을 원칙으로 한다’는 단체협약 내용에 따라 퇴직급여의 73%를 차지하는 DB를 통합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각급기관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교육공무직원의 퇴직 후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각급기관에서 교육공무직원 퇴직급여 가입, 적립금 운용 관리, 지급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나 복잡한 직종별 임금 지급 기준과 관련 법령 적용의 어려움으로 저연차 공무원들이 퇴직급여 업무에 부담을 느끼고, 교육공무직원 전보 시마다 적립금을 이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교육청 단위 퇴직급여 통합을 준비하고 적립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적립금운용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퇴직급여 통합 운영을 통해 각급기관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퇴직급여 수급권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 이공계열 5개 학과와 협업해 대학 연계 과학 전공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인천대학교 물리학과, 에너지화학공학과 및 인하대학교 생명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기계공학과와 함께 진행한다. 교육과학정보원은 13일 인화여자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2024 대학 연계 과학 전공 진로 체험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물리학 체험 ▶에너지 화학 공학의 모든 것 ▶생명공학: 인천의 현재, 인류의 미래 ▶하늘길, 우주길로 향하는 길 ▶기계공학, 힘을 다루는 역학과의 만남 등 학과별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16차시 운영한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과학에 대해 학생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는 경로가 되길 바란다”며 “오리엔테이션, 5개 학과별 진로 체험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운영해 학생이 좋아하는 것을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연평도에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8기 활동을 마지막으로 올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선박을 활용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는 덕적도(5기), 대이작도(6기), 자월도(7기), 연평도(8기)에서 총 856명의 학생, 교원 및 해양 교육 관계자가 방문해 해양 소양을 함양하고, 지속가능한 섬과 해양을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을 했다. 올해 마지막 일정인 연평도 프로그램에는 검단중, 계양고, 부광고, 인천산곡고, 세일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인일여고 학생 173명과 교원 18명 등 240명이 참여했다. 입교식에서 이상돈 부교육감은 기후위기시대 해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양을 이해하고 보전하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안전교육, 인하대 김창수 교수의 해양설화 교육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연평도의 주산물인 조기와 꽃게 이야기, 구리동 해변에서 해양에너지가 어떻게 해안 모습을 만드는지 등을 살펴보고, 망향전망대와 안보교육관에서 분단이 만든 역사와 현재 상황들을 배웠다. 이밖에 인천해양경찰서의 특수기동정과 불법조업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교 10개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기구 방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10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녹색기후기금(GCF),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 CITRAL) 아시아태평양 지역센터,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 OSD) 등 총 7개 국제기구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광성고 ▶부광고 ▶안남고 ▶연수고 ▶인천논현고 ▶인천대건고 ▶인천상정고 ▶인천여자고 ▶인천중산고 ▶학익고 학생들이 참여한다. 7월 12일에는 인천대건고등학교 학생들이 송도 G-tower에 위치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동북아지역 사무소를 방문해 국제기구의 역할과 직원들의 직무, 관련 직업 분야 진출을 위한 진로 준비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우리 인천 학생들이 국제기구 연계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더 넓은 시각을 갖고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을 펼치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관내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4 중학생 사회·정서 역량 강화 리더십 체험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중학생들이 소통과 경청을 통해 자기 이해와 타인 존중을 배우고,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사회·정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전에는 ‘소통과 경청의 방향성’, ‘리더가 지녀야 할 사회·정서 역량’을 주제로 강의와 모둠 활동으로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리더와 팔로워의 역할 알기’, ‘가치를 담은 실천 선언문 만들기’, ‘함께 생각 발전시키기’ 등 나눔과 공유 활동이 이어졌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교 1학년 학생은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것이 내가 존중받을 수 있는 출발점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며 “신체활동과 표현 활동이 많아 재미있었고 다른 중학교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연결 사회를 살아가야 하는 미래 세대 학생들에게 사회·정서 역량은 삶의 힘이 되는 중요한 역량”이라며 “인천교육의 역점사업인 사회정서학습이 학생들의 삶에 의미 있게 녹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오는 24일 오후 2시 올해 다섯 번째 커피콘서트 ‘김덕수 & 앙상블 시나위 'COSMOS'’가 열린다. 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9만 명을 돌파한 '커피콘서트'에서는 사물놀이의 창시자 김덕수 명인과 앙상블 시나위가 만나 시공간을 초월한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풀어낼 예정이다. 김덕수 명인은 아버지의 업을 이어 1957년, 5세란 나이에 남사당패 단원으로 입문했다. 새로운 우리 음악의 레퍼토리인 ‘사물놀이’를 창시한 인물로 유명하다. 명인은 사물놀이를 통해 전 세계에 우리 음악의 얼과 맛을 알리고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20년 동안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신현식(아쟁), 박순아(가야금), 허희정(바이올린), 정송희(양금과 건반), 정혜빈(소리)로 이루어진 ‘앙상블 시나위’는 시나위의 본질(사람을 위로하는 음악)과 의미를 되찾고자 결성된 전통 기반 창작 음악그룹이다. 산조와 굿, 가곡·판소리 등 다양한 전통음악 장르를 재해석하여 한국음악의 가치와 새로운 가능성을 발산시키고 있다. 신방곡(神房曲) 또는 심방곡(心方曲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교육이음센터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놀이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놀이 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연수를 통해 총 9명의 놀이교육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들은 2학기부터 신청 학교의 방과 후, 돌봄교실 등에 놀이 수업을 지원하며, 인천시교육청은 퇴직 교직원의 놀이 교육 재능 나눔을 연계해 학교 놀이 중심 수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학교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재능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놀이교육 전문가들은 퇴직 교원의 풍부한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놀이 중심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이음센터를 통해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재능 나눔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교육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3일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2024 남부 수학문화체험클러스터 AI 수학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수학의 연결성을 이해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수학적 모델링 활용 3D 영상 만들기’와 ‘인공지능은 어떻게 예측할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막연했던 인공지능과 조금은 친해진 기분이 들어 좋았고, 3D 영상을 직접 구현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에 AI의 수학적 기초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AI와 수학의 연관성을 깨닫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며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8월 7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김성근 야구감독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야구의 신’이라고 불리게 되기까지의 여정을 주제로 김성근 감독의 야구 인생과 리더십의 진정한 의미, 도전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와의 질의응답 시간과 추첨을 통한 저서 증정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근 감독은 1984년 OB 베어스 감독으로 데뷔해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등 한국 프로야구(KBO) 팀 감독을 역임했다. 현재 JTBC에서 방영하는 ‘최강야구’에 출연중이며, 저서로는 ‘인생은 순간이다’, ‘세월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이다’,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등이 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야구 등 스포츠 분야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이 큰 만큼 이번 김성근 감독 초청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집념과 열정, 힐링의 시간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앞으로도 도서관 독서문화 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