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공단 본부에서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나은숙 함성 에듀케이션 대표(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함께 즐거운 성(性)’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상황에 대한 사례학습과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해진 범죄유형과 예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단은 기관장을 포함한 관리자 대상 맞춤형 예방 교육을 별도로 실시해 폭력 예방에 대한 관리자들의 책임감을 강화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고위직들의 인식 개선에 힘써왔다. 공단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해 왔고, 장애인식개선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 근로자가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의 실시를 위해 노력해왔다. 손영식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성원 모두 폭력 예방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길 바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가 신속한 재난·재해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와 손잡았다. 인천광역시는 23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재난안전 교육 활성화 및 이재민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 박덕수 행정부시장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광역시’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 재난안전 및 재해구호 교육 △재난피해 이재민 지원 △북한도발시 전재민 및 서해5도 주민 구호 지원 △상호 기관의 홍보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구호협력사항 등 재난발생시 이재민 등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광역시청은 내달 2일 시 및 군·구 재해구호업무담당자 및 자율방재단 회원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해구호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보다 강화하고, 재난발생 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양질의 구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중구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보건복지 강화를 위해 올해 4월부터 2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에서는 어르신들의 혈압·당뇨 수치 체크와 건강상담은 물론, 만성 질환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다. 또, 필요할 시 유관기관 서비스 연계 등 관내 어르신들의 안부 살피기와 복지사업 홍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까지 가는 것이 어려워 상담을 하거나 검사를 받고 싶어도 어려운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검사와 상담을 해주니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이 조금 더 자신들의 건강에 유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해서 건강증진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중구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역사를 알리는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담장 226.6㎡ 구간의 어둡고 칙칙했던 부분을 정비하고, 개항동 지역의 역사와 밀접한 주제들을 벽화로 담아 세월이 흐를수록 잊혀 가는 개항동의 역사를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 사업은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주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만큼, 개항동 주민들에게 더욱 의미가 크다. 이외에도 월미도 문화의 거리를 세계적인 명소로 알림과 동시에, 관광객의 흥미를 유도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 ‘만국기 게시대’를 설치했다. 아울러 주민자치센터 체력단련실의 오래된 운동기구를 교체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김선금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밝고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 실정에 맞는 마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급격한 고령화와 노인·장애인의 돌봄서비스 확대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증가에 따른 급식관리를 위해,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등 영양 취약계층의 맞춤형 급식관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강화군, 동구, 연수구에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해 현재 5개에서 8개 센터로 확대 설치·운영한다. 또한 2025년까지 옹진군, 중구에 추가 설치해 10개 군·구 모두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에서 발표한'전국 지자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확대'정책 보다 1년 단축된 기간이다. 2019년 7월 서구에 시범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남동구, 계양구에 설치, 2023년에는 부평구, 미추홀구에 추가 설치했고, 현재 노인·장애인 급식소 190개소, 4,567명이 수혜를 받고 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노인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 50인 미만 소규모 노인·장애인 급식시설을 순회 방문해 ▲건강상태·질환별 맞춤형 식단제공(고혈압식, 당뇨식, 치매예방식, 소화기 장애식 등) ▲ 이용자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영양관리카드 작성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일 운북동 미단시티 도시농업농장에서 ‘2024년도 미단시티 도시농업농장 개장 및 찾아가는 도시농업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시농업 프로그램 참여자 약 80여 명과 중구농협,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 한국농촌지도자인천중구연합회, 인천마스터가드너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단시티 도시농업농장’은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종지역 내 장기간 방치된 유휴지를 활용해 조성된 도시농업 공간이다. 관내 도시농부를 양성하고 지역주민 간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는 등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도시농업농장 참여자 신청·접수를 받아 4월 13일 최종적으로 194세대를 선정했다. 참여자 모집에는 총 594세대가 지원해 3.0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5배가 증가한 수치로, 도시농업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인기가 매우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농업농장 운영에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발생 통계에 따르면 인천은 2023년 말라리아 발생 수가 125명으로 전년 대비 98.4% 증가했다. 이는 폭염, 폭우 등 기후 위기가 모기의 생식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며 모기 매개로 인한 질병 위협 증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야외 활동 인구 증가 등을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3월 말라리아 재퇴치 계획을 수립해 ▲환자 감시 및 위험관리 강화 ▲매개모기 방제 강화 ▲조기진단 강화 및 감시체계 구축 ▲말라리아 퇴치기반 구축 4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12개 단위과제로 나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말라리아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말라리아 진단 및 진료 안내서를 의료기관에 배부하고, 기존의 관행적 방제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제로 전환한다. 일일모기감시장비를 활용한 방역전문가 컨설팅을 도입하고, 방제 실무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체계적인 방제 사업을 새롭게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질병을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9회를 맞는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과 관련, ‘2024년도 야행 마니아 아카데미’의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야행 마니아 아카데미’는 인천 개항장을 사랑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해 ‘야행 전문가’로 양성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야행 전문가’로 활동할 시민들을 대상으로 축제 프로그램 운영, 응대 서비스 등 관련 역량을 강화하도록 함으로써, 문화재 야행을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만드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카데미는 5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마다 인천 포디움 126(중구 신포로 19-8)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에 대해 알아보기, 개항장 역사 바로 알기, 도보 프로그램 실습 등을 운영한다.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특히 지원자에 한정해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거나, 해설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아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가 인구 고령화에 따른 급격한 치매환자 증가에 대비해 맞춤형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경도 인지 장애’및‘주관적 인지 저하’단계가 조기 관리의 적기로 주목받고 있으나, 관리의 중요성 대비 인식도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치매의 예방적 치료를 위해 경도 인지 장애자를 집중관리하고, 주관적 인지 저하자의 진단검사를 지원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는 등 관리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시립 치매전담형 공립 요양시설(96인 규모)과 서구 치매전담형 종합 요양시설(202인 규모) 신축을 추진하고 있는데, 각각 오는 5월과 9월에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치매환자와 돌봄 제공자 모두 인간다움을 존중받으며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도록 인간존중 돌봄기법인 휴머니튜드(Humanitude)를 본격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휴머니튜드 전문 교육자를 양성해, 관내 공립치매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본교육(4일 과정)을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인부터 일반 시민까지 모두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민 안심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운영 ▲공공심야약국 지정 확대 ▲자동심장충격기 확대 보급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ㆍ홍보 강화 ▲응급의료이송ㆍ수용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첫 번째로, 소아 의료 기반시설(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2023년 3개소에서 올해 7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에게 야간·휴일 외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 지정한 병원으로, 평일은 저녁 11시까지, 토ㆍ일ㆍ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응급실 과밀화 해소 및 소아환자에 대한 의료공백을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달빛 어린이 병원에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오는 7월부터 주당 운영시간 및 소아진료 활성화 지역 여부 등에 따라 지원금액을 차등 산정해 병원당 1억 6000만 원부터 3억 36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2일 오후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장애인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구청장, 강후공 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유관 단체·기관 관계자, 장애인과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선 성실한 사회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된 ‘모범장애인’ 5명과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에 힘쓴 ‘장애인복지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그 공을 기렸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 장애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끝으로 축하공연인 ‘어울한마당’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차별·편견이 없는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힘써온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중구 차원에서도 장애인 재활과 자립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위기상황 및 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관련 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고독사,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신(新)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해 단전·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45종 위기정보를 분석하고 현장확인까지 시행한다. 또한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조사 등 군·구별 기획조사를 연 2회 이상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민지원단 등 1만6천여 명의 인적 안전망을 구성·운영해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민간협력 발굴 체계를 구축했다. 인적안전망을 토대로 종합복지관, 종교시설, 병원 등 지역복지자원과 연계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빅데이터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 중 공적 지원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한 복지서비스 지원율은 인천이 2023년말 기준 65.3%로 전국 평균 49.4%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