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지난 22일 연수1동 함박마을에서 지역 내 치안유지와 기초생활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연수구청 관계부서와 연수경찰서 그리고 자율방범대 등 지역주민을 포함해 1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함박마을 일대에서 거리행진을 하며 분리수거, 공공장소 금연 등 생활질서 준수를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부서별 관리사항을 점검하는 동시에 범죄예방 계도 활동도 진행했다. 한편, 함박마을은 전체 거주 주민 중 약 65%가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중 약 7천 명 이상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외국인 주민의 국내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크고 작은 갈등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안정화를 위해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사회통합팀 신설하고 내외국인 주민의 상생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연수구 조성을 위해 오늘의 캠페인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주민이 상생하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사업 종사자 5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하여 사업 지침 변경사항과 복지관 운영계획 안내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복지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은, 전담사회복지사 5명, 생활지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평구 관내 취약 어르신 815명의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과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00 생활지원사는 “종사자들 간의 협업과 네트워킹을 촉진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협력관계 구축과 상호 지원을 통해 업무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최명희 사회복지사는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업무 수행중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노인 맞춤 돌봄 사업을, 취약 동거부부, 조손가정, 독거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말벗, 생활교육, 사회참여,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를 통해 고독사 예방 등 다양한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평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부평구 관내 경로당 182개소 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4월 임원 孝안전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경로당에서 사소하게 일어날 수 있는 낙상, 화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수칙과 5월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행사참여와 임원 역할에 대하여 안내하는 등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경로당 박OO 회장은 “경로당에서 사소하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잘 모르고 무심코 지나칠 때가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사고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고 예방법을 알게 되어 만족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서정민 여가지원 팀장은 “어르신들은 신체적으로 재난에 취약한 안전 취약계층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일상 생활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에방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통안전, 가정내 안전 등 특성과 필요에 맞게 구성하고 다양한 교육방식과 자료를 활용해 참여와 이해를 도모하는데 심혈을 기울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인천시 ‘2023년 인천사회지표조사’ 결과 최근 1 부터 2년 사이 구민들의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안전 인식이 5계단이나 수직 상승하며 인천 10개 기초단체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분야별 만족도에서도 일자리, 생활환경, 여가, 학교생활, 경제·소비생활 등 10개 주요분야 20개 항목에서 인천 기초단체 1위를 차지하며 1년 사이 구민 만족도가 급상승했다. 연수구 요청 항목으로 조사한 구민들의 기관 신뢰도 역시 93.1%를 기록하며 1년 전보다 10%나 뛰어 올랐고 구민과의 소통 정도를 묻는 질문에도 96.1%가 보통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인천시는 시민 삶의 질과 사회적 지표 등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40여 일간 건강, 환경, 주거, 교통 등 64개 분야 198개 항목에 대한 사회지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자체 요청 항목과 공통 항목으로 나누어 인천지역 9천 가구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지역별 사업 만족도와 사회적 인식, 우수 특징 등으로 세분화해 진행했다. 그 결과 인식조사에서 지난 2021년 33%로 5위를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부평구의회는 4월 24일 5개의 의원연구단체가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은 ‘부평구 도시역사 연구회(대표의원 박영훈)’를 필두로, ‘굴포천 정화기능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정유정)’, ‘2024 부평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정한솔)’,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윤태웅)’, ‘부평구 청년친화도시 조례 제정을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정예지)’가 발대식을 개최하고, 각 단체별로 소속 의원과 함께 현장방문 및 사전 간담회 등 연구활동을 이어갔으며, ‘부평구 다문화정책 연구회 “아름다운 동행”’(대표의원 허정미)은 5월 13일에 발대식 개최와 함께 연구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이 구정발전을 위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정책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도로, 부평구의회에선 2009년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연구단체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며 구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부평구의회에선 총 6개의 의원연구단체가 등록되어, 제도 운영 이후 가장 많은 연구단체가 활동하게 되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레지오넬라증 예방 및 조기인지를 위해 5월부터 종합병원, 대형 건물 및 공동주택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 환경 검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서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물이 에어로졸 형태로 전파되는 질환으로 독감이나 폐렴 형태의 일반적 호흡기 감염병으로 오해할 수 있고 원인 확인이 어려워 예방적 환경 관리가 필요한 법정 감염병이다. 2023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진한 레지오넬라 환경 검사 검출률은 1,869건 중 5.9%로 2022년 검출률 7.3%보다 낮은 수준이었으며 이에 따른 레지오넬라증 발생률 역시 0.67(인구 10만 명당)로 전국 평균 0.89 보다 낮아져 냉각탑과 급수설비 등 주요 시설의 지속적 점검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원도심 공동주택 60개소 집중 조사에서, 같은 지역 다중이용시설 검출률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 올해는 인천 전 지역으로 확대된 공동주택 표본 점검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의 점검·관리를 맡은 일선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대응형 사전교육도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의 식품 관리가 공식 기관으로부터 그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인천광역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 한 ‘2023년 식품안전관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조성 및 글로벌식품산업 허브도시에 걸맞게 4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안전하고 깨끗한 식품 관리 도시 이미지를 구축했다. 식품안전관리 사업 평가의 항목은 ▲기반시설 구축(27%) ▲기초 위생관리(63%) ▲정부 주요시책분야(10%) ▲가점(10%)의 4개 분야와 인구 10만 명당 식품위생감시원 수 및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 보고 장비(테블릿PC) 활용률과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위해 식품 회수 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 비율, 지자체 특수 우수시책 추진 등 13개 지표다. 인천시는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 분야 적정 추진 등 식품안전관리의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3년 7월 전국 최초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한다. 위기단계 하향은 지난 4월 19일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서‘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시행한다. 이는 동절기 이후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른 조치로, 지역사회 내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 부분이 조정된다. 첫째, 방역조치는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및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가 권고로 바뀌게 되고, 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주요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권고로 전환된다. 둘째, 의료지원은 계절 독감과 동일한 수준으로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고위험군을 위한 검사비·치료비 부담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된다. 단, 코로나19 백신접종은 ‘23~24절기까지 무료접종이 유지된다. 셋째, 감시·대응체계는 양성자 감시를 중단하고, 독감 등 기타 호흡기 감염병과 함께 표본감시체계로 전환된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더 나은 인천형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준비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인천형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이하 인천형 서비스) 이용실태와 서비스 지원 욕구를 파악하는 연구 조사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천형 서비스 운영 전반을 평가하고 이와 함께 정책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먼저 이를 이용하는 장애인 200명을 대면 조사한다. 조사영역은 크게 응답자의 기본사항, 장애‧의료 관련 사항, 활동지원서비스 이용현황, 삶의 만족 및 기타 등 38개의 문항으로 구성한다. 조사 기간은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약 한 달이다. 이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실태를 파악하고 만족도와 사업 성과를 분석해 개선사항을 제시한다. 여기에 장애 유형‧특성에 따른 서비스 지원 욕구를 살피고 선발 기준과 우선순위 대상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설명한다. 인천형 서비스는 인천시가 2006년 자체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활동지원서비스와 별도로 지원한다. 2019년 자립장애인 추가 지원을 시작했고 2021년에는 장기요양수급자 65세 이상, 2022년에는 장기요양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지원한 문화체육관광부의‘2024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총 12억 8천만 원(국비 6억 4천만 원)을 투입해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 국제회의복합지구는 2018년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일원(2.98㎢)이 지정돼 2019년부터 6년 연속 복합지구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추진하기 위해 마이스(MICE) 트렌드 분석, 인천시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을 바탕으로 전문회의시설·집적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요 사업 방향을 도출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천시는 국제회의 집적시설 홍보 및 편의시설 개선 지원, 국제회의 복합지구 브랜드 홍보 및 유치 마케팅, 마이스(MICE) 참가자 대상 국제회의 복합지구 이동 편의 개선, 지역 문화·관광자원 연계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활성화, 송도국제회의 복합지구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은 마이스 최적화 도시로, 새로운 관광 마이스 변화에 발맞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인천형 新성인진로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진흥원과 4개 평생학습도시(중구,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가 컨소시엄을 이루어 진행중인 생애재설계교육 사업은, 2024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44,000천원을 확보, 시비를 매칭하여 약 1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인천 시민 대상 성인진로교육 사업이다. 이를 위해 22일, 진흥원은 성인 대상 생애설계 전문기관인 인천광역시고령사회대응센터와 MOU를 체결하고,‘찾아가는 진로 컨설팅’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를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지역평생교육실 관계자와 인천시 및 기초자치구 컨소시엄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컨설팅과 인천성인진로교육 실무협의회도 함께 진행되어 인천시민을 위한 성인진로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각 기관의 협력과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류권홍 원장은 “진로설계를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기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가 재해보험 지원으로 농가 경영 불안 요소를 해소한다. 인천광역시는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위협으로부터 농민을 보호해 안정적 농업 생산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농업인 안전보험·가축재해보험에 대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작물 재해보험 80%, 농업인 안전 보험 70%, 가축재해보험 90%를 각각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보장하는 상품으로 가입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농업법인이며 대상 품목은 사과, 배, 벼 등 73개 품목이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 상해 및 관련 재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만 15~87세 농업인이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질병(법정전염병 제외), 화재 등으로 발생한 가축(소, 돼지, 닭 등 16개 축종)과 축사시설물의 피해를 보상하는 상품으로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 농가이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시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