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1일부터 노란우산공제의 공제금 지급사유를 재난‧질병 등으로 대폭 확대하고, 일시적 경영위기를 겪을 경우에는 공제금 중간정산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7년에 도입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공제금은 폐업, 사망, 퇴임, 노령 등 4가지 경우에만 지급이 가능했다. 이번 개편으로 6월 1일부터는 현행 공제금 지급사유에 자연재난,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 등 4가지 경우를 추가*하여, 소상공인이 폐업에 해당하는 단계에 이르기 전에 일시적 위기를 겪을 경우에도 공제금을 지급받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새로 추가되는 4개 공제금 지급사유에 대해서는 가입자의 선택에 따라 공제금을 지급받고, 공제 계약을 계속 유지하며 노란우산공제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제금 중간정산도 가능해진다. 중소벤처기업부 황영호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은 “그간 폐업 이후 공제금 지급 등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온 노란우산공제가 이번 개편으로 일시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중구 을지로)에서 전국 14개 시도별 규제자유특구 총괄주관기관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규제자유특구 총괄주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규제자유특구가 지역 혁신생태계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아이디어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산업·지역 정책과의 연계 강화, 초광역지차체 단위의 협업을 통한 특구 조성 등 전략성·연결성에 기반한 특구의 방향성과 함께 기획 및 선정 절차(프로세스) 개선, 특구간 교류(네트워크) 활성화, 규제개선 이행력 확보를 위한 제도정비 등 성과 촉진 방안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총괄주관기관들은 “그간 특구 운영·관리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규제자유특구가 보다 선진화된 규제샌드박스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다짐했다. 김홍주 특구혁신기획단장은 “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토대로 중기부와 지자체간 협력·협업을 한층 강화하여 지역의 혁신자원과 역량이 결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교급식용 식재료를 운반하면서 보존 및 유통온도를 지키지 않은 물류대행업체 법인과 관계자 총 6명을 '식품위생법' 및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023년 11월 일부 물류대행업체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자에게 급식용 식재료를 운반하면서 보존·유통온도를 지키지 않은 사실을 적발하고 정확한 위반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이번에 적발된 물류대행업체는 2018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유류비 등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실온ㆍ냉장ㆍ냉동 급식용 가공식품 및 냉장ㆍ냉동 포장육 등 축산물을 혼재하여 냉장으로 운반하는 등 보존ㆍ유통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3,800여회 운반하여 약 42억원의 운반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이 중 2개 업체는 축산물운반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포장육 등 축산물을 운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급식 식자재 유통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하여 장려 수당 대상자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장려 수당 확대 지원은 최근 다양한 부모의 욕구와 표준 보육과정의 업무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이 기존 담임교사에서 조리사, 보조교사, 연장교사 등 모든 보육 교직원으로 확대되면서 담임교사에게만 집중되어 있던 혜택이 공평하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를 통해 다수의 보육 교직원들이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개선을 위해 보육교직원 장기근속 수당 지급, 대체인력 지원, 힐링 프로그램,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을 진행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결정은 어린이집 교직원들에게 더 나은 근무 환경과 안정적인 수입을 제공하여 영유아의 안전한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보육교직원들의 동기부여를 높이고 부모와 교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동구 청년복합공간인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은 지난 28일 ‘2024 유유기지 동구청년21 캐릭터(마스코트)디자인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청년21은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유유기지 동구청년21 센터를 대표하는 캐릭터(마스코트) 디자인’을 주제로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해 22개 작품을 접수했다. 이 중 동구청년21 운영위원회와 청년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개가 선정 후 온라인 대중 투표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대상에 선정된 함지영씨의 ‘호이’캐릭터는 호기심이 많고 꽃을 피우기 위해 정착할 곳을 찾는 캐릭터로 동구청년21에 정착하여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심사위원들은 ‘호이’가 마스코트로의 활용면에서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동구쳥년21은 ‘호이’ 캐릭터를 굿즈, 홍보물, 소셜네트워크(SNS) 등의 콘텐츠에 접목해 유유기지 동구청년21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함지영씨는 “동구청년21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학부모와 함께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통학로에 대한 현장점검 및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송림초, 창영초, 서흥초, 서림초, 만석초, 송현초 등 6개 학교 통학로다. 김찬진 청장은 점검을 마친 후 간담회를 열어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해 학부모들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찬진 청장은 이번 현장점검 및 간담회를 통해 학교 밖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학부모와 어린이의 교육여건 증진을 위한 다방면의 의견을 나누었다. 동구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각 학교의 건의 사항과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어린이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 준 김찬진 청장에 감사하다”며 “주민들과 동구 간 적극적인 소통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나아가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어린이의 교육을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연수구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29일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15가구를 대상으로 연수마을 나눔냉장고 사업을 운영한다.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 나눔 냉장고 사업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1천200여 가구에 기부식품과 식재료를 지원해 왔다. 나눔냉장고 사업은 이용대상자로 지정된 가정에서 매달 1회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냉장고에서 먹거리를 찾아가는 방식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후원처 모집, 식료품 정리, 물품 배분 등의 역할을 한다. 식료품 기부는 누구나 가능하며, 주민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적시에 후원할 수 있어 기부자의 편의성 및 수혜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이회만 민간위원장은 “나눔냉장고 사업은 지역 내에 지속 가능한 나눔문화를 전파하며,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사업이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옥상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힐링터, 치유정원”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 총 9회에 걸쳐 ▲봄꽃 식재 및 정원 가꾸기 ▲꽃차 마시기 ▲치유정원 식물을 활용한 고무신 꽃꽂이 ▲꽃액자, 손수건 꽃물들이기 ▲꽃식초 만들기 ▲우울척도 사전·사후평가 등을 제공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관 주도형 운영이 아닌 참여자가 직접 정원을 가꾸고, 이웃과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마음을 나누는 주민 치유와 휴식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2024년 하반기 치유정원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 가족을 비롯한 지역주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옥상정원이 주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연수구는 오는 6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동 문화공원에서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야간 운동교실은 주 3회(매주 월·수·금)로 운영되며, 학생이나 직장인 등 낮에 운동하기 어려운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기 쉽도록 저녁 시간(19:30 부터 20:30)에 진행된다. 어려운 참여 절차 없이 지역주민 누구나 해당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체조 강사가 직접 건강체조, 스트레칭, 에어로빅, 댄스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공원 주변에는 거주단지(연수영남아파트, 세경아파트, 연수주공3단지아파트, 연수푸르지오아파트 등)가 많아 지역 생활터에서 쉽게 운동할 수 있는 건강환경 조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수구는 야간 운동교실을 통해 구민의 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생활 실천은 물론 운동 부족에서 비롯되는 근감소증, 비만 등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9일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협력해 유동 인구가 많은 스퀘어원 앞 광장 일대에서 ‘복지위기가구 및 신(新) 복지취약계층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 곤란 및 가족·사회적 관계에서 고립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복지위기가구 및 신(新) 복지취약계층 발굴 홍보 ▲신(新) 복지취약계층의 의미 ▲복지사각지대 신고방법 및 복지지원제도 안내 ▲위기가정 종합상담 방법 안내 등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복지위기가구 신고채널 ‘연수야 도와줘 톡톡’ 카카오톡 친구 추가 또는 홍보 리플릿에 수록된 ‘고독사 위험군 체크리스트’ 작성 시 홍보물품을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 밖에도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음건강 회복과 힐링을 위한 체험, 스탬프랠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이 지역 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 촉구 및 각종 복지제도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구는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협력 기관인 인천자모원에 자기 계발을 위한 도서 68권을 29일 기증했다. 인천자모원은 인천 중구에 있는 미혼임산부 시설로, 화도진도서관은 임산부들의 정서안정과 성취감 고취를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6회차에 걸쳐 ‘그림책 감성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화도진도서관은 프로그램 종료 시기에 맞춰 앞으로 자모원 입소자들이 독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그림책 및 태교, 가족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구입해 지원했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 치매어르신 등 다양한 독서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며 “도서 지원 등을 통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독서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독서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홍보 체계 구축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인천 관동갤러리와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오는 7월 19일부터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흔적의 노래: 인천의 역사와 기억을 담은 이야기' 운영을 시작으로 협약의 첫걸음을 뗀다. '흔적의 노래: 인천의 역사와 기억을 담은 이야기'는 수강생들이 모아둔 인천 지역 사진 등을 엮어 아카이빙한 후 책으로 출판하고 전시회를 여는 프로그램이다. 7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12회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이나 인천 관동갤러리로 문의하면 된다. 도다 이쿠코 인천 관동갤러리 관장은 “화도진도서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길 위의 인문학 등 관련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천 지역의 숨겨진 역사를 발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양 기관의 연대와 협력이 지역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활동을 주도하는 인천 관동갤러리와의 협력으로 인천시민 중심의 독서문화를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