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연수구가 내달 31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 청·장년(만 19세 부터 49세) 1인 가구 53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생활실태 전수조사는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정책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수구 지역에 1인 가구 비율은 2019년 4만558가구에서 2024년 5만546가구로 25%가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1천938명에 대해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 274명에 대해 고독사 예방사업 연계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연수구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진행된다. 1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건강·주거현황 등 대상자 기본현황, ▲사회적고립도·가구취약성 등 고독사 위험정도, ▲복지정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연수구가 지난 4일 송도동 178-1번지에서 제2청사 건립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 등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경과보고, 발파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한 연수구 제2청사는 대지면적 7천159㎡에 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송도관리단 사무실, 민원실, 민원편의 공간 등 총면적 2천208㎡의 지상1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건립지 일대는 송도동 트리플스트리트, 송도누리공원, 송도글로벌파크 등이 인접해 있어 지역주민뿐 아니라 송도지구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21만 명으로 원도심 인구를 추월한 송도동은 계속된 인구 유입으로 행정 수요가 크게 늘어 도시관리 기능 강화와 주민들을 위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이 필요한 곳이다. 그동안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내 공공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 선정과 매입등에 관해 경제자유구역청과 오랜 협의를 거쳐, 지난 5월 토지 무상사용허가와 토지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예방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올해 재난 대비 상시 훈련을 확대한다. 다음 달 부서별 안전 담당자로 재난 안전 기획팀을 구성하고 화재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피 훈련을 기획, 설계한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8월 실제 현장 대피 훈련에 나선다. 앞서 지난달 모의 대피 훈련 일환으로 민방위 훈련을 했다. 지난해 소속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한 위험성 평가 결과에 따라 개선방안 마련에도 힘쓴다. 여기에 더해 오는 8월 ‘기후성 및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을 제작해 소속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 올해 초 안전, 보건관리 전문기관에 위탁해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산업보건의 1명씩을 배치했다. 지난해에는 부평종합재가센터 등 소속시설 14개소 각 시설장과 인천사서원 본부 부서장을 관리감독자로, 시설 운영을 총괄하는 부서장을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지정했다. 비상 단계별 대응 절차도 구체화해 만약을 대비하도록 했다. 재해 발생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6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관내 치유농장과 공공기관을 연계한 ‘치유농장 연계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유농장의 자원을 활용해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예방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효능감 향상 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인천영종소방서의 119구조대원과 연수구치매안심센터의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치유농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수료 농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농장 운영 능력 및 치유농업프로그램 개발 능력을 향상시켜 내년부터 추진될 예정인‘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도’ 심사에 대비하고자 한다. 치유농장에서는 8회기에 걸쳐 배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배 봉지씌우기, 배 젤리 만들기 등), 허브 자원을 이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허브정원 만들기, 허브 화장품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19구조대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치매고위험 환자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클래식 거장들과의 무대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423회 정기연주회 “2024 거장의 숨결”이 6월 21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의 주인공은 냉철한 지성과 뜨거운 연주력을 동시에 지닌 피아니스트 최희연이다. 미국 피바디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최희연은 1974년 12월 인천시향과 하이든의 “피아노 협주곡 D장조” 1악장 협연으로 데뷔했다. 2024년 데뷔 50주년을 맞이하며 한국 피아노계의 중심에 선 그녀가 브람스 첫 번째 피아노 협주곡이자 깊고 장대한 감정을 내포한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 청년 브람스의 열정을 자신의 원숙미로 표현한다. 한 시간에 육박하는 긴 곡 길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은 총 3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악장은 묵직함과 풍부한 서정이 교차하는 듯한 선율을 들려주며, 2악장은 브람스의 음악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쳤던 슈만의 죽음에 대한 슬픔과 그의 아내 클라라에 대한 연민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 3악장은 고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4년 6월부터 10월까지 인천시 전 지역에서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전통공연‘얼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우리 전통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판소리·사물놀이·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으로 시민을 직접 찾아간다. 6월 9일 부평 삼산분수공원에서 펼쳐지는 개막공연에는 전 세계를 우리의 신명으로 물들인 김덕수패 사물놀이와 인천시 무형유산인 부평 두레놀이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6월 한 달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동인천역 북광장 아트큐브 야외무대, 송도솔찬공원 야외무대,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국악이상, 김용우 밴드, 음악그룹 놀이터의 공연이 이어지며, 올 하반기에는 미추홀구·중구·계양구·남동구에서도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연에는 경기12잡가, 인천근해갯가노래뱃노래 등 인천시 무형유산의 공연도 함께 선보여 시민들이 인천의 우수한 무형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가 여름철 폭염 등에 대비해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올해 하절기 보호대책 기간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시는 한여름에 해당하는 7 부터 8월을 집중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등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위해 ▲주야간 순찰 확대 ▲무더위 쉼터 개방 등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의 거리 노숙인은 111명, 시설 노숙인 254명, 쪽방 주민 256명으로 시는 위기 노숙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기 위해, 군·구 및 노숙인 시설과 현장대응반을 편성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폭염주의보 발효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비상운영체제를 유지하고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시설 종사자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 활동팀은 얼음물이나 냉방 물품 등 후원 물품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노숙인 밀집 지역과 쪽방촌을 주기적으로 순찰하고 건강 상태 확인하며,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및 무더위 쉼터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응급잠자리 및 임시주거 지원의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가 ‘2024년 아동돌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공백 없는 돌봄 사업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 골자다. ‘아동돌봄으로 꿈과 미래를 키우는 인천’을 비전으로 하는 시행계획은 4개의 전략목표와 6개 정책과제, 총 22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총 9백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공적돌봄 기능강화 ▲촘촘한 안심돌봄 환경 구축 ▲아동돌봄 질적 수준 제고 ▲아동돌봄 전달체계 강화를 전략목표로, △아동돌봄기관 확충 △아동특성 맞춤형 돌봄 △아동돌봄 안전보호체계 지원 △아동돌봄 종사자 전문성 강화 및 프로그램 다양화 지원 △아동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확대 △아동돌봄 관련제도 개선 및 정보플랫폼 운영의 정책과제를 마련했다. 먼저 공적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37개소에서 45개소로 확대하고, 서구에 거점형 다함께돌봄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거점형 다함께돌봄센터는 주말 돌봄, 정기·일시 돌봄, 긴급돌봄 및 안전 귀가 등 긴급상황의 유연한 아동돌봄을 통해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틈새돌봄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아동의 상황에 맞는 다양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중구의회는 6월 4일부터 7월 1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제319회 제1차 정례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2023회계연도 결산 및 ▲2024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17건의 안건을 포함하여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강후공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중구의회 개원 후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중구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적극 협조해주신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제1차 정례회는 특히,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는 중요한 회기이므로 각종 안건 처리 시 지역주민을 대표하여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 발전과 구민의 삶 개선에 적극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인천광역시 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일 인천을 방문한 크로아티아 경제 사절단과 ‘인천 AI 정책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 경제 사절단은 루카 브릴로비츠(Luka Burilović) 크로아티아 상공경제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크로아티아 기업 관계자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지난 3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관(서울)에서 개최한 ‘크로아티아-한국 비즈니스 포럼’을 참여하고, 한국, 특히 인천시의 혁신적인 인공지능 정책 및 기술을 체험하기 위해 인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인천시는 ‘디지털 기술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인천시 지원 정책을 통해 성장한 인공지능 우수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시제품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크로아티아 경제 사절단은 인천의 디지털 육성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인공지능 기업들과 협력 방안 및 기술 교류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인천스타트업파크 투어를 통해 기업 지원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인공지능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인천시와 크로아티아 경제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4 인천광역시 정신응급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경찰청, 인천소방본부, 정신의료기관(응급의료기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등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련 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정신응급대응 성과를 알리고, 향후 정신응급대응체계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나경세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인천시의 정신응급대응 성과와 향후 계획’, 이승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이 ‘서울시 정신응급대응체계 현황’, 김수영 경기도정신건강위기대응센터 상임팀장이 ‘경기도 정신응급대응체계 현황’, 양수진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사업과 과장이 ‘우리나라 정신응급대응 정책방향’을 각각 발제했다. 이어 기선완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국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사회로 나경세 센터장, 최주영 경장(인천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계), 김호언 소방장(인천소방본부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민원 응대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민원 업무의 복잡·다양화 및 주민들의 민원 서비스 인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직원들의 민원 대응 요령 습득과 친절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민원 응대 시 친절의 중요성, 불만이 있는 민원인에게 대처하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민원 응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다양한 민원에 대응하는 방법은 여전히 어렵고 힘들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슬기롭게 민원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유용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민원의 유형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으며 그에 맞춰 공직자의 민원 응대 방법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민원 응대 요령을 습득하고 친절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